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진도군보건소가 고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C형간염 예방과 조기차단을 위해 ‘C형간염 퇴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C형간염 퇴치사업은 전라남도,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호남권질병대응센터, 화순전대 암센터 등과 연계, C형간염 검진을 통해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위해 진행한다. 군은 고군면 22개 마을의 실거주 주민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1,335명을 전수 검사하고 확진자 중 중위 소득 130% 이하인 환자는 무상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환자 4명은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해 C형간염에 대한 약물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병증, 간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예방과 관리가 어렵지만 치료제로 완치가 가능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백신이 없고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간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의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포탈뉴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대성에너지 본사(중구 남산동 소재)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장 건강챌린지’인 ‘2024년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시작했다. 중구보건소는 대성에너지와 몇 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건강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수요도에 따라 직원을 대상으로 250여 명이 참여하는 헬스(인바디) 챌린지, 걷기 챌린지, 금연 챌린지를 구성했다. 헬스 챌린지는 140여 명이 참여해 체성분 측정 및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4개월 후 인바디 점수와 내장지방 레벨 및 골격근량 증가율을 산출하고 우수자를 선별한다. 걷기 챌린지는 100여 명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자세 및 걷기 중요성, 생활 속 걷이 운동 방법 등을 교육하고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2달 간 40만보 이상 달성 시 성공자로 선별한다. 금연 챌린지는 10여 명이 참여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혈압측정, 폐활량검사 등과 함께 금연 3개월과 6개월 성공 시 대성에너지와 중구 보건소에서 각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본인의
(포탈뉴스) 남원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하기 위하여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점검을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중점으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을 위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기준 및 소비기한 적정 여부, 조리·제공한 식품(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상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보다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위주로 식중독 예방 안내 및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배부 및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등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이바지하고, 집단급식소 식중독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포탈뉴스) 울진군은 지난 13일 온정면 조금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에게 여름철 맞이 1:1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은 개인위생에 소홀해지기 쉬워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1:1 대면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결핵 등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풀숲에 눕거나 앉는 것을 자제해야한다고 교육하였다. 또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토시, 장갑, 모자 등 착용)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에 대해 교육한 후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도 배부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본적인 손 씻기 및 위생 수칙은 많은 감염병 예방에 중요하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야외 활동 후 꼭 손을 씻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자”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포탈뉴스)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자원재활용센터 근로자 95명을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종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과 재활용품 선별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위해 군비 8백5십5만 원을 확보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파상풍균은 녹슨 못이나 오염된 흙 등에 존재하며, 생활 쓰레기나 대형폐기물 수거 처리 과정에서 피부 상처 시 감염의 우려가 높아 반드시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이다. 군 관계자는 “파상풍 접종을 마치면 폐렴구균과 독감 예방접종도 병행 실시할 것”이라며 “자원재활용센터 근무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보건 진단과 작업환경측정 등 건강 장해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작업 전후 정리 정돈 및 청결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포탈뉴스) 춘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캠핑장 등 야영시설 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도청 민생사법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여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축산물 소비 확대로 캠핑장 등 야영시설 내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춘천시 관내 축산물 판매장 7개소로 최근 3년간 위생부서 미점검 및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축산물 판매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관련 영업신고 이행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이력제 등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 및 위생관리 적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포탈뉴스) 고흥군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 년도(2023)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2023에서 2026)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4년마다 수립하고 1차 년도(2023) 시행 결과와 2차 년도(2024) 시행계획을 수립·평가한 결과이다. 이처럼 고흥군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라 ‘더불어 함께 누리는 건강 고흥’을 비전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건강증진체계 구축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통합건강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이행하고 있다. 박준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 군민의 건강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포탈뉴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8일 마산의료원과 통영시보건소, 경상국립대병원을 방문하여 개원의 집단휴진 대응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따라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상황 전반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마산의료원과 통영시보건소를 방문하여 휴진 대비 비상진료체계 운영 철저와 진료 연장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관내 의료기관 휴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도 방문해서 휴진 자제를 당부하며 진료차질 없도록 부탁했다. 도내 전 시군에서는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지난 10일 의원급 1,712개 기관에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한 바 있으며, 18일 휴진 여부를 확인하고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 및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전 시군 보건소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하여 집단휴진에 행정대응 상황과 비상진료체계 등을 현장 점검했다. 아울러,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 시군 보건소, 마산의
(포탈뉴스) 최근 6월 들어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대구 남구보건소는 어린이집 42개소 및 유치원 10개소를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월부터 증가하여 6월 부터 9월에 많이 발생한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환경 표면에서 장시간 생존할 수 있어 장난감이나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표면을 소독하여 환경을 관리해야 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영유아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집단시설에서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수족구병 홍보자료와 환경 소독 방법을 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가정에서도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포탈뉴스) 서울시 는 일상에서 불안, 우울감 등을 느끼며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올해 3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3차) 모집 인원은 2,500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서울시 청년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7월 2일 오후 5시까지다. 선정된 청년은 온라인 검사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을 기본 6회(회당 50분) 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성격진단검사 ‘KSCL95’와 기질 및 성격검사 ‘TCI’를 사용하고 있다. 상담 종료 이후에도 마음 건강 상태 유형에 따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일대일 상담 효과를 높이고 마음건강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포탈뉴스) 장흥군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장흥군보건소 4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공직자 200여명 대상으로 매일 1회 2시간씩 열린다. 전문 강사로부터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및 심폐소생술 이해, 심폐소생술 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일반인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시 생존율은 12.2%로 미 시행시 보다 생존율은 2배이상 높일 수 있다. 군은 하반기에 민간인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직자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여 예고없이 발생하는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사고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탈뉴스) 이천시에서는 최근 모기 개체수가 급증 및 해외 뎅기열이 유행함에 따라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른 더위가 지속됨과 동시에 잦은 비로 모기 서식지(웅덩이 등)이 많이 발생됐고, 이는 모기 개체수가 급증하는데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천시는, 전역을 6권역으로 나눠 신속대응반을 구성했으며, 권역별 정기적인 방역소독은 물론 민원 발생 시 24시간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방역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방역 방법은 성충 휴식처(풀숲 등)에 대한 분부 방역을 수행하고 뿐만 아니라 모기와 깔다구 유충 서식지(웅덩이 등)를 적극 발굴하여 방역함으로써 모기 개체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첨단 장비인 드론과 모기 및 깔따구 유충에만 작용하는 식독제를 활용하여 주요 유충 서식지인 저수지 등에 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편,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활용하여 매일 모기 동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이천 시민들의
(포탈뉴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민관기관 단체 및 마을대표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사업활성화에 대한 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치매노인 실종모의 훈련에 따른 기관별 역할 안내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목리마을과 만년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홍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종 치매 환자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치매 노인 실종 대응 모의 훈련을 19일 치매안심마을인 목리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포탈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부터 치매안심마을인 상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오는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실시하며, 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검사는 문답식 기억인지 선별검사로 진행되며, 치매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로 이어진다. 아울러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감별검사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혈액, CT 등의 검사로 진행된다. 비용은 최대 11만원(상급종합병원)까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특히 만 75세 이상 집중검진대상자는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반드시 검사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7월까지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상무2동 등록치매환자 5
(포탈뉴스)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환자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군산에서 전년 동 기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3년 0명 발생) 올해는 지난 18일 0시 기준 환자 9명이(전국 2,416명, 전북 36명, 군산 9명) 발생했으며, 주로 발생 연령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서 많이 발생하여 유행차단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예방접종 독려 및 집단시설에서의 개인방역예방수칙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백일해 의심환자에게는 백일해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여 줄 것을 군산시 의사회에 협조 요청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방·감시 강화에 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