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북도는'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초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를 출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메타버스 기업 육성을 위해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선제적 콘텐츠 개발로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7개 시군, 1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햇으며,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5개 시군, 9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해 의료, 정보화, 공공, 산업융합, 자유분야에 총 7개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북형 메타버스 실버시스템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 경로당 4곳에 행복도우미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메타버스로 특별한 외출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기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울증 예방 등 노년의 건강한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한다. 메타버스 기반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3년간(2019~2021년) 도내에서 발생한 어선화재 원인의 62%가 전기적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어선 특성상 전기 배전반과 전기설비들이 좁은 공간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구성돼 있고, 선체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져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압이 어려워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전기화재 감시시스템은 어선에서 전기 이상정보가 감지되면 개발된 전기상태 감지기를 통해 엘티이(LTE)망으로 관제 서버로 자동 전송되며, 문제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사이렌 경보 알림으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모바일 관제서비스는 센서에서 전달된 경보 및 위험 신호를 기록하고, 이상 징후 현황정보와 수집데이터의 상세내역 정보를 어업인이 사용하는 핸드폰으로 실시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은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현재 소형어선 5척의 현장(해상) 실증시험을 통해 성능검증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정책부서 연계를 통한 어선 자동화시설 보조사업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고형범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어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11월 1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국방 무인·로봇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관·산·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방산기업과 학계 관계자가 모여 해당 분야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무인·로봇, 인공지능 관련 방산기업과 대학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 및 대학의 의견을 듣는 것과 더불어 청에서 추진 중인 국방 첨단 분야 석·박사 인력양성 사업인'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한 국방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인력 양성 계획과'국방혁신4.0'과 관련한 정부의 무인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첨단분야 인력양성에 강점을 가진 대학과 방산기업이 협약을 통해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첨단학과를 설치하여 방산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방 우주분야 계약학과를 개설하여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며, 향후 무인·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학과를 추가 설치·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서, 학계의 무인·로봇, 인공지능
(포탈뉴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 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 담수 식물인 뚜껑덩굴의 추출물에서벼 도열병균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뚜껑덩굴은 제비꽃목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제주도와남부 지방에 분포하며 연못가 및 하천변 등 습도가 높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한다. 뚜껑덩굴의 열매는 ‘합자초(合子草)’로 알려져있으며 예로부터 약초로 활용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벼 도열병을 우려하는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자체 보유한 804종의 담수식물 유래 천연추출물이벼 도열병 방제에 활용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뚜껑덩굴 추출물이 벼 도열병균의 균사 성장과 포자 발아를 억제하고 균체가 벼 내부로 침입하기 위해 만드는 특수한 구조체인 부착기(附着器) 형성을 억제하여 항진균 효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실제 벼 도열병 억제 효능이 있는지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뚜껑덩굴 추출물이 벼 도열병균만 처리한 실험군에 비해 벼의 병반 형성을 최대 95%까지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연구진은 뚜껑덩굴 추출물이 벼 도열병균 이외의 다양한 식물 병원
(포탈뉴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권오현)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1월 16일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코엑스 C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지식재산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올해 발명특허대전(제41회) 대통령상은 전극의 저항 증가문제를 해결하고, 전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식회사 티디엘의 ‘전고체 전지’가 수상한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광스틸의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축용 외장 패널’과, 삼성전자 사내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망고슬래브의 미세발열 제어기술이 반영된 ‘무선 모발 관리기’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상표·디자인권전(제17회)에서는 식용 꿀에 사용되는 ‘꿀먹은 한라산'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을 높게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제18회)에서는 16개국 479점의 발명품을 볼 수 있으며, 1
(포탈뉴스) 이천시는 11월 15일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연구개발분야 지도·연구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과수연구분야, 농기계임대사업분야, 농산가공분야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 했으며, 이어서 제20회 사과·배 품평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 졌다. 각 분야별 추진 결과 보고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 후 과수 시험포에서 드론을 활용한 동계약제 살포 현장시연으로 평가회는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 분야는 과수연구분야 3개 사업 65백만원, 농산가공분야 5개 사업 220백만원, 총 8개 사업 285백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과수분야에서는 과수 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한 공적방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과수 생육환경 조절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농산가공분야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농산물품질관리 디지털기반조성사업, 농식품 가공연구사업, 농산가공 시범사업 등 5개 사업 17개소를 추진했다. 농업인의 활용이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은 1,917건의 임대됐으며
(포탈뉴스) 정부24에서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비스 신청 및 사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선도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부24’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마트 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표등본(초본)교부신청, 토지(임야)대장 열람·등본발급신청 등 많이 이용하는 100종의 민원서비스를 선정 및 분석하여 간편 신청화면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의 위치정보 기능을 활용하여, 인근 주민센터, 청소년 돌봄시설 등 공공 편의시설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단순 핵심검색어(키워드) 검색에서 문장단위의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어와 비정형 데이터(문자, 이미지 등)의 검색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검색결과를 학습하여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능과 검색제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부터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예방접종일, 세금 납부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정부24가 제공하는 정보알림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알림서비스 이용에 동의할 경우, 각종 세금정보와 놓치기 쉬운 날짜정보를 정부24 누리집(홈페이지)과 국민비서 구삐를 통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민간 항공우주산업을 제주에서 키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우주산업을 제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떻게 적용하고 연계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도민 실생활에 맞닿은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4차 산업혁명 도민공감 콘서트 ‘우주경제’편' 강연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그린수소 실증을 언급하며 “제주가 걸어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걸어가는 길이 되고 있다”면서 “제주는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산업 분야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면서 정책에 섬세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괭생이모자반 분포를 인공위성으로 추적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오 지사는 “위성으로 바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시
(포탈뉴스)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상상력을 아이디어로 실현하는 ‘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토요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은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FPV 레이싱 드론 시연, 산업용 드론 시연과 드론 전시, 경진대회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드론 전시장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날다, 천풍무인항공 등 6곳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인명 구조, ㈜날다에서는 관제, 천풍무인항공에서는 방제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시연했다. 또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부 26명, 성인부 18명이 접수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생부 6명, 성인부 3명이 수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은 드론 낚시, 드론 축구, 드론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드론 체험과 3D 펜 창작, 코딩로봇체험, VR 등의 메이커 체험, 두 가지 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부스마다 체험을 위한 대기가 줄을 이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포탈뉴스)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꽃 ‘포인세티아’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집안을 환하게 만들어 주는 ‘접목선인장’, 겨울의 길목에서 국산 품종 보급률이 높은 두 품목의 우수 품종과 새 계통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양재 화훼공판장에서 포인세티아 평가회를 열고, 16일(수)에는 충북 음성 재배 농가에서 접목선인장 평가회를 잇따라 마련한다고 밝혔다. 포인세티아 평가회에서는 시장 확장을 위해 새로 육성한 ‘원교 D5-142’ 등 색과 형태가 특이한 계통을 소개한다. 또한, 기존에 개발한 우수 품종으로 ‘플레임(2015년 개발)’, ‘레드윙(2018년 개발)’, ‘그린스타(2013년 개발)’, ‘레드볼(2019년 개발)’과 두 가지 색을 띠는 ‘원교 D5-139’ 계통, 포인세티아를 활용한 장식물 10여 점을 함께 전시한다. 농촌진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재배와 관리가 쉽고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을 개발․보급하면서 농가의 품종 사용료(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점유율은 2008년 3%에서 2013년 15.1%, 2021년에는 46.4%를 기록했다.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배추과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뿌리혹병에 저항성을 가지는 배추 유래 유전자의 기능을 밝혔다. 뿌리혹병(Plasmodiophora brassicae)은 곰팡이가 침투해 뿌리에 생긴 혹이 서서히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뿌리를 썩게 하는 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해 배추과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현재 예방 차원에서만 작물보호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약제 살포에 드는 인력과 비용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뿌리혹병 저항성 배추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배추의 세포벽 성장과 관련되어 단단한 세포벽을 풀어주는 기능을 하는 53개의 ‘익스펜신(expansin) 유전자’가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등에 관여하므로 병에도 저항성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워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식물 뿌리에서 주로 발현되는 ‘EXLB1(expansin-like B1)’ 유전자가 곰팡이병 저항성과 관계있다는 이전 연구를 바탕으로 이 유전자가 배추에서 뿌리혹병 곰팡이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능을 밝혔다. 배추 EXLB1 유전자가 정상보다 강하게 발현된 배추와 약하게 발현된 배추에 뿌리혹병 곰팡이를 처리한 결과, 유전자가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문인력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2개월(9. 2.~10. 30.)간 먼저 전시한 바 있다. 전시는 식물의 형태에서 수학의 원리를, 식물의 생장에서 물리의 원리를, 식물의 생존에서 화학의 원리를 들여다보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물리 영역에서는 식물이 중력을 따라 또는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 물질을 흡수하는 삼투압, 양자역학을 증명한 광합성 등 물리학적 이론을 식물에서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수학 영역에서는 자연에서의 식물의 꽃(꽃차례)과 잎 등의 구조적 아름다움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적 규칙성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화학 영역에서는 식물의 수분과 방어를 위한 물질 소개와 환경 변화에 대한 내부와 외부, 다른 개체와의 화학적 소통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고사리(양치식물)와 빅토리아 수련의 성장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항공 영상을 통한 광릉숲 식물의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거점으로 조성될 인천계양지구는 2019년 10월 정부가 지정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개 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 가게 됐으며, 2026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총면적 333만㎡(100.7만 평)로 공공주택 9천호 등 총 1만 6천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여의도 공원의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가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게 될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접근가능한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공간(69만㎡)을 확보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하고, 송도-제물포-계양을 잇는 인천시 첨단 디지털산업 육성 정책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인근 상암·마곡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계양테크노밸리가 일자
(포탈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강원도 지역 국립공원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인근 전통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지식 70종에 해당하는 생물 이야기를 담은 ‘산과 들에서 전해지는 강원 생물이야기’를 11월 15일 발간한다. 이번 자료집은 고려엉겅퀴, 산천어, 왜우산풀 등 강원지역의 전통지식 3,500여 건의 자료 중에서 70종의 생물을 선별하여 전통적인 이용 방법과 함께 생물의 사진과 특성, 고문헌에 기록된 전통지식을 수록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잎이 크게 자라는 수리취는 강원도에서 떡을 만드는 단골 재료로 ‘떡취’라고도 하며, 잎을 말려서 비비면 고운 솜털만 남는데, 이를 부싯돌에 불을 붙이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양치식물인 ‘속새’는 고문헌인 ‘고사신서’에 따르면 “속새를 문지르면 녹이 저절로 떨어진다”라고 기록되어있고, 산에서 잘 때 양치를 위해 속새를 뽑아서 썼다는 구전 지식이 있다. 속새 줄기에는 모래(규소) 성분이 많아 금속을 연마할 때 사용할 수 있었으며, 그 기능으로 칫솔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발간집은 국내외 주요 도서관 연구기관, 관계 행정기관 등에 11월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훈련은 유성체의 지구 충돌 징후 발견, 유성체 폭발, 잔해 낙하로 인한 복합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국방부‧국토부‧외교부‧소방청‧경찰청 등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도 함께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지침에 따른 신속한 상황보고,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절차,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과 더불어 각 유관기관 및 지자체별로 재난대응을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오태석 차관은 훈련현장을 방문하여 “소행성이나 유성체 등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상황 발생시 2013년도 러시아 첼랴빈스크(Chelyabinsk) 재난 사례와 같이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재난 대응지침 등을 다시 점검하고, 관련 유관 기관 및 지자체는 관련 훈련에 적극 동참하여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재난상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