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5일)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구정질문을 했다. 구정질문에 나선 최옥술 의원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인구학자 베이비드 콜먼과 UN미래보고서의 경고를 인용하여 현재의 저출생 문제가 한국의 존립자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수년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의 출생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따라 유성구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옥술 의원은 이에 따른 대책으로 첫 번째로는 저출생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 두 번째로는 젊은 층을 위한 일자리, 주거 문제 해결 등 종합적인 시책마련, 세 번째로는 민관군기업이 함께 출산휴가 확대, 공동육아문화 확산 등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최옥술 의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지만, 사회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문화
(포탈뉴스통신)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이 5일 열린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남연구원이 새로 규칙을 만들어 관사를 마련한 데 대해 지적했다. 또 주말체험농장용으로 구입한 경기도 농지 영농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했다. 김 의원은 “경남연구원이 최근 ‘관사관리규칙’을 새로 만들어 후보자 거주를 위한 관사를 만들었다”면서 “시대적으로 보면, 의장 관사도 없앴고 지사도 관사를 쓰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관사를 없애는 게 시대적인 흐름인데, 없던 관사를 만드는 것이 도민에게 어떻게 비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오 후보는 “그 부분은 깊이 생각을 안 했다. 관사가 있다는 것만 보고 받았다. (전직인) 한국섬진흥원 때도 관사를 유용하게 잘 썼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후보자가 직접 판단을 하는 게 좋겠다. 관사가 있는 것이 좋겠는지, 재고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도의 여러 기관 사례나 방침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농지의 영농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데 대해 질책했다. 후보자는 추가로 영농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의 경계선지능ㆍ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특수교육의 대상도 아니며, 장애 범주에도 속하지 않아 법적 보호의 공백 상태에 놓여있다.”며, 부산시가 조례제정 이후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있음을 질타했다. 이어 기본계획 내 경계선지능인 발굴체계부터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사회인식 전환까지 전반적인 지원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경계선지능아동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학령기 이전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계선지능아동 대상 부산시 자체사업이 전무함을 비판하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돌봄기관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과 경계선지능아동 지도를 위한 전문가 양성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문 의원은 장애인 자립과 관련하여,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과 장애인거주시설 퇴소 장애아동이 같은 ‘자립
(포탈뉴스통신) 인천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5일 제269회 임시회 폐회 후 본회의장에서 부정부패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송승환 의장을 주축으로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후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지난 4일 서구의회는 의원간담회장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전문강사의 부패․갑질 행위에 대한 사례중심 강의를 통해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전 구성원이 청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은 ‘앞으로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서구의회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원주시의회는 9월 5일 오후 3시,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제2대 의정홍보위원을 대상으로 홍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8일 위촉식을 가진 제2대 의정홍보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정 홍보 활동 시 유의사항과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과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홍보위원들은 의회의 활동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2대 의정홍보위원은 원주시의 각 읍면동을 대표해 1명씩 구성됐으며, 인구 3만 명 이상인 지정면, 단구동, 무실동, 반곡관설동은 2명씩 위촉됐다. 이들은 원주시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시의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원주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홍보위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의회 유창호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의정 홍보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5일 처음 열린 경남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초반에 쏟아진 질문은 ‘임기’였다. 전임 송부용 원장을 비롯해 총 연임 포함 13명의 원장 중 임기를 채우지 못한 원장이 9명이다. 최단기간은 3개월이다. 조현신 의원(국민의힘, 진주3)은 “지금까지 연구원장직은 출마의 발판, 경력쌓기용 등으로 중도 사퇴해서 3년 임기를 채운 분이 거의 없다. 이것이 경남연구원이 처한 현실”이라며 “전직인 한국섬진흥원에 있을 때도 출마설이 나돌았다고 하는데,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면 우리가 인사검증을 할 필요가 없다. 원장으로 3년을 채우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해줘야 겠다”고 요구했다. 이에 오동호 임용후보자는 “주어진 소임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상피제와 매장유산 급감, 역사 관련 사립기관의 난립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연구원의 역사문화센터와 관련, 출연금 일부를 배분해 안정적인 역사, 관광자원화 연구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타시도는 연구원 산하 혹은 개별적인 역사문화센터는 총 8개로 그 중 출연금이 배분되지 않은 곳은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계속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석규 부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정부에 공식 요청했으나, 행정안전부의 추진 의사나 회신이 없는 상황으로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상태로 보인다” 며, “추진단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주민투표와 관련한 적극적인 행정과 의회 의견 청취 등의 다양한 제안과 활동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오석규 부위원장은 “현재 22대 국회에서 경기북부 지역구의 초·다선의 중진급 국회의원들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여 매우 고무적인 상황” 이라고 말하며, “서울편입과 관련한 이슈로 지자체 내 많은 논의가 진행중인 경기북부 일부 시·군들과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서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오석규 부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이 2025년 7월 17
(포탈뉴스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5일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민생회복을 위한 당과 국회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현정·김남희·안태준 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간부 공무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경기도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경기도민의 수가 1천410만명에 달하게 됐다”라며 “그만큼 경제,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서 도민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과제들도 방대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세수 부진으로 인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상당하다”라며 “경기도가 직면한 복합적 현안들의 해결과 위기에 놓인 민생 회복을 위해 당과 국회가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로 이어지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서울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는'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8월 14일에 발의했으며, 지난 4일 상임위원회 원안 가결을 거쳐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석주 시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원과 감사는 사회의 기본적인 책임이자 도리이므로, 서울시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것”이라며 일부개정조례안의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보훈예우수당 월 10만 원에서15만 원으로 인상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하는 생활보조수당 연령제한 폐지 ▲ 국가보훈대상자 사망위로금 신설 ▲ 부정수급 환수 조치 신설 등 재정의 안정적 운영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한다. 이는 보훈대상자들이 겪는
(포탈뉴스통신) 앞으로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구 소재)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이용 제한 없이 누구나 체험관 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서울시민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 조례를 개정했다. 최민규 의원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 시민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민안전체험관 이용 제한 완화됐다. 최민규 의원은, “최근 각종 재해ㆍ재난 등 긴급상황에서 올바른 대처 방법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서울시민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안전에 대한 교육과 대처 방법을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험관 이용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체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면서 체험관 휴관일을 보다 현실성 있게 보완하여 체험관 운영에 효율성과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4일 제32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를 보고받고 곧 다가오는 대심도빗물배수터널 수의계약 및 설계적격심의에 기존의 심의위원 랜덤 방식 선정보다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의위원 선정을 제안했다. 2022년 8월 서울시 대규모 호우 피해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1단계) 강남역, 도림천, 광화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공사 손해를 우려하는 시공사들이 불참하여 3번 유찰 후 10월 수의계약과 설계적격심의를 앞두고 있다. 남 의원은 현재 DL이앤씨(구, 대림산업), 한신공영, 대우건설 등 마지막 입찰에 단독 참여한 시공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및 설계적격심의 진행 시 통상 턴키공사 경쟁입찰에 공정성과 로비 차단을 위해 적용하는 랜덤 방식 심의위원 선정보다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의위원 선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선정의 필요성으로 이미 수의계약 방식으로 업체가 특정이 됐고 시공 사례가 많지 않다는 사업의 특수성, 계약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에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이민석 대변인(국민의힘, 마포구1)은 5일 제326회 4차 본회의에서 ‘국회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 자제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촉구 결의안은 2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되어 5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대변인은 “국회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가 보조금 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자료요구를 할 수 있는데 현재는 지방자치단체 고유 자치사무에 대해서도 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지방의회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집행기관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권한을 침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양적으로도 지나치게 방대한 분량의 자료제출을 요구해 공무원들의 본연의 업무 수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이번 촉구 결의안을 통해 국회에 이를 환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회가 서울시에 자료제출을 요구한 건수는 1만 1천건이 넘는다. 특히 국정감사 기간이면 매년 반복적으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이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첫번째 발의한 '서울특별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3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참전유공자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는 조례를 지난 8월 14일에 발의했다. 참전명예수당은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전한 65세 이상의 유공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는 약 4만 2천 명이다. 그 중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는 약 1만 8천 명으로, 이번 조례일부개정안이 통과되어, 2025년 1월 1일부터 매월 20만 원의 인상된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2024년 기준 전국 17개 광역단체의 참전수당의 평균 지급액은 20만6천 원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강 시의원은 “조례일부개정안이 본회의에 통과되어 80세 이상의 고령 참전유공자에게 월 5만원이 인상된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수 있게
(포탈뉴스통신) 앞으로 서울시 어린이 놀이시설에서는 놀이 활동 목적 이외의 골프 연습 등 물건을 던지거나 타격행위 또는 음란물 시청 등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는 할 수 없게 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17조의3과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의3에서 제한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행위제한’ 범위 이외에 서울시 조례로 어린이 놀이 활동 목적 이외의 물건을 던지거나 타격하여 시설물이나 이용자에게 위험이 되는 행위, 시설 이용자나 관리자 등에게 성적(性的)수치심을 일으켜 위해를 주는 행위는 할 수 없도록 규정이 마련됐다. 김동욱 의원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미끄럼틀에 라이터로 열을 가한 주방용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비합리적인 사건이 발생하고, 벙커샷 연습을 위해 골프채로 공을 날리면서 골프 연습을 하거나 부적
(포탈뉴스통신)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용인시 비례대표/국민의힘)은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약물·알코올·도박·인터넷 등 중독문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 의원은 마약 청정국이라 불렸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SNS를 통해 누구나 약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약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용인에서도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을 유통한 일당 20여 명이 검거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약물 중독 문제는 나이·성별·계층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를 위한 의뢰 개입 건수는 최근 3년간 703% 증가해 2023년 알코올 중독 상담 및 개입 건수는 1000여 명을 넘어선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중독 문제가 가정 폭력, 아동학대, 자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 의원은 용인시민들이 약물, 알코올, 도박, 인터넷 등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독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