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1일 엔포스㈜와 스마트 ICT 전문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현장실습 등에 대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후 3시 엔포스㈜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 총장, 장병호 엔포스㈜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현장실습(현장견학) 등 기회 제공 ▲과정 수료인력의 취업 연계 협조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산학과제 진행 ▲학술정보 및 간행물 상호교환 ▲시설 및 기자재 공동운영 지원 ▲각종 행사의 공동개최 및 문화행사 상호초청 ▲지역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상호 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엔포스㈜는 경남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연계하여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산업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공동양성하는 한편 지식·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스마트 ICT 전문기업으로서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엔포스㈜와 우리 대학이 상호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스마트팩토리와 에너지 경영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엔
(포탈뉴스) 포항시는 1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유망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축되는 국내 최초의 그린백신 생산 기업지원시설이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난 2018년부터 총 177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핵심시설로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하대성 경제부지사,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구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퍼포먼스, 입주기업 업무협력 협약, 현장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는 그린백신 생산과 실증에 필요한 밀폐형 식물공장과 주사제 제형의 동물의약품 생산시설, 동물효능평가시설, 그리고 기업들이 입주해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업지원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그린백신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입주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
(포탈뉴스) 순천시는 사과, 배 재배농가에 과수화상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방제를 실시하여야 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낙안배 주산지의 개화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1차 방제적기를 꽃눈 인편이 벌어지는 3월 18일경으로 판단하고 개화 전 방제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개화기 방제는 개화초기 2차 방제를 실시하고, 꽃이 만개한 후 5일 이내 3차 방제를 실시한다. 2차 방제와 3차 방제 사이에는 최소 5~7일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며, 개화기간이 길 때는 2회 이상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과 기온이 높은 한 낮을 피해 살포하고, 다른 약제를 혼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순천시는 이번 방제를 위해 사과와 배 재배 194농가 133ha에 방제약제 구입비 5천만원을 지원한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 지역과 과종의 품종별로 개화상황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기 과원의 개화 상황을 관찰하고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라며 “사과, 배 재배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이 유입·확산되지 않
(포탈뉴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종자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1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친환경단지에 온탕소독기를 설치하고 키다리병 제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이삭이 팰 때 감염되어 못자리에서부터 본 답 중기까지 발생해 매년 벼농가에 피해를 주는 종자 전염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볍씨 파종 시기를 앞두고 온탕소독기 총 23대를 설치해 오는 5월 말까지 볍씨 온탕 소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141농가 156톤의 볍씨를 소독해 예방효과를 얻은 바 있어, 올해는 더욱 많은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순창읍 무수마을 권영배 씨는 “매년 벼 키다리병이 발병하면 벼 수확이 많이 감소하는 만큼 올해는 벼 파종 전 철저하게 소독하면 벼 수확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최근에도 키다리병으로 인해 벼농사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온탕 소독 참여율을 높여 키다리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 질병 대응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13억 원을 확보,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역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명은 ‘재난형 가축질병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방역대 설정 및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 선정 기술 개발’이다.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진(책임자 이창민)과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가 공동 추진한다. 연구는 2023년까지 진행하며, 총 연구개발 국비 13억 원 중 올해 6억 원을 투입한다. 인트플로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으로 축산 분야 업계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국가인증(GS․Good Software)을 획득했다. 전남도는 재난질병 발생 현황과 방역 추진사항 등 자료를 제공하고, 활용 가능한 성과를 도출하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 가축질병이 발생해 살처분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역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과학적인 방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탈뉴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1일까지 소규모 정예농업인력 양성교육 ‘응답하라 농업특공대(아열대과수 과정)’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작목 보급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 및 신품종 과수 생산 농가를 조성하는 ‘새소득 과수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의 재배기술 역량을 향상시켰다, 교육은 ▲만감류 재배현황 ▲품종별 특성 및 묘목선택 ▲만감류 병해충 및 재배관리 ▲내륙지역 만감류 재배기술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교육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 등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열대 과수 (만감류) 재배를 위한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마지막 현장 교육을 통해 실제 재배하우스를 둘러보며 내륙지방 만감류 재배 시 주의할 점과 단동하우스·연동하우스의 비교, 만감류 식재방법, 전지전정 방법 등의 핵심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열대과수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목에서 교
(포탈뉴스) 강원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분야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및 시군 공무원 18명이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공공분야에서 드론 활용도를 제고하고 현장 임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도 및 시군 공무원은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용을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아 이달부터 6월까지 도내 국토부 인가 드론 조종 전문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스마트농업, 방역·방제, 구조물 점검 등 업무 현장 에서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조작, 특수비행 등 임무특화 교육을 실시하여 맞춤형 드론전문가 양성을 도모한다. 도는 본 교육을 통해 공공분야 드론 활용 행정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공공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재난관리, 방역·방제 등 강원도에 특화된 드론 활용 공공서비스 발굴·확대와 공직자 드론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선도적인 드론 활용 행정
(포탈뉴스) 김제시가 김제쌀의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한 관내 쌀가공업체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쌀가공품 개발·유통 등 쌀가공의 전반적인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으로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공모선정된 사업이다. 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상황실에서 지평선 라이스 컨소시엄 추진단과 함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제시는 다복솔식품, 공덕농협, 김제빵집이음, 사르밧한과, 덕진유과, 행동하는청년협동조합의 구성원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다복솔식품이 대표 경영체이며, 김제빵집이음에서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향후 추진계획과 일정표 공유, 라이스 컨소시엄 지원사업 후속사업 발굴, 컨소시엄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병철은 “지평선 라이스 컨소시엄 추진단의 본격 발대식을 응원한다”며 “김제 쌀가공품 육성을 위해서 우리시도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포탈뉴스)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국제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연구원은 조직과 인력,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운영 및 품질보증 능력을 국제표준화기구 기준(ISO 17025)에 맞춰 운영하고, 시험·검사 전반을 한층 까다롭고 세밀하게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표준규격인 ISO 17025수준으로 내부 지침서를 개정했으며, 134개 세부규정에 따라 실험실을 운영하게 된다. 연구원은 5월 말로 예정된 식약처 평가를 통해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정지침을 종이 인쇄물 대신 디지털 문서로 관리해 종이 문서 출력으로 인한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업무처리와 탄소 발생율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수준의 시험·검사 결과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안심 먹거리 유통에 기여하겠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높아지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탈뉴스) # (000 학생) 생각보다 발명은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생활 속의 불편을 해결하는 단순한 아이디어도 실마리가 될 수 있죠. 발명은 뛰어난 천재에게만 주어진 특권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기회라고 생각해요. # (000 교사) 아이들의 꿈이 공무원, 유튜버가 된 세상입니다. 아이들의 꿈이 한국의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가 될 수 있도록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특허청과 경북교육청은 3월 15일 14시에, 경북 경주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 발명전문 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학생들이 발명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일반시민들이 발명을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허청과 경북교육청이 함께 설치하였다. 특허청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발명교육을 지원해 왔으나, 교실 1~2칸의 소규모 시설로, 아이디어를 발상?구현하고 특허까지 확보하는 발명교육 전 과정을 체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도별로 전시체험 시설, 최신 기자재, 심화교육 과정 및 전문인력을 갖춰, 발명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료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료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를 위해 ‘2022년 사료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사료검사는 도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사료 포장지 표시사항 확인 및 제조된 사료의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등 1차 서류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생산 사료의 시료를 채취해 사료검정기관에 검정을 의뢰하고 등록된 성분 함량 일치 여부 및 중금속·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 검사 등을 확인하는 2차 현물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소비자의 민원 제기가 많은 반려동물 수제사료 등 주요 사료에 대해서는 대형마트, 반려동물 전문매장 등에서 사료 시료를 즉각 수거해 등록성분과 유해물질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내 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료 78점(배합 45, 단미 24, 보조 9)을 검사한 결과, 3개 업체의 제품이 등록성분 함량에 미달되거나 초과한 사실이 밝혀져 '사료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사료검사 계획에 따라 도내 사료 제조업체에서 생산·유통되는 사료에 대해 사료관리법 규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한 행정처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구축한 공간정보활용 감귤관측시스템을 통해 감귤 기본통계로 이용하는 감귤 빅데이터인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 및 ‘내 손 안의 감귤원’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지 감귤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노지 감귤원 2,875ha(1만 2,106필지)와 신규 조성한 감귤원과 함께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감귤원을 조사해 관련 데이터를 입력할 계획이다. 감귤재배실태 조사기간은 3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조사방법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서 단계별 조사 내용을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본인 소유의 감귤원이면 ‘내 손 안의 감귤원’ 시스템에서 재배실태를 확인하고 변경사항은 직접 변경 요청도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해 조사 이후 감귤원 필지 변동사항에 대한 수정 입력을 통해 감귤통계의 정확성을 높여 감귤 빅데이터인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과 ‘내 손안의 감귤원’을 고도화하고,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과 유통정책 수립 등 각종 시책에 반영해 감귤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감귤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관 및 부서별로 관리되는 농축산현황 데이터를 전산화하고, 생산정보 및 가격예측 등 농산물 수급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인과 도민에게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책자 및 문서로 관리해온 연도별 농축산 현황자료를 데이터화하는 농축산 현황 빅데이터 구축계획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농축산 현황 빅데이터 구축계획이 기업에서 청년인턴을 직접 채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 현황자료에는 조수입, 품목별 생산, 연도별 예산, 농지전용, 자연재해 피해 및 복구비 지원 현황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농업인과 도민이 제주농업의 발자취와 관련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 월동작물 수급·가격 데이터 활용 예측모델 구축사업과 월동채소 재배면적 드론 관측사업, 내 손 안에 감귤원 등 기존에 구축된 농산물 수급·가격 예측 알고리즘, 월동채소 재배면적 및 작물 현황 실측 데이터, 감귤 현황자료 등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내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제주 동부지역에 국내육성 신품종 키위 ‘감황’을 확대 보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되는 ‘소비자 선호형 키위 신품종 이용 촉진사업’은 제주지역 내 키위 신품종 재배 시범으로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황’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골드키위로 평균무게 147g, 숙성 후 당도 18브릭스(Brix) 이상 대과로 품질이 우수하다. 주로 재배되는 호트(Hort) 16A에 비해 평균 53g 무겁고 당도는 2브릭스 높다. 수확시기가 6~9일 정도 빨라 조기 수확이 가능하고 골드키위 특유의 황색 발현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특히, 기존 Hort16A, G3 등 외국 골드키위 품종은 로열티를 지불했으나 ‘감황’은 비용부담이 없어 수취가격 상승으로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산지역 특화단지에 키위 품종 적기 도입 및 재배 면적 확대를 위한 ‘감황’ 묘목 3ha분 ․ 2,160본을 지원했다. 지난 2월 성산지역 특화단지에 대목 3ha분 ‧ 2,160본을 보급하고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기능성 신품종 땅콩 도입과 안정 재배기술 보급으로 우도땅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도땅콩은 제주 특산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나 재배품종은 재래종으로 종자 퇴화가 심해 생산성이 낮고 저장성이 떨어진다. 보통 우도에서는 5월 중하순 경 보리 수확 후 땅콩을 파종하는데, 지금까지는 보릿짚을 소각해 파종했으나 현재는 영농부산물 소각금지로 5~6회 트랙터 경운 후 파종하고 있어 노동력 소요가 크고 부숙 기간이 길어 파종 적기를 놓치거나 발아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땅콩 파종 후 잡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제초제를 살포할 시에는 과다 사용으로 토양오염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고올레산 소립종 신품종 땅콩 도입 △보릿짚 파쇄기 지원 △생분해 멀칭비닐 이용 땅콩 재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도 전용 고올레산 소립종 신품종을 현장 실증재배(1ha)해 종자 퇴화로 생산성이 낮은 재래종을 대체할 가능성을 검증한다. 고올레산 소립종 신품종은 지난 2021년 동부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 출원한 것으로, 우도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작고 둥근 특징을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