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통영시는 지난 3월 8일 관내 착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통영 더유엘윈썸)에 대하여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3차에 걸쳐 실시하게 되는데 1차는 골조공사 중에 경남도에서 2차는 골조공사 완료 후 시에서, 3차는 사용검사 전 경남도에서 실시한다.
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아파트 하자관련 민원해소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영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여 왔고 그 결과 주요 하자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예방 조치를 했다.
특히, 이번 품질검수는 평소 입주자들이 쉽게 점검하기 힘든 전기실과 기계실, 건축물 옥상 등 공용부분과 일부 세대의 전유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시공품질이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예정자를 대신해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점검하여 더 세밀하고 전문적인 부분까지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검수를 통해 공동주택 품질 관련 민원을 예방하고 하자 걱정 없는 고품질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