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교내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영화초, 중남초, 범서초, 온남초, 온산초 등 5개 초등학교다.
학교구강보건실은 학생 총 3천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방학기간은 제외된다.
각 권역별로 울주군보건소, 범서보건지소, 남부통합보건지소의 구강보건담당자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주1~2회 출장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실천과 불소 도포 등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 및 치면세마(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도포 △구강보건 실태조사 및 행태조사를 진행하며, 학년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구강건강 위험요인을 개선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태도 및 행동을 개선해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