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당진시는 22일 시청 아미홀에서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생활 밀착형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분석업무의 체계를 확립해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사전 컨설팅의 일환으로, 분석과제는 활용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에 활용 가능한 분석과제를 최대한 빠짐없이 조사․발굴하기 위해 부서별 업무담당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터뷰는 분석 사례 공유로 과학적 행정을 펼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박훈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이번 용역으로 시민생활 밀착형 분석과제를 발굴해 빅데이터가 정확한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당진시]
(포탈뉴스) 수원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공모에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을 응모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된 공모과제 심의, 비대면(온라인 화상)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게 광역(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는 시스템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GNSS(위성항법시스템)로 운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과속·난폭 운행, 무정차 등의 민원 처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탐지 시스템을 광역(시외)버스, M버스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승객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 출연(연) 등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22일(월)부터 한 달간 7개 권역(여성특화형 포함) 실험실창업혁신단(대학)과 시장탐색교육기관(국내 1곳, 해외 1곳), 125개 창업탐색팀을 선정 공고한다. 과기정통부는 ’15년부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연계하여 창업아이템의 잠재고객 발굴을 통한 사업화모델(BM) 수립을 지원하는 창업탐색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지난 5년간(’16~’20년) 교육을 이수한 319개 팀 중 156개 팀이 창업기업을 설립(48.9%)하고 716명의 신규고용 창출(기업당 평균 4.6명)을 창출한 바 있으며,특히, ㈜에스오에스랩은 미래에셋 등의 투자사로부터 총 166억원 규모의 투자(시리즈A)를 유치하였고, ‘㈜메디노’와 ‘MiDAS 연구소’는 각각 80억원, 15억원 규모의 투자(시리즈A)를 유치하는 등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축적(붙임 2 참조)되고 있다. 금년에는 향후 5년 간(’21~’25년) 창업탐색교육 및 창업보육을 전담할 7개 실험실창업혁신단(대학)과 시장탐
(포탈뉴스) 영천시는 납세자가 손쉽게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 창구 서비스’를 최초 도입했다. 평소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발견하여 개선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현재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양도소득)를 신고하기 위해 세무서와 해당 지자체를 각각 방문하게 되어있다. 세무서에 지방소득세 신고함을 설치하여 담당공무원이 신고서를 수거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당일 즉시 신고와 납부를 해결하고 싶은 민원인들은 반드시 두 곳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영천시 정동훈 세정과장은 이러한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세무행정 편의를 제공하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 방안을 마련하여 2021년 경상북도 시·군 세정과장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세무서에 신고서를 제출한 후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서를 사진으로 찍어 ‘영천시 지방세 상담서비스’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 전송하면 신고서를 확인한 담당공무원은 납부서를 납세자에게 즉시 발송해 주는 방식이다. 정동훈 세정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서
(포탈뉴스) 고양시는 지난 17일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의 완료보고회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시의원들을 비롯해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의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양형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신산업 가치창출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세우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도시 관리 및 운영의 문제점 분석을 위한 도시프로파일링 ▲대중교통 이용실태 및 현황분석 ▲디지털 뉴딜 기반의 데이터 마트 구축 ▲실시간 지표 및 사회조사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 사업장 현황, 버스승하차 정도 등 48개 데이터 확보 및 시스템 구현을 통해 지역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실시간 지표, 사회조사 등 통계정보 및 공공시설물 지도서비스는 고양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 빅데이터 중장기 로드맵 추진을 위해 구축한 ‘빅
(포탈뉴스) 완주군이 노후된 전기 계량기(전력량계)를 스마트 미터로 무상 교체해주는 ‘가정용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단지를 수요 조사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능형 전력량계 시스템(AMI)을 보급해 지능형 전력망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자 하는 그린뉴딜사업이다.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아파트 500만 가구 대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파트 세대별 전기계량기를 원격검침용(스마트미터)으로 무상 교체해 스마트 전력 플랫폼이 구축되면 세대에서 전력사용량, 실시간 요금정보 등 다양한 에너지 정보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사업조사대상은 개별세대와 한국전력이 직접 계약하지 않고 인력 검침 중인 아파트의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량계이며 단독주택, 오피스텔, 빌라단지, 재개발·재건축 예정 아파트는 제외된다. 스마트 미터 교체, 전력량계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설비(AMI 모뎀 등) 구축비용은 무상으로 추진된다. 수요조사는 오는 3월30일까지 진행되며, 전력량계를 사용하고 있는 37개 아파트단지(1만7220세대)가 대상이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력소비정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강동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홀해 질 수 있는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에 취약하고 감염되면 치명적이다. 만성질환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시 되는 시점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의 건강 증진 업무가 중단되고 의료기관의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만성질환자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강동구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예약제로 운영한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 설치되어 15개 동주민센터 내에 전담 간호사가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및 좋은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측정과 1:1 건강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의사, 영양사, 운동사와 함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강동구민 38,564명이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이용하였고, 이들 중 33.9%의 건강상태가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대면상담이 어려운 구민을 위
(포탈뉴스) 밀양시는 빅데이터, ICT시설․장비 등 스마트 영농의 향후 발전 방향을 조망하고 스마트팜 기반의 첨단 영농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새기술 실증시범포(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농업기술센터에 조성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새기술 실증시범포는 농작물 최적 생장 환경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비롯해 ICT시설․장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작물을 재배해 농업인들에게 신 영농기술 재배법을 공유하는데 활용될 예정으로, 시설실증시범포(6동 2,768㎡), 노지실증시범포(5개소 5,088㎡)로 조성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망고 외 9개 작목 재배를 추진 중이다. 시는 ICT시설․장비를 활용해 작물생육의 각종 데이터 축적으로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한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협력연구원 17명을 모집해 실증시범포 신기술 작목별 재배과정을 함께 연구 중이다. 천성우 축산기술과장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조성으로 밀양시 농업인의 스마트팜 운영 역량강화와 농업인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
(포탈뉴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안양시내 모든 교차로에 인공지능이 도입된다. 이로 인해 더욱 똑똑해진 교통인프라가 갖춰져 차량흐름이 향상되고 교통사고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1단계 구축완료에 따른 보고회가 18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속도감 있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며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국비(60%) 포함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단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교통신호제어기 온라인화 및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최적신호 알고리즘 개발 ·기존 ITS감지기시스템 개선 및 ITS카메라 교체로 집약된다. 핵심은 최신 AI(인공지능)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교차로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신호제어기를 교통량을 분석한 맞춤형 실시간 자동시스템
(포탈뉴스) 익산시가 과수원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과 돌발해충 사전 약제를 무상 공급하는 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예산 1억6천만원을 투입해 과수 484농가, 397ha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병해충 방제 시기에 맞춰 화상병 약제는 사과, 배 126ha를 대상으로 3월 초에, 사과·배를 제외한 과종의 돌발해충 약제는 4월 말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화상병은 전국적으로 744농가, 394.4ha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발생농가는 3.9배, 발생면적은 2.9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도 천안, 평택에서 발병을 시작으로 피해 면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화상병은 사과, 배의 잎, 과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말라 죽으며 한주라도 발병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하고 기주식물 재배를 3년 동안 금지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이다. 지난해 익산 지역은 사과 과수원에 화상병이 발생해 과원 4.6ha를 폐원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화상병 사전방제를 반드시 3회(동계기 1회, 개화기 2회) 실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화상병 사전방제를 하지 않거나 행정
(포탈뉴스) 인천광역시 동구는 지적재조사사업 분야에 무인비행장치를 도입하여 공정전반에 활용하고 구 주요사업에 대한 항공영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인천광역시 토지정보과에서 촬영한 고해상도 드론 항공영상을 지원받아 지적재조사 등 사업전반에 활용하였으나 대기수요가 많아 신청 후 제공받기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무인비행장치 드론과 함께 도입되는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공중 100미터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본 3센티미터급 세계좌표 항공영상이 신속하게 제작되어 구정업무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의적 드론 촬영기법과 2천만 화소급 고해상도 광각카메라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문화체육센터, 송림골 꿈드림센터, 재개발 등 주요사업의 하늘에서 본 웅장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작하여 주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조항관 동구 민원지적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향후 구축하는 동구생활편지도 홈페이지에 담아 주민에게 동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동구]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공간정보서비스(FGIS)의 현장 활용도를 파악하고 미래 디지털·비대면 산림기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이용현황 및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는 산림의 위치정보 및 속성정보를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지도, 임상도, 산지 구분도, 임도망도 등 객관적인 산림공간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조사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주 이용자로 예상되는 산림청(본청, 지방청, 국유림관리소, 자연휴양림), 지방자치단체 산림분야 담당공무원, 학계(대학교, 연구소), 현장전문가(협회, 민간기업 등) 1,525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518명(응답률 34%)의 응답을 얻어 분석하였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응답자는 응답자의 70.5%(365명)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담당업무 의사결정 시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63.7%(330명)로 나타나 산림 분야에서 산림공간정보서비스의 역할과 기여도가 적지 않음을 밝혔다. 5등급(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 불만) 척도로 자료별 이용 만
(포탈뉴스) 강원 고성군은 물 공급 과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 수질감시 시스템, 자동드레인, 재염소 설비, 정밀여과장치 등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녹물, 탁수 등 수질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재발 방지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19년 9월에 사업대상자로 확정되어 작년 ▲ 1단계(실시간 수압계, 관로인식체계, 워터코디, 워터닥터) 적용기술 확정 ▲ 2단계(소규모유량·수압감시, 스마트미터링) 적용기술 확정 ▲ 3단계(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재염소투입시설, 관세척, 정밀여과장치, 유지관리시스템) 적용기술 확정 ▲ 한국수자원공사 위·수탁 협약 체결하였다. 올해 3월부터 사업 발주하여 22년 12월에 완공 할 예정이다. 군은 전체 상수관망에 대한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비 117억 원(국비 82억 원, 군비 35억 원)를 비롯하여 지방상수도 노후수도관 교체공사 3억 원, 상수관망 블록시설 누수탐사 추진 2억 원 사업도 군비를 투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탈뉴스) 울주군은 17일 군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회의록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인공지능 회의록 지원시스템’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회의실 고정형 시스템과는 달리 노트북(시스템 총괄운영)과 유무선 공유기(소규모 네트워크망 구성), 마이크 시스템(실시간 음성송신 앱 탑재)을 일체형으로 구성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 최초 휴대형 시스템이다. 시스템 주요 기능은 실시간 회의록 작성과 음성‧동영상‧녹음 파일 회의록 변환, 회의록 관리‧수정‧편집, 회의록 다운로드 등이다. 더불어 지방 사투리에 특화된 인공지능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사투리 보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개발에 착수한‘인공지능 회의록’은 그동안 울주군에서 개최된 각종 위원회와 협의회 등 녹음방송자료를 인공지능에게 반복적으로 딥러닝(심화학습)을 시켜 음성 인식률을 90% 이상으로 높여 왔으며, 울주군에서 요청하는 주요 기능을 신기술로 입혔다. 울주군 관계자는“우리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위원회 등 회의에 적극 활용하고, 타 지자체나 기관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음
(포탈뉴스) 김해시는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범 운행 중인 ‘장애인 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검지·계도 솔루션’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은 시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의 SW(소프트웨어)기술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솔루션 설치 전후 시의 장애인 주정차 위반 부과건수를 보면 설치 전인 2019년 2,595건에서 시스템을 설치한 지난해 3,895건으로 50%가량 대폭 증가했다. 현재 김해시청, 김해시의회, 서부건강지원센터 3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시스템 정착에 따른 계도효과가 나타나면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주차 비율이 현저히 낮아져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장애인 주차구역은 일반인의 장애인 주차스티커 대여, 위·변조, 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등으로 장애인의 주차구역 이용에 어려움이 따랐으며 시의 관리․감독 역시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면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를 효과적으로 단속, 예방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