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 9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을 단순히 양육과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능동적 존재로서 자치권의 주체로 인정하고, 경기도 청소년정책의 기본원리와 정책 방향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여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절차에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청소년의 도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와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장민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적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의
(포탈뉴스통신)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혁신적으로 유통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9일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의 유통 거점시설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날 오전에 금산 만인산농협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지유통의 자동화와 효율화 사례를 견학하고, 오후에는 옥천살림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방 중소도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 노하우를 청취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을 비롯하여 김정숙·김화숙·이재원·김병창·전규호 의원 등 견학에 참석한 모든 의원들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지유통시설의 구조 고도화 및 지역 농산물 직매장의 운영 방식에 대한 이번의 현장 견학은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의 실태와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9일 오후, 북구 송정동에 건립 중인 제2시립노인복지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희, 박재완 북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둘러보며 공사 부서인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공사관계자로부터 노인복지관 건립에 관한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을 둘러보며 준공에 차질은 없는지, 주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를 파악하는 등 면밀히 점검했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건강, 여가생활, 사회참여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 9월에 착공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늘 9월 말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250억원이다. 손근호의원은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구지역의 대표적인 복지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유준 위원장, 손명희 부위원장, 안수일·이영해·김종훈 문화복지환경위원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와 관계부서 공무원, 시 사회복지장애인정책특별보좌관이 참석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임원진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는데, 주요 내용으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정례화, 자녀돌봄·장기근속·건강검진·가임기 여성 휴가의 확대 및 신설, 경력산정의 명문화,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정서 회복지원사업, 조례 정비 등이 건의됐다. 홍유준 위원장은 “복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종사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의 처우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며, “재정적·제도적 한계 등 아직 풀어가야 하는 숙제들이 있지만, 복지사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삼일고등학교 재개교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문화복지환경위원회),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 울산교육청, 삼일고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고등학교 개교 지연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암동 삼일고등학교는 2020년 4월, 교육부 재난(구조안전) 위험시설 평가위원회에서 “D등급(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판정을 받아, 본관동 개축을 통한 구조안전 문제 해결,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입생 배정이 중단됐다. 삼일고등학교 관계자는 "신축·이전, 보수·보강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던 중, 학교 동문과 인근 지역 주민, 상권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본관동 개축을 결정했다“며, ”현재 본관동 철거 완료 후 개축 설계 진행 중으로, 2026년 3월까지 학생 배정 및 재개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듈러 건물 등 다양한 방안을 교육청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 및 지역주민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시의회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구 위드우리요양원, 늘푸른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하여 남구 모닝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센터, 선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고, 동구 노인요양원, 북구 병영자연 노인주간보호센터, 울주 스마일재활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위문단이 방문하여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 첫날인 9일에는 중구 위드우리요양원과 늘푸른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의 불편함을 직접 살피고,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복지사각지대 등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고,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하시는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며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 격려
(포탈뉴스통신)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안동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에 따라 시민의 공익증진 및 치안활동을 위해 조직된“안동시 재향경우회”의 사업을 지원하여 시민안전과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치안 협력, 교통사고 예방,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안동시 재향경우회가 시민 안전과 공익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사업비는 사업목적 외의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하며,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사업에 대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시장에게 제출·승인 받아야 한다. 손광영 의원은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60년이라는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등 유사 단체와 달리,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했으나, 2020년 법률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라며,“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동시 재향경우회가 보다 폭넓고, 의미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6일 열린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디지털도시국 업무보고에서 지난 7월 체코 원전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이 선정되는 등 한-체코 교류 및 협력 확대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의미의 ‘명예도로’ 설치를 제안했다. 고광민 의원은 “최근 체코 측에서도 고위직 인사들이 방문해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며 “주한체코대사관 제의로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명예도로’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테헤란로’를 예시로 들며,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서울시에 ‘프라하로’ 설치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명예도로’는 도로명주소법 제10조에 따라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도로명을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고광민 의원은 이번 제안은 양국의 협력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이자, 이번 원전건설 사업 최종계약 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6일 제326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질의를 통해 학교 복합시설 운영 실태 점검과 향후 관리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전반기 교육위원회 회기 동안 학교 수영장 등 복합시설 운영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복합시설 전수조사, 컨설팅 지원, 가이드라인 수립 등 많은 과제를 해결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서울 시내 48개 학교 수영장 중 13개가 사용 허가 종료나 갱신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며 “서울 소재 학교 복합시설의 전수조사와 함께 백서 발간 등 복합시설의 정확한 현시점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학교복합시설 유형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복합시설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시설 운영 지침을 수립 중이며 인력 추가 배치 등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학교 복합시설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교육·돌봄·문화·체육 등 교육적·사회적·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시설로서
(포탈뉴스통신) 9월 3일 서울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질의 답변 과정을 통해 ‘일반고의 심각한 서열화 해소’를 위하여 서울시교육청이 구체성 있는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날 교육정책국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이종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일반고 서열화 해소를 위한 대책들이 책임회피를 위한 일시적인 것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며,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체성 있는 대책을 세우고, 그 시행과정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피드백을 해서 일반계 고등학교의 비정상적 선호도 격차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교육정책국장은 “고교내신등급제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뀌기 때문에 소규모 학교에 대한 선호도 격차가 완화될 것이 예상된다”며, 그렇다 하더라도 “IB과정도입 우선적용, 리더십강화를 위한 교원배치전환, 온라인학교 연계 고교학점제 개설지원 등의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책교육국장의 이와 같은 답변은 일반계고등학교 서열화의 심각한 상태를 서울시교육청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성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3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행정차지위원회 소관 비상기획관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예비군의 기본권 보장을 강조하며 예비군 지원 정책의 다변화를 주문했다. 이날 박 의원은 “최근 미국에서 부통령 후보가 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일종의 예비군 개념으로 25년간 비상근 주방위군으로 복무한 경력을 크게 인정받았다”며 한국에서도 예비군 훈련에 대한 인식이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올해부터 서울시에 주소를 둔 지역 예비군은 예비군 훈련시 수송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장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 위치해 예비군의 이동권이 보장되지 못했는데 현재 수송버스 사전 예약과 무료 이용으로 점차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수송버스 예약의 편의를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다. 박강산 의원은 지난 319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예비군 지원 방안을 요구하며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개발구상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과 조화로운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과거 북부지검 및 북부지법이 위치했던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공릉동 622일대)는 현재 서울생활사박물관, 여성공예센터, 서울창업디딤터, 노원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이용자만이 찾아 상권이 비활성화된 대표적인 저활용 공공부지로 인식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 부지를 주민 중심의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사업 목표를 세우고, 2023년부터 개발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2026년 SH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아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서준오 의원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갑), 오금란 서울시의원(공릉동)과 함께 개발구상안 마련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가 다시 주민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 의원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이 지난 3일 제326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 업무보고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피해학생 구제에 관한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가지는 여러 논란에 대한 대책을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했다. 지난 8월 26일자 언론에서는 18개월간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이 지속적인 폭력을 피하고자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내용을 두고 가해 학생과 유사한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을 기사화했었다. 이 사안을 두고 이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사안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살피며 서울시교육청의 학교폭력에 대한 미비한 대응책을 지적했다. 이희원 의원은 언론에서 공표된 학교가 소속된 지역인 북부교육지원청의 이정희 교육장에 대한 질의에서 “1년 이상 피해를 당해 왔던 학생을 구제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을 대하는 교육청의 시각이 매우 안일하다. 궁지에 몰린 피해자가 대응한 소극적 행위가 어떻게 가해 행위와 차별되지 않고 처분됐는가”라며 강도 놓은 질의를 했다. 이 교육장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동일 선상에서 판단한 것이 아니라 서로 신고한 사안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일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현재 추진 중인 ‘AI 상담센터 구축’에 숨 고르기를 주문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울시 행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서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행정지식정보의 나들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AI 상담센터 구축을 위해 2022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별 사업을 통해 총 96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재단은 ‘제23회 대한민국 채널&커뮤니이션 컨퍼런스’에서 공공 콜센터 최초로 AI 기술을 도입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발표해 여러 기업과 유관기관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당초 계획은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디지털 보이는 ARS’와 ‘음성 텍스트 변환 시스템(Speech To Text, STT)’을 구축한 뒤 올해 40억 원을 투입해 실시간 채팅상담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시
(포탈뉴스통신) 어린이대공원이 기증받은 멸종위기 1급 수달 한 쌍 이름을 수돌이와 달순이로 정한 가운데 ‘수달 활용 콘텐츠’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다. 6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은 “서울시설공단은 수달의 적응 과정과 사육사 간 교감 등을 담은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라며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널리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윤 의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5.3천 명에 그쳤다. 반면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 채널 구독자 수는 각각 145만 명, 2.4만 명에 달했다. 동물원 콘텐츠 조회수 차이도 현저했다. 어린이대공원 채널에서 높은 조회수를 낸 ‘아기 코끼리 탄생’은 3.9천회인 반면, 에버랜드의 ‘사육사 할부지와 찰가머리 아기판다’는 1,628만회, 서울대공원의 ‘아기호랑이를 만난 맹수사육사’는 349만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윤 의원은 “에버랜드의 푸바오, 서울대공원의 레서팬더 등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이 출연한 콘텐츠에 시민 관심도가 집중된 것을 확인했다”라며 “어린이대공원도 사막여우, 퓨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60종 213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