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수십 년 동안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표적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새로운 비밀이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홍석철 교수 연구팀(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기초과학연구원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이 대표적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의 작용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사업 및 기초과학연구원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핵산 분야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즈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11월 24일 게재되었다. 인체의 유전정보가 담긴 이중나선 DNA는 모든 세포의 DNA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250만 번이나 감을 수 있을 정도라지만, 실제 DNA는 실패에 감긴 실처럼 단백질 복합체를 중심으로 이중나선이 감긴 크로마틴이라는 형태로 고도로 압축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 내 작은 핵 속에 들어있다. 인체 내 세포의 성장과 사멸은 이러한 크로마틴 구조가 느슨해지고 팽팽해지는 가역적인 새단장(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조절되는데, 시스플라틴이 마치 접착제(fixer)처럼 작용해 크로마틴의 변화를 막아 항암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것이다.
(포탈뉴스) 충청북도는 11월 24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지역주도형 과학기술 혁신 선도를 위한 도내 주요 연구기관, 선도대학, 혁신기관 등 18개 기관의 협의체인 제13차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 수요과학기술회의는 충북 과학기술 발굴 기관장 회의 시 제안된 회의로 도내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간 대형 연구개발(R&D)과제 발굴 및 과학기술 정보 공유 등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연 2회 기관별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 과학기술진흥 관련 추진 현황과 2022년 국가연구개발(R&D)사업 현황 및 제12차 회의 시 발굴된 26건의 신규 연구과제에 대한 관련기관 검토 내용과 충북과학문화거점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참여 기관들의 중점 추진사업 설명과 바이오, 소재개발, 탄소중립, 에너지, 방사광, 부품개발, 인공지능, k-뷰티,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인재양성, 국방산업 등 18건의 신규 연구과제가 제안됐다. 제안된 신규과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부예산 확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수요과학기술회의는
(포탈뉴스) 진주시는 항공우주분야의 선도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말 UAM산업을 이끌 ‘UAM 진주’발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8월 항공우주분야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에 선정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체계다. 항공, 자동차,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핵심기술이 융합하는 산업으로 산업 간 파급효과도 커 미래 유망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UAM 산업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 UAM 관련 기관 및 기업, 군, 대학 등의 실무진들이 모여 UAM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지역에 특화된 UAM 사업 발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협의체 결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오는 11월 30일 진주시청에서 UAM 관련 17개 기관 및 기업, 군, 대학의 지역 협의체인 ‘UAM 진주’ 발대식을 갖는다. ‘UAM 진주’에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재)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 제39보
(포탈뉴스)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22일 전주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에서 드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드론 지식정책포럼 전주 2021’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K-드론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정책 개발을 위한 산·학·연·관 및 지역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윤광준 건국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경영전략부장은 각각 ‘수소 e-모빌리티 기반 UAM/RAM 생태계 구축전략’과 ‘Ground Infrastructure for UAM(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윤광준 교수는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착륙장과 쇼핑몰, 공연장이 복합된 ‘전주시 버티포트(vertiport) 콤플렉스’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수소차 주유소와 쇼핑몰, 영화관, 드론 관련 벤처 단지 등을 집적한 복합 건물 단지를 조성해 전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구축하고, 이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강남구 도시공항과 연계하는 인프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민철 경영전략부장은 “UAM 상용화를 위해서는 이착륙장 인프라 구축과 UAM 전용 교통관리체계 마련, UAM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우리밀 대규모 생산기반 조성으로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우리 원료곡을 이용한 차별화된 가공품 생산으로 우리밀 소비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용밀 대부분은 수입한 것이다(2020년 기준 250만 577톤). 우리밀은 1984년 수매 중단 이후 거의 재배되지 않다가 1991년 우리밀 살리기 운동 후 2,000~3,000ha로 소폭 증가하다 2008년 밀 자급률 10% 향상 정책으로 2011년 13만 44ha까지 늘었다가 다시 감소해 2019년 3,736ha(1만 5천 톤)로 우리밀 생산량은 전체 수입량의 0.7%에 불과하다. 제주에서는 일부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빵이나 피자용 통밀 생산용으로만 극히 적은 면적에서 재배되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우리밀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생산기반 조성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부농기센터는 올 초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심의회를 거쳐 잡곡 생산 전문단체인 백운영농조합법인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밀 용도별 브랜드단지 조성을 위한 저장고, 저온저장고
(포탈뉴스)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일대학교에서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2021 경상북도 게임잼’을 개최했다. 게임잼이란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가 즉흥적으로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내 게임을 만드는 대회이다. 게임잼은 경산시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었다. 처음 만나게 된 참가자들은 서로 낯설었지만, 팀 빌딩을 통해 9개 팀을 이루어 게임에 대한 열정이라는 공통분모로 금세 게임 제작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 게임을 만드는데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나보자는 의미로‘시작’이라는 주제로 3일간 게임을 제작하였다.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하여‘리-본(Re-Born)(게임명)’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수상작은 ‘경북글로벌게임센터’홈페이지에서 26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홍미숙 전략사업추진단장은“게임 개발 대회는 경북 게임산업의 관심 증대와 차세대 경북 게임인 양성의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한 게임
(포탈뉴스) 경산시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참가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국제그린카전시회'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한 친환경 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초 친환경 차 전시회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등 국내·외 350개 사 550개 부스가 선보였으며, 경산시에서는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적용한 다목적 전기차 및 차량 부품 홍보관'을 지역 내 관련 업체들과 함께 구성해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는 ‘친환경섬유 경량 복합재 적용 E-Mobility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의 성과로서,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에서 개발한 왕겨(벼 부산물) 기반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범퍼, 루프, 데시보드, 프론트커버 및 다목적 전기차량을 선보였으며, 차량용 경량 내장재, 수성 접착제, 이차전지 분리막 제품의 기술 개발 성과를 홍보했다. 셀룰로오스 나노섬유는 식물의 구성 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인 10억 분의 1로 잘게 쪼개놓은 물질로, 분자 간 결합력이 탁월해 강철과 케블라만큼 높은 강도와 우수한
(포탈뉴스)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1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의 ‘잠자는 행정데이터 리모델링을 위한 쌍방향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간정보는 자율주행·드론 등 신산업의 핵심요소일 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업무에서 활용하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예산절감 및 업무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으로, 특히,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 사업 추진 시 현실공간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핵심데이터로 대두되고 있다.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각종 행정 분야에서의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부터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충청남도 등 57건의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접수받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5건에 대해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발표심사(11.19.)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결과, 최우수상은 충청남도(김민정), 우수상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최하늘), 한국부동산원(최진호), 장려상은 강원도 홍천군(김영훈),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김성
(포탈뉴스) 울주군은 20일 UNIST 경영관에서‘울주 A.I. 4.0 Studio’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각종 프로젝트 발표와 각종 미래사회 체험행사 및 미래기술혁신 시대 진로에 대한 상담∙토론회도 같이 진행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울주 A.I. 4.0 Studio’는 울주군 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교육 및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울주군이 주최하고, UNIST가 주관한 프로젝트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울주 A.I. 4.0 Studio’에는 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해 20명의 UNIST 재학생과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UI 개발 등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실습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 실패도 경험하고, 또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여러 번 경험해, 마침내 완벽한 수준의 프로젝트는 아니더라도 희망의 결과를 함께 만들어 내었다는 성취감과 대학생과 공감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진화 알고리즘 구현과 자율 주차 시스템 구축, 생체 인
(포탈뉴스) 외교부가‘코로나19 시대의 개발효과성 제고방안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제6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 국제기구, 민간, 시민사회, 학계 대표 연사 40여명을 포함해 500여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시대 SDGs 달성에 있어서 개발효과성 4대 원칙(주인의식, 성과중심, 포용적 파트너십, 투명성 및 책무성)이 여전히 유의미하며, 한국의 발전 경험에서도 그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제환경과 현실을 반영한 개발효과성 논의 현대화와 민간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행위자들과의 포용적인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미래 팬데믹 대비 강화, 기후 행동, 포용적인 사회 구축과 개발재원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크리스티앙 음완도 음신바 DR콩고 기획장관과 비탈리스 메자 시민사회 대표는 축사를 통해 변화하는 개발 환경에서 개발효과성의 유효성
(포탈뉴스) 김포시는 1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인 메타버스를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다양하게 진행한 행사라 더욱 새롭고 의미가 있다. 박람회는 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사례발표와 기후위기시대에 사회적경제의 방향과 역할 등 특강을, 광장에서는 기업홍보관 부스와 사회적기업 제품 실시간 동영상판매장을 운영하여 온라인이지만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영화상영관, OX퀴즈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사회적경제는 사람중심의 경제로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역사회 문제해결,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등 사회가치를 더 많이 실현하는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착한경제이다.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착한 소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을 응원하며,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남원시가 주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개선과 안전한 수도 시설물 관리를 위해 수시로 확인하고 정비할 수 있는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스마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관리 체계는 일정한 잔류염소농도 유지로 미생물 및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수질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운영체계로, 시는 읍·면·동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규모수도시설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43개 마을에는 소독약을 자동으로 투입하는 자동염소투입기 설치는 물론, 소독약 잔량 및 소진시기를 사전에 휴대폰(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소독약 알림장치와 일정수위에 도달하면 소독 장치를 자동으로 정지시키는 자동정지장치 등을 설치 완료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구축을 계기로 내년에는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안시스템 및 AI수위조절기 설치 등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광역·지방상수도를 보급 받지 못하는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추후 국·도비 사업비를 적극 확보하여 노후화된 소규모수도시설 장치도 현대화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리 남원시는 앞으로도 소규모수도시설의 통합관리시스템(보안, 수질, 수량 등 통합관리)을 원활하게 구축하여
(포탈뉴스) 영월군은 2021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사업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년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드론물류배송사업화 추진 및 비행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영월군 드론 실증도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자체 최초로 드론관제센터를 조성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하였다. 이 사업을 위해 주식회사 피스퀘어, 클로버스튜디오, 보헤미안오에스, 드로미와 컨소시움을 구성하여 배송드론, 드론통합관제 플랫폼, 드론배송을 위한 하늘길 구축의 3D맵 구현, 주문어플을 개발하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사업의 연결 가능성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2021년 개발한 것을 기반으로 앞으로 상용화와 보안 및 안전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포탈뉴스) 횡성군은 이모빌리티 산업 미래 포럼이 19일 오후 3시,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만도, 한라대 링크사업단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자율주행을 통해 본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장신상 군수와 임광식 기업경제과장을 비롯해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전기차협동조합, 관련 기업, 한라대 링크사업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포탈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생물종 정보구축 연구를 통해 지의류 신종(新種) 2종을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지의류는 지의류형성곰팡이와 조류(藻類)가 한 몸으로 살아가는 신비로운 공생생물로서, 약 4억 년 전(고생대 데본기)부터 지구상에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종, 우리나라에는 약 1,100 종이 보고되어 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2종은 분류학적으로 주황단추지의류에 속한다. 주황단추지의류는 지난해 백두대간에서 발굴한 신종인 접시지의류(백두대간접시지의)와 더불어 접시모양 생식기관을 가진 대표적인 지의류로서, 한반도에 40여종이 분포하고 다양한 수목과 바위에 착생하여 자란다. 첫 번째 신종은 검은단추지의속(가칭)에 속하고, 근연종과 비교했을 때 지의체 표면이 울퉁불퉁(rugose)하게 주름진 특징이 있어서 주름검은단추지의(Pyrenodesmia rugosa Lee & Hur)로 명명하였다. 두 번째 신종은 그물눈주황단추지의속(가칭)에 속하나 지의체 표면이 일반적으로 노랑-주황 또는 회색을 띠는 주황단추지의류와는 달리 특이하게 녹색(aeruginose)을 띠어 녹빛그물눈주황단추지의(Huri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