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남도는 도내 대학의 국책사업 선정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대학과 연구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토록 하는 등 컨설팅에 적극 나선 결과 7개 대학이 바이오와 에너지 신산업 등 4개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천202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가 1천125억 원이다. 부처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사업 공모에는 목포대의 바이오 메디슨 첨단제형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 동신대의 비위(脾胃)조절기반 Gut(腸)-Brain(腦) 기초의과학 연구센터사업이 선정됐다. 산업부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 공모에는 순천대와 목포대, 동신대, 3곳이, 교육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는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목포과학대, 목포대, 동신대, 목포해양대가 선정됐다. 목포대 바이오 메디슨 첨단제형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은 고령,만성질환자의 효과적 체내 약물 흡수를 위해 맞춤형 약물제형(약품캡슐) 분야를 연구한다. 사업비는 2028년까지 135억 원(국비 98억 원)이 투입된다. 동신대 비위(脾胃)조절기반 Gut(腸)-Brain(腦) 기초의과학 연구센
(포탈뉴스)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선점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의 ‘2022년 지역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지역의 특화자산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서 참여자들에게 자유로운 사회‧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문화‧예술분야 자산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향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실제 현장방문과 체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상-현실 융합형 연계상품’도 기획한다. 지난 5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희망과제를 접수한 결과 ▲ 진주시의 진주 대첩에서 유래한 유등과 진주성 배경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 김해시의 율하 카페거리 배경의 웹툰 특화형 가상 신도시 조성 등 2개 과제가 선정되었고,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도내 콘텐츠 제작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도비와 시비를 합쳐 7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사업의 정책방향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진흥원은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평가를 맡는다.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별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 네트워크인 민간연구개발협의체를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첨단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5개 분야 협의체로 확대 개편하여, 민간주도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업별 민간연구개발 협의체는 민간기업 주도로 산업계의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형태의 상설 협의체로서, 산업 분야별 주요 대·중·소 기업의 기술임원(CTO)들이 협의체의 위원으로 참여한다. 탄소 중립 사회 구현, 4차 산업혁명 이행 등 우리 시대에 놓인 기술적이고 도전적인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한 민간연구개발협의체는 정부 주도의 단발성 협의체가 아닌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상시적 연구개발 민‧관 협업 체계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최근 코로나19 및 공급망위기 등 대외요인으로 인해 민간기업의 투자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데,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들은 민간의 투자역량을 제고하고 국가 연구개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시적인 민·관 협업체계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협업투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6월 1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기원 특별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리호 실물크기(47.2m, 아파트 15층 높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3차원 입체영상을 바닥에 비추어 발사체 내ㆍ외부 모습과 발사 장면을 재현하였고, 누리호 1단 발사체 실물 엔진과 8월 발사예정인 달 궤도선 모형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디지털 방명록에 발사 성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우리나라 우주기술에 대한 퀴즈도 풀어 볼 수 있다. 이날 오태석 차관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12년전 오늘, 나로호 2차 발사가 있었는데, 현재 우리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우주 강국에 대한 염원을 담아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관람객들이 남긴 누리호 발사 성공 응원 메시지는 오는 6월 15일,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누리호 발사 생중계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농림위성은 산림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 위성으로 2025년에 발사를 목표하고 있다. 위성 자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위성이 촬영한 자료와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의 일치도를 높여주는 ‘검보정’체계 구축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위성의 정보를 믿고 활용할 수 있는 검보정 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7일(화),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제6차 산림ICT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농림위성 활용산출물 검보정을 위한 ICT 기술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과 고려대학교, 강원대학교, 부산대학교 소속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중빈 연구사는 농림위성 식생지수의 검보정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구축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전국 30개소 이상의 검보정 사이트 구축 계획을 밝혔다. 지형보정 및 다방향성 산란효과 보정 연구에 대해 발표한 부산대학교 김원국 교수는 국내 산악지형의 복잡한 형태로 인한 지형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드론 관측시스템을 활용한 산림 수관 상층부의 다방향성 산란효과 보정기술도
(포탈뉴스) 밀양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개최될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 나노피아 2022 착수보고회를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남도와 밀양시,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대행사로부터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의 기본구성과 운영방안 및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각 기관의 실무위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자리로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9회를 맞이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홍보하고 나노기업 간 나노융합기술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지난 7회와 8회 산업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로 대중들 앞에 서게 됐다. 특히 이번 산업전은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할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발맞춰 나노융합산업의 메카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박일호 시장은 “산업전 최초로 밀양시에서
(포탈뉴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거창군청 1층 로비에서 ‘거창한 천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어서 18일과 19일 주말에는 거창창포원 열대식물원에서 천체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천체사진전시회인 ‘거창한 천체사진전’은 청정한 거창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천체들과 천문현상들을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하여 전시되며, ‘거창창포원 밤하늘을 담다’에서 입상한 작품들도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될 작품들은 별들의 일주운동, 은하수 등 총 50여 점의 사진들로, 밤하늘에 펼쳐진 아름다운 천체들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한 천체사진전’을 관람하고 추첨권을 작성하면 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추첨을 통해 아름다운 천체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용범 관장은 “밤하늘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은 거창군 밤하늘에서 촬영한 천체사진들을 감상하며 추억을 떠올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사소하게 지나치는 밤하늘을 보며, 아주 먼 과거에 그러한 순간이 있었던 것처럼 아주 먼 미래에는 그런 순간이 있을까라는 고뇌
(포탈뉴스) 제주시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원활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 초까지 공공와이파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선 AP(접속 장비) 2,532대 중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이 주로 찾는 주요 관광지, 해변, 공항 등의 무선 AP 461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소별 공공와이파이 정상 동작 여부, 무선인터넷 전송 속도 측정 등 무선인터넷 품질과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통신장비 안전 여부이다. 접속 불가, 속도 저하 등 미비된 사항 확인 시 이동통신사와 함께 즉시 보완하여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공와이파이 점검과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모내기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벼 생육에 들어간 요즘, 올해 생산하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권장량의 비료를 살포하도록 당부했다. 벼 재배과정에서 비료를 얼마나 사용하느냐는 쌀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간혹 일부 농가에서 비료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생육촉진을 위해 질소(N)질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함으로써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질소비료는 벼가 생육하고 수량을 높이는데 꼭 필요한 영양분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면 초기 생육은 좋아지는 반면 이후 이삭 자람과 쌀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까지 감소하는 등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또한, 비료 유실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며 벼 줄기의 마디간격이 길어져 약한 비바람에도 쓰러지기 쉽고, 각종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나빠지는 등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노치원 식량기술담당은 벼 재배에 필요한 질소사용 적정량을 10a당 7kg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모를 낸 후 14일경이 지나면 벼 새끼칠거름은 살포하는데, 밑거름으로 맞춤형 비료를 전량 살포
(포탈뉴스) 재단법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양산형 전기방사장치를 이용한 의료용 나노섬유 원단 제조기술을 민간 기업(㈜에스티원)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의 의의는, 진흥원이 2017년 재활기기 및 의료용품을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조성한 인프라를 이용하여 개발된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기반조성사업이 지향하는 바를 실현함에 있다. 이전된 기술은 FDA 승인을 받은 의료용 고분자 소재로 양산형 전기방사기를 이용하여 적층 구조로 나노섬유 원단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나노섬유 원단은 재생의료나 줄기세포치료 등의 목적에 활용되는 3차원 세포배양 지지체나 외과수술 과정에서 합병증 예방이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창상피복재, 조직수복용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 기술은 기존의 연구용 전기방사장치의 원천기술을 넘어 산업화에 적용할 수 있는 Roll to Roll 방식의 나노섬유 원단 제조 방식을 포함하고 있어 사업화가 용이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디컬실용화팀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시설과 장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시간 해저재해 감시 기술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한반도 주변해역의 해저지진 발생 빈도, 규모의 추세를 보았을 때 해저지진의 발생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으나, 현재 육상에서 지진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저지진, 지진해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저 관측 데이터를 실시간 무선 전송하는 기술을 포함한 광대역 해저재해 실시간 감시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에서는 동해지역에서 해저재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지질 환경을 분석하여 실증 후보지를 선정하고, 해저에서 관측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수중 무선 관측망 기술을 개발하며, 실제 해저에 수중 무선 관측망 프로토타입을 시범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된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해저재해 조기경보를 위한 감시망은 주로 유선으로 구축되어 있으나, 유선통신망의 구축․운용․유지보수 비용과 확장성 등의 문제로 수중 무선 통신망 기반의 해저재해 감시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저재해 감시를 위해 수중 무선통신망 기술을 실제 적용한 사례가 없는 만큼, 이 사업에서
(포탈뉴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을 10월 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는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로봇 등 미래 핵심 산업과 연계해 아이디어, 에피소드, 작사와 창작 안무 등을 신청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6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7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상금 규모는 550만 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국립대구과학관장상을 시상한다. 공모 자격과 영상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혹은 단체(대표자 포함 3인 이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 양식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국립대구과학관]
(포탈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월 9일 오후 2시,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을 방문하여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 및 양자인터넷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목표로 양자컴퓨팅·양자통신 분야에서 선도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만회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인프라를 집약 개발하는 대규모 양자시스템 사업의 본격적 착수를 알리고, 부족한 국내 자원·역량의 한계를 딛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산학연 참여 및 결집을 확산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두 사업의 주관기관인 표준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을 비롯한 24개 사업 참여기관, LG계열사·삼성디스플레이·포스코·리큐온 등 양자컴퓨팅 구축·활용 협력기업 29개사 등 50개가 넘는 기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에 앞서 이종호 장관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표준연의 양자컴퓨팅, 원자시계 등 관련 연구현장을 찾아 연구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연구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이후 사업 착수 보고 및 간담회, 사업단 출범식, 협력기업 협약식 순으로 본 행사가 진행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9일, 오후 2시 그랜드센트럴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156건(기업부문 107건, 개인부문 49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으며, 1차 아이디어 심사 및 해커톤을 통한 2차 심사 등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상 2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9점 등 총 11개(기업부문 5개, 개인부문 6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기업부문에서는 ㈜뉴코애드윈드가 제안한 "인공지능 및 스크류너트기술이 적용된 높낮이 조절가능 화물자동차 개발” 아이디어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이 적용된 대용량 재활용 분류 로봇 개발” 등 4개 아이디어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개인부문에서는 "대기오염 데이터의 민간・공공 간 거래 플랫폼 개발” 아이디어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가상/증강현실 기반 인테리어 서비스 개발” 등 5개 아이디어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11개 수상작 중 연구개발 과제로 기획・선정된 8개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단계로 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잇따르는 발달장애인, 치매 어르신 등의 실종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종자 수색과 추적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접목해 대상자의 신체적 특징과 소지품 등을 특정하는 방식으로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 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 대응지원 신규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총 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어 민간기업 4곳과 협업해 안전 신기술 개발 및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범죄 안전분야에서 제주경찰청도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도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운영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기술 개선사항 반영 등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4년도에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육안관제에만 의존해온 실종자 수색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됨에 따라 실종자의 특징(옷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