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주시는 단순 반복적 업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업무처리 자동화(RP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업무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해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단순·반복적 업무를 알고리즘에 맞게 자동화하여 처리하는 기술이다. 현재 전국 52개 공공기관이 265개 과제에 대해 업무처리자동화(RPA)를 도입 활용 중이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등록신청·결정 처리,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농축산물 도매가격 동향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업무혁신을 추진한다.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 수요조사에 따라 ▲농작물 피해 신고 필지의 면적 오류 검증 ▲차고지확보 안내문 발송 시 차량의 영치, 운행 정지 상태 조회 등의 업무처리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특히 반복처리 과정 중 오류 발생을 차단하고, 자동화로 절감된 시간을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와 민원 처리 역량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소상공인 스마트 상권 조성 대상지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스마트 상권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디지털화의 가속화에 따라 변화된 소비·유통 방식에 대응하여 지역 상권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소상공인 밀집 상권에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및 서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프로젝터를 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하여 다양한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는 융합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상권 내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을 통해 상점가 안내는 물론 지역 관광 명소 및 축제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인데, 이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지역 맞춤형 상권 조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제품 및 상점의 광고·안내 등에 홍보 영상물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스마트 상권 조성을 통한 디지털 사이지니의 활용도가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는 이를 활용하여 쉽게 접근 가능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상권을 조성할 예정
(포탈뉴스) 영주시는 17일 영주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기술지원을 위한 이날 세미나는 경북기술원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농업과와 ㈜모모스와 기본교육과정 교육생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대학의 스마트 농업 연계 방안, 스마트팜의 지역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협의, 대학‧농업인‧관련기관 간 발전방향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연·농의 컨버전스가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IT 강국인 우리나라 스마트 농업은 첨단산업 발달과 함께 농촌 고령화 심화와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농업농촌과 관련된 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일선 영농현장에서는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도 많지 않고 실제 적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 지도도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 영주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학과와 시 농업기술센터, 지역협력업체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컨버전스 협의체 구축을 결정했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하 ‘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두고(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손가락 추적 시스템(Finger Tracking)과 광학문자 판독장치(OCR)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안경’ 작품이 로봇·지능형기계(Robotics & Intelligent Machines) 분야에서 5월 13일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ISEF는 1950년에 처음 개최되어 매년 전세계 60개 이상 국가 1,8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ISEF 2022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다. ISEF의 본상은 전체 21개 분야별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1등상부터 4등상까지 주어지며, 로봇·지능형기계 분야에 참가한 박두고 학생은 카메라에 손가락 추적 시스템(Finger Tracking)과 광학문자 판독장치(OCR), 이미지 전처리 등의 기술을 입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 장애인
(포탈뉴스) 특허청은 ‘특허상담 챗봇’을 통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 관련 상담서비스를 17일(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특허고객상담센터의 상담사를 통한 상담서비스는 업무시간에만 가능하여 서비스 이용에 시간적 제약이 있었으나,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게 된다. 챗봇은 수만개의 질문과 응답 데이터베이스로 학습되어,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이 가장 적합한 답변을 찾아서 제시한다. 특허상담 챗봇의 화면 구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창과 동일하며, 서로 대화하듯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민원인이 자주 하는 질문은 특허신청 방법, 특허고객번호 발급 방법, 출원비용 등 절차에 관한 내용이 대다수이다. 이에, 민원인이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별도의 코너를 챗봇 내에 마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의 지식재산권 소개와 출원, 심사, 등록, 심판 및 수수료 등과 관련된 분야 상담도 가능하다. 특허상담 챗봇은 데스크톱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특허고객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비서 챗봇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식품 분야 및 관련 산업의 흩어진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 농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부터 가공·판매·소비 정보의 현행화와 정보 공개로 적정한 가격형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농가 현장조사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고 문서로 관리해 온 △농산물 생산지역 정보와 농산물 가공시설 현황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수요시설·유통 정보 △태풍 등 연간 자연재해 피해 현황 △권역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체험공간 지정현황 등의 정보를 농업인·소비자·기업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도는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 3,6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공급기업(㈜인포마인드)과 함께 청년인턴을 채용해 권역별 현장 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올해 말까지 관련 데이터수집·가공·분석을 통해 농식품 분야 정보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10개 이상의 가공데이터를 이미지로 제공함으로써 농식품 분야 데이터 기반 관리기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지역 땅콩 파종을 앞두고 제초제 적정 사용으로 땅콩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우도 특산작물인 땅콩 1모작은 5월 상중순에, 2모작은 보리 재배 후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 파종한다. 땅콩은 비닐을 피복하지 않고 재배하기 때문에 보통 파종 후 3일 이내에 제초제(입제)를 살포해 잡초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있다. 지난해 우도지역 일부 농가에서 제초제 과다 사용과 이상기후로 인한 비 날씨가 맞물리면서 잘 자라던 땅콩이 전부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5월 파종보다 6월 파종 땅콩이 피해가 컸는데 6월 상순 파종 후 6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약 150㎜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과다한 제초제 성분이 녹아들면서 일시에 뿌리로 많은 양이 흡수돼 고사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관행 사용 시 큰 피해가 없었으나 높은 기온과 집중 호우 등 이상기후와 겹치는 경우 그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우도 땅콩 파종 시 반드시 등록된 제초제를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포탈뉴스) 군위군은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16일 군위읍 정리 일원에서 쌀 전업농 및 군위군 드론방제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볍씨코팅 전시'와 '직파재배 핵심기술 설명' 등이 진행됐다. 논에서 농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론 직파 시범을 보였다.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볍씨를 바로 논에 파종하는 농법으로 모 이앙 대비 1000㎡당 생산비(12만 원)와 노동력(50%)을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군위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국비 사업으로 8000만 원을 들여 3만 ha의 논에 드론 신기술을 보급한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신회용 소장은 “드론 직파 재배기술을 더 확대 보급해 생산비 증가와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벼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군위군]
(포탈뉴스) 이천시는 지난 해 5월 설봉공원을 배경으로 한 AR 어플리케이션인 '이천 설봉공원 AR' 개발에 착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사전체험판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 시연회는 공식 서비스 오픈 전 사전체험판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위해 시 소속 축제담당 부서와 이천문화재단, 이천시청소년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13일 설봉공원에서 진행하였다. 시는 2021년도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한크리에이티브와 3자간 공동 개발을 추진, 본 사업을 통해 이천시 최초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 앱을 개발하였다. 증강현실 기술은 실제 세계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앱으로는‘포켓몬고’가 있다. '이천 설봉공원 AR'앱은 설봉공원과 호수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앱으로 공원 내 호수, 충효동산, 소리나무, 조각공원 등을 답사하면서 점수도 획득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3종도 함께 담고 있다. 최근 이천시는 공익형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반도체 도시로서
(포탈뉴스)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학교,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가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과학관으로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향후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19~’23)에 따르면 지역별⋅주요관람객에 맞춘 특성화된 과학관 설립∙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의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토대로 창의인재양성과 함께 시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과학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며, 주요 내용으로 △포항과학관 건립 당위성 도출 △포항과학
(포탈뉴스) 구미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펼쳐지는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동안 메타버스 기반 소년체전 온라인 플랫폼과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존을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가상공간에 마련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구미시 심볼마크를 형상화한 메타버스 맵 상에 소년체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이에 더해 구미시 대표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360도 VR영상을 통해 관광지 현장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존은 박정희체육관 북문 로비에 구축할 계획으로 HMD기반의 가상현실 체험, VR 시뮬레이터 체험, AR글래스를 통한 증강현실 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및 체험존 구축에 참여한 ㈜피앤씨솔루션은 XR(혼합현실) 전문기업으로 전국 유일 구미시에 소재한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AR 글래스 개발에 성공하는 등 구미시와 메타버스 산업 선도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컴퓨터나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
(포탈뉴스) 구미시는 5. 20.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의 2차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이 제품 개발 및 공정 개선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첨단 융복합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고 나아가 시작품 제작, 컨설팅 등 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사업은 지난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195억원(국비136, 지방비38, 민자21)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도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준공하고 지원 플랫폼과 장비(프로그램) 11종을 추가로 구축하여 지원대상(구미국가산업 1~4단지內 소재) 관내 기업에게 제품의 설계, 해석, 시작품, 성능평가, 컨설팅 등 전액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0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e-mail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기업지원포털 및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
(포탈뉴스) 기상청은 5월 12일 양국 간 최신 기상기술 협력을 위해 영국 기상청(Met Office)과 제2차 한-영 기상협력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미래 기상서비스 방향과 전략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지원 정책 △민관 기상협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아울러 △수치예보 공동협력 △공동 계절예측시스템 △온실가스 모델링 관련 연구 등 양 기관 간 우선 협력 의제를 선정하고, 별도의 실무자 간 기술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은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수치예보모델 △기상위성 분야 기술 △기상관측 자료 수집 및 처리 △전문가 교류 및 교육 훈련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페니 엔더스비(Prof. Penny Endersby) 영국 기상청장은 “한국기상청은 매우 중요한 협력 상대로서, 수치모델, 기상위성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기상기술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여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영국 기상청과 수치모델, 영향예보, 인공지능 활용 등 기
(포탈뉴스) 태안군이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군노 군수 권한대행 및 군 관계자, 군의원,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협회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건립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용역사의 기본계획 수립 연구(안) 보고에 이어 자문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군은 태안지역을 첨단연구 및 인공지능 전략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면 달산리 일원에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기반 조성 중이다. 연면적 1522㎡의 2층 규모인 구(舊) 서남중학교 시설을 보수해 실험실과 연구실, 강의실, 기숙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시설 개선 및 보수공사와 연구용역 등을 마무리지은 후 상반기 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태안군-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연구과제 공모 선정과 2021년 충청남도 제2단계 1기 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가속도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윤석 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하프늄옥사이드(HfO2)에 ‘이온빔’을 이용해서 강유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 공동교신저자 : 김영민 교수(성균관대학교), 허진성 박사(삼성전자 종합기술원), Sergei Kalinin 박사(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기본연구)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에 5월 13일 게재되었다. 강유전성이란 외부 자기장 등에 의해 물체의 일부가 양(+)극이나 음(-)극을 띠게 된 후 그 성질을 유지하게 되는 성질을 말하며, 강유전성이 크면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본구조인 ‘0’과 ‘1’의 차이가 커져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강유전성을 지니는 물질을 사용할 경우, 나노미터의 매우 얇은 막 상태에서도 우수한 강유전성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높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이미 40여 년 전에 제안되었으나, 최근 새로 도입된 소재인 하프늄옥사이드에서도 강유전성 증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