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영등포구가 4차 산업혁명 및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춘 IT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분석 초급과정’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IT 분야의 신(新)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는 정형‧비정형 형태의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디지털 뉴딜’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비해,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IT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며,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올해는 분석기법의 이해와 계획을 수립하는 이론교육에서부터,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예제를 실습하는 이론 활용 실습과정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교육 성취도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세 교육과정으로는 ▲데이터 분석 및 통계 기초, ▲데이터 분석 기법의 이해,
(포탈뉴스) IT,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영입 경쟁이 뜨겁다. 수요는 계속해서 커지는데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 취준생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 용산구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로봇 임베디드(embedded) 개발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임베디드란 냉장고, 선풍기, 에어컨, CCTV,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다양한 사물에 ‘내장된’전자기기를 뜻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 시장도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다. 교육은 4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주5회(월~금)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일 4시간, 총 200시간이다. 교육내용은 ▲아두이노 코딩 ▲스크래치 코딩 ▲마이크로비트(micro:bit) ▲인공지능 기초 ▲로보마스터, 자율주행카를 활용한 코딩융합 등이며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청파로 139-21)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용산구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이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정원은 16명, 이 중 80%(13명) 이상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분야 취업도
(포탈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3월 2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과학관 조명을 소등하는 어스아워 2021 캠페인에 참여한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이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탈탄소 사회의 실현을 위해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에 1시간동안 전등을 소등하는 행사이다. 이 캠페인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하여 현재 188개국 18,000여개의 전세계 랜드마크, 정부기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회의사당, 숭례문, N서울타워, 광안대교 등 매년 캠페인 참여시설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27일 오후 8시부터 과학관 유튜브 서비스인 과학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소등행사, 천체관측행사, 과학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과학관을 비롯하여 대전지역의 캠페인 참여시설인 한빛탑, 엑스포다리,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의 동시 소등장면(20:30~21:30)도 볼 수 있다. 소등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과학관TV 생방송을 통하여 메시에 천체목록을 설명하고 목
(포탈뉴스) 청주시가 퇴비 부숙도 제도의 본격 시행(2021년 3월 25일~)에 따라 축산·농업·환경부서(4개조, 3명씩)로 구성된 합동점검을 강화한다. 점검반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무작위로 지역을 순회해 방수포가 없는 야적 퇴비를 점검하고 계도해 농가 입장에서 부숙도 제도가 와 닿을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해왔다. 점검반은 향후 퇴·액비 집중 살포시기인 4~5월, 9~12월에 농경지를 순회해 부숙 및 악취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미부숙 살포 농가에 대해 부숙도 검사성적서 발급, 퇴·액비 관리대장 3년 간 보관 등 심도 있게 점검한다. 이번 강화된 점검은 지도와 교육이 선행되는 현장 맞춤형 점검을 추진하기 위함이나, 행정기관의 지도에 불응 또는 고의적으로 나태해 지도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부숙 퇴·액비는 전체적으로 축산 발전의 방해요인으로 관계부서와 합심해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홍천군이 K-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홍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3월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성 바이러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됐다.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코로나19 등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 매입한 구 강원인력개발원을 K-바이오 혁신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첫 도약 사업이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과 과기부의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L3) 건립을 함께 진행, 항체은행 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바이오 선도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유치해 K-바이오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을 올해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공모 확정을 시작으로 홍천군을 K-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탈뉴스) 앞으로는 가상 키보드, 팔목에 표현되는 스마트 팔찌, 지능형 자동차 헤드라이트 등도 디자인으로 등록되어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화상디자인의 보호를 위한 디자인보호법 개정안이 3월 24일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창작한 지식재산권 보호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현행 디자인보호법에서는 물품에 표현된 디자인만 등록이 가능하였고, 신기술을 활용하여 외부 벽면이나 공간상에 투영되어 표현되는 화상디자인 자체는 권리로 보호받을 수 없었다. 최근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가 점차 증가하면서 이러한 기술로 구현되는 디자인의 중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산업규모도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법 개정은 우리 기업의 디지털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분야에서 디지털 경제지원을 위한 최초의 법제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개정법의 주요내용은 화상디자인의 정의규정을 신설하여 화상디자인 자체를 보호하고, 화상디자인의 온라인(on-line) 전송을 사용(실시)행위로 규정하여, 시장에서
(포탈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맞춤형 청년 농업 지원책으로 미래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득작목시험장 및 스마트농업 교육장 첨단유리온실(880㎡)과 달천동 시설하우스 2동(1,691㎡)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청년농업인 전문 현장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센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의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효율적인 청년농업인 육성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젊고 미래지향적인 농업의 혁신을 불러오기 위한 일환으로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을 실천 중이다. 현장 실습교육은 정윤필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장의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작목은 딸기(설향), 재배방식은 양액재배이다. 교육과정은 △딸기 선진지역 벤치마킹 △선도 농가 방문 △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정보공유 △육묘, 정식, 적엽, 적화 및 수확 등 딸기재배의 전 과정을 다루며 이론교육을 마친 후에는 달천동 시설하우소 2동에서 체계적인 영농 실습을 실시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기회로 삼는다. 현장 실습교육은 딸기재배를 희망하는 만 40세 미만 청년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현장 실습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매월 80만 원의 교육비를 지급 받게 된다. 또
(포탈뉴스)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VR/AR 기술융합 실증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가상/증강현실의 기술을 원하는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군의 기업(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분야 전반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증강현실(AR)기반 전력설비 유지보수용 스마트 고글·패드(티엠솔루션스), 건설중장비 원격 조정 시뮬레이터(롤랩스) 등 5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공고를 통해 공급기업 15개사를 선발한 뒤 수요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총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의 과제 10건에 실증 지원금 각 7,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며, ▲공급기업의 명확성 및 수행타당성 ▲공급기업 역량 ▲성과확산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최근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재조명받으면서 비대면, 원격협
(포탈뉴스) 중랑구가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AI로봇 ‘리쿠’를 활용한 비대면 구연동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로봇활용 교육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에게 AI로봇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로봇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는 먼저 희망기관과 추천기관을 대상으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민간 어린이집 등에 로봇 구연동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아이들이 먼저 ‘리쿠’와 친해질 수 있도록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거나 춤을 추고 노래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로봇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뒤 ‘리쿠’가 직접 동화구연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리쿠’에는 6편(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콩쥐 팥쥐, 흥부와 놀부, 혹부리 할아버지, 해님 달님, 미운 아기오리)의 구연동화 콘텐츠가 각 7분 분량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3일 동안 1~2편의 구연동화를 활용해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 활용되는 AI로봇 ‘리쿠’는 작고 귀여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특별한 조작 없이도 사용자를 바라보고 스스로 행동하며 간단한 대화까지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리쿠’를 활용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 해소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3월말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아동 시설의 전자파 측정신청을 받는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아동 이용시설 대상 전자파 안전성 평가사업은 금년부터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교실, 복도, 놀이터‧운동장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실내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측정대상을 확대하고 규모도 전년도 658곳에 비해 800여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교 무선망(Wi-fi) 구축사업”으로 초등학교 교실에 와이파이-6 기반의 기가급 무선망 구축이 진행됨에 따라 신규 와이파이 전자파에 대한 전자파 강도를 중점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 기지국 차량 주변, 기상‧위성 등 레이다 시설, 공항시설, 항공기‧여객선 등 대형교통수단, 지역 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세기를 측정하고 금년 12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주민생활과 밀착된 설비‧공간에 대한 전자파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전자파 우려나 안전성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설을
(포탈뉴스)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의 첫 강연이 3월27일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 유튜브 채널에 서 열린다.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강연은 기후변화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저자 및 연구자들이 진행하며, 기후변화 및 여러 분야의 대응 방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의 최첨단 8K급 투영시스템 및 반구형 스크린을 활용하여 몰입감 있는 화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은 크게 저자 중심 강연과 연구자 중심 강연으로 나뉜다. 저자 강연은 총 4개의 강연으로, ⌜기후변화 쫌 아는 10대⌟,⌜탄소사회의 종말⌟,⌜2050 거주 불능 지구⌟,⌜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의 저자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자 강연은 국립기상과학원을 비롯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연구자들이 기상학, 해양학, 생태학, 우주공학 분야의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연구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양산공정 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3월 25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3D프린팅 기업과 제품의 설계 권한을 보유한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부품을 발굴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방식에 최적화된 양산공정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컨소시엄에 자동차ㆍ항공ㆍ전자ㆍ발전ㆍ조선ㆍ철도ㆍ방산ㆍ우주ㆍ플랜트 분야의 고부가가치 부품과 생산설비(금형, 지그 등)에 대한 3D프린팅 공정개발(시제품→양산)을 위해 3년 (2021∼2023년)간 총 28.5억원(연간 9.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용 시제품 제작 위주로 활용중인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제조산업으로 확산하여 핵심부품 생산 공정기술을 확보하고 부품ㆍ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년부터 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 착수한 3개 과제는 방위산업ㆍ우주ㆍ자동차 분야 핵심부품에 대한 3D프린터 생산 공정을 개발중이며, 사업추진 첫 해 임에도 강도ㆍ정밀도 등 주요 성능이 최종목표치의 80%
(포탈뉴스) 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을 건강하게 회복시키기 위해서 유전자(DNA) 이력관리를 이용한 복원재료 확보와 관리기술을 마련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오랜 세월 우리 땅을 지켜온 구상나무가 최근 인간의 간섭과 환경변화에 따른 서식지 악화로 분포면적이 많이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산림청의 전국실태조사 결과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인 것으로 나타나서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5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하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구상나무와 같은 멸종위기종 복원 시 유전적으로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3월 24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간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자연유산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를 제고하고, 천연기념물 및 자연사자원의 체계적인 발굴·확보 및 정보연계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이 가능하게 되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도는 용암동굴, 크고 작은 오름 등 독특한 화산지형을 가지고 있고, 한라산과 곶자왈 등에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고, 2010년에는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유네스코로부터 3개 타이틀을 인증 받았다. 이번 연구는 각 기관이 보유한 서로 다른 분류군의 전문연구자를 공유함으로써, 부족한 전문 연구 분야를 상호 보완하면서, 자연유산의 생물상에 대해 보다 충실하고 효율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연구결과는 제주도의 생태계 보존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명승 제77호인 제
(포탈뉴스)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특허심사 서비스 수출(UAE 특허심사대행)이 연간 100만 달러 이상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허청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특허심사대행을 위한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2014년 6월부터 UAE의 특허심사를 대행하고 있다. 이후 심사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특허심사 범위를 신규심사에서 중간심사‧최종결정을 포함한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고 수행규모도 1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특허청은 심사대행을 통해 특허행정 한류를 확산시키고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심사관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특허청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UAE 심사대행 사업은 단순한 외화획득이나 행정 서비스 수출을 넘어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허청은 중동국가의 심사대행 뿐만 아니라 특허인정제도를 아세안 등 신흥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