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19년 만에 할로윈데이에 뜨는 블루문을 기념하여 10월 31일, 온라인으로 보름달 관측과 해설을 중계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의 망원경에 연결한 카메라로 보름달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할로윈 캐릭터 분장을 한 출연자들이 블루문과 할로윈데이의 의미와 기원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달탐사 전문가의 우리나라 달탐사 현황과 계획, 세계 각국의 달탐사 현황에 관한 인터뷰 영상을 방송하며 고감도 카메라를 활용하여 천문해설사가 가을철 별자리 해설을 할 계획이다. 보름달은 한 계절에 세 번 뜨는 게 일반적이나 간혹 네 번 뜰 때가 있는데 블루문은 세 번째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다. 그러나 1946년 미국의 천문 유명잡지인 Sky& Telescope에서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이라고 잘못 기사를 낸 것이 오히려 널리 퍼져있다. 블루문의 어원은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떠야 하는데 추가로 떠서 belewe moon(배신자들)이라 부르던 게 blue moon으로 바뀐 것이다. 여기에 추가하여 동양에서는 보름달이 풍요를 상징하지만, 서양에서는 불길한 징조로 보아 한 달에 두 번이나 뜨는 달을 암울
(포탈뉴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시상식이 10월 29일 오후 3시 aT센터 그랜드홀(서울시 양재동)에서 개최됐다. 제13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제20회 여성발명품박람회의 통합행사인 ‘2020 여성발명왕EXPO’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전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10월 23일부터 17개국의 출품작 320여점이 온라인 전시와 오프라인 현장심사로 이뤄졌다. 국내 출품작 심사는 정부 지침에 따라 동반인 입장을 제한하고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진행됐다. 해외 출품작 100여점은 온라인 심사로 대체됐다. 심사결과, ▲그랑프리 1점 ▲세미그랑프리 5점(국내4/해외1) ▲금상 70점(국내41/해외29) ▲은상 116점(국내66/해외50) ▲동상 54점(국내33/해외21) 등 총 246점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총 28명(국내22/해외6)에게 수여됐다. 대한민국의 진유선 대표((주)스페셜원)가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디지털 자동차키 ‘키플(브랜드명)’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올해의 여성발명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진
(포탈뉴스)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이 29일 전남도내 주요 R&D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살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화순백신산업특구와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용홍택 실장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면역치료플랫폼 구축사업 ▲의약학 분야 선도연구센터(MRC) 지원사업 등 전남의 면역치료 연구개발 성과를 듣고 “차세대 먹거리인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부터 임상시험, 제품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국내 유일의 항암 특화 국가 면역치료 전주기 플랫폼을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 중심으로 구축 중에 있다. 특히, 지난 5월 암치매 등 희귀 난치병 면역치료제 개발의 국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과기정통부 주관 460억 원 규모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유치한 바 있다. 용홍택 실장은 이날 또 전남도청에서 과기정통부 소관 전라남도 현안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사업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는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국민들에게 편리한 과학콘텐츠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과학문화 포털 ‘사이언스올’을 10월 30일부터 개편하여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올’은 알기 쉬운 과학기술정보를 인터넷상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9년 과학문화종합정보망 서비스를 시범 운영 후 2000년에 현재의 명칭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20년 간 축적된 11만여건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일평균 사용자 수가 1.3만여명 수준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외부활동이 제약된 상황에서 국민의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과학문화 콘텐츠 통합안내페이지 운영(3월), 코로나19 과학적으로 바로알기 페이지 운영(4월), 온라인 과학축제 개최(4월), 신규 과학문화콘텐츠(웹드라마, 우주천문사진전 등/하반기)를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 최근 일평균 사용자 수가 2만여명 수준으로 이용도가 크게 증가하였다.(5개년 평균 대비 50% 증가) 최근 높아진 국민의 온라인 콘텐츠 수요와 사용자 의견(’20.6월,
(포탈뉴스) 정부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통신망이 ‘국가융합망’ 으로 통합된다. 행정안전부는 48개 국가기관의 개별통신망과 국가정보 통신망(K-net)을 통합하는 “국가융합망 구축·운영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통신망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융합망구축실무추진단은 국가융합망 구축사업을 위해 제1망과 제2망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48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30일(금)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착수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고 48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는 비대면 영상으로 함께 한다. 현재, 정부기관이 이용하는 정보통신망은 48개 국가기관이 개별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어, 중복 회선에 따른 예산 지출의 비효율성, 통신망 보안관제 분산에 따른 각 기관별 관리역량 격차, 재난발생 시 통신사업자 서비스 중단 등의 우려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복구간 통합, 안정성 향상을 위한 노드(node)·회선·장비의 이원화, 고품질 통신망 구축 등
(포탈뉴스) 해양수산부는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에서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항산화 효능 성분을 발견하고, 10월 30일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매년 중국 연안에서 제주 바다 등으로 대량 유입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양식장 시설을 파손하는 등 문제를 일으켜 ‘바다의 불청객’으로 여겨진다.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은 농가에서 퇴비로 일부 사용되고 있기는 하나, 이 또한 한계가 있어 추가적인 활용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괭생이모자반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료로 등록되어 있고, 대량 확보가 가능하여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 소재로 적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2017년부터 괭생이모자반 활용방안을 연구해 오고 있다. 그 성과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국내산 괭생이모자반 추출물에서 비용종(콧속 물혹), 축농증 예방 및 치료 효능을 발견하고 올해 7월 특허 출원을 마친 바 있다. 한편, 이번에는 제주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국에서 유입된 괭생이모자반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능을 발견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한 것이다. 이번
(포탈뉴스) 정부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 투자혁신 기획단’이 10월 29일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정부 연구개발예산 투자 시스템 및 투자 전략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향을 제언하기 위한 기구로 과학기술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개발 투자혁신 기획단(이하 ‘기획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연구개발 분야에 대표성이 있으며,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정부 연구개발예산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11명의 학·연·산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단장은 액정표시장치(LCD)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로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회 석학회원인 이신두 교수가 위촉되었다. 위원으로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활약해온 예방의학 전문가 기모란 교수,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소재분야 전문가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LG화학의 연구개발을 이끌어온 전 LG화학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 유진녕 엔젤6플러스 대표을 포함하여 과학기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선임되었다. 기획단은 `22년 정부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 시점까지 집
(포탈뉴스)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플렉서블, 3차원(3D), 아이웨어(Eyewear)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며 디스플레이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원격회의로 개최된 전자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회의(IEC TC 110)에 산·학·연 전문가 32명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가해,디스플레이 내구성 및 OLED 디스플레이 작업반 의장(컨비너)에 진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신규 국제표준 제안 및 표준화 논의 주도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내구성 시험방법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작업반(Working Group) 의장(컨비너)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성덕 책임연구원이 선출되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등장하면서 내구성 시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작업반 의장 진출을 통해 동 분야 국제표준 제정 작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정노 수석연구원이 OLED 디스플레이 표준 작업반 의장(컨비너)을 수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 중인 OLED 디스플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은 충남대학교(조병관 교수팀)와 함께 소 도체의 부위별 산육량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쇠고기 육량등급을 자동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산육량은 도축된 소를 부위별로 해체하고 뼈를 발라 실제 중량을 재야 알 수 있으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쇠고기 육량등급 판정의 경우, 소 도체의 배최장근(등심) 단면과 사진 기준표를 눈으로 일일이 대조하는데, 판정하는 사람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등급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판정사의 업무 피로도가 크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소 도축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장치와 쇠고기 육량등급 예측 자동 장치 두 가지다.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 장치는 소 도체를 90도 자동 회전시켜 2대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분석기술을 적용해 예측하는 것이다. 여기에 활용되는 딥러닝 기술은 사물 감지와 분류에 대한 영상분석에 특화된 합성 곱 신경망(CNN) 알고리즘으로, 학습을 통해 소 도체의 척추 윤곽을 감지하고 산육량과 부위별 무게를 예측했다. 이 장치를 활용한 결과, 측정하는데 1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부위별 무게
(포탈뉴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축산식품학회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축산식품의 미래 지향 기술’을 주제로 29일과 30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축산‧식품 분야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7개 세션(분과)별로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축산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안전성 강화와 새로운 품질예측 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축산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향상하는 효율적인 관리 방법으로 국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정책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활동을 소개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축산식품 시장의 대응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축산 선진국의 최신 안전ㆍ기능성 증진 기술로 미국의 항생제 내성인자 저감 기술과 저지방 육제품 개발 기술도 소개한다. 축산물의 품질을 비파괴검사로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기술, 정보통신기술(ICT)과 이미지 분석 기술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심사를 면제해주는 대상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1월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기능성화장품 중 「기능성화장품의 심사에 관한 규정」 및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등재가 된 성분·함량의 경우 60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없이 자료 제출만으로 유통·판매 가능하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능성화장품 중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 ▲미백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모발의 색상 변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에 대한 기준 및 시험방법 규격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추진으로 품질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능성화장품 심사 면제 대상을 확대하여 민원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재미있는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 ‘외계인의 날’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외계인의 날’은 1947년 7월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미국 뉴멕시코 주 로즈웰에서 발견이 되면서 UFO 진위 여부 논쟁으로 도시 이름을 알리게 되고 축제로까지 발전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매년 7월 초 축제가 열리며 평균 2만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체에 특화된 주제를 가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외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외계인의 날 행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캐릭터인 ‘알파코니스’가 잃어버린 여행 기록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뜨겁지 않은 불, 충격을 주면 단단해지는 액체 실험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주 쿠킹 교실, 외계인 가면 만들기 등 교육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당일 하루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행사를 진행하며, 규모는 제한적으로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1일, 2023년 발사 예정인 산림(농림)위성을 활용한 연구를 준비하기 위해 「신기후체제 대응 농림위성정보의 산림활용 기반구축을 위한 검보정 기술 개발 연구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농림)위성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근거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림청, 농촌진흥청이 함께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 위성으로, 넓은 산림 공간에 대해 신속 정확한 스마트 임업 실현이 가능하고 활용성이 높은 수단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간 대한원격탐사학회 및 ㈜한컴인스페이스와 협력체를 구성하여 ‘신기후체제 대응 농림위성정보의 산림활용 기반구축을 위한 검보정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검보정 기술’은 산림위성이 촬영한 영상과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와의 일치도를 높여주는 기술로, 우리나라 산림은 지형의 경사 및 형태, 계절에 따라 노출되는 상태가 다양하여 위성영상에서 차이가 발생하므로 정밀한 검보정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2020년도(1년차) 진행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연구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포탈뉴스) 마포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오는 1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노하우를 정보통신기술에 접목시켜 6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일상 속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이다. 대상자의 건강정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된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등을 통해 측정되고 전송된다. 이를 보건소 전담팀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토대로 영양, 운동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건강관리가 진행된다. 아울러 매월 주기적으로 대상자의 개인별 실천역량을 평가해 개별미션 등을 부여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상태 관련 이상 수치가 전송되면 전담팀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구는 이번 AI/I
(포탈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내 독성 물질인 무기비소 분석시스템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기비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람이 체내 섭취할 경우 폐암, 피부암, 간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식품 중 비소는 대부분 인체에 덜 유해한 유기비소화합물로 포함돼 있으나 쌀, 톳, 모자반 등 일부 식품군에서는 무기비소 화합물이 검출돼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7년 쌀에 대한 무기비소 기준(0.2mg/kg)을 최초로 설정한 이후, 지난해에는 해조류(톳, 모자반)와 쌀이 함유된 기타식품, 특수용도식품에 대해 무기비소 함량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1월부터 활용하는 HPLC/ICP/MS(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기/질량분석기)는 식품 내 중금속 총량뿐만 아니라 개별 화합물 성분에 따른 분리·분석이 가능한 장비다. 이를 활용하면 중금속 분석에 앞서 식품 내 성분을 물리·화학적 성질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할 수 있는데 식품 내 비소화합물 역시 유기비소, 무기비소로 분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