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22년 농촌진흥사업 추진성과 및 2023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도 농업기술원은 ▲경남지역 특화 벼·고구마 신품종 육성 ▲농업자원 보존 및 탄소중립 실현 연구 ▲기후변화 대응 경남특화 과수 연구 ▲지역 맞춤형 과학영농 기술보급 기반 구축 ▲주곡작물 생산비·노동력 절감 기술 확산 ▲지역특화 자원 활용 경남형 치유농장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농업기술원 산하에 있는 6개 지역특화연구소(양파, 단감, 화훼, 사과, 약용자원, 유용곤충)에서는 수요자와 생산자 모두가 선호하는 작목별 신품종을 육성하고 현장에 보급 확대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추진했다. [작물연구과] 조직배양 기술을 적용한 약배양육종법을 도입하여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품종 ‘아람’은 밥맛이 우수한 중만생종 품종으로 키다리병과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한 특성이 있다. 현재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으며, 향후 경남지역 특화 쌀 브랜드화를 통해 경남 쌀의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은 늦서리가 일찍 끝나는 기후로 조기재배를 통해 고구마 농가에서 소득을 높이고 있으나, 적합한 품종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포탈뉴스) 전라북도는 도내 선도기업인 ㈜디딤돌이 2022년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화재 대피시설인 승강식 피난기 ‘살리고’(제품명)의 신기술 실용화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신기술 개발 의욕 고취와 인증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 개척 장려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공적이 큰 유공자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5개 분야에 걸쳐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총 15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전라북도 선도기업인 ㈜디딤돌의 화재 피난 시스템 ‘살리고(제품명)’는 그동안 완강기를 이용한 피난 방식을 벗어나 누구나 손쉽고 두려움 없이 비상사태에서 7초 만에 탈출할 수 있는 무동력, 무전원 승강식 피난기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을 받았다. 화재에 대비해 무동력으로 작동하는 승강식 피난기는 내화 덮개를 열고 승강판에 올라 안전 손잡이를 잡고 페달을 밟으면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사다리나 완강기 등의 기존 시설에 비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노유
(포탈뉴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전남대학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재난정보 감시 시스템을 통해 정수장 수질사고 등 상수도 시설물 재난에 대한 실시간 감시에 나선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전남대는 22일 상수도 시설물의 재난정보를 감시할 수 있는 센서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환경시설 재난대응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실증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시설 재난피해 실시간 감시 및 인공지능 기반 재난대응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기술 개발’은 환경부(전문기관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물 인터넷(IoT) 센서 기반을 통해 환경시설, 특히 정수시설의 실시간 재난현장 감시 및 재난정보 통합관리 실증화로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 연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관리한다. 이 기술은 정수장에 유충이 유입되면 실시간 유충감지 센서가 작동하고, 인공지능 기반 양방향 의사소통모델을 통해 재난대응 명령을 현장 담당자에게 전달해 현장대응 후 완료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상수도 시설물에 이상 징후 발생 시 실시간 감시와 의사결정을 지원
(포탈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부터 12월 22일 08:25분경 고리 3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정상운전 중이었던 고리 3호기의 터빈/발전기의 자동정지에 의한 원자로 보호신호가 발생하여 원자로가 자동정지된 것으로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원자력안전위원회]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12월 22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3,477억원(2022~2026년) 규모의 국내최초 「소해1) 헬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소해헬기 체계개발 사업」 은 해군의 기뢰대항능력 보강 및 해상교통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0월 제안서평가 결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간의 협상 기간을 거쳐 12월에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해군의 첫 공중 소해전력인 소해헬기 국내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본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030년까지 해군에 소해헬기대대가 창설되고, 계획된 물량이 전력화 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따라,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준장 김종태)은 “본 사업을 통해 소해헬기가 개발됨으로써 해군은 신속하고 입체적인 소해작전이 가능해지며, 국가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이 해상교역으로 운반되는 우리나라의 주요항구 및 해상교통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고흥이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돼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의 한 축으로 비상하는 카운트 다운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개정된 우주개발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라 지난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로서 전남은 발사체, 경남은 위성, 대전은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다. 이는 전남도가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받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는 나로우주센터 등 기존 인프라를 중심으로 조성돼 국가 우주자산 활용을 극대화하게 된다. 특히 산단 조성,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국가 우주산업 혁신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발사장 확충 등 민간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 ▲우주 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우주소재 부품 사업 다각화 지원 ▲나로우주센터 민간 개방을 통한 관광산업
(포탈뉴스) 이천시는 12월 21일 오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국립식량과학원, 지역농협,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 차 사업인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의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 품종 도입으로 인한 파급효과, 이천쌀 미질향상을 위한 대책 등의 내용으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다.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은 2016년에 이천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함께 협력하여 국내 최초 수요자 참여형 육종프로그램(SPP,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으로 대체품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 결과 해들과 알찬미를 선정하여 2022년 현재 6,70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외래품종을 대부분 국내육성품종으로 대체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농업기술센터 김희경 식량작물팀장은 “5년간 품종대체 사업을 통해 종자독립을 이루어 냈고,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 성공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해들’, ‘알찬미’ 품종이 이천 지역에 완전히 정
(포탈뉴스) 고흥군은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22회국가우주위원회 심의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로 고흥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우주기술의 조기 자립화와 새로운 주력산업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발사체, 위성,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로 3개 지역을 우주산업 협력지구로 지정했다.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나로우주센터가 구축돼 있으며, 민간발사장 확충이 가능한 최선의 지역으로 발사체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보유해 발사체 특화지구로 선정됐다. 그동안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받기 위해 고흥군은 전남도와 함께 연구용역을 수행해 정부·국회에 여러 차례 방문·건의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 반영에 이어 이번에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주요 내용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발사장·연소시험장·조립동 등 ‘민간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기술 사업화 센터 건립 ▲국민 교육·체험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우주소재부품 다각화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2월 21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과학기술유공자 5명을 초청하여 국가 과학기술 발전 공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여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7명의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했으며, 이달 말 2022년도 과학기술유공자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액, 공훈록 발간과 출입국 심사 우대 등 예우 및 편의를 제공하고 과학기술 강연 등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과학기술인들이 토대를 닦아놓은 덕분”이라며, “정부는 과학기술인이 국가발전 공헌자로서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충남도는 21일 천안 신라스테이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 추진 중인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관련해 ‘충청남도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인 소프트웨어(SW)·정보기술(IT) 기업 유치·활성화 방안과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전문가, 도내 공급기업인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현황 소개, 발제, 지원사업 소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상황과 도내 공급기업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도내 공급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한 결과 도입기업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공급기업 활성화 및 육성 정책은 아직 부족한 점을 짚고 도내 도입기업이 공급기업 부족으로 서울·경기 등 타 지역 공급기업과 연계되면서 발생하는 사업비 역외 유출 및 근거리 지원 체제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포탈뉴스) 대전광역시가 정부의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1일 국무총리 주재의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전, 전남, 경남을 각각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발사체 특화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특화지구별 다양한 지원을 집중하고, 유기적 상호 연계와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대전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해 필요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 등 14개의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우주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3개의 대학교, 쎄트렉아이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기업 69개가 집적돼 있어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
(포탈뉴스)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1월~12월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3년 확산과제 6개 중 제안 공모를 통해 과제를 수행할 주관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경산시는 5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칭 사업비 6억 원 포함 총 11억 5천만 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경산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에서 사람, 차량, 동물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로 판단될 시에는 관련 영상을 관제원에게 우선하여 표출해 주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구축 과제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관제시스템의 순차적 육안관제에 따른 관제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하여 관제효율 및 실시간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맞춤형 방범 시스템 구축과 영상 빅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
(포탈뉴스) 경남도가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및 협력지구 지정 검토위원회를 통해 우수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후보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21일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최종 지정이 결정됐다. 경남의 위성 특화지구는 전남의 발사체,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우주산업 협력지구 삼각 체제의 큰 축을 담당하며, 국내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경남도는 앞선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 확정에 이어, 이번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지정으로 국내 우주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는 민간 우주개발(New Space) 시대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 및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집적단지 개념이다. 정부가 이끄는 우주개발 방식에서 민간 주도 우주개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경남은 위성 산업의 구심점 역
(포탈뉴스) 과천시는 ‘ITS(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사후 효과평가를 통해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현장 출동에 따른 통행시간이 평균 45.9% 단축되고, 통행속도는 84.8%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외에도, △가로별 통행속도 평균 5.8~19.6% 증가 △신호에 의한 지체시간 평균 11.7~34.5% 감소했으며, △우회전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설치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율은 평균 30.4%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2022년 ITS(지능형교통체계)/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2개년에 걸쳐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카메라로 좌회전 차량을 파악해 직진 신호 기간을 연장하는 ‘좌회전 감응 신호 설치’(11개소)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신호 우선권을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1식)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구축(5개소) △도심 공영주차장 가용면수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5개소) △도로 내 돌발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돌발상황 감지시스템’ 구축(11개소)을 완료했다. 특히,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4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온실용 피복재(필름)의 국산화 기틀을 마련하고, 20일 충남 부여에서 현장 적용 평가회를 열었다. 한겨울에도 다양한 채소를 생산, 유통할 수 있게 하는 비닐온실 농법의 핵심은 피복재(필름)에 있다. 최근에는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3배 비싸지만,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폴리올레핀(PO) 필름 활용이 늘고 있다. 그러나 폴리올레핀(PO) 필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다층(3층, 5층) 폴리올레핀(PO) 필름의 경우 우리나라 일부 업체에서 생산하고는 있지만, 생산 설비와 코팅액 전량을 일본에서 수입해 제조하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한국농업용 PO필름연구조합, 필름업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참여하는 공동연구팀을 구성, 충남 당진에 5개의 압출기로 5층 필름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원료와 기능성 첨가제 비율시험, 부착력 증진을 위한 표면 처리, 물방울 흘러내림이 우수한 단계별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