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성남시의회는 11일 오전‘성남시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덕수 의장은 보훈단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수행한 역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간담회는 성남시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보훈단체 대표들과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보훈단체의 활동 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보훈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장은 간담회에서 보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공로장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공로장은 각 단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하고, 더 나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여됐다. 이날 간담회는 성남시의회와 보훈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성남시의회는 보훈단체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훈단체가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성남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소비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오승식위원장, 강경문부위원장, 양병우 부의장, 강충룡 부의장, 강동우 의원, 고의숙 의원, 김경학 의원, 김창식 의원, 정이운 의원을 비롯하여 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은 지난 9월 3일 보성시장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9월 11일에는 동문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제수용품 구입 및 식사를 함께 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교육위원회 오승식위원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재래시장 방문을 통해 대형매장, 온라인몰 대신 재래시장과 지역상권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상인분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 의원)이 11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공공의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의료원 정책적 지원방안을 위한 연구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을 비롯해 간사인 공주의료원 방수현 총무팀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성만제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 모두발언, 연구모임 주제와 관련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 ▲지방공공의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지방의료원의 경영 및 정책 지원 방향 토의 ▲관련 법령 및 조례 입법·개정 추진 등의 사항이 집중적인 연구 논의가 펼쳐졌다. 양경모 의원은 “의료대란이 심화할수록 지방공공의료의 중요성과 의미는 더욱 커지고 있지만 관련 지원이나 정책은 매우 부실한 상태”라며 “지방공공의료의 최일선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이 설립 취지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포탈뉴스통신)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영배 예비후보는 11일 교육감 직선제 폐지 공약을 발표했다.김영배 성결대 교수는 9월 11일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내일(9월 12일 10시 30분), 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리는 출마 선언식을 통해 서울 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서울교육 531 정책’을 발표한다. 김 후보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통해 교육의 정치화를 종식하고, 교양 문화 바우처 지급으로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며, 교권 보호 및 교사의 자율성 확대를 통해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 병합 학교 시범 확대와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청소년 문제 해결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예비후보 캠프는 “오늘날 현 시점을 고려해도 교육행정의 정치화는 전반적으로 교육문화와 맞지 않는다”고도 했다. 앞서 김영배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서울교육을 이롭
(포탈뉴스통신)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후 방한 중인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한-캄보디아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훈 센' 상원의장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캄 양국 관계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훈 센' 의장의 관심과 지지 아래 올해 5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예정인 만큼, 우리의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중요한 파트너인 캄보디아와의 관계 발전에도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캄 양국 국민들이 마음 놓고 서로의 국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근 캄보디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 예방과 소탕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훈 센' 상원의장은 자신은 한국을 캄보디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캄보디아의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 및 인적자원 개발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또한, 2022년 발효된 한-캄 FTA가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활발히 견인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포탈뉴스통신)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 광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 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대응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윤희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들과 광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 단체 회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광산구는 2024년 9월 기준으로 태양광발전소 1,195개소가 설치되어 광주시 전체의 61%(광주시 1,958개소 설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윤희 위원장은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광산구의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강남구의회는 11일 SETEC 제1전시실에서 열린‘강남 디지털 DNA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과정’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인공지능(AI)과 코딩 등 미래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미래기술 체험관에서 드로잉 로봇·바리스타 로봇 등의 시연을 관람하고, 진로체험 부스에서 신 산업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며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진로 정보들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윤석민·김진경·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미래기술체험관과 진로체험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내 초·중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 디지털 DNA 페스티벌을 통해 진로 설정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차게 수집해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한 양
(포탈뉴스통신)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제1부의장)는 11일 울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김두겸 시장에게 내황-명촌간 인도교 설치에 관한 주민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내황-명촌 간 인도교 설치관련 주민의견 청취 간담회'를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강변아파트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관계 부서와 보행환경 개선에 대하여 논의했다. 동천강 내황-명촌 구간은 양쪽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인도교가 없어 동천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차로인 동천교와 내황교를 이용해야 해 이용불편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서가 울산시에 제출된 만큼,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며 “울산시의회에서도 인도교 설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지방의회 사이에 정책 공유 및 재정 배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 설정, 즉 거버넌스 형성 방안을 연구한다. 거버넌스(Governance)란 과거 정부 일방이 주도하는 데서 탈피해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 등 다양한 행위자가 네트워크를 구성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공동의 관심사를 다루는 의사결정 방식을 말한다. 연구회 회원으로는 박종규, 오경훈, 박미경, 강진철, 박재식, 최지원 의원이 참여했고, 최민국 의원이 대표를 맡는다. 최민국 의원은 “지난해 ‘지방자치 발전 연구회’에서 진행한 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진주시민이 바라는 지방의회의 이상과 그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의정 현주소를 알게 됐다”면서 “이번에는 도, 시·군·구 간 지역 거버넌스 주체들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지방의회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
(포탈뉴스통신) 지방자치와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의회·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채은지 의원은 “지난 2021년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지만 현재까지 지방의회는 헌법에서 부여한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 제도의 한계를 벗어나 전문성을 강화하는 법안 마련에 있다”고 강조했다. 채은지 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의 유일무이한 입법기관인 만큼 입법행위의 공정하고 섬세한 입법 활동을 위해 정책지원관 확대가 필요하며, 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교육을 통해 전문성, 책임성, 윤리성 강화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 실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 제정으로 지방의회가 확대된 권한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지역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을 비롯해 국내 람사르습지도시 7곳(고창군, 인제군, 서천군, 순천시, 창녕군, 제주시, 서귀포시)이 참여하는 ‘2024년 람사르습지도시 합동워크숍’이 지난 11, 12일 고창갯벌 및 운곡습지 일원에서 열렸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 해양환경공단, 고창군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합동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습지도시 네트워크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또 습지를 안내하는 해설사들을 위한 습지와 새 이야기 강연, 습지도시 이해당사자들의 협력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고창군은 고창갯벌 람사르습지와 운곡 람사르습지 등 2개의 람사르습지를 보유한 지자체다. 습지의 보전 및 복원, 교육과 생태관광, 주민주도형 습지관리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11월에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보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용어 정의를 하고, 포획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예산의 범위에서 포획단을 지원하고, 안전한 포획단 구성·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로써 야생동물 포획단의 운영 및 재정적 지원을 통한 합리적인 포획된 구성과 안전한 포획 활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야생동물이 농지로 빈번히 출몰해 막대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군에서 포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괄적인 운영 기준이나 지침이 없어 포획단의 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는 20건이 신고됐으며, 농작물 피해는 2,801건으로 13억 원이 넘는 피해 금액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가 11일 추석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명절인사와 함께 과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지난 3일 밤 화재로 피해를 본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구입하여 상권 회복에 힘을 보탰다. 화재 피해를 입은 청과시장 상인들은 지난 7일 오후부터 임시 영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한편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구입에 마산 어시장 이용을 적극 호소하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경받고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방안 고민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불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마산어시장 상인분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경남도의회 최영호(국민의힘, 양산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의결됐다. 조례 개정안은 기존의 ‘경력단절여성’이라는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여, 여성들의 역량과 기여를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호 의원은 “경력단절이라는 용어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여성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경력보유여성으로의 용어 변경을 통해 여성의 돌봄노동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상남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 유지에 관한 조례'로 수정하고,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문화적 인식 변화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여성들의 경력 유지를 위한 직장 환경 개선과 성차별 없는 사회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규정을 신설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여성들이 육아와 경제활동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