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지난 7월 1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에 소재한 한밤마을CTM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 운영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원의 국고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사)필하모닉쏘싸이어티, 한밤마을문화관광연구소가 그동안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을 음악도시로 특화시켜 주변의 음악애호인구 유입을 위해 함께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다. 이를 통해 관내 14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금관악기와 타악기 실기교육, 클래식음악 감상교육, 합창단 운영을 실시하여 음악도시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문화취약지역(산업단지·농산어촌·기타도심)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높이고, 수도권과의 문화예술 향유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로 도입된 정책사업이다. 모집분야는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세트드럼 5가지 악기 연주교육이 있고, 합창단, 클래식음악감상 등 음악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국비지원으로 무료 진행되고, 강의별 선착순 15명 정원제로 진행된다. 부계면 주민
(포탈뉴스) 대구시 군위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 교육 박은주 전문 강사가“인식의 변화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의 장애를 이야기하는 난타 연주를 통해 장애인들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그들의 삶과 도전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장애 감수성을 키우고 조직 내 건강한 장애 공감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포탈뉴스) 대구시 군위군은 4일,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소속 박연정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약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공직자 행동강령 중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금지 규정을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한편, 군위군은 올해 초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운영,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실명제 챌린지 실시, 주기적인 청렴교육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갑질예방 및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상호 소통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포탈뉴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에서는 지난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군위군지회 40여명의 임원 및 회원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 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주요 기관·단체장, 그리고 전국의 1만여명의 연맹 임·직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 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한국자유총연맹 군위읍 위원회 최종희 여성회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70년을 한결같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수호자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군위군지회에서는 지난 6.25을 맞아 전쟁음식(보리개떡) 체험행사를 가져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며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문종석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군위군지회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포탈뉴스) 대구 군위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공모델 확산과 공로자 포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군위군은 2017년 이래 8년 연속 균형발전사업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우수사례명: ‘주민이 스스로 그려가는, 군위(WE) 역량 UP!’)을 우수사례로 제출, 지난 5월 서면평가와 현장조사 등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군위군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적 자원 육성과 주민 주도의 통합지역개발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량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과 특히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자립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주체인 주민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임이 틀림없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 농촌개발 사업의 지속을 위해 주
(포탈뉴스) 달성군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군정 소식지 달성이야기의 모바일 버전을 7월호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2024년 하반기부터는 군정 소식지 달성이야기를 지면과 모바일로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모바일 소식지는 달성군청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되며, 이를 통해 누구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고 간편하게 군정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적용해 기존 지면 소식지 가독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구독자가 희망하는 화면으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달성군은 본격적인 모바일 소식지 발행에 앞서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적극 유인하고, 읍‧면 이장회의에 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군 공식 SNS를 홍보하는 등 보다 많은 구독자 확보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정소식지 구독 서비스 형태의 변화를 주어 구독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군정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수시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알권리 증진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월
(포탈뉴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세바코(세상을 바꾸는 에코)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 양일간 세바코 사업과 협약을 맺은 20개 봉사단체 대표 및 임원 40명을 대상으로‘세바코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할 수 있도록 EM(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하여 친환경 설거지바를 만드는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세바코 사업 외에도 탄소중립실천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원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누구나 자원봉사 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북구]
(포탈뉴스)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일 CGV대구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주관한 ‘영화보기 좋은날 Movie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보기 좋은날 Movie Day’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중 하나인 노인분과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관내 노인시설 이용 어르신 및 관련 종사자 150여 명을 초청하여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다양한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광역시 북구]
(포탈뉴스) 달성복지재단(이사장 강성환)은 달성군과 함께 폭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00대, 에어컨 20대, 탁상용 선풍기 273대와 기탁받은 선풍기 90대를 함께 지원했다. 달성복지재단은 매년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한전KPS 대구경북전력지사에서 선풍기 70대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에서 선풍기 20대를 후원하여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강성환 이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후원 물품을 지원해주신 한전KPS 대구경북전력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포탈뉴스) 달성군은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달성지부(지부장 박기현)에서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활용품(샴푸 600개·트리트먼트 1,400개)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박기현 지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달성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 달성지부는 배달라이더들의 권익 보호와 배달환경, 배달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포탈뉴스) 대구광역시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3일 심뇌혈관질환 안심 카페로 지정된 하빈면 ‘로드 135커피’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심뇌 건강 음료’ 시음회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0대 고혈압 진료환자는 1.8배, 당뇨병 진료환자는 2.2배 증가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젊은 세대의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젊은 연령층의 외식 위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달성군지부와 협약을 맺고 ‘심뇌혈관질환 안심 식당 및 카페’를 지정했다. 또한, 달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식재료인 땅콩과 파인애플 식초를 활용한 건강음료 레시피를 개발하였으며, 주민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달성군보건소에서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안심카페’인 ‘로드 135커피’에서 건강음료 시음회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시음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레시피를 수정하고, 추후에는 판매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도 2030세대를 포함한 관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포탈뉴스) 케이메디허브는 7월 1일부터 3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개시했다.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은 케이메디허브와 협약을 맺은 약학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대 필수 교과과정이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3분기 교육에는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비(非)대구경북권 소재 7개 약학대학 재학생 1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제약산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본격적인 실습교육 전 매 차수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마련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대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역시 실험실 기본 안전수칙, 위험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비상조치 계획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사고 없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내실 있는 실무실습교육은 철저한 안전교육이 전제돼야 한다”며, “2023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최고 등급을 달성한
(포탈뉴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DUDC 혁신 워킹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DUDC 혁신 워킹그룹’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이 모여 관행을 타파하고 능동적으로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실행조직이다. 입사 2∼3년 차 젊은 실무자들이 앞장서서 사내 칸막이 문화를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형성해 혁신 문화를 조성한다. 지난해 DUDC 혁신 워킹그룹은 ‘집중근무제 도입’, ‘준공 사업지구 환경개선’, ‘법인카드 처리 전산화’, ‘청년매입주택 비흡연동 운영’의 4가지 과제를 발굴하여 수행했다. 2024년도에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미래세대, 인구감소,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운영회의로 과제를 발굴하며, 전문가 초빙 강의,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견학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혁신 이해도 상승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혁신 우수기관 방문, 교육 지원 등의 인센티브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DUDC 혁신 워킹그룹은 우리 공사의 변화를 담당할 중요한 한 축이
(포탈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7월 1일부터 도심공원 이용객에게 시원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공단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설치된 쿨링포그 2개소(총 253M)를 가동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예정된 역대급 무더위에 대비해, 조형분수 등 수경시설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저녁 시간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경관 조명을 활용한 음악 분수 쇼를 하루 5회 선보인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공원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실내악곡을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차별화된 연주로 만나는 체임버 시리즈 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고전적이고, 낭만적으로’라는 부제를 단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곽유정(차석), 김나영,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클라리넷 김차웅(수석)이 출연해 고전주의 작곡가 모차르트와 후기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은 20세기 작곡가 도흐나니의 작품을 연주한다. 첫 곡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이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까지 현악 4중주에 클라리넷이 더해져 5중주를 이룬다. 1789년, 빈 궁정관현악단의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모차르트와 깊은 우정을 나눈 안톤 슈타들러를 위해 만든 곡이다. 클라리넷은 1700년경 샬루모라는 악기를 모체로 고안돼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아름다운 음색으로 18세기 중후반부터 독일, 프랑스 등에서 자주 활용되기 시작했고, 모차르트에 의해 그 진가와 매력이 발휘됐다 할 수 있다. 이 곡을 쓸 무렵 모차르트는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