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을 지원한다. 볍씨 온탕소독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마른종자를 60℃ 물에 10분간 침지 후 찬물에 식히는 친환경 소독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약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소독법이다. 볍씨 온탕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7~10일 전이며 현재 센터를 포함해 초월, 곤지암 등에 관내 12대가 보급돼 마을별로 일정을 잡아 공동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온탕소독기 사용을 원하는 농가는 사용 2~3일 전 식량자원팀(031-760-4760)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소독은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농사의 첫걸음”이라며 철저한 종자소독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포탈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 황토 유황 제조기를 설치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강화된 품목별 고시 농약 사용을 위한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가 전면 시행되면서, 친환경 농약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이다. 황토 유황 제조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서부, 북부) 3개소에 설치해 신청한 농업인들이 스스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유황 제조에 필요한 재료를 가져와서 직접 만들도록 하고 있다. 황토 유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천매암, 천일염, 황토, 유황, 가성소다 등의 재료가 필요하며, 100L의 황토유황을 40분 만에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개소별로 1,000L의 황토 유황을 제조할 수 있는 재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황토 유황은 탄저병 및 흰가루병, 각종 세균병과 살충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전 농작물에 살균·살충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유황을 제조할 때 발생하는 고온과 유황 가스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포탈뉴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해양쓰레기 전처리 시설 설치사업' 이 지난 3월 27일 경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 해양쓰레기 전처리 시설 설치사업은 시의 해양환경분야 핵심 사업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앞으로 혼합된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 품목의 분리 및 선별을 위한 종합 전처리시설(절단・파쇄・세척) 설치로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자원 재순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시설이 완료되면 1일 40톤 정도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복합 세정건조기, 사이클론 스크린, 수선별 라인, 압축기, 절단기 등이 설치된다. 특히, 이 사업은 2019월 6월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의 공동 검토로 추진한 것으로, 통영시와 광역단위로는 충남도 2곳만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통영시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으로 이 분야의 선도 주자가 될 수 있는 사업이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2020년도 사업비 920백만원(국도비)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올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과 실시 설계 등을 거쳐
(포탈뉴스)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생산 친환경미생물이 농업현장에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에 나선다. 친환경미생물은 작물에 있어서 토양환경개선과 농산물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축사악취 및 파리 감소, 부숙도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와 장호원소재 미생물배양시설에서 친환경미생물 연600톤과 토양의 물리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BM활성수 연1,350톤을 생산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중이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미생물배양실로 신청(본소:644-4166, 장호원:645-3497)을 하면 공급량, 공급방법 등을 상담한 후 생산된 미생물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정천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미생물은 축산환경 개선과 축사냄새 저감, 토양개선, 병해충예방, 작물생장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농업인들이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며 “내년에는 본소 미생물공급 시설을 보완하여 농업인들이 신속히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이천시]
(포탈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성마춤 농산물 생산과 2020년 풍년을 위하여 토양개량제 공급·살포에 힘쓰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 농약으로 척박한 토양의 지력상승을 돕고,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요소다. 이에 안성시는 3년 1주기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통하여 규산질 2,924톤, 석회질 1,098톤, 패화석 59톤 등 총 4,081톤의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양성면 청년회 등은 고령으로 살포작업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하여, 작물을 심기 전 신속한 토양개량제 공급을 위한 마을별 살포시기를 파악하고, 토양개량제 적기살포를 위해 공동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심준기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토양라고 생각한다”며 “토양개량제 공급을 통하여 친환경, 고품질 안성마춤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성시]
(포탈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배 꽃 개화기를 앞두고 과수종합관리실(배꽃가루은행)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종합관리실은 지난해 배 재배농가들이 저장했던 꽃가루와 올해 생산한 꽃가루의 발아율과 활력을 검사하여 적기 인공수분에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하는 것으로 많은 배 재배농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겨울철 따뜻한 기온의 영향으로 올해 배 개화시기가 평년대비 최대 7일정도 빨라 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른 개화에 따른 저온피해 등을 대비해 농가에 철저한 인공수분 실시를 각별히 당부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분의 발아율을 검정할 수 있으며, 개약기 20대와 화분정선기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눈(화총)당 1개의 평균 7.5개 꽃 중에서 첫번째 꽃은 개화하고, 두번째와 세번째 꽃이 개화 직전인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오를 때 약(수술)을 채취해야 양질의 좋은 꽃가루를 많이 생산 할 수 있다”며 고품질 정형과 안정생산을 위한 인공수분 준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기술팀(031-678-3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과학문화 대표 누리집 ‘사이언스올’에서 ‘2020 온라인 과학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 전국 과학문화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이지만,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늘어난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온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과학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로 53년째를 맞는 과학의 달 온라인 과학축제의 중점 방향은 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② 뉴미디어 플랫폼을 과학문화에 적극 활용하고 ③ 과학기술계가 함께하는 과학이다. 온라인 과학축제는 코로나19, 천리안2B호, 지구의 날 50주년 등 최신 과학 이슈를 반영하여, 주별 주제*에 적합한 ① 과학학습, ② 과학체험, ③ 과학문화 콘텐츠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원격교육 수요를 채워 줄 ‘온라인 과학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중 과학자 TED형 과학 강연 ‘사이언스 클래스’, 과학·예술 융합형 토크 ‘사이언스 토크쇼’, 청소년
(포탈뉴스) 자율주행시스템에 탑재되는 인공지능을 향상시키는 데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의 축적을 가속화하고, 자율차 상용화 시대에 걸맞은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는 데이터의 축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나, 기업·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데이터 확보에 매진할 경우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것에 비하여 산학연의 시너지 창출이 어려워짐은 물론, 확보되는 데이터의 양도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차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30여 개의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한데 모여 데이터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그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 K-City 내에 구축(’18.12월)하였다. 1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부는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을 늘리고 공유 대상이 되는 데이터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데이터 공유사업을 내실화하여 자율주행을 위한 빅데이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산학연의 협의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지속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전국 도로에 대한 주행 데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제약 스마트공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의약품 품질고도화시스템(QbD)’을 적용한 ‘복합이층정제, 주사제’ 예시 모델을 공개하였다. 이번 예시 모델은 QbD에 대한 국내 제약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 개발에 실질적으로 QbD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부산대학교 및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주요 내용은 ▲ QbD 적용 예시모델(복합이층정제, 주사제) 개발 ▲ 제조규모에 따른 설계공간의 변화요인 분석 및 구축 연구 결과 이다. 예시모델 개발 결과는 QbD 개념을 적용하여 시생산(Pilot) 규모에서 제품 및 제조공정을 개발하는 전반적 내용과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으로 작성한 의약품 품질평가 보고서 등이 있다. 제조규모에 따른 설계공간의 변화요인 분석 및 구축 연구 결과에는 의약품 제조규모 증대가 공정변수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성공적 제조규모 증대를 위한 최적화 방법과 관리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예시모델을 통해 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3월 31일 ‘2020년 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의료 패러다임 변화로 개인별 질병 예측·예방에 초점을 둔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기기 최신 개발동향 및 유망분야 전망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연구개발 및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하였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 등 3개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외 기술·허가 및 특허 현황, 개발전망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ICT 장비나 기존 의료기기에서 얻어진 의료영상과 생체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의료기기이다.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는 환자의 생체신호, 운동하중, 뇌신호 등에 따른 생체피드백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재활치료 시스템이다.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기기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자마다 다른 근력, 무릎 높이 등의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조절하는 환자 맞춤형 ‘하지재활 보행보조 로봇’이 있다. 차세대 융·복합 체외진단 시스템은 유전공학
(포탈뉴스) 대전지역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KF80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한 KF99필터(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3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대덕구 소재 벤처기업으로 공기청정기 와 필터를 제조하는 ㈜화인카보텍(대표 양효식)은 KF80보다 호흡이 편한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인 KF99필터(포름알데히드 99.99% 포집효과)를 개발했다.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는 150마이크론 기공의 면직필터에 1~5나노미터 나노튜브를 고정해 나노튜브가 탈착 되지 않게 직접 성장시켜 생산한 필터로 ㈜화인카보텍의 KF99필터가 세계 최초다. ㈜화인카보텍에 따르면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를 일반 면마스크에 삽입해 사용하면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은(Ag) 이상의 항균기능으로 인한 항균 처리는 물론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를 대체하고, 마스크 폐기로 인한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보건용(KF), 산업용(Ks) 마스크 결합 시 포집율의 극대화로 프리미엄 마스크 제작도 가능하다. ㈜화인카보텍은 에탄올 48시간 교반실험을 통해 탄소나노튜브 면직필터 제조기술 개발했는데,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빅데이터플랫폼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3월 31일부터 제공한다. ‘데이터지도’ 서비스는 데이터 이용자가 한 곳에서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쉽게 소재를 찾을 수 있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상황판) 10개 빅데이터 플랫폼이 생산‧개방하는 데이터 현황을 분야별, 유형별, 주제별, 지역별로 구분하여 시각화한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연관검색)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바탕으로 데이터 간 연관성을 분석하는 시맨틱 검색을 통해 일반인도 데이터 분석‧융합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스토리) 또한, 이용자는 전문 분야 및 사회 현안 등 다양한 주제로 분석‧시각화한 사례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메인 체계화) 10개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주소를 통일감 있게 정비하여 ‘데이터지도’에 연계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을 제고하였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4월부터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해양보호생물 27종의 3차원 입체영상과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이를 위해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해양생물 3D콘텐츠는 총 27종*으로, 해양포유류 7종, 무척추동물 13종, 바닷새 4종, 어류 2종, 파충류 1종이며, 모두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보호 가치가 높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는 3차원 입체영상은 물론, 주요 특징, 분포 현황 등을 함께 소개하여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양보호생물 80종을 비롯한 해양생물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양생물 3D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생물 3D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생물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여 바다의
(포탈뉴스)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30일, '2019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스마트 음압격리모듈' 구매 계약을 긴급 추진했다. '스마트 음압격리모듈'은 전염병 발생 시 사용되는 긴급 대응용 음압 텐트이며 실내공기 정화 및 살균, 음압유지, 스마트 사물인터넷 (IoT) 점검 기능 등을 탑재하였다. 4월초부터 테스트 기관인 국군의무사령부 관할 춘천병원 등 6개 군 병원에 순차적으로 설치, 선별진료소로 사용되면서 10월까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트 후 성공 여부에 따라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의 안전뿐 아니라, 환경, 건강, 복지, 교육 등 국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 혁신 시제품을 지정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예상되는 긴급 수요에 대비하여 혁신 시제품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포탈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나무로부터 얻은 나노셀룰로오스(cellulose nanocrystal, CNC)를 이용하여 유해 중금속인 ‘6가 크롬(CrVI)※’을 더 많이 흡착할 수 있는 고성능 흡착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알려진 흡착소재는 다공성 실리카 기반 흡착소재으로 이번에 개발된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흡착제는 이보다 최대 4배 더 많은 6가 크롬을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가 크롬은 주로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며 인체에 노출될 경우 세포막을 즉각적으로 관통하여 간, 신장, 비장 등에 축적되고 장기 노출 시 호흡계 암 등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크롬에 대한 흡착성능이 우수한 고분자(poly acryloyl hydrazide)를 나노셀룰로오스 표면에 접합(polymer grafting)시키고, 부착된 고분자의 길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크롬 흡착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나노셀룰로오스 표면에 아민 기능기를 가진 흡착 물질을 부착시키면 6가 크롬을 환원시키거나 음전하를 띄는 6가 크롬을 정전기적 끌림(electrostatic attraction)에 의해 흡착된다. 이러한 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