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가 촬영한 첫 번째 지구-달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8월 26일 지구로부터 약 124만km 거리에서 고해상도카메라(항우연 개발)로 지구와 달이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고해상도카메라의 임무목적상 촬영거리(100km)보다 12,000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기능점검을 위해 촬영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중력권을 벗어나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다누리의 다른 탑재체인 자기장측정기(경희대 개발)는 다누리 발사 후 약 5시간 뒤, 지구자기장의 경계면(자기권계면*)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자기장 측정 결과는 해외의 관측자료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자기권계면을 우리나라가 개발한 다누리로 직접 관측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누리는 발사 27일이 지난 9월 1일 현재, 지구로부터 133만km 떨어진 거리(누적이동거리 137만km)에서 달로 이동 중이다. 앞으로 다누리는 12월 17일까지 약 600만km를 항행하여 달 궤도에 도착 후, 감속을 통해 12월말 달 임무궤도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3년 1월부터 1년간 달 상공 10
(포탈뉴스) 2022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비대면 개최(개최국 이탈리아)된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 에서 한국대표단 8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38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노경민(경남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 권려훈(경남과학고2), 송주형(용산고2), 주선우(대구일과학고2), 홍연조(경기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 김민우(세종과학고3), 연정흠(경기과학고2), 최민재(포항영신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6위를 달성했다. 대회는 지구과학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분석하고 탐구를 수행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개인별 필기시험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올해는 판구조론, 조산대, 기후변화, 화산과 지진, 소행성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한편 개인 경쟁 분야 외에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전지구적인 환경 문제에 대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야외답사, 자료 수집 등을 거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는 분야(National Team Field Investi
(포탈뉴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지난 8월 26일 개최된 ‘제9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2개 팀을 공개했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미래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Secure Coding)을 널리 알리고 우수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 51개 팀(168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기술에 대한 사전 교육이 제공됐다. 8월 초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25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로 소프트웨어로 안전하게 구현하는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본선이 진행됐다. 행안부는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등의 개발역량과 시큐어 코딩(Secure Coding) 적용의 적절성 등의 보안역량을 평가하여 행안부장관상 6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3팀(장려상),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 3팀(장려상) 등 총 12개 수상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지자체 42곳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은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고,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서‘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7.12∼8.19) 지원대상지 공모를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9곳, 기초 지자체 33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23년 신규사업을 통해 도시부 소통관리, 신호운영 고도화, 돌발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 교통문제 개선을 추진하며, 작년에 이미 선정되어 2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18개의 지자체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사업의 수행을 위해 국비를 지속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대상지 중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해상교량 실시간 교통관리체계 구축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는 광안대교~신호대교(을숙도)간 약 30km 구간에 해상교량 중심의 실시간 교통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구간별 교통량 및 속도, 돌발상황 관리 등을 추진할 예
(포탈뉴스) 청주시가 교통안전도시 조성과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는 민선8기 이범석 시장 공약의 첫 출발로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공약)에 순조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23년 청주시 ITS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청주 도심지 교통관리, 신호운영 고도화, 돌발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AI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주요 교차로 교통량 수집을 하는 AI영상기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실시간 교통량 흐름을 분석하여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며, ▲초등학교 주변 스마트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과 ▲가덕∼월오동 도로구간에 겨울철 노면 결빙정보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ITS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을 구축·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민관협업으로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운전자 네비게이션(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신민철 교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1일 고흥 항공센터에서 고흥군,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제5회 육군 드론봇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육군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육군이 드론봇 소요 창출과 연계해 전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전투실험 등 민군 기술협력 업체의 참여 및 시험장(테스트베드) 제공뿐만 아니라 드론봇에 대한 산·학·연 연구개발 장비의 군사적 활용 가능 여부를 평가한다. 이날 대회는 ▲중대급 정찰(4km 비행 및 표적탐지) ▲대대급 정찰(8km) ▲원거리 정찰(70km) ▲공격(6km 표적탐지 후 발사) 등 드론 분야 총 4개 종목에 10개 기업이 참여해 드론봇 임무 수행을 진행했다. 평과 결과는 9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고흥 항공센터 일대에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하고,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받았으며,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도 완공했다. 또 한국의 차세대 도심항공체계(K-UAM) 그랜드 챌린지 시험장을 구축 중이다. 이처럼 ‘드론 및 차세대 미래비행체 산업’ 선점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과 기업 정주 여건 개선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
(포탈뉴스) 광주 광산구가 수완문화체육센터 3층에 ‘꿀잼! 모두누리 XR(확장현실)체험존’을 조성, 2일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 XR(확장현실)은 ‘eXteded Reality’의 약자로, AR(증강 현실), VR(가상 현실), MR(혼합 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확장된 현실을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의미한다. 광산구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4차 산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완문화체육센터 3층에 XR체험존을 조성했다. △창의력, 순발력, 상상력 향상을 위한 VR △골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AR △스포츠와 생활안전, 기후위기 등 학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MR이 주요 시설로 구축되어 있다. 광산구는 본격적인 개방에 앞서 1일 시연식을 갖고, 체험 시설을 점검했다. 2일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체험존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기술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
(포탈뉴스)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지난달 31일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트리플-X 포럼 제7차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화성시 6대 전략산업 중 ‘미래반도체’ 분야의 디지털 전환(DX)과 관련해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남서울대 겸임교수)가 ‘반도체 산업의 최근 이슈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 전무는 “반도체 산업은 완성품 생산 기업뿐만 아니라 소재, 부품, 장비,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동반성장 해야 하는 종합적인 산업”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산업으로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미래 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 기업 간 다양한 토론과 함께 네트워킹이 이어지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편중된 반도체 산업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논의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흥원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
(포탈뉴스) 특허청은 강화된 프랑스 특허청의 특허요건에 대비하여 우리기업이 현지 시장 진출 시, 지식재산권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심사 고속도로(PPH*, Patent Prosecution Highway)’ 프로그램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허심사 고속도로(PPH)’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우리기업이 한국 특허청의 심사결과를 이용하여 프랑스에서 6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특허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프랑스는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실천계획(PACTE)’ 법률을 공포(‘19.5)했고, 이에 따라 프랑스의 지식재산권법 및 특허심사가 강화됐다(’20.5). 이에 우리 특허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우리기업의 프랑스 시장 진출 및 신속한 특허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프랑스 특허청과 협상을 진행했고, 7월 14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서 프랑스와 ‘특허심사 고속도로(PPH)’를 시행(9월 1일)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독일 등과 특허심사 고속도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신속하게 해외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등 우리기업이 진출해있
(포탈뉴스) 앞으로 우리나라와 라오스, 캄보디아 등 아세안 지역 국가와의 디지털정부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한창섭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을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한국조폐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여러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행정안전부는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디지털정부의 개도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절단 파견, 초청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라오스에서 한창섭 차관은 산타수크 심말라봉(Santisouk Simmalavong) 라오스 기술통신부 차관과 만나 디지털정부 분야에 대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기술통신부와 한-라오스 디지털정부 협력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사절단은 양국의 디지털정부 최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어 라오스의 디지털정부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들에게 한국 디지털정부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라오스의 디지털정부 추진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찌엣 반뎃(Chea Vandeth
(포탈뉴스) 특허청은 혁신 기업의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특허정보 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PATent INformation EXpo) 2022’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1일부터 2일까지 2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식재산데이터 활용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기업·기관의 혁신에 관한 다양한 강연과 전시행사가 준비되며, 온라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도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➊국내외 특허정보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와 ➋특허정보 서비스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특허정보 박람회이다. 행사 첫날에는 신경식 한국빅데이터학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현대모비스(자동차 부품)와 LG에너지솔루션(이차전지), 네이버 클로바(인공지능 플랫폼) 등의 신기술 분야 지식재산 활용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미국기업 구글(IT) 및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레드윗 등의 지식재산 정보 활용 사례와 지식재산 기반 기술창업 추
(포탈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단장 최진우)은 9월 1일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차량융합신기술) 통합·연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자율주행차 5대 전략기술 중, 차량 융합 신기술 분야 23개 세부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 카카오모빌리티, 서울대학교 등 150여 개 연구기관이 모여 기술 간 연계를 위한 기술협의체의 활동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자율주행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27년 Lv.4 자율주행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각 분야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사고와 관련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이 A사를 과장광고로 고발한 사례를 들며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량-클라우드-인프라 연계를 위한 차량 융합 신기술 통합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단은 통합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컴퓨팅 플랫폼·인지예측·제어안전·차량 플랫폼 4개 협의체가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8월 31일, 산림전통소재자원인 전통한지의 쪽물 염색에 대한 발전방안을 찾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통 한지의 천연염색 연구 결과를 공유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쪽물 염색 전문가에게 쪽의 재배와 관리, 니람(泥藍) 제조, 쪽물 염색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얻어 향후 효과적인 전통한지의 천연염색 연구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쪽풀은 마디풀과 일년생 초본식물로 천연색소 성분인 인디고(Indigo)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 특유의 파랑색이 오래 지속되고 항균성이 강하여 예부터 귀한 용도로 사용됐다. 쪽물 염색한지는 취지(翠紙), 아청지(鴉靑紙) 또는 감지(紺紙) 등으로 불리며, 고려시대부터 불교의 경을 적은 사경용 등으로 사용된 고급 종이이다. 또한, 중국이 명나라 초 편찬한 원나라 기록 '원사(元史)'의 표지를 고려 취지로 채택할 만큼 인정받은 한지가 쪽물 염색한지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쪽물을 이용한 전통한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4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이훈기 라이트닝게임즈㈜ 대표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훈기 대표는 제주도에 토종 벤처 기업인 라이트닝게임즈㈜를 설립하고 게임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왔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탐욕의 전장’을 터키(2018), 베트남(2018)과 아세안+α 국가인 인도네시아(2020)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개시해 수출에 성공했다. 이훈기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온라인 게임 개발과 해외 수출 과정, 동남아시아 게임 시장의 변화, 해외투자 유치현황 및 제주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등 벤처기업인으로서 경험한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대외협력국 공부모임인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매월 문화․평화․체육 관련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강연자로 초빙된 영상콘텐츠 분야 현장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영상콘텐츠 육성과 수출 등 실제 필요한 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업무를 개선하고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과제로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을 설정하고 자율주행차·드론·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실증과 상용화를 준비 중인 가운데, 도 공직자들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부 모임을 통해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7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8월 아침 강연을 개최했다. 공식 업무시간보다 1시간 30분 이른 시간에도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8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한 아침강연은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새로운 미래와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보다 자유롭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강연은 ‘전기차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영석 ㈜차지인 대표이사가 맡았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드론 복합지구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수소경제 분야의 발전을 계획하는 만큼 오늘 강연이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제주지역의 신성장 사업을 이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