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국세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가상공간에서 조세유물 관람과 세금교육·체험 등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국내 박물관 중 최초로 자체 플랫폼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을 구축하여 8. 4일 개통했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국립조세박물관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 박물관으로서,조세유물 전시와 국세행정 발전과정 소개,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을 위한 세금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세금 콘텐츠를 통해 세금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의 이해도를 높이며, 어려운 세금을 알기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개통한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은 시간적·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가상공간에서 유물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실제 전시된 조세유물을 3D형태로 재현하여 확대 기능과 설명 보기 등을 통해 사실감 있게 관람이 가능한 조세유물 전시관과 청소년 수준별 교육 영상과 퀴즈 풀이 등을 활용한 세금교육·체험관, 가상 브리핑과 화상 채팅이 가능한 회의실로 구성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간담회와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메타버스 조세박물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세
(포탈뉴스)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주암마을 등 14개 마을, 309ha 농지에 무인항공기(드론) 7대를 투입하여 벼 병해충 예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무인항공방제는 단기간에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예방이 가능하며, 노동력 절감을 이룰 수 있어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유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리면은 항공방제에 앞서 마을방송을 통해 방제지역 인근 주민과 양봉, 축산농가 등에 주의사항을 사전 홍보해 부수적인 피해 발생을 예방했으며, 지상 2~4m의 저고도로 약품을 살포해 농약 비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지역 내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영농비 절감과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각 마을 이장과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방제종사자 등 방제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2년 친환경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8월 중순 이후에 예정된 전 지역 드론 2차 친환경 항공방제 또한 완벽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끝마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에 새로 뽑힌 보증씨수소 15마리와 기존 씨수소의 갱신된 유전능력 정보를 반영한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2호’를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상대적인 비교 값이므로 매년 상‧하반기 새로운 보증씨수소를 선발할 때마다 일부 달라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가장 최근에 평가된 씨수소의 유전능력 결과를 활용해 개량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6개월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갱신해 보급하고 있다. 엑셀 프로그램은 농가 암소의 혈통 정보와 개량 목표를 입력하면 씨수소와의 가상 교배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유전능력과 근교계수를 예측하여 가장 알맞은 씨수소 정액을 추천해준다. 이번에는 기존 엑셀 프로그램과 함께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버전2 시험판(이하 버전2 시험판)’도 제공한다. 버전2 시험판은 농가에서 개량 목표를 다양하게 세울 수 있도록 기존보다 많은 유전형질을 제공한다. 안심, 등심, 채끝, 갈비 대분할육 4개 부위의 무게 형질이 추가됐으며, 체형 관련 형질도 기존 3개(체고, 체장, 흉위)에 7개(흉심, 흉폭, 십자부고, 요각폭, 곤폭, 좌골폭, 고장)가 추
(포탈뉴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권오현)가 주관하는'2022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킨텍스(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사전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방역(소독)게이트 운영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온라인 전시관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는 총 7,746건의 작품이 출품되어 183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주요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통령상에는 ① ‘2차 사고방지를 위한 접이식 휴대용 바리케이드 캐리어’를 출품한 김선근 학생(판교초등학교 5학년), 국무총리상에는 ② ‘계단오르기와 좁은 곳 이동이 가능한 세로접기식 손수레’를 출품한 이진서 학생(청소년), ③ ‘당기고 접어 올리는 전동 킥보드 후미등’을 출품한 윤지
(포탈뉴스) K-반도체의 핵심 인력을 길러낼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4일 화성시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첫 사업으로 교육센터를 연 것이다. 교육센터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시에 기부한 공공기여 공간으로 백화점 지하 3층 1천870㎡ 공간에 들어선 ‘KAIS-화성 사이언스 허브’에 조성됐다. 또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 11억 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최대 7년간 국비지원이 예정됐다. 이에 이날 개소식에는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 제1기 입교식이 함께 열려 80명의 교육생과 개소의 기쁨을 나눴다. 아날로그 칩 설계 트랙 40명, 디지털 칩 설계 트랙 40명 총 80명으로 구성된 입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16주간 반도체 설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한국팹리스연합과 연계해 관련 분야 취업 기회도 갖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은 K-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포탈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2022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9월 30일까지 콘텐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 삶 전반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디지털윤리는 모든 국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 되었다. 이에 방통위는 매년 디지털윤리·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티, 옐언니, 조나단, 최희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이들이 참여하는 예능형 디지털윤리 교육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국민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은 디지털 공간의 이용 방법을 제시하고 건전한 디지털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디지털윤리 ‘인식제고 콘텐츠’와 디지털윤리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식제고 콘텐츠 부문은 ①그림일기(초등부 한정) ②웹툰 ③ 포스터 ④동영상, ▲학습 콘텐츠 부문은 ①창의적 체험활동 ②교과 연계의 세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학습 콘텐츠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일부터 3일 까지 싱가포르에서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와 공동으로 ‘Mobile 360 Asia Pacific 2022’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Mobile 360 Asia Pacific 2022’는 GSMA가 ’16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모바일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기술·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신사, 산업계, 벤처캐피털(VC), 정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에는 ‘디지털 국가 건설(Building Digital Nations)’을 주제로 1일차 컨퍼런스와 2일차 스타트업 세션으로 나뉘어 개최되었다. 특히, 스타트업 세션은 국내·외 혁신기술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와 기술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가 GSMA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GSMA가 최초로 외부기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스타트업 세션은 국내·외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 발표, 전시·시연 등 홍보, 글로벌 통신사·벤처캐피털 등과의 1:1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참가한 국내 16개사 스타트업들은
(포탈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의 전통과학, 역사, 문화 등을 교육하여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도를 고취시키기 위한 대표적 성인교육 프로그램인'제57기 전통과학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전통과학대학은 ‘조선의 과학기술’을 주제로 9월 1일(목)부터 12월 15일(목)까지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흥미로운 강의와 함께 전통 과학기술 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통과학대학에서는 천문관측, 금속활자 및 인쇄술, 무기, 요업, 실학사상, 보건의료 체계 등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과학기술적 성취를 다각도로 조망하고자 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우리 고유의 과학문화유산을 되돌아봄으로써 최근 과학기술적 성취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고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과학과 역사,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등록은 8월 8일(월)부터 8월 24일(수)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정보화시대의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인 초고성능컴퓨터(일명 ‘슈퍼컴퓨터’) 자원의 효율적 운용을 위한 공동활용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7월 「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여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공동활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분야별 초고성능컴퓨팅센터 지정(안)을 심의하였다. 세계 각국은 초고성능컴퓨터를 과학기술·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신(新)사회간접자본으로 인식하고, 정부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초고성능컴퓨팅 자원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초고성능컴퓨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초고성능컴퓨터의 효율적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11)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혁신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의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21.5)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정부에서도 과학기술 G5 도약에 그 필요성을 인정하여 초연결 과학기술 인프라 중 하나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연계와 확대’를 국정과제로 채택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조길영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조길영 교수가 빛을 이용하여 고체 물질의 전기적·광학적·양자역학적 특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플로케(Floquet) 상태를 지속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하여 양자기술 발전과 신소재 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계에서는 열, 압력 등의 방식이 아닌 빛을 물질에 쪼이면 물질 내부의 전자와 빛이 양자역학적으로 결합한 상태인 ‘플로케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가설이 있었고, 지난 2013년 처음 관측된 바 있다. 이후, 많은 연구자가 ‘플로케 상태’ 구현에 도전했지만, 지금까지 구현된 ‘플로케 상태’는 250펨토초 수준에 그쳤다. 이에 따라 ‘플로케 상태’는 존재 여부만 확인하고, 특성과 활용 연구는 미진했다. 조길영 교수는 안정적인 플로케 상태를 구현하는 새로운 실험법을 개발하고, 기존 플로케 상태
(포탈뉴스) 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장류 기능성 규명사업’을 통해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이 저명한 국제 영양학회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 2022, 14, 2783)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의 주제는 ‘체중 및 비만 성인에게 미치는 전통·공장식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 무작위 대조군 연구(Anti-Obesity Effects of Traditional and Commercial Kochujang in Overweight and Obese Adul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이용하여 고추장에 분포하는 유익균의 함량이 높은 제품과 유익균의 함량이 적은 제품, 공장식 제품을 선발하고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든 시험군에서 허리
(포탈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작년 12월 10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8월 3일 허용하였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주변압기 가공선로를 절연모선으로 개선하였으며, 동 개선 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그리고 증기발생기 절연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물질 검사 및 제거 작업을 수행하여 총 11개의 이물질이 제거되었다. 한편,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월성원자력안전협의회에 보고된 원자로건물 내의 증기발생기 수위계측기 어댑터와 정지냉각계통 배관의 중수 누설에 대해서도 해당 부위의 보수가 수행되었다. 보수방법 및 결과의 적절성을 점검한 결과, 안전성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9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원자력안전
(포탈뉴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3일후에 달로 발사된다. 다누리가 본격적으로 운용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된다. 달 탐사선 다누리는 현재 제작과 각종 점검을 마치고 발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로 이송됐다. 당초 오는 3일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팰컨9의 추가 점검이 이뤄지면서, 발사일이 이틀 미뤄졌다. 이에 따라 다누리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5일 오전 8시 8분에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된 후 지구로부터 150만km 멀어졌다가, 지구 중력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16일에 달 궤도에 안착할 계획이다. 직선거리가 아닌 탄도형 달 전이방식, BLT 궤적을 사용해 연료 소모량을 줄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31일 목적지인 달 상공 100km 궤도에 진입하면, 하루에 12번 달을 돌며 1년간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6개의 탑재체를 이용해 달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자기장 측정과 달 자원 조사 등 여러 과학 연구를 진행한다.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운용되면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미국, 중국 등에 이어 7번째 달 탐사국이 된다. 우리나라 우주기술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했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미국 퍼듀대학교와 함께 세계 최초로 형광실크를 이용한 ‘정품인증 히든 2차원 바코드(hidden 2D Barcode) 식별자’를 개발했다. 이 식별자는 자연광으로는 색 구분이 되지 않으며, 고유 파장을 갖는 천연 형광 피브로인 단백질 특성상 각 형광실크에 맞는 광학적 방식으로만 숨은 부호(코드)를 읽을 수 있다. 식별자 인식 후에는 고차원 인증코드가 생성돼 강력한 위조 방지 기능을 지닌다. 소비자가 스마트폰 또는 식별자 인식 장치(리더기)로 식별자를 인식하면 상품 정품인증은 물론, 유통 경로나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위조 상품 유통으로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상품 대부분이 포장에 인쇄된 바코드, 큐알(QR) 코드, 무선식별 장치(RFID) 전자태그 등으로 정품인증과 추적을 해왔으나 복제나 해킹이 쉽고 포장을 제거했을 때 내용물 진위를 판별하기가 어렵다. 특히 소비자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의 경우, 개개의 약을 식별하는 약 일체형 인증(on-dose authentication)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식별자를 적용하면 복제, 해킹
(포탈뉴스) 홍성군은 지난 8월 2일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에서 ‘농업분야 기술 교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농·축산·임업분야 신기술 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연구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규 소득작물 발굴부터 기능성 식품개발, 첨단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분야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재를 갖춘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임·농·축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신기술 도입은 물론, 지역의 농업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인 홍성군은 그린바이오기술과 융합해 친환경농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전국 최고의 명품 홍성한우와 미국 등 해외 6개국에 수출 중인 명품 딸기, 새롭게 보급·육성하는 홍성 마늘 등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육성한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이번 서울대학교와 협약으로 홍성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