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시대를 앞두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서비스 아이디어·사업모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하고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 총 97팀이 접수하여 이중 12팀이 수상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아이디어는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모델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발표 심사를 거쳐 접수된 서비스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중 총 12개의 아이디어(서비스 아이디어: 8개, 사업모델: 4개)가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우수 수상작들은 차량-도로간 협력주행체계(C-ITS) 실증사업과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에 시범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 아이디어) ‘이면도로 안전주행을 위한 실시간 정밀도로지도 구축 시스템’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서울시립대 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면도로 안전주행을 위한 실시간 정밀도로
(포탈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과학관들이 협업하여 비대면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발굴ᆞ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휴관으로 과학관을 방문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각 과학관의 주요 볼거리를 모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방영하는 “전국과학관 스타전시품 온라인 투어”를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과학관마다 가지고 있는 특별한 주제를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의 원격수업을 지원할 예정인데, 과학관별 전문가들이 재미있게 양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약 10개 소외지역 학교에서 시범운영 후 내년에는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과학관협회에서도 과학관들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사립과학관 연회비 면제 및 중・소 과학관 방역물품 구입비 등 약 2,700만원 상당의 재정을 긴급 지원하기로 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오프라인 중심의 과학관 운영이 온라인을 병행하는 형태로 일상화 될 것으로 본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권역별 국립과학관들이 중심이 되어 중・소 과학관들을 지원하고 서로 협력하여 상생발전의 길을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이 전국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교육원과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주력산업 항공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17년 7월 경남에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대학 내 드론교육원을 개원하여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드론 교육 실시를 위해 거창대학은 전문 지도교관과 모의비행 전용 교육장, 실기비행장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97명(재학생 227명, 일반인 270명)이 수료하였고, 수료생 중 75%(372명)가 드론 국가자격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둬 경남의 드론산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5일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 주력산업인 항공MRO사업의 우수 항공정비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경남도립거창대학 항공정비계열의 항공정비전공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토부에서 주관하고 실시하는 항공정비사(면장) 자격증 시험에서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자격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10월 8일(목),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 사업」주관대학 현판 제막 및 수여식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과학기술정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동 사업은 과학기술과 경제·사회 등 다학제적 융합 역량을 갖춘 고급 정책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책분야 석·박사 학위과정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충남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이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 각 주관대학의 총장 또는 부총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 및 수여식을 진행한 후,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의 향후 운영방향과, 참여대학 간 유기적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병선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미래 변화를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차원에서 과학기술정책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하며, “각 대학이 과학기술정책 전문가 양성 일선에서 정부, 연구기관, 기업과
(포탈뉴스)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을 대표할 수 있는 제1호 황국곰팡이 균주를 산업화하는데 성공했다. 산업화에 성공한 곰팡이는 전통메주에서 분리한 황국균(Aspergillus oryzae SRCM 102021)으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당화력과 단백질 분해력이 시중판매되는 일본 곰팡이에 비해 우수하다. 또 항당뇨, 항고지혈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플라톡신을 생성하지 않는 안전한 균주로 확인됐다. 진흥원은 순창 대표 1호 황국균을 올 하반기부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장류 및 발효식초용 종국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종국은 쌀, 밀 등 곡물에 곰팡이 종균을 배양하여 포자를 생성시킨 종균첨가제로서 곡물을 이용한 발효주, 장류, 발효식초 등 발효식품을 제조하는데 이용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개발한 곰팡이를 전통발효식품 생산에 이용하고 있어, 이번 진흥원측의 곰팡이 산업화 성공에 따라 현재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일본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순창대표 1호 황국균의 산업화를 시작으로 2호, 3호의 곰팡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
(포탈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1호기의 임계를 10월 7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2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격납건물 대형배관 관통부 하부의 격납건물 내부철판을 절단하여 점검한 결과, 공극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증기발생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수행하여 관련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물질검사 장비를 통해 발견된 이물질(소선 등 2개)은 모두 제거하였다. 특히, 원자로 상부의 제어봉 이동통로인 관통관 52개를 점검한 결과 그 중 7개 관통관 내부 슬리브의 마모량이 1주기 더 가동 시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교체하였으며, 교체 후 관통관 및 슬리브가 균열 등 결함 없이 건전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성 증진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여 후쿠시마 후속대책 42개 항목 중 37건은 조치 완료되고 5건은 이행 중이며, 최근 3년간 사고·고장사례 반영의 경우 14건 중 11건은 완료하고 3건은 계획대로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 원안위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세종대왕이 길이와 부피의 측정체계를 확립한 10월 26일을 기념하는 ‘계량측정의 날’을 맞아 김정원 교수가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정밀 측정을 수행하는 센서기술은 실생활과 가상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의 기반기술이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자동차 등 4차산업시대를 이끄는 핵심기술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정원 교수가 초고속·고분해능·다기능성 센서기술을 개발하여 기초정밀 공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레이저를 이용한 초정밀 거리 측정기술은 비접촉, 비파괴 등의 장점을 앞세워 중력파 검출부터 산업용 센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대표적인 레이저 측정기술들은 측정 속도, 측정 범위, 분해능 성능을 모두 향상시키는 어려웠다. 김 교수는 레이저에서 발생한 빛 펄스와 광다이오드로 생
(포탈뉴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정부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은 국제사회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운영방안과 사례를 공유해달라는 세계 각국의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디지털정부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디지털정부 법·제도와 서비스 우수사례, 향후 발전 방향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는 열다섯 개의 영어 동영상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정부 분야의 학계 전문가와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의 모습도 소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케이무크 웹사이트(www.kmooc.kr)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포탈뉴스) 방위사업청은 육군과 3개 방산수출기업이 수출용 무기체계에 대한 군 시범운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20년 10월부터 시범운용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는 업체가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일정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운용한 후 운용실적을 제공하는 방산수출 지원제도이다. 국산 무기체계를 수출할 때 수출대상국이 성능의 신뢰도 차원에서 우리 군의 운용실적 유무를 중요시함에 따라, 그동안 방산수출기업에서는 자체 개발한 무기체계를 우리 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용해보는 제도를 건의해 온 바 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국방부, 군과 협업하여 작년 11월에 동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제도 도입 이후 첫 지원 사례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수출용 무기체계는 육군에서 운용할 예정인 6륜 구동 장갑차, 4륜 구동 장갑차, 소화기(小火器) 12종이며, 이들 무기체계는 군 시범운용에 앞서 다양한 성능시험을 거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 군이 기존의 무기체계 사용자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방산수출 지원 역할도 수행하는 주요 사례로, 특히 육군에서는 협약 체결에 앞서 각 부대의 임무 여건을
(포탈뉴스) 순창군이 지난해 특허 출원한 콩 근류균이 특허청 심사를 거쳐 올 12월로 특허등록이 결정되면서 특허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특허는 특허출원 이후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특허 등록 결정이 내려지면 관련 절차를 거쳐 특허로써 등록된다. 올 연말 특허등록을 앞두고 있는 콩 근류균(고등식물의 뿌리에 공생하며 뿌리혹을 생기게 하는 산소성 박테리아)은 순창군이 토착 미생물에서 순수 분리한 콩 근류균을 화학적 돌연변이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라이조비움 트로피씨(Rhizobium tropici Sunchang180605)다. 이 균은 대조구와 비교해 5mm 이상 큰 뿌리혹이 평균 6일 이상 빨리 착생되며, 이로 인해 대조구보다 생육 촉진 효과가 15%이상 향상된다. 또한 토양 개선 효과도 질소 고정 2.5배, 염류 2.8배를 경감시켜 콩 뿐만 아니라 흙도 함께 살리는 균이다. 근류균들은 콩과 함께 하는 공생균이지만 최근 농약과 비료의 사용이 늘고, 논콩 연작의 증가로 근류균의 밀도와 활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순창군이 콩과 흙을 함께 되살리는자는 취지로 전통 농업의 고도화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번에 특허등록까지 이어지게 됐다. 군은 이
(포탈뉴스) 마포구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행정서비스 「Mobile MyMapo」를 전국 최초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Mobile MyMapo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의 휴대성과 이용 신속성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구정에 접근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종 재난‧재해 상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와 현장업무 수행을 가능케 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주요업무 공지사항, 업무 알림방, 그룹 연락망, 조직도 및 직원 담당업무 검색, 청사 보안점검 등이며 개인 및 그룹간 Push 알림서비스가 가능해 긴급한 사항이나 업무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마포구 소속 직원들은 이를 활용해 재난재해 상황이나 긴급한 업무 연락 시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해져 일처리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사 내 화재점검 및 각종 시설점검 등 보안 점검 업무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동으로 보안 점검 기록이 기록되기 때문에 업무 후 최종
(포탈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모듈검증 시장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0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을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암호모듈검증(KCMVP)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가 주기능인 정보보호제품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 구현 적합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다. 검증받은 암호모듈을 사용해야 하는 제품*은 DB 암호화, 문서 암호화, 가상사설망 등 암호에 특화된 전문 제품이며, 최근에는 필수 검증 대상이 아니더라도 구현된 암호기술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증받아 사용하는 추세다. 특히, 정부 디지털 뉴딜의 주요 사업인 DNA(Data, Network, AI), K-사이버 방역, 비대면 서비스 산업육성 등 정책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 인식 및 보안 제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기능인 암호기술도 안전성뿐 아니라 효율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KISA는 올해 처음으로 암호이론 및 암호모듈검증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기초 암호 수학
(포탈뉴스) 전국민의 모임자제, 비대면 강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비대면 시대에도 식지 않는 열정이 있다. 바로 대학, 출연(연)의 실험실에서 도출되는 기술의 사업화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5년부터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연계하여,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연구자에게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개선을 지원하는 ‘실험실창업탐색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2020년도 교육 추진을 위하여 신규 탐색팀을 선정한 바 있으며, 해당 공고에서 총 182개 팀이 지원하여 우수한 국내교육형 10개 및 해외교육형 83개 팀이 최종 선발되었다. 본 교육에서 활용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I-Corps* 방법론’은 잠재고객을 발굴하여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보완하는 시장중심형 교육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방식임에도,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교육내용은 동일하게 구성하되 추진방식을 재구성하였다. ‘국내 기초창업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변경하여 장시간의 심도 깊은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국내 실전창업교육’은 화상회의방식의 잠재고
(포탈뉴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온라인으로 미래의 꿈과 상상력 그리고 탐구심을 맘껏 발산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과학임무를 수행하는 ‘랜선 스페이스 미션 캠프(부제: My Little Planet 탐사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17일 첫 회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우주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온라인 캠프로서, 별과 행성의 차이, 생명이 살 수 있는 행성의 조건 등 우주 탐사 단계별 주요 쟁점과 상식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이야기 콘서트도 병행하여 생생한 재미와 흥미를 겸비한 온라인 탐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매 회차 마다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단계별 우주임무(나만의 외계행성 그리기, 외계인에게 메시지 보내기, 행성착륙선 그리기와 제작 등)를 제공하고 임무 완수자들에게는 다채로운 선물(과학관 무료입장권, 모바일 기프티콘 등)도 증정한다. 특히 1~5회차까지 전체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5회차 최종 임무 과제인 ‘행성 착륙선 제작’에서 창의성 등이 돋보인 30명 내외를 국립어린이과학관의 랜선 스페이스 프론티어 회원
(포탈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소형 담수 패류인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신종으로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충북 충주시 달천 유역의 싯계보호구역에서 채집된 담수 조개를 분류학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도끼조개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신속(屬), 신종(種)임을 밝혔다. 연구진은 도끼조개의 학명을 우리나라 고유종임과 발견된 지역명을 인용하여 학명을 코레오솔레나이아 싯계엔시스(Koreosolenaia sitgyensis)로 이름지었다. 도끼조개는 형태가 도끼의 날 모양과 유사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로 여울이 잘 형성되어 있는 하천 바닥의 바위틈에서 주로 서식하는 희귀종이다. 기존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비슷하게 생긴 종과 동일한 종으로 취급되었으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국제 담수 패류 연구자들과 협업하여 극동아시아의 근연종들과 비교한 결과 형태적, 유전적 차이를 발견하여 신속·신종으로 최종 확인했다. 도끼조개는 석패목(Unionoida) 석패과(Unionidae)에 속하며 한강, 금강, 섬진강, 낙동강 등의 하천 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