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께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하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고 정부의 다양한 사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며, 아울러 7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는 지역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융합산업을 발굴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부산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블록체인, 웹3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하여 웹3, 대체불가토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 학술회의, `22년 사업 성과발표 및 기업 전시칸 전시, 온·오프라인 행사 운영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얼마나 밀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다 많은 국민들이 확인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도 병행하며, 행사 참여는 행사장 현장등록 혹은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한 무료
(포탈뉴스) 광주시 북구는 오는 8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1년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AIoT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은 도심 속 침수 취약지역에 IoT 센서, CCTV 등을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AI 딥러닝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위급상황 감지 시 해당 지역 주민에게 신속히 알려주는 재난 예측․예방 시스템이다. 북구는 총사업비 1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신안교, 문흥동 일대 등 상습 침수구역 35개소에 대한 재난안전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탁자인 광주TP와 사업수행자인 ㈜아이엠알로부터 시스템 작동 시연 등 운영 설명을 듣고 관리전환 등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침수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정 영역에서 4차산
(포탈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에서 피해가 심한 줄기썩음병 방제기술을 개발해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접목선인장은 해마다 미국과 유럽 등지로 300톤 정도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화훼류 수출액의 30%(21년, 489.3만불)를 차지하고 전 세계 교역량의 70% 정도를 점유하는 중요한 작목이다. 경북도 상주를 중심으로 수출작목반을 구성해 매년 60ton 이상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줄기썩음병 등 여러 종류의 병해 발생으로 수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로 수출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2019년(73톤) 이후 매년 생산량이 5~10%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감소 추세가 이어져 10월 말 기준 41톤으로 연말까지 50톤을 밑돌 전망이다. 이에 구미화훼연구소에서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 경북화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창길교수)과 공동으로 줄기썩음병 방제법을 개발해 접목선인장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됐다. 접목선인장의 줄기썩음병 증상은 주로 삼각주와 비모란 접목 후 생육초기부터 발생한다. 후사리움(Fusarium)균과
(포탈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7일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12.7.(수)~12.9.(금), 3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그 간 산업부가 지원한 우수 R&D 성과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기술, 산업대전환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기술개발의 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보여주는 전시관(10개관 268점)이 마련됐으며,전시와 더불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및 기술대상 수여식,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혁신펀드 투자상담회, 산업기술 혁신전략 포럼,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임베디드 SW경진대회 등 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인 전파‧방송‧통신 분야에서 ’22년도에 수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기 위한 「전파혁신 연구발표회」를 12월 7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자로 이영철 교수(목포해양대)가 “지역대학의 미래전파연구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①디지털 대항해시대 대응 전파기준 연구, ②미래 융·복합 전파환경에 대한 안전한 전파이용 기반조성, ③이음5세대(5G) 등 차세대 전파응용기술 동향, ④지속 가능한 전파자원 기반 연구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안정적 방송통신 연결망을 위한 기술기준 연구, 복합시설 등 전자파 안전관리 기반 조성 연구, 5세대/6세대 및 위성통신 주파수 연구, 무선전력전송 등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연구, 밀리미터파 안테나 고속측정 시스템 유효성 검증 연구 등 16개 주제에 대해 올해의 연구 성과와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올해의 연구 성과에 대해 치하하고, “전파‧방송‧통신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의 실현과 국가 디지털
(포탈뉴스) 특허청은 내년부터 3개년간 심판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디지털 특허심판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개년간(‘23년~’25년) 대민 서비스 고도화, 심판방식 고도화, 심판 심리지원 강화, 심판 인프라 강화 등 총 4개 분야에서 1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1차년도인 내년에는 총 40.5억원을 투입하여 대민서비스 분야와 심판 방식업무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첫째, 심판서류 작성과 증거 제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심판서류 작성 시에 특허청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청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하고, 서류의 흠결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없었던 동영상 증거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그동안 불편을 초래했던 입증서류 첨부 기능도 개선한다. 의도치 않은 입력 실수를 예방할 수 있어서 서류의 흠결로 인한 보정 또는 청구서 각하 등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온라인 서류 송달 및 열람 기능을 개선한다. 우편으로 발송되던 대용량 서류를 온라인으로 송달할 수
(포탈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데이터 관련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제1회 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12월 8일 14시에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법률 및 관련 학계 전문가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한다. 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는 올해 8월에 제정된 훈령인 '농림축산식품부 데이터 관리 규정'에 근거를 둔 기구로서, 데이터 기반의 농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여 농식품 분야 데이터 관련 정책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의하는 회의체이다. 그동안 농식품 분야 데이터 진단 및 품질관리를 위해 농식품 데이터 관련 규정 제정, 농식품 부내 협의체 운영, 전문가 간담회 등을 추진해 왔으나, 데이터 활용, 제도개선 등에서 전문가들과의 체계적 논의가 필요하여 데이터심의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계획과 ②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한 농업경영체 정보 개방방안, ③기관간 정보공유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농작업 표준코드 제정안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활용 현장의 목소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버섯 병재배 시설을 활용하여 목이버섯을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을 육성 중이라고 밝혔다. 목이(木耳)버섯은 귀 모양을 닮아 붙여진 명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식품으로 불린다. 비타민D와 철분이 풍부하고 암, 심혈관 질환,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능이 높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어 잡채 같은 볶음요리나 탕수육, 짬뽕 등 중국 요리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현재 국내 목이버섯은 주로 건조된 형태로 수입되거나, 중국산 봉지배지를 수입하여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봉지재배에서 사용한 봉지는 재사용이 불가하여 버려지고, 배지 원료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한 것이 단점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중재배 및 자동화가 가능한 병재배 기술을 목이버섯에 도입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현재 수집 자원 중 안정적인 병재배가 가능한 6개의 자원을 선발했고, 수량성 확보와 재배기간 단축을 목표로 계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아영 환경농업연구과 연구사는 “목이버섯 병재배는 자동화가 가능하고 병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생산비 절감과 우수품종의 안정적 재배를 통한
(포탈뉴스) 옹진군은 지난 28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70명에 대한 등록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IoT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 서비스는 도서·벽지 주민 모두에게 건강 형평성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전 건강조사 (신장, 체중, 혈당, 혈압, 악력, 평형성)를 통해 건강군, 허약군, 전허약군이 결정된 대상자는 “제때 약먹기”, “매일 걷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받고 6개월 동안 부여받은 개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AI 스피커를 사용하여 건강관리를 받는 것이 익숙지 않았는데 담당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반복하여 설명해주고 사용 설명서도 만들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옹진군수는“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포탈뉴스) 도심 건축물이 대형화, 복잡화되며, 이용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화재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2년 주소체계 고도화 공모사업을 통해 고밀도 공간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구는 7일 대전신세계 백화점에서 실내 내비게이션 사업 성과보고회와 기술실증 기회를 가졌으며, 산·학·관이 협력하여 주민편의와 안전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사업의 결과 이용자는 건물 내부에서 실내 내비게이션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길찾기를 할 수 있으며, 긴급구조나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모델이 대형사고에 대처하고 주민의 길찾기 불편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유성구]
(포탈뉴스) 대구시는 지역의 유망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빔웍스가 개발한 초음파 유방암 실시간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 ‘캐디-B(CadAI-B)’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캐디-B(CadAI-B)’는 세계 최초로 동적 초음파 영상으로 유방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기존의 초음파 검사가 의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 경험이나 전문성에 따라 진단 편차가 크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유방암 환자의 초음파 디지털 의료영상 50만 건 이상의 데이터와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실시간 판독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의 객관적이고 일관된 진단 환경을 구축해 국내 의료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인허가 시 다른 의료기기보다 우선해 심사하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누어 동시에 심사하는 등 특례가 적용되며, 인허가 후에는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신속하게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혁신 기술 보급과 매출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 또한, '의료기기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12월 6일 15시 서울대학교에서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 기술」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분야 인력양성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94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34번째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방위사업청은 '22년 현재 본 특화연구센터를 포함하여 6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립하는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 고도화 기술」 특화연구센터는 '28년까지 만 6년(72개월)동안 약 353억 원을 투자하여, 주요 우주 강대국에서 경쟁적으로 투자 중인 재사용 무인 우주비행체를 개발하고 운용하기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4개의 전문연구실로 구분하여 총 18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산대 등 14개 대학,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개 업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240여명 이상의 국내 산학연의 전문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과 함께 '22.12.6일 10.15 에스케이 씨앤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에스케이 씨앤씨, 카카오, 네이버 3사에게 1개월 이내 주요 사고원인에 대한 개선 조치와 향후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10.15일 15:19, 에스케이 씨앤씨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 3층 배터리실에 화재가 발생하여 23시 45분에 완전 진화(소방청 확인시간 기준)됐으며, 화재 진압, 건물 전력 차단 등 사유로 카카오, 네이버 등 입주기업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판교 데이터센터는 화재진압 후 순차적으로 전력공급을 재개하여 10.19일 05시경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서비스 장애 및 이용자 피해가 가장 광범위했던 카카오의 경우 주요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일부 서버를 이전하는 등 조치를 통해 20일 23시경 정상화되어 장애 복구에 127시간 33분 소요됐으며, 네이버의 경우는 일부기능 오류(일부 기사 댓글 이용불가 현상 등)가 발생했으며 주요 서비스·기능 대부분은 약 20분 ~ 12시간 내 정상화됐다.
(포탈뉴스)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국산 표준물질 33종을 개발하고 국내외 유통촉진 등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2월 6일 「표준물질 개발·보급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표준물질 개발성과를 공유하고, 국산 표준물질의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선 올해 표준물질 개발사례와 작년에 개발된 표준물질의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반도체 검사용 현미경의 교정과 정확도 확인에 사용되는 표준물질①, 이차전지 양극재의 원재료인 리튬, 망간 등의 순도확인을 위한 표준물질② 등은 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크롬, 니켈 등이 일정비율로 정확하게 첨가된 합금강 표준물질을 개발하여 철강업계에 보급했고, 포스코는 자동차, 항공, 조선 등에 공급하는 철강소재의 품질관리를 위하여 표준물질을 활용해 연간 약 40만회의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코스모신소재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선 ▴신뢰성 높은 국산 표준물질의 지속적 개발·보급, ▴국내외 기술규제와 관련된 표준물질 공급기반 확대, ▴표준물질 정보접근성 향상 등이 필요하
(포탈뉴스) 앞으로는 복잡한 건물 안에서도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12월 7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과학기술원과 파파야(주) 등 실내내비게이션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은 위성신호(GPS)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호가 차단되는 건물 안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으며, 건물 밖과 외부의 도로를 안내하는 기능을 수행해왔다. 행안부는 이번 건물안 내비게이션 시연을 통해 건물 내 상가 찾기 등 생활 편의 향상과 재난상황 시 긴급출동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복합건물 실내내비게이션’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소기반의 혁신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들이 개발해왔다. 이번 시연을 위해서 복잡한 건물 내부를 전자지도로 구축하고 상가마다 호수(401호, 402호)를 부여하여 주소체계 세분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새로 구축된 실내 전자지도와 여러 가지 실내 측위 기술이 결합하여 실내내비게이션을 시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