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진군은 10월 31일 해방풍 재배 농가 10여명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기술전수 3회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3차 교육에서는 지난 2회에 걸쳐 추진한 해방풍 양액재배의 이론과 농가별 맞춤형 시비기술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농가별 맞춤형 양액의 활용법과 시기별 적정 관비재배 기술을 농가 현장에서 실습하는 등 문답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효과도 높았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해방풍 농가의 맞춤형 양액재배 기술교육을 지난 4월과 7월 2회에 걸쳐 추진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해방풍 시험연구포장에서 개발되고 있는 하이베드를 이용한 고설 양액재배는 농업인이 손쉽게 작업 할 수 있도록 재배상의 높이를 120cm정도에 설치하고 맞춤형 양액을 시비하는 신기술로써 이날 교육에서 고설 양액재배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울진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울진군은 지역특화작목인 해방풍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신기술인 고설 양액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해방풍의 경쟁력을 높이면 노동력은 50%이상 절감되고, 수확량은 150% 정도 증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탈뉴스) 영천시는 지난 2일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정사 영상 자료를 구축해 지적불부합지 지역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신녕면 왕산리 2번지 일대 501필지 120천여㎡, 고경면 창하리 891번지 일대 87필지 53천여㎡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2030년까지 전환하는 국책 사업으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 영상 자료를 지적도와 중첩해 지적재조사측량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 영상 자료는 토지이용현황과 필지 경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에게 정확한 토지경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양광환 지적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 자료를 주민 설명 자료로 활용하면 필지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 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드론영상을 이용해 다른 수요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행정을
(포탈뉴스)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구시에서 후원하는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14개 대학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참가대학 15개팀 :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국민대학교(2팀),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 인하대학교(2팀), 전남-조선대학교, 충북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교통대학교, 홍익대학교)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수성알파시티 도로 내 팀별로 지정된 위치에서 동시에 출발, 중간에 승객을 태우고 정해진 목적지로 이동해 하차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팀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교통법규를 어기거나 지정된 위치를 벗어나면 감점하는 것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최종 평가 결과, 충북대학교 타요팀이 총점 34,849점으로 국무총리상(상금 1억원)을 거머쥐었으며, 국민대학교 KIME팀과 인하대학교 A.Eye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5천만원)과 대구광역시장상(상금 3천만원)을 숭실대학교 익서스팀과 전남-조선대학교 Future Mobility Lab팀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상(상금 각
(포탈뉴스) ‘독(toxin)’을 가진 생물체는 위험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박테리아의 독을 이용해 피부 미용에 사용하는 ‘보톡스(보툴리눔톡신)’가 대표적인 예이며,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붉은사슴뿔버섯 같은 독버섯에서도 특정 물질의 이로운 효과들이 발견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이재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독버섯으로 알려진 갓그물버섯(Pulveroboletus ravenelii, 노란분말그물버섯)에서 뼈세포 생성 및 지방세포 생장을 억제하는 유용한 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갓그물버섯의 추출물질로부터 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통해 뼈세포의 형성을 촉진하는 효능과 거대 지방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입증하였다. 갓그물버섯에서 추출한 유용물질은 ‘불피닉산(Vulpinic acid)’으로 항균,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천연물질이다. 갓그물버섯으로부터 분리된 불피닉산이 대사작용에도 관련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밝혀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갓그물버섯은 중국에서는 허리, 다리의 통증완화 및 지혈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포탈뉴스)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2회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0(World e-sports Challenge 2020)’이 종목별 우승자 3개 팀을 탄생시킨 가운데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작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5개국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대만, 베트남 6개국이 추가 참여해 총 11개국 168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개최됐으며, 한국 대표 선수들은 시흥시체육관에 개설된 특설 경기장에서, 해외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3가지 종목 중 국제대회로 진행한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는 대만 Velocity9팀이,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는 필리핀 DK Esports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내대회로 진행한 카트라이더(KartRider)는 GDS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 종목별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우승컵, 준우승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모든 대회는 트위치tv로 실
(포탈뉴스) 환경부와 통일부는 11월 2일부터 10개월간 남북 접경 지역인 한강(임진강) 하구의 우리측 지역 습지에 대한 생태조사를 착수한다. 남북은 지난 2018년 '9.19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에 최초로 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에 대한 공동수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한강하구의 생태·환경 등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조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향후 남북 공동의 추가조사를 대비한 기초자료 수집 차원에서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한강하구 지역은 자연적으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열린 하구이자 장기간 인간의 간섭 없이 보존되어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세계적인 하천-해양 생태구간(Eco-belt)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간 지리적으로 남북 접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세부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웠으며,과거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곳 일대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저어새, 수원청개구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개리, 꼬마잠자리, 노랑부리저어새, 뜸부기, 물방개 등 다수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하
(포탈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과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은 생명공학(바이오)기업-재배농가-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11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에이티센터에서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생물소재 국산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생물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과 재배농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농가는 동우당제약·바이루트, 메가코스, 또르르 등 3개 생명공학기업을 비롯해 영양단삼작목반, 미래통상, 병풀농원 등 3개 재배농가이다. 이번 협약으로 생명공학기업은 국산 재배작물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장기적 이용 방안을 찾고, 재배농가는 단삼, 병풀, 새싹삼 등 국내 재배종의 생물소재가 표준화된 품질로 안정적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전자원인 자생생물 소재의 활용정보와 해외 생물자원의 이용 정보를 기업과 농가에게 분석·제공하여 생물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국산 재배종의 품질 표준화를 위해 품종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국내 재배농가 현황
(포탈뉴스) 산림청은 30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산림작업 안전확보를 위한 산악형 착용 가능(웨어러블)한 장비 개발사업’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산림에 특화된 ‘입는 로봇’과 ‘지능형 안전모’를 개발하여 산불현장 진화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한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사업이다. 산악형 입는 로봇은 작업 자세와 보행을 보조해주고 근력 소모를 완화해 산불 진화대의 작업 피로를 덜어줄 수 있으며, 지능형 안전모는 관제 시스템과 음성통화, 사진전송 등이 가능하여 산불 현장과 상황실 간 신속하고 원활한 소통을 하게 도와준다. 이번 현장 보고회에는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참석하여 산악형 입는 로봇과 지능형 안전모 현장 시연을 참관하였으며, 입는 로봇을 착용한 산불진화대원의 가상 진화활동과 지능형 안전모와 산불현장지휘차 간 산불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시연을 보였다. 본 사업은 산불 현장에 효과적인 착용 가능(웨어러블)한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가 참여하는 현장 토론과 착용 시연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이번 가을철부터 내년까지 시제품을 산림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산림청
(포탈뉴스) 과기정통부는 서울특별시와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대해 국민의 통신접근권 제고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과기정통부와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사업 관련 비대면 시대에 무료 데이터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국민들이 편리하게 통신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손을 맞잡은 것이다. 서울시는 시 전역에 ’21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총 18,450대(실외형, 기존 7,420, 신규 11,030)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과기정통부도 ’22년까지 전국에 59,000대, 버스와이파이도 29,100대를 설치하여, 총 106,550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바, 두 기관의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여 주요도로, 광장, 공원, 전통시장, 복지시설, 버스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촘촘히 구축하여, 보편적 통신복지 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11월 1일부터 서울시 5개 자치구에서 제공되는 까치온 공공와이파이 시범사업의 경우, 통신 접근권 제고 차원에서 당초 일정대로 시행하되, 지자체 직접 사업방식이 현행 전기통신사업법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있어, 일정 준비기간을 거쳐 산하 서울디지털재단
(포탈뉴스) 환경부는 10월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수소차와 1톤 전기화물차 1만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1만 번째 판매가 이루어지는 수소차와 1톤 전기화물차 개발과 보급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1만호차 구매자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1만호차 구매자와 구매자 가족이 참석했다. 수소차와 1톤 전기화물차 1만호차는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다둥이 아빠와 농촌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구매한다는 청년 영농인에게 각각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기차(이륜차 포함)는 48,580대, 수소차는 5,140대가 보급되어 전년도 보급 실적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수소차의 경우, '18년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누적 보급대수가 11배 이상 확대되어 세계 최초로 1만대를 돌파했으며, 최근 2년('19~'20)간 우리나라 수소차 보급은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기차는 누적 보급대
(포탈뉴스) 순창군이 전라북도와 함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전북 감자와 고구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30일 2021년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무균의 조직배양을 통한 감자 종서와 고구마 종순을 생산할 수 있는 전북 종묘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지원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8곳이 도전, 최종적으로 10곳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순창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직불제의 개편 시행에 따른 대체 작목으로 감자, 고구마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9억원을 조직배양실 및 스마트팜 종묘 온실조성 9억 3천만원, 종묘 증식포 조성 7억 7천만원, 장비도입 2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국내 서류가 전통 소비 방식에서 간편식, 선호도, 가공식으로 급변하고 있는 실정임을 파악하고 다양한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
(포탈뉴스) 조달청이 디지털 전환시대에 대응한 전자조달 실현으로 정부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달청은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진전과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추어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등 디지털을 기본으로 한 공공조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차세대 나라장터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이 반영된 대표적인 공공조달의 디지털 플랫폼이다. 연간 100조원 이상 거래되는 나라장터를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시스템으로 개편하여 이용 편의성과 조달행정의 투명·공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나라장터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최초로 데이터보안인증 최고등급인 4단계을 획득해 개인정보 등 핵심 데이터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인정받아 디지털 보안 행정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제품·디지털서비스(클라우드 등) 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공유통 전용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조달업무 혁신은 디지털 혁신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올 2월에 구축한 '혁신장터(ppi.g2b.go.kr
(포탈뉴스)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물 분해 그린수소 생산장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소충전 프로토콜 등 그린뉴딜 분야 수소기술의 표준화 전략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3개국 전문가(온라인)와 국내 산·학·연 전문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수소경제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국표원은 수소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해 4월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였고, 금년 7월에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반영하여 국제표준 제안 목표를 ‘30년까지 15건에서 18건 이상으로 상향하는 표준화 2차 로드맵을 발표하여 국제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수소경제표준 국제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수소기술의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미국과 유럽의 전문가들을 온라인 연사로 초청해 기술 교류와 표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한 국제표준 전문가들은 그린수소 생산장치, 수소충전 프로토콜, 연료전지 분야의 기술과 표준화 동향을 소개하고, 수소경
(포탈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0.30일 1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및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학산업의 날은 '72.10.31일 울산 석유화학단지 준공일을 기념하여 매년 10.31일에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 원료공급 대기업을 포함하여, 신산업·스페셜티 분야의 소재·부품기업, 수요기업 등 총 14개의 화학산업 밸류체인 기업들이 모여 산업부와 함께 ‘연대와 협력’ 공동 선언문에 서명한다. 소부장 수급 안정, 대규모 투자, 신기술 개발 등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에 대해 정부포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상에는 손 소독제,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원료소재 공급 안정화에 기여한 유공자도 포함된다. [뉴스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포탈뉴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태운 국내 유일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0월 31일 139일간의 남극항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라온호는 월동연구대 35명을 포함하여 총 84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10월 31일 광양항을 출발한 뒤,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를 차례로 들러 월동연구대 교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장보고과학기지 주변 로스해와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등지에서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내년 3월에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는 1988년 남쉐틀랜드군도 킹조지섬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 과학기지로, 기후변화, 해양, 대기, 오존층, 유용생물자원 등 연구와 기상관측, 남극특별보호구역 운영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보고과학기지는 2014년 동남극 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만 연안에 세워진 우리나라의 두 번째 남극 과학기지로, 우주, 천문, 빙하, 운석 등 대륙기반 국제 공동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월동연구대는 연구원, 기지운영 인력, 의료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되며,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 각각 파견되어 1년간 기지에 체류하면서 극지과학 연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