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1년 인공지능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❶(자율탐구 프로그램)첫째, 10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과학관이 제시한 인공지능 탐구과제 중 한 개를 선택하여 금년 10월까지 자율탐구를 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은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자문)우선, 매월 1회 원격으로 정기 자문이 지원된다. 참여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각자 거주지(집)에서 탐구 중 발생한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인공지능 자문단은 실시간 답변과 탐구방향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시자문 및 대면교육)정기 자문 외에 수시 자문도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활용하여 수시로 도움을 요청하면 인공지능 자문단의 전문가들이 댓글로 필요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참여 학생들은 과학관을 방문하여 전문가들로부터 1:1 대면 자문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성과대회)10월 중에는 학생들의 탐구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학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여・격려할 예정이다. ❷
(포탈뉴스) 대전시가 한국과학기술원과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주소기반 자율주행 실증 배달로봇’에 대해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최종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검증을 마친 주소기반 자율주행 실증 배달로봇은 지난 2020년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소체계 고도화 및 혁신성장산업 지원’선도지자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 사업을 통해 카이스트 김대영 교수, 심현철 교수팀과 함께, 최근 이슈되고 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도로명주소와 접목하여 주소기반 신(新)산업 창출 방향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연구내용은 그동안 대학교, 대형 병원 등이 같은 주소를 사용하여 위치 확인이 어려움을 착안, 카이스트 내 도로에 대한 도로명과 개별건물에 대한 도로명주소를 시범적으로 부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도로명주소체계가 사용된 배달지점를 인식해서 활동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ICT 기반인 4차 산업 혁명시대는 ‘주소’의 개념이 사람의 거소나 법인의 소재지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계간 위치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주소의 역할이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대전시가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이
(포탈뉴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6종의 농업용 유용미생물 150t을 연중 생산해 공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4종 125t을 관내 공급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기능성미생물 2종(바실러스 GH1-13, BT균)을 함께 보급해 늘어나는 미생물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미생물인 바실러스 GH1-13은 종자 침지만으로 작물 생육증진 효과가 있고, BT균은 시설재배지에 피해를 주는 파밤나방 등 나비목 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어 화학비료 대체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농장이나 시민이며, 22일부터 상시 모집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경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농업기술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포탈뉴스) 울주군은 여름철 돌발성 인명피해 예방 통합시스템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산 덕신교 밑 징검다리 등 5개소에 추가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국비 3억원으로 관내 9개소에 실시한 사업으로,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하천의 징검다리, 세월교 등에서의 침수, 급류 휩쓸림에 의한 돌발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인명피해 예방 사업이다. 지난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15회를 활용해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하천이 161개소나 되는 지형적 특징과 울산시의 70%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재난상황실에서 현장 감시와 통제, 안내를 원스톱으로 실시해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최근 재난은 예기치 못한 부분이 많이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만이 골든타임을 확보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울주군형 재난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포탈뉴스) 울주군은 22일 군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회의록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인공지능 회의록 지원시스템’개발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회의록’은 긴급 재난상환판단회의, 각종 위원회 등 회의 시 참석자별로 특수 마이크시스템을 이용해 발언자의 음성을 분리하는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문서화하는 시스템이다. 주요기능은 실시간 회의록 작성, 음성‧동영상‧녹음회의록 작성, 녹음회의록 청취 수정‧편집 기능, 회의록 다운로드 기능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회의록이 도입되면 단순‧반복적인 회의록 작성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개발에 착수한‘인공지능 회의록’은 그동안 울주군에서 개최된 각종 위원회와 협의회의 회의내용(녹취)을 인공지능에게 반복적으로 딥러닝(심화학습) 시켜왔으며, 울주군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요구사항에 기술을 입혀 언제‧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국 최초 휴대용으로 제작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오는 3월부터 울주군 전 부서에서 각종 행사나 위원회 회의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포탈뉴스)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소비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조기도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성수기를 맞아 대전에서는 일평균 도축두수(소40두, 돼지1,000두)에 비해 소는 75%, 돼지는 10.2% 도축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설 성수기 축산물 유통 관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산물 수급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축 시간을 30분 앞당긴 7시 30분부터 도축작업을 시작하며 토요일인 2월 6일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에 가축의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출하 가축에 대해서 철저한 생체·해체 검사를 실시해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식육에 잔류하는 항생제 등에 대하여 신속히 검사하여 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식중독균에 대한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강화하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축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 생산을 위해 도축장의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지역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월 22일 기초과학연구원(IBS)을 방문하여 ‘제3회 연구현장 정책소통 릴레이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동 간담회는 IBS, 원자력의학원, 나노종기원 등 13개 직할연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혁신본부는 △중점추진 과학기술 정책 아젠다, △‘22년도 국가연구개발 중점 투자방향, △’21년부터 달라지는 연구개발 제도를 소개하고 각 기관장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김성수 본부장은 “다가오는 국가 R n D 100조원 시대에는 건강·기후·환경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정부 R n D의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 R n D와도 협력의 폭을 넓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및 관련규정들이 연구현장에 빠르게 정착하여, 자율과 책임의 연구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특허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발명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실습형 최신 발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발명교육센터 운영 및 현대화 지원 사업(‘21년 총 38억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명교육센터는 청소년이 아이디어를 창출·공유하고 직접 발명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특수교육시설이다. 특허청은 ’95년 최초의 발명교육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20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과 시‧도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 중이며, 일선 학교에서는 센터 교육생 추천을 위해 선발시험을 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작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34만명의 청소년들이 정규과정, 특별과정 등 다양한 발명교육 과정을 이수하였다. 그 결과, 수료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394건이 특허‧디자인 등으로 출원되었다. 더불어, 시‧도 및 전국에서 운영하는 발명·창의력 대회에 15,18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1,536명이 입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처럼 발명교육센터는 발명교육 거점 기관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허청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제공하고자 ‘207개 발명교육센터 운영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3월 20일 12시 7분경 (한국기준 3월 20일 15시 7분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1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임철호)을 출발해 현지기준 1월 24일 발사장인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 도착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결합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쳐, 러시아 JSC 글라브코스모스社의 소유즈 2.1a 발사체로 발사하게 된다. 발사 후 고도 497.8km의 궤도에서 약 2개월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1년 6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정밀지상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500kg급 표준형 위성 플랫폼 확보 및 정밀지상관측용(흑백0.5m급, 칼라 2.0m급) 중형위성 2기(1호, 2호)를 국내 독자 개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사업으로 확보된 500kg급 표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중형위성 3기(3호 우주과학·기술검증, 4호 광역농림상황 관측, 5호 C-밴드영상레이다 수자원관
(포탈뉴스) 경기도가 통계청,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데이터에 기반한 대민 혁신서비스 개발과 과학도정을 적극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류근관 통계청장, 노동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데이터 활용 확산 및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상호의견 교환 ▲데이터 수집, 결합, 저장, 개방 등 분석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경기도민 편익 및 도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개발 ▲안전한 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소위 산업의 디지털화, 사회의 디지털화 속에서 경기도가 특별히 관심 가지고 있는 것은 데이터 주권”이라며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되 데이터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민과 관, 연구단체들이 협력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면 좋겠다”며 “행정이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화되면서 도민들께서 그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다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통계청은 최근 세계
(포탈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구현 및 수익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주제로 ▲독창성 ▲기술성 ▲사업성 ▲구현가능성을 평가해 6팀을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정밀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AI 기반 인공광원 관제 서비스’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인공광원 관제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광양자를 적기에 공급하는 아이디어로, 기존 스마트팜에 적용할 경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허들링(디지털 학습 콘텐츠 제작 서비스)’, ‘조기치매 자가진단 무인 키오스크 Desk’ 2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AI 가로등 조도 조절 장치’, ‘블랙아이스 탐지 솔루션’, ‘키즈 다이어리(Kids Diary)’를 주제로 한 3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발표자 및 심사위원 공간을 분리한 비대면 심사로 운영됐으며, 시상 역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특히 결선 진행 전까지 결
(포탈뉴스) 특허청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상표‧디자인 제도 동향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된 상표심사기준 및 디자인제도 개선사항과 상품분류고시 및 유사상품 심사기준 개정사항, 상표법‧디자인보호법 개정 추진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상표분야에서는 입체‧위치‧소리상표 등과 같은 비전형상표의 기능성 심사를 강화하고, 입체‧위치상표의 도면제출 건수 기준을 완화하였다. 아울러 거절이유가 해소되지 않은 상품에 대해서만 등록을 거절하는 부분거절제도와 등록 거절된 상표에 대해 재심사청구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상표법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품분류 분야에서는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음악작곡용 소프트웨어” 등 용도를 명확히 기재한 상표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상표(상품)’와 ‘서비스표(서비스업)’ 간의 유사여부에 있어서도 양 표장의 ‘용도’를 중심으로 구체적·개별적으로 심사하여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실거래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상품기준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한편, 디자인분야에서는 글자체 디자인의 도면에 글꼴(폰트)파일 제출을 허용하고 디자인 일부심사* 대상을
(포탈뉴스) 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9일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사업(이하 커스텀즈랩 사업)의 2021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커스텀즈랩은 관세국경단계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관세행정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그간 관세청은 국가간 물적·인적교류의 급증에 대응해 위험요인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의 노력에 한계가 있어 세관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사업을 도입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에 강점이 있는 과기정통부와 풍부한 데이터 및 경험을 보유한 관세청이 협업해 원천기술과 이를 응용한 국산장비 등의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4년간(2021년∼2024년) 총 315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수입 화물에 은닉된 마약·총기류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복합 엑스레이(X-Ray) 장비’와 우범 입국자에 대한 ‘CCTV 영상 재식별 시스템’과 같이 세관 현장에 공통적으로 도입이 필요한 기술
(포탈뉴스) 서천군은 지난 20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정부의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라 2023년까지 372억 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5520㎡ 규모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연구 및 실험실, 기업입주공간, 업무시설로 구성되는 산업화 인큐베이터는 해양바이오 분야 예비 창업자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산업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향후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의 디자인, 세부시설 공간구성, 장기적 부지활용 계획과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였다. 이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관기업,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중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은 미래 핵심사업인 바이오 기업의 장항국가산단 투자를 촉진하고, 해양바이오 등
(포탈뉴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15℃이하의 강추위로 과수 동해피해가 우려되어 과수 동해 조기판별을 위한 간이 검정을 실시하였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사과, 복숭아를 대상으로 가지를 채취하여 약 5일 동안 수삽(水揷)한 후 눈과 가지를 절개하여 동해피해를 검정한 결과 대부분의 과원에서 피해가 없었으나 이달 20일 일부 과원에서 동해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통상 과수는 저장양분이 줄면 추위에 견디는 힘도 약해지는데 지난해 7~8월의 지속적인 장마로 인한 일조부족에 의해 과수의 저장양분은 평년보다 10%가량 줄어들었으며 꽃눈 분화도 1~8%가량 줄어든 생육상태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도 영양상태가 양호한 가지는 동해피해가 거의 없었으나 저장 양분이 부족한 약한 가지에서는 끝눈과 줄기가 동해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올해는 꽃눈 분화율도 낮은 가운데 동해 피해까지 발생해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동해피해가 발생된 과원에서는 전정시기 및 전정량을 조절하여 꽃눈(열매가지)을 최대한 확보하고 방화곤충·인공수분 등을 통해 결실량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