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귀포형 건강·행복·스마트경로당”구축 사업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3억 원(국비 9억2000만 원, 도비 3억8000만 원)을 투입, 72개 경로당에 AI로봇과 메타버스 VR 플랫폼을 설치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여가·문화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AI로봇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서 행정기관 또는 경로당 간 비대면 화상회의 및 프로그램 제공, IOT센서를 활용한 혈압·혈당·근력 등 측정 및 건강관리, 치매예측과 건강 적신호 파악 알림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쉬운 사용을 위해 제주방언도 인식 할 수 있는 음성명령 제공 기능이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체험관은 콘텐츠 내에서 이동이 가능한 VR전용 이동 디바이스를 구축하여 도내·외 다양한 여행 체험을 제공하고, 놀이형 및 활동형 놀이 콘텐츠도 제공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등록농약이 없거나 적어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면적 작물의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농약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작물별로 등록농약 이외의 사용을 금지하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가 모든 농작물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소면적 작물인 경우 등록농약이 없어 어려움이 큰 상황이어서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추진한 농약직권등록시험을 통해 신규 농약 등록을 지원하고, 필요 농약이 부족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7작물 64시험을 통해 256품목에 대한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추진한 바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심의를 거쳐 방제효과가 우수한 167품목의 농약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 공동시험 및 기관 자체 시험을 포함해 섬쑥부쟁이, 용과 등을 대상으로 5시험 27농약의 농약 직권등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험은 병해충이 발병해 작물에 피해를 주지만 등록 농약이 부족한 ▲섬쑥부쟁이 시들음병과 총채벌레 ▲용과 볼록총채벌레에 대해 약효·약해 3시험을 추진한다. 기관 자체로 추진하는 시
(포탈뉴스)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연구소에서 생산・분양한 굴, 가리비 수산종자의 현지적응 등 생육실태 파악 및 양성기술 지도와 품질 좋은 패류 생산을 위한 어업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굴 어미(모패)의 유전적 열성화로 어업생산력이 감소하여 우량 모패자원 공급의 절실함과 우량의 가리비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어업인의 요청에 따라 굴 모패장(어미굴) 조성 목적으로 굴 채묘수하연 2,000연을 굴수하식수협에 지원하고 가리비 180섶(3,600만 마리)을 어업인 단체 등에 지난 5월에 분양하였으며, 어린 수산종자의 현지적응 등 생육실태 분석을 위해 분양받은 어업인과 함께 확인한 결과, 분양한 수산종자는 양성장에서 잘 적응하여 눈에 보일 정도로 성장하여 어업인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출하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기술지원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가리비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국산 해만가리비 어미가리비(모패)를 이식하여 2018년 1만 마리 어린종자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치패를 무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또한 참굴의 유전적 열성화 방지를 위해 2019년 굴수하식수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어린종자를 받기 위한 모패 조성용 좋은
(포탈뉴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16일 산림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 예원그룹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산림바이오 분야 실용화 연구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추진하였다.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은 황칠나무를 소재로 한 바이오사업으로 통풍, 치주염, 전립선 비대증, 혈행 개선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코스메틱 사업으로 트러블, 여드름, 아토피와 발모까지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는 황칠 전문 벤처기업이다. 사단법인 예원그룹은 사회공헌기업으로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경상남도로 도시민 귀산촌을 유도하여 황칠특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황칠나무 시범단지 조성을 통해 원료 공급 및 산업화, 실용화 연구에 상호 협력하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황칠나무 등 산림바이오 자원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참여 ▲산림바이오 원료공급 및 산업화, 실용화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의 ▲실험, 연구 장비 및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기타 산림바이오 자원에 관
(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6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부지에는 하이퍼튜브 핵심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인 12km의 아진공 튜브와 시험센터가 설치된다. 세계적으로 광역 거점 간 초고속 이동수요가 증가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에 있어 시간가치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대표적으로 미국과 일본이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하이퍼튜브가 초고속 교통수단으로서 속도,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주목을 받게 된 이후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국제 경연대회·시험운행 등을 추진하였으며 버진하이퍼루프社가 실제 주행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차량 추진을 위해 이용되는 자기부상 방식의 경우, 일본이 세계 최고속도를 달성하였으며 상용화 노선을 건설 중이다. 하지만 이는 공기와 마찰이 있는 상태로 운행되는 것으로, 하이퍼튜브와는 거리가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핵심기술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20년 축소모형시험(1/17)을
(포탈뉴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이란 농업 인력난, 인건비 상승, 이상기온에 따른 방제부담 증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 생산에 따른 소득감소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높은 효율로 경영비용은 줄일 수 있는 2축 수형 과원을 영덕군의 풍토에 최적화해 생육함을 뜻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으로, 올해의 경우 시범사업을 9개소에 시행하고 각 시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2축 사과원 현황을 점검 및 교육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노동집약적 특성을 보이는 사과농사도 이제 4차 산업 혁명에 맞게 저투입‧고효율로 변해야 한다”며, “영덕 미래형 2축 사과원이 그 출발점이 되어 농가들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포탈뉴스)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세포배양 관련 공용 연구장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장비도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장비의 필요성, 활용도, 시급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한 1차년도 공용장비 구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번에 도입될 장비는 총 27종으로 동물세포 및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기초장비와 이화학분석, 분자생물학용 기초장비들로 향후 지원센터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원에 필수적인 기초장비들이다. 군은 올 11월 준공 예정인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의 공동 활용장비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부터‘2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3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세포배양 관련 공용 기초장비, 연구장비 및 세포배양 장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세포배양산업 대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여,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8년부터 도비와 군비 등 총 90억원을 들여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2
(포탈뉴스) 의성군은 지난 15일 2022년 행정안전부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서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타운 조성은 고령화,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문제 해소가 필요한 농어촌의 읍면동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첨단정보기술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사업공모에 21개소 지자체가 응모하여 최종 6개 지자체가 확정되었다. 그중 선정된 의성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으로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사업은 도시청년에게 효율적인 의성청년지원정책과 인프라 정보전달을 위한 홍보공간 조성으로 메타버스(사상세계)를 구현하며, 시골청년 콘텐츠 제작소와 전시 및 체험관(AR/VR)을 운영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노인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배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도시청년 유입과 지역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 콘텐츠 제작소 운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포탈뉴스) 단감나무에 웃자람가지(도장지) 발생이 심하면 햇빛 투과가 나빠지고 병해충 약제 침투가 어려워 고품질 단감 생산에 방해가 된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단감연구소에서 개발한 웃자람가지 관리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나무 세력을 안정시키고 고품질 과실 생산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웃자람가지가 많을 경우, 이들을 일시에 제거하면 새 가지가 다시 발생하거나 이듬해 사용할 결과모지의 확보가 어려워 해마다 같은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 따라서 세력이 강한 것은 일부 솎아내고, 나머지는 가지 끝이 수평보다 낮게 구부려 두거나 여러 개를 묶어서 다른 가지 아래쪽으로 눕혀 유인하면 좋다. 이때 긴 웃자람가지는 중간 부위를 꺾거나 잘라서 길이를 조절한다. 키를 낮춘 나무에서는 안쪽에 웃자람가지는 많으나 과실이 결실하는 결과모지가 부족하여 수량이 감소하기 쉽다. 이런 나무는 웃자람가지의 기부를 비틀어 철사나 E자형 클립을 써서 빈 공간 쪽으로 유인해 두면 가지 끝에 꽃눈이 형성되어 다음 해 충실한 결과모지가 된다. 유인 작업은 웃자람가지 기부가 굳어지면 부러지기 쉬우므로 7월 상순 이전에 끝내도록 한다. 김은경 단감연구소 재배이용담당은
(포탈뉴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철)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수질,먹는물, 토양 전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화 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미국 환경자원학회의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지시료에 대한 시험 검사결과를 분석기관들의 항목별 오차율 등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등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분야 22개 항목,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모두 국제표준 시험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3년 연속으로 ‘만족’을 받아 국제 수준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올해 초 이미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국내숙련도 시험(수질, 먹는물, 폐기물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시험 검사 능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대기, 먹는물, 폐기물, 토양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 대한 시험 검사를 선도하는 도내 최고의 공신력 있는 전문 시험 연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원장 이상률, 항우연)은 누리호에 대한 발사 전 점검을 실시하던 중 센서 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내일 발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오늘 발사체종합조립동을 떠나 발사대로 이송된 누리호는 기립 및 전기적 체결 후 각 단별로 센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되었다. 레벨 센서는 산화제탱크 내의 산화제 충전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이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레벨 센서 이상에 대한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리호를 이송하여 상세한 점검 분석을 통해 조치가 완료된 이후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발사일을 정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과 기립이 완료됐다. 15일 오전 7시 20분 누리호가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출발했다. 발사대까지 거리는 약 1.8km. 무진동 이송 차량에 실려 사람 걸음걸이 속도로 천천히 이동한 후 오전 8시 30분에 누리호는 발사대에 안전히 도착했다. 이어 11시 30분, 누리호는 발사대 기립과 고정 작업이 완료되었다. 오후부터는 엄빌리칼과 누리호를 연결하는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누리호의 탯줄로 불리는 엄빌리칼은 발사체에 연료와 추진제, 전기를 공급한다.누리호에 각종 케이블이 연결되면, 연료나 산화제 충전 중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기밀시험이 진행된다.아울러 통신시험과 발사체 추적 시스템을 점검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발사 준비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누리호를 발사대에 설치하는 작업은 오후 7시 이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발사 당일인 16일 오전 7시부터는 발사 준비작업이 시작된다. 이후 발사관리위원회가 기상 상황과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오후 2시 30분에 최종적인 발사 시각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잠정적인 발사 목표 시간은 오후 4시다. 발사 4시간 전부터는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남아국가연합 과학기술혁신위원회와 6월 15일 오후에 제5차 한-아세안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과기공동위는 한국과 아세안 간 과학기술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가기 위한 정례 회의로서, 2013년 이후 격년으로 개최하여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오늘 회의는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과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이 떼 유이(Buy The Duy) 차관이 공동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자국의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을 공유하여 상호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녹색전환, 연구 시설·장비 등 신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양 당사자는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위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하면서 정책부터 기술협력까지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연구 시설·장비는 연구 성과 창출과 협력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서 해당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우주전파 관측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포탈뉴스) 정부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원료 공급난을 완화하고, 유럽의 재활용 규제에 대한 조사 및 표준화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민간과 함께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표준화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전기차 배터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표준화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용후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거대 수요처인 유럽에서 2030년 이후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비율 규제를 예고하고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국표원은 국내 배터리 3사 등 산업계를 포함, 학계・연구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하였으며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표준화 대응방안 및 국내·외 규제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재활용 원료 사용량 산정방법 및 추적성 검증방법을 포함하여, 사용후 배터리의 회수·보관·운송·해체 등 재활용 全 단계별 표준화 과제 발굴 및 표준 개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
(포탈뉴스) 행정안전부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에 2개, 2020년에 4개, 2021년에 5개 총 11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한 바 있다. 행안부는 올해 디지털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공모(4.14.~5.13.)를 추진하고 최종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공모에는 총 21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89개) 및 인구감소 관심지역(18개) 지자체를 우선 선발하여,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디지털타운 조성방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30억 원 규모의 특교세가 지원될 예정이며(지방비 30억 원 포함 총 60억 원 규모로 진행), 선정된 6개의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