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생명공학육성법 개정 공포안이 5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생명공학육성법은 바이오분야의 최상위 법률로 1983년 제정된 이래 생명공학 분야 육성을 위한 법률적 토대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개정으로 바이오 경제 가속화를 위한 전주기 연구지원, 사업화 역량 강화, 혁신적 연구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실질적인 근거가 마련되었다. (단, 법령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시행) 【 생명공학육성법 개정 주요 내용 】 첫째, 바이오 신기술의 체계적인 개발과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생명공학 육성 및 산업 발전 주체를 명확화하고 보다 내실있는 정책의 수립을 위해 정책 추진체계를 보완하였다. 먼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에게 생명공학 기술개발을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책무를 규정하였다. 또한, 생명공학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산하에 실무위원회를 설치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생명공학 분야 정책의 심도 있는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둘째, 바이오 연구 및 산업화가 단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단계별 추진근거를
(포탈뉴스) 사례1) 어린이 안심서비스 IoT(사물인터넷) 단말기를 소지한 아이가 실종돼 보호자가 앱으로 신고하면 구청 통합운영센터로 실시간 접수되고 GPS와 IoT 센서를 통해 아동의 위치를 즉시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신속하게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실종아동을 찾는다. 사례2) 납치·강도 등의 사건사고, 화재·구조 등의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구로구 통합운영센터가 제공하는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긴급 출동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구청 각 부서가 운영하는 사물인터넷 사업을 통합운영센터(관제센터)의 CCTV와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특수학교․어린이 안심케어, 스마트교차로 알림이, 스마트보안등, 주정차단속시스템, 쓰레기무단투기감시, 사물인터넷․공공와이파이망 운영, 홍수관리시스템 등의 사물인터넷 스마트사업을 통합플랫폼과 연계했으며,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112·119 긴급출동, 재난상황지원, 사회적 약자지원, 긴
(포탈뉴스) 안성시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을 확대보급 한다. 드문모심기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 수를 절감하는 재배기술로서 육묘상자 당 볍씨 파종량을 280~300g(관행 130~180g) 내외로 밀파하여 모본수를 적게 해서 드물게 심는 것으로 이앙 시 재식본수는 3~5개(관행 10~15개), 재식밀도는 3.3㎡ 당 50~60주(관행 70~80주)로 줄여 모판 개수를 관행대비 1/3~1/4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농업신기술이다. 시는 드문모심기 적용 시 생산비(육묘+이앙비용)는 77,500원/10a(관행 141,000원/10a)로 약 63,500/10a 절감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시의 벼 드문모심기 시범단지 조성면적은 약 30ha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품종별 지역에 맞는 파종량, 육묘 및 이앙기술, 시비방법 등 표준 매뉴얼을 정립할 예정이다. 심준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드문모심기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획기적인 농업 신기술이며, 단기성 사업이 아닌 추후 결과평가회를 통해 기술보급 확산 및 현장중심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성시]
(포탈뉴스) 오산시(곽상욱 시장)가 추진하는‘클라우드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화시스템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개발비 3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0여개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응모해 1차 서면심의로 7개 기관이 선정됐고, 1차 선정된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발표평가에서 오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징수행정에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정보화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방세·과태료 체납차량, 운행정지명령신고 차량, 불법운행 차량 등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안정적인 자료 수집과 분석을 위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국의 체납자 및 불법운행 차량을 각 공공기관과 자치단체가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정보를 공동 이용 할 수 있다. 시는 지속적인 체납차량 적발위치 데이터 수집·분석 통해 수집된 불법차량 위치정보와 신용정보회사의 정보를 연계해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으로 추적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의 재정 악화와 국민 생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1)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2)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
(포탈뉴스) 울산시가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한 주력산업 고도화․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울산형 인공지능 기반 조성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4월 6일 ‘울산형 인공지능 기반 조성 전략 수립’ 착수보고회를 갖고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한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제시한 6대 전략 중 ‘인공지능 인력 양성 및 허브도시 기반 조성’ 분야가 주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은 ‘2020년 인공지능(AI)대학원사업’, ‘2020년 지역거점 인공지능(AI)교육 운영사업’, ‘2020년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선정된 공모사업 중 ‘2020년 인공지능(AI)대학원사업’은 울산과학기술원과 울산시가 인공지능(AI) 핵심 기술 및 고도의 연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치한 사업으로 5년간 9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울산시는 인공지능대학원 우수 인력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연구 및 산학 프로젝트를 활성화시켜 인공지능(AI)기술
(포탈뉴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사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가 시범 설치돼 지난 4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음용률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600만 원을 들여 도입했다. 설치 장소는 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본부청사 본관 1층 로비와 부서 사무실 등 6곳이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제공되는 수돗물이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 정수기와 달리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총용존고형물 등 총 4개 항목의 수돗물 정보를 음수기 내부에 설치된 수질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표시된다. 서권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시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고 안전해 수도꼭지에서 바로 마셔도 전혀 문제가 없으나 직접 음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음수기 도입으로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의 연구과제로 개발돼 ‘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위해
(포탈뉴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의 가뭄을 예측하고 농업 가뭄 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농업 가뭄 정보시스템’을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농업가뭄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도 ․ 시군 업무관계자와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서비스로 구축한 것이다. 기상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15개 기관에서 수집된 기상자료, 토양, 작물, 수자원 시설 등 농업 가뭄 관련 66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기상정보, 시설물정보, 토양정보, 가뭄 분석결과 등을 필지별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농민이 자신의 경작지와 작물을 등록하면 기상재해 분석을 통한 가뭄 분석결과와 기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작물별로 시기별 주요 농작업 내용과 대비해야 할 기상재해 정보도 제공된다. 저수지 등 자신의 농지와 가까운 수자원 시설에 대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농업 가뭄 정보시스템이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장기적으로 홍수, 작황
(포탈뉴스) 양구군은 악취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축산분뇨 악취저감 방역단(이하 방역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악취가 발생하는 주요지역의 축산 관련시설에 전문 소독업체가 농업기술센터가 생산한 미생물을 악취저감제로 살포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3000만 원의 군비를 투입하는 양구군은 양돈농가 1개소와 한우농가 46개소 등 총 47개소의 축산시설에 대해 오늘(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미생물 악취저감제를 살포한다. 살포되는 미생물은 광합성균과 질소순환균으로, 매일 200ℓ가 하루 3시간씩 주 5회에 걸쳐 살포기간 내내 살포된다. 방역단은 합성균과 질소순환균을 1대1로 혼합해 25배액으로 희석한 후 일몰 3시간 전부터 퇴비사 및 축사 바닥에 골고루 분무한다. 악취저감 미생물은 퇴비 부숙 촉진과 병원균을 억제하고, 축사의 악취(암모니아, 질소균)를 제거하며, 파리아 모기 등 해충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조인묵 양구군수는 오늘(11일) 오후 1시30분 양구읍 하리의 비육우 사육 농가에서 방역단이 실시하는 미생물 악취저감제 살포작업을 점검한다. [뉴스출처 : 양구군]
(포탈뉴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는 생활방역 시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다. 특히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모이는 학교, 영화관, 공항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수단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열화상카메라*는 개인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발열 증상자를 가려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열화상카메라는 기술 발전에 따라 사용분야가 점점 확대되어 왔다. 산업장비나 대형건물의 상태와 내부의 결함을 검출하고, 화재를 감지하며, 보안을 확보하고, 인체의 발열을 감지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이렇듯 다양한 열화상카메라에 요구되는 기술은 곧바로 특허출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열화상카메라에 관한 특허는 최근 5년(‘14년~’18년)에 1,678건이 출원되어 이전 5년(‘09년~’13년)의 578건에 비해 190%나 증가했다. 용도별로 보면 산업장비나 건물의 상태 진단용이 전체의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보안용, 발열감지 등 의료용, 화재 감시용이 각각 12%, 6.4%, 5.7%를 차
(포탈뉴스) 환경부(장관 조명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3.4톤급 )'가 촬영한 지구 해양관측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 2월 19일에 발사에 성공하고, 3월 6일에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상태점검을 수행하여 모두 정상임이 확인됐다.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의 성능 테스트는 3월 23일과 4월 21∼22일 두 차례 실시되었는데, 첫 해양관측 영상은 아직 충분한 보정과정을 거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등 동북아시아와 주변 해역의 모습이 매우 선명하게 촬영하는 등 천리안위성 2B호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기존 천리안위성 1호보다 공간해상도가 4배(500미터→250미터) 개선되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식별하기 어려웠던 항만과 연안 시설물 현황, 연안 해역의 수질 변동, 유류유출 발생 등에 대한 다양한 해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리안위성 1호 관측 영상과 비교해보면 2B호의 성능 향상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다. 인천 인근 해역
(포탈뉴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미세조류에서 체지방을 줄여주는 물질을 추출하여 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표준원료를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강릉분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김상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15년부터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사업인 ‘해양미세조류 색소 기반 고부가 소재 및 활용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여 해양미세조류에서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푸코잔틴(fucoxanthin)‘을 추출하고,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공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제품화를 위한 전제 조건인 표준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연구팀은 2018년 ㈜알지텍에 해양미세조류 추출물 제조 및 대량생산 기술을 이전하였으며, 올해 3월 국내특허에 등록하고 현재는 항비만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인정 신청을 마쳤다. 올해 식약처의 인정을 획득할 경우 2019년 우뭇가사리 추출물에 이어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별인정을 획득한 두 번째 사례가 되며, 본격적으로 제품화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팀은 2017년 해
(포탈뉴스) 충청남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여름철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의 활동 시기에 맞춰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에 나선다. 군은 소나무 재선충 발생 지역인 비인면 성산리 등 3개 마을 50ha의 소나무 군락지에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3주의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저독성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를 물에 희석하여 드론으로 공중 살포하는 방식으로, 대상 나무의 5m 이내 저고도에서 정확히 살포할 수 있어 기존 대형 유인헬기 약제 살포 시 문제 됐던 바람에 의한 약제 날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군은 소구역 정밀 방제가 가능하여 항공방제 방식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방제 시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에 안전하며 약액조제 시 약제가 날리는 위험이 없는 액상 수화제를 사용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드론 방제는 새롭게 시행하는 방식으로 산림 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존하고 산림 자원의 손실을 막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적극적인 방제 노력을 기울인
(포탈뉴스)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8일 ‘2020년 식량작물분야 실증시험사업’을 관계농가와 함께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2020년 식량작물분야 실증시험사업’은 총 3개 분야로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 기술개선과 벼 친환경재배를 위한 병해충 방제 기술 및 건전 육묘를 위한 소규묘 육묘장 온도관리기술에 대한 실증을 추진한다. 벼 직파재배 기술 개선 실증시험사업은 적정 이앙시기에 앞서 5월 초순경 파종해 입모율, 병해충 발생, 수량구성요소 조사 및 실수량 조사를 연중 현장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기존의 직파재배과정에서 농가가 부담을 느끼는 종자소독, 싹틔우기, 볍씨코팅, 논 굳히기 등의 과정을 생략하고 종자만 직파하는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다. 논에 물을 대고 로터리 정지 직후에 논 굳히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볍씨를 드론을 이용해 종자를 흩어 뿌리는 방식으로, 장점은 파종이전에 여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며, 예상되는 문제점은 고르지 않은 발아, 새로운 방법에 따른 시비 및 제초작업의 정밀도 요구 등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벼 친환경 재배를 위한 병해충
(포탈뉴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희망강북 맞춤형 정책지도’를 다방면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초 강북구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국내 다중 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자 구는 노래방·PC방 등 실내 밀집업소를 중심으로 긴급 현장점검과 방역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대응방안으로 나온 결과물이 GIS(지리정보시스템) 도구를 이용한 정책지도다. 구는 방문해야 할 시설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정보로 위치화해 도면형태로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 지도제공 효과는 곧장 나타났다. 종교 및 체육시설, 위생업소와 같은 감염취약시설뿐 아니라 청년 소상공인 업체까지 수요부서의 정책지도 구축 요청이 빗발쳤다. 구 관계자는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소독활동을 위해 방문해야 할 PC방·노래방만 400개에 이르렀다. 현장예배 현황 파악으로 다녀야 할 교회 수도 100개나 됐다”며 “특히 교회의 경우 구릉지나 외진 데에 위치한 곳이 많아 일반지도로는 찾아가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IS 맞춤지도가 없었으면 업무 수행에 2~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