2023.11.30 (목)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0.2℃
  • 맑음울산 0.2℃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6.4℃
  • 맑음강화 -3.8℃
  • 구름조금보은 -3.3℃
  • 맑음금산 -3.3℃
  • 구름많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사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대설과 한파 이후 농작물 피해 회복 힘써야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작물 수세 회복 및 병해충 관리 등 당부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4~25일 대설, 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의 기상관측 결과에 의하면 24일 새벽 4시경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25일 새벽 8시까지 계속 유지됐으며, 26일 아침까지 영하의 기온이 예측되어진 상태이다.


이에 농작물 언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 회복을 위한 농작물 사후관리요령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설, 한파로 인해 우려되는 농작물 피해로는 △무,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 월동채소 언 피해 △마늘, 양파, 쪽파 잎끝마름 및 병 발생 △미수확 노지감귤 및 무가온 시설감귤류 피해 등이 있다.


밭작물 및 월동채소는 언 피해 발생 후 저온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언 피해는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가능 여부가 결정되므로 이후의 기상과 피해 정도에 따라 요소 또는 4종복비 엽면시비, 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야 한다.


노지감귤은 대부분 수확 완료됐지만 일부 미수확 과원인 경우 감귤 열매가 얼거나 연약해져 저장력이 낮아지므로, 한파가 풀리고 맑은 날이 2~3일 경과된 후 수확해 철저한 예조 후 출하해야 한다.


수세가 약한 과원은 맑은 날에 요소 0.2~0.3% 액을 2~3회 엽면시비 하고, 수확 후 저장 중인 노지감귤은 적정 온․습도(3~5℃, 86% 내외) 관리와 아침에 환기를 실시한다.


만감류, 엽채류 등의 무가온하우스는 언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난방기를 가동해 하우스 내부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송상철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대설, 한파, 강풍 등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철저히 선별 수확하여 출하하고, 농작물이 연약해져 있기에 병해 예방을 위한 약제와 수세회복을 위한 영양제 살포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수원시 비롯한 12개 도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창립…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표회장으로 선출  (포탈뉴스) 수원시를 비롯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했다.   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국장) 등은 11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 다이닝룸에서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운영 규정(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법령·제도 개선에 관한 정책 제언 ▲주요 시책 공유, 정책 개발 ▲수도권 정책 관련 연구·교육·연수·토론회 등으로 역량 강화 ▲수도권 정책 관련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관·단체와 협력사업 추진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지정이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인해 국가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40여 년 전 영국·프랑스·일본 등 선진국을 벤치마킹해 수도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