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 남구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짱돌어린이봉사단’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로 올해에는 6월 초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심각해지는 지역의 날씨 속 어르신들의 폭염대비 및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기획된 이번 활동에서 짱돌어린이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을 나누고 폭염 행동수칙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양간식을 직접 포장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화했으며 봉사의 진정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어린이로 구성된 ‘짱돌어린이봉사단’ 뿐만 아니라 ‘어우름대학생봉사단’, ‘끌림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 단체를 통해 온기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센터장은“이번 활동으로 기후재앙이라고 불릴 만큼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 속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할
(포탈뉴스) 대구 남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2024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4차 산업의 주역이 될 대구 대명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0여 명과 함께 『청소년 드론 전문가』 프로그램을 6월 중 총 4회 차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우리 마을 청소년들이 마을 내 배움터에서 드론의 원리와 조종 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은 친구는 “친구들과 함께 드론의 기본 원리, 비행 안전 규칙 등을 알 수 있었고, 드론 조종 기본 기술을 습득 후 드론 비행 체험과 함께 친구들과 팀을 나눠 드론 축구 진행까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라고 말했다. 김규희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드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드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탈뉴스) 달성군청소년센터(관장 신성진)가 지난 6월 29일 울산 울주군 선바위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짚라인, 숲속그네 등 다양한 숲속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했다. 트리클라이밍은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힘으로 나무를 오르면서 용기와 자신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페이스로 즐길 수 있어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숲 체험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산림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진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간의 유대감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에서는 7월 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달성소방서와 함께‘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은 달성군민체육관 직원 7명과 달성소방서 대원 50명이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체육관 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목표로 체계적인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달성소방서 소방대원들은 달성군민체육관 내 비상구 위치 및 소화 장비 사용법을 점검하고, 달성군민체육관 직원들은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을 숙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달성소방서장 지휘하에 긴급 구조통제단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시연했다. 긴급 구조통제단은 화재 발생 현장에서의 지휘와 통제를 담당하며, 각 부서와의 신속한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정화 이사장은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공단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달성소방서와의 협조를 통해 더욱 안전한 공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포탈뉴스)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2024년도 하반기 첫 번째 기획전시인 강석원 초대전 ‘달성 명소 스케치’를 오는 7월 8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강석원 작가는 2018년부터 대구를 중심으로 화첩 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사용하는 재료에 제약을 두지 않아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기법을 사용하는 강석원의 작품 속에는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명산에서부터 깊은 사연이 숨겨진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감성적 이해와 더불어 대구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석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 아름다움이 보존된 고택과 근대건축물 등 달성군이 품고 있는 역사를 담은 스케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저마다의 시간과 기억을 사유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강석원 작가의 발길을 따라 달성군의 역사와 숨결을 여행하고 시각적 연출이 주는 깊은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달성 명소 스케치' 전시는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포탈뉴스) 대구 동구청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부문 품질조사에서 대구 5개 구·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매년 인구 20만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본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에 대해 50여 개 세부 항목을 조사해 발표하는 지표다. 특히, 실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주민들이 평가를 진행해 공정성이 높다. 동구는 친절성, 신뢰성, 접근성, 절차 및 환경/매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법률·세무·노무·부동산 분야 무료상담실 운영 △임산부·장애인·노약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함께하는 배려 창구 △주민만족 향상을 위한 미소친절데이 등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1위 선정으로 자만하지 말고 주민과 소통하는 더욱 친절하고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포탈뉴스) 대구 달서구가 7월 12일까지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정 음식점 확대와 지역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2024년 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달서의 시그니처 음식 육성을 위해 음식문화거리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구 최초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3년 2개소(두류젊코, 이곡으뜸길)와 올해 5월에 2개소(모다, 장거리먹거리촌) 총 4개소를 지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명품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달서맛나’ 등 대표음식점 육성을 위한 메뉴개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기술 컨설팅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위생과(☎ 667-2782)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을
(포탈뉴스) 대구 달서구는 2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신당중폐교 (가칭)디지털창작센터 장비·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달서구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당중폐교 (가칭)디지털창작센터 장비 및 콘텐츠”를 구축함에 있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 내 체험·교육·제작 장비와 주요 콘텐츠의 기획 및 성공적 구축,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각 기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달서구의'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이다. 앞서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을 받는다. 구비 4.3억원을 포함한 총 14.3억원을 투입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폐교 1층 본관 일부 및 조리실로 전체면적 538㎡이며, RC카·드론·VR·AI로봇(바둑, 반려견, 4족보행, 카페 등) 등 디지털체험공간과 디지털(영상)미디어 및 창작도구를 배우고 체험하는 공유오피스, 호리즌·컨셉·방음 스튜디오 등으
(포탈뉴스)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 2·28정신
(포탈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에 따른 사전공람 공고를 게재했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공사’는 만촌역태왕디아너스 시행사가 만촌네거리 도시철도역사 동편 양쪽으로 연결통로 2개소와 출입구 4개소를 설치해 대구교통공사로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 신청은 만촌네거리 교통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개착공법 적용으로 안전관리 이행, 지하 지장물 이설 등 현장여건 반영으로 공사기간이 내년 12월 31일로 연장됨이 주된 내용이다. 대구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공사 중 차선 수 변경과 도로점용을 최소화해 교통처리대책 및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하고 대구교통공사와 합동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하여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등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추가적인 공기연장이 없도록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의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사항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초광역 연합모델 유형으로 신청한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의 총장과 3개 지자체 대학 담당국장이 참석했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로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보건의료 분야 아시아 최고의 전문대학 진입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20개교 중 3개 지자체의 대학이 연합하는 초광역 연합모델로, 대학혁신의 지평을 과감히 확대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 지정 사업의 취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본지정 여부가 주목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다짐하고 향후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물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 사업’은 세계적
(포탈뉴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약물의 세포 내 산화적 스트레스 모니터링을 위한 글루타티온 활성 평가’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글루타티온(Glutathione)은 세포 내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중화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면역 체계 강화, 해독 작용 및 단백질 합성 등 생리학적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세포에서는 환원된 글루타티온(GSH)이 높은 비율로 존재하지만,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산화된 글루타티온(GSSG)의 비율이 높아져 불균형이 발생한다. 최근 연구를 통해 글루타티온 수준의 불균형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암, 헌팅턴병, 낭포성 섬유증 등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글루타티온 활성 평가 기술서비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국내 제약기업의 안전한 신약개발을 위해 ‘약물의 세포 내 산화적 스트레스 모니터링을 위한 글루타티온 활성 평가’를 지원한다. &
(포탈뉴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상반기 210억 원 규모로 시행한 농협은행 특별출연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하반기 75억 원 추가로 실시한다. 본 협약보증은 상반기 210억 원 규모로 시행된 후 소진이 임박함에 따라 농협은행의 출연에 따라 75억 원의 협약보증(농협은행 출연금 5억 원의 15배)을 하반기에 추가로 시행하게 됐다. 본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매출부진 등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광역시 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특히, 본 협약보증은 대구광역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시 최대 2.2%의 이자 지원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금융비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인기업에 대해 총 보증지원 규모의 30%를 별도 배정함으로써 지역 내 법인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역상생 금융과 더불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제적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 및 자세한 문
(포탈뉴스) 대구시립국악단 제2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이 7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7월 10일 공연은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황재이(해금/대구동중학교), 강경림(거문고/경북예술고등학교), 정지민(가야금/경북예술고등학교), 조윤정(대금/이화여자대학교), 박효빈(가야금/경북대학교), 안성대(대피리/경북대학교) 학생이 무대를 빛낸다. ‘유영하는 달’은 지영희류 해금 짧은산조를 큰 틀로 긴산조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한 협주곡이다. 작곡자가 전하는 해금의 차가우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음색을 느낄 수 있다.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는 수수하면서도 웅장하고 막힘이 없는 남성적인 절제미가 돋보이는 음악이다. 이를 관현악과의 협주곡으로 만들어 인간사 희로애락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푸른 사막의 여정’은 드넓은 중앙아시아 사막을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신비로운 가야금의 선율이 광활한 중앙아시아를 떠오르게 한다. ‘서용석
(포탈뉴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미술관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바쁜 일상 속에 미술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예회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7월 6일 첫 공연에서는 1981년 창단 이후 130여 회 국내외 공연, 행사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듀엣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어 국내 최초 국공립 현대무용 단체인 대구시립무용단이 대구 시민에게 전하는 희망의 춤 ‘대구 무지개’ 공연도 펼쳐진다. 8월부터는 국악, 재즈,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 곽훈의 ‘원로작가 초대전’이 예정돼 있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와 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미술관 라이브’가 대구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주말 오후 가족·연인·친구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으로 힐링과 휴식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