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경북대 정희영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의료용 등에 쓰이는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를 더욱 촉진하는 곰팡이 균주를 최근 찾았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자연계에서 분해되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과 달리 토양 중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 그러나 일부 바이오플라스틱은 자연계에서 완전분해가 어려우며 분해되는데 수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 사용한 분해되기 힘든 바이오플라스틱은 '폴리카프로락톤 디올(PCL)'과 '폴리유산(PLA)'이며, 현재 의료용 튜브, 봉합사 등 의료용 소재를 비롯해 포장제, 코팅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진은 토양에 서식하는 곰팡이가 가진 물질의 분해 능력에 주목하고 국내 10여 곳의 토양에서 분리한 200여 개 곰팡이 균주를 대상으로 바이오플라스틱의 분해 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7개 균주가 분해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균주에 따라 분해할 수 있는 물질과 시간이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곰팡이 '푸시콜라 아세틸레리아(Fusicolla acetilerea)'가 폴리카프로락톤 디올(PCL)과 폴리유산(PLA)을 모두 분해했다. '탈라로마이세스 피
(포탈뉴스) 외교부는 10.7일 ‘수소 해상 운송과 수소 모빌리티’를 주제로 ‘2020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를 현장 및 비대면 방식(화상)을 병행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에너지기구[IEA],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독일의 수소에너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을 현장 및 비대면 방식(화상)으로 초청하여 국제 수소 해상 운송 및 이동수단 개발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과 우리기업의 해외 수소에너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 회의에서는 이낙연 의원 축전 대독과 ‘미래 수소사회의 모습과 기회’를 주제로 한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수소 해상 운송과 관련하여 각국의 정책과 동향을 소개하고 수소 수출과 관련한 안전성 및 경제성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2세션에서는 수소 선박, 수소 트럭, 에어택시 등 수소 이동수단 개발 동향과 주요 프로젝트들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국제 수소 협력 추세에 대응하여,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을
(포탈뉴스) 해양수산부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었으나 아직 이름이 없는 해양생물 10종에 대해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우리말 이름을 붙여줄 계획이다. 통상 생물에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명명규약에 따라 라틴어로 학명을 부여하나, 나라별로 자국민들이 통상적으로 사용해온 자국어 이름을 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국어 이름 유무가 생물 보유국임을 증명하는 근거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하면 국명을 짓는 것이 매우 의미있음을 알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을 지어왔다. 지난해에는 주름진이어깃해면, 서해마디납작노벌레 등이 우리말 이름을 얻는 등 현재까지 22종의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이 붙여졌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해양생물에 우리말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 지난 7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양생물 관련기관으로부터 우리말 이름 부여대상 후보 23종을 추천받은 뒤, 최초 발견자의 동의를 얻은 10종을 2020년도 우리말 이름 부여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후 분류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포탈뉴스) 인천시 서구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구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장소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와이파이 취약지역인 원도심 지역의 장소 등을 중심으로 기존 CCTV 폴을 이용해 ‘와이파이-프리(WiFi-Free) 서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가계 통신비 경감,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현재 특정 공공지역에만 운영 중인 무료와이파이를 2021년 원도심을 중심으로 확장해 기존 CCTV 폴을 이용해 50여 개 장소를 시범 구축하며 향후 ‘WiFi-Free 서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건물 실내 위주에서 벗어나 버스정류장, 지역 소규모 공원 등 구민이 주로 이용하는 실외 생활시설 위주로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생활 편의성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데이터를 무료로 맘껏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비대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통신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공 와이
(포탈뉴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36.6억 원을 포함한 총 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까지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시는 2020년에 확보한 21억 원(국비 12.6억 원)으로 올해 말까지 정왕동 일원에 스마트교차로 27개소, 보행알리미 5개소, 교통 CCTV 4개소, 신호제어기 무선온라인 연계 81개소를 구축해 교통안전 증진과 더불어 교통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스마트 교차로’는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 내 접근 차량과 보행자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운영 방안 도출 및 운전자에게 보행자 정보 제공을 통한 보행안전을 향상시키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시는 또한 2021년에도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40억 원 규모의 추가사업에 선정돼 스마트교통시스템을 더
(포탈뉴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6일 성당면 장선리 일원에서 농협관계자, 단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에 납품하는 가공용쌀 원료곡인 한아름찰벼에 대한 수확 전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쌀 수급안정과 소비확대를 위해 가공용 원료곡 전문 생산단지 육성과 가공 및 유통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된 결과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가 7월에서 9월까지 3개월간 시범단지 4개소를 선정하여 재식밀도 별 벼키, 줄기수, 이삭수, 이삭길이, 벼알수 등의 조사항목으로 관찰하고 생육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단지 회원들과 정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재식밀도별로 43주, 50주, 55주, 60주 벼를 샘플 채취하여 직접 볼 수 있도록 모형으로 전시하고 병충해 발생정도, 이삭수, 벼알수 등을 평가했다. 특히 한아름찰벼를 개발한 국립식량과학원의 조준현 박사 강평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참여 농가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손소독제를 비치 등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올해부터 성당
(포탈뉴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2020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됐으며, 전 세계 100개의 분석기관이 평가에 참가했고, 평택시는 평가 시료 중 9종의 농약성분에 대한 분석결과를 제출해 9종 모두 표준점수(–0.1~0.9) 범위 안에 들어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에도 미국환경자원학회(ERA)로부터 토양유해중금속분야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고, FERA로부터는 5월 농산물 중금속 분석, 10월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에 있어 모두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등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서 관리하는 안전성조사 항목(유해물질)에 대해 모두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고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단계에서 보다 철저한 검사를 실시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타 지역 농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해 평택시 농산물 생산 농가에 대한 만
(포탈뉴스)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특허 기술로 구축한 ‘새우 신종 바이러스병(십각류무지개바이러스병) 진단용 양성 표준물질’을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의 수산생물질병 실험실에 공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새우 신종 바이러스병이 동남아시아의 대규모 새우 양식장에 확산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수생동물위원회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사무소는 회의(온라인)를 개최하여 32개 회원국과 이 질병의 심각성과 진단법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각 나라들은 질병 진단에 필요한 양성 표준물질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OIE에 해결 방안을 촉구하였다. 일반적으로 유전자검출법에 사용하는 양성 표준물질은 해당 질병의 병원체 유전자를 사용하는데, 신종 질병은 국가마다 발생상황도 다르고 해당 병원체를 사전에 확보해야만 진단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진단을 위해서는 양성 표준물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회의에 참석한 수품원 OIE 표준실험실 지정 전문가 김형준 박사는 수품원 특허 기술로 구축한 새우 신종 바이러스병의 유전자 검출용 양성 표준물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였고, OIE
(포탈뉴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면서 펄프 및 종이를 활용한 포장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환경 이슈와 더불어 친환경 종이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펄프·제지 분야의 신기술을 표준화하고, 일반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합리적인 표준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 펄프제지 분야 한국산업표준(KS) 제·개정안의 적합성 판단과 관련된 항목의 국제표준 부합화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종이 제품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표준 측정방법이 주로 논의되었으며 전문위원으로 참석한 김형진 교수(국민대학교)는 촉침법을 통한 종이 및 판지의 거칠기와 마찰 특성 분석 방법 2건을 신규 표준으로 제안하였다. 이 방법은 기존에 공기 누출법(KSM8791)으로 측정하던 방법과 달리 촉침으로 종이 표면을 직접 스캔하여 종이 특성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하는 방법이다. 본 표준은 현재 국제표준위원회(ISO) 국제표준안으로 제출되어 채택 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개정에서는 목재를 짓찧어서 만든 펄프인 쇄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온라인 과학축제 ‘2020 세종과학집현전’을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과학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종과학집현전은 코로나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상상을 직접 연구·실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이그노벨(100팀) ▲다빈치의 비밀노트 따라잡기(100팀) ▲우리가족 스마트팜(30팀) 등이며, 세종절전소 소개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연구·실험자료를 발표하고, 발표내용을 시상하는 시상식도 열린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생 가족 230팀으로, 7일 10시부터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축제에 필요한 재료는 접수 완료 후 호수공원 제1주차장 등에서 드라이브·워킹 스루 형식으로 직접 수령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
(포탈뉴스) 산청군이 지역 내 노인·장애인 가구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노인·장애인 100가구에 AI스피커와 포켓와이파이 각 1대를 무료로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AI스피커에는 기본 서비스로 말벗서비스와 생활편의 서비스(음악, 날씨, 뉴스 등) 뿐 아니라 인지능력강화 프로그램과 위급상황 모니터링을 통한 119, 보안전문업체 출동 연계 서비스 기능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구축되면 지역 내 노인·장애인들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대화를 할 수 있다. 말벗서비스로 정서적 안정을 도울 뿐 아니라 날씨나 뉴스 읽어주기도 가능하다. 응급상황 발생 시 “아리아, 살려줘” 등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119와 보안전문업체에 연결돼 긴급구조를 받을 수 있다. 또 노인들의 두뇌활동 촉진을 위한 인지 강화 게임, 산청군의 주민복지 관련 공지사항을 안내받는 새소식 듣기 기능도 탑재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강화 등 건강관리는 물론 긴급 구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정서 케어, 안내 메시지 전달 등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자원인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 품질의 개념과 범위, 세부 요구사항 등을 정립한 표준안을 개발하고,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10월 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내의 단체 표준화 기구(TTA PG 1005, 인공지능기반기술)에 공식제안하였고,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6월에 최종 채택·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관련 내용을 국제표준화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표준안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의 품질을 “인공지능 기술(모델 및 알고리즘)에 활용되는 데이터가 다양성, 정확성, 유효성 등을 확보하여 사용자에게 유용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수준”으로 정의하였고,이는 데이터가 적정한 절차와 요구사항, 규격 등으로 처리되는지에 따라 좌우되며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이다. 하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품질 수준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예를 들어, 세계적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인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이 4~6년 넘게 구축·업데이트해온 유명한 개방 데이터셋의 경우에도 데이터 정확도가 43~83% 수준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및 「디지털서비스 심사·선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에 따라, 디지털서비스 선정 및 이용에 관심 있는 기업과 수요기관을 위해 디지털서비스 심사를 위한 신청 방법, 필요 서류 등을 안내하고, 선정된 디지털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이용지원시스템(https://www.digitalmarket.kr)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기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고객센터(☎1522-0089(내선1번), help@digitalmarket.kr)로 연락하여 신청 절차, 제출 서류 등에 관하여 문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신청 접수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에서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인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되며, 선정된 서비스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해진다. 한편, 선정된 서비스는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공개될 예정이며, 조달청과의 계약을 거쳐 디지털서비스 쇼핑몰에도 등록되어 수요기관이 보다 편리하게 디지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디지털서비스
(포탈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2월 19일에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의 탑재체) 관측자료의 검증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 국내외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 검증팀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정지궤도 환경위성은 대기오염물질의 하루 변화량이나 장거리 이동, 생성 및 소멸 관측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관측자료 검증 등 정확도를 평가하고 보정해야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일례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 우주국(ESA) 등 선진기관에서는 국제 검증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월부터 온라인 공지를 통해 국제검증팀을 모집했으며,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북미 8팀, 유럽 7팀, 아시아 5팀 등으로 구성된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최종 20팀에는 다양한 위성발사와 운영경험을 보유한 미국과 유럽의 우주국, 미국 환경위성 자료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 유럽 환경위성 개발의 주역인 벨기에 왕립우주항공 연구소와 네덜란드 왕립기상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또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영역 내 지상관측망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와 중
(포탈뉴스) 익산시가 축산악취 저감과 친환경농업 실현을 목적으로 공급한 유용미생물이 관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미생물 활용 농·축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축산 농가 중 93%가 미생물 사용 이후 냄새저감 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고 시설원예 농가는 73%가 당도 및 품질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체 배양한 3종(광합성균, 복합미생물, 고초균)의 유용미생물 420톤을 관내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3종의 유용미생물은 축산분뇨 악취저감, 작물 생육촉진,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억제 등에 효과가 있어 매년 공급 농가 수와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유용미생물 750톤을 1,100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안정적으로 품질 좋은 미생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잡균 오염이 차단된 멸균 배양기를 완비하였고 지난 6월 왕궁특수지역 양돈농가의 축사 간 오염 방지를 위하여 기존 재활용 용기로 공급되던 광합성균을 5리터 비닐포장 상태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미생물 포장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시는 올해부터 관내 우주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