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감염위험에 노출돼 매우 위중한 비상 상황으로 보고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지역사회 총력 대응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서는 첫 번째 확진자가 17일 완치돼 퇴원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방역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89건의 의심사례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한데 이어 유증상 도민들의 자발적인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해 80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김 지사는 “현재 도내에는 14개 시군에 교회와 교육센터 등 58개의 시설과 1만 4천여명의 신도가 있다”며 “이미 58개 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다음달 9일까지 집회금지와 시설 강제 폐쇄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가운데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자와 접촉자 총 41명에 대해 2주간 격리중에 있다”고 말하고 “다행히 현재까지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다
(포탈뉴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 예방, 효율적인 어장관리를 위해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을 확대 구축키로 했다.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은 해역별로 어장관측 장비를 설치해 수집한 해황자료와 기상, 조석예보 등 어업인에게 필요한 중요 정보를 스마트폰 앱 ‘전남바다알리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 서비스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7개소에 어장관측 장비를 시범 설치해 관측자료를 제공 중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1억 6천만 원을 투자해 전남 14개 시군 해면양식장에 113개소의 어장관측 장비를 추가 설치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56%를 차지해 고저수온에 따른 양식생물 폐사와 질병 확산, 유해생물(적조, 해파리) 증가 등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 양식생물의 산란채묘시기가 달라지고 해양생물의 서식처가 변하고 있지만, 어업현장은 과거 양식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어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실정이다. 전라남도는 어장관측정보 관리시스템이 확대 구축되면 실시간 수집·축적한 해황자료를 빅데이터화할 수 있으며,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본격적인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맥류 생육재생기(월동 후 생육이 다시 시작하는 시기)에 맞추어 철저한 포장관리를 당부하였다. 먼저, 포장 배수 관리를 위해서 답리작 포장과 같이 배수가 불량하거나 과습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포장에 고인 물이 잘 빠지도록 유도하고, 작물 상태를 파악하여 습해 피해로 누렇게 변한 작물이 있으면 요소 2%액(요소 400g/20L, 살포량 100L/10a)을 2~3회 시비하여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봄철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진압을 실시하는데, 진압작업은 식물체가 토양에 잘 고정되고 이삭패기도 고르게 해주며, 봄 가뭄에 수분증발 억제효과도 있으므로 해빙기 이후 실시하는게 좋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전후로 주고 시비량은 질소기준 4.7kg/10a로 1~2회에 걸쳐 나눠 줘야 한다. 이외에 전년도 파종기에 잦은 강우와 습해에 따라 파종을 미룬 지역은 오는 3월 초까지 봄파종 적합 품종인 ‘흰찰’, ‘재안찰’ 등 춘파성이 강한 품종으로 파종이 가능하고 파종량은 가을 파종 대비 25% 증수한 20~25kg/10a로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때, 지나친 거름은
(포탈뉴스) 경기도가 불법대부업 등 각종 불공정범죄 척결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국과수의 첨단 과학수사 시스템 디지털 인증서비스(DAS)를 활용하기로 했다. ‘디지털 인증 서비스(DAS)’는 수사 현장에서 수사관이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동영상·음성·사진을 촬영해 해당 파일의 주요정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내 인증 서버로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수사관과 국과수 인증 서버에 해당 파일의 인증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수사기관의 간편한 증거물 무결성 입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015년부터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증거물의 조작이 의심받을 경우 수사기관에서 원본임을 증명해야 하는데, 종전에는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시간과 행정력이 낭비됐었다.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디지털 파일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증거물의 신뢰성을 높이고, 과학적 분석결과에 기초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증거물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과수와 디지털 인증서비스 도입을 협의한 결과 3월부터 활용하게 됐다. 도 공정특사경은 이번 국과수의 디지털 인증서비스 활용으로 불법대부, 부동산범죄, 사회복지 비리, 유가보조금, 다단계 등 각종 불공정 범죄 협의 입증이 한층
(포탈뉴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소유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번호판 미부착 이륜차의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번호판을 반납하는 이륜차에 안심번호(QR) 발급을 시작했다. 이륜차 소유자는 사용하지 않는 이륜차 사용폐지를 등록할 때 번호판을 반납하는데, 동대문구에서만 연간 약 4천건이 신고 처리되고 있다.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는 도난 등의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적정하지 못한 장소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주변 환경을 해친다. 결과적으로 강제폐차로 이어져 재산상의 손실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에 구는 번호판을 반납하는 이륜차 소유자에게 안심번호(QR)를 발급해 해당 이륜차에 부착하도록 하여 번호판이 없는 이륜차의 소유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난 등 범죄 문제, 가로환경 문제, 사유재산의 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번호판 반납으로 인하여 관리되지 않는 이륜차가 없도록 전국 최초로 안심번호(QR) 제공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계속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동대문구]
(포탈뉴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4월부터 야생동물 개체 식별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 ‘핫스포터(Hotspotter)’를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조사에 도입할 계획이다. ‘핫스포터(Hotspotter)’는 멸종위기종인 그레비얼룩말의 멸종을 막기 위해 미국 렌슬리어 공대 컴퓨터공학과에서 개발한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으로, 생물의 고유한 특징을 분석하여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그레비얼룩말과 같이 점박이물범도 각 개체마다 사람의 지문처럼 고유한 반점과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이 특성에 따른 고유식별번호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점박이물범 서식행태 등을 조사하기 위해 점박이물범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사진 수천 장을 사람이 일일이 비교해야 했다. 이 때문에 분석에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분석자의 숙련도와 집중도에 따라 분석결과가 달라져 점박이물범 개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지난해 촬영된 점박이물범 개체를 식별하는 데 시범적으로 ‘핫스포터(Hotspotter)’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1년치 자료 분석을 기준으로 기존의 방식에 비해 분석시간이 1/10로(40시간→4시간) 줄어들었
(포탈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관내 과수원의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제 살포 예상적기가 2월 하순~3월 상순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는 기계유제 살포적기가 2월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 되는 날짜가 16~21회가 되는 날로 산출하는데, 최근 평년대비 높은 기온으로 살포적기가 1주가량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제 살포농도는 물 500ℓ당 500~1,000㎖이며,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택해 희석액을 나무에 골고루 살포해야 효과가 좋다. 석회유황합제는 기계유제 살포일로부터 약 20일 후에 줘야 과수에 약해가 없다. 또한 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 꽃눈발아 직전에 동제방제를 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월동병해충 및 화상병을 적기에 예방, 방제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약제 사용시기 및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하면서, “사과, 배 등 과수재배농가에서 과원내 화상병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원예특작팀(☎ 980-5093)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김포시]
(포탈뉴스) 나라장터가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이하 나라장터)를 전면 개편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한다. 나라장터는 조달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범정부 전자정부 플랫폼으로 지난 2002년 전자정부 사업의 하나로 구축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2002년 개통 이후 나라장터는 부분적인 개선·보수만 함에 따라 장애 급증, 속도 저하 등 안정성 측면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으며,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사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지난해만 해도 문서 유통 5천만 건, 하루 최대 투찰 41만 건에 달해 장애 발생이 90건이나 되었다. 또한 현재 나라장터에 적용된 기반 기술로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별도의 전자조달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공공기관들이 있어 예산이 중복 투입되고 조달기업이 여러 시스템을 이용해야 하는 비효율성도 지적되어 왔다. 조달청은 종전과 같은 부분적인 개선·보수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보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을 준비해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월 25일 ‘모바일 의료용 앱’만 허가받게 되면 스마트워치 등과 같은 기기를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개정‧발간한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모바일 의료용 앱’이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게 되면 스마트워치, 스마트폰과 같이 해당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플랫폼은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또한 의료제품의 시장진입 시기가 단축되고,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한 데이터로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의 주요 내용은 ▲모바일 의료용 앱 형태별 예시 및 허가방안 ▲이미 판매된 모바일 플랫폼에 설치(판매)가능 ▲상용모바일 플랫폼 허가대상 제외 ▲모바일 의료용 앱 품질관리 운영요령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발간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의료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하는 모바일 의료용 앱을 개발하고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모바일 기기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 신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IP나래프로그램 사업은 창업 후 7년 이내(또는 전환창업후 5년 이내)이며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제주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창업기업의 보유기술을 진단하고 강한특허를 발굴하여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2020년도 IP나래프로그램 사업’의 참여 기업을 정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은 있으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특허를 보유하지 못한 창업중소기업에 대해 지식재산 인프라 및 유망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경영전략을 제시하고, 강한 특허를 발굴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담 협력기관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개 기업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참여기업들의 성과와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7개사·하반기 5개사 등 총 12개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한도는 총 컨설팅 수행비 2천5백만원 이내이며, 총 수행비의 30%범위(현금15%, 현물15%)의 별도 기업부담금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약3개월간 특허 전문가의 밀착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지원기업이 가장 필요한 것을 진단하
(포탈뉴스) 파주시는 올해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내수면 어업활성화와 더불어 임진강 생태계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파주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줄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생산량을 증대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역특산품인 황복, 참게, 동자개, 뱀장어 등 어린 물고기 42만 마리를 오는 6~9월 임진강에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어류의 산란과 번식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산란장 조성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입, 수산자원의 증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임진강에 설치한 인공산란장을 지난해 45조에서 84조로 늘린데 이어 올해 19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양식장 20곳에 2천만 원의 수산생물 질병 예방 약품을 지원해 수산생물질병 발생 및 수질오염의 예방으로 양식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임진강 정화사업으로 3천만 원을 투입해 임진강 내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20t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1997년부터 황복, 참게, 뱀장어 등 약 2천 7백만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해 임진강의 어족증식 및 생태계의 보전, 어민들
(포탈뉴스)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2020년 상반기 성인 대상 과학교육과정을 마련하여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운영 교육은 과학공방 성인교육 13과정과 목조건축 과학교실, 전통과학대학, 책에서 찾는 과학향기로 총 16과정이다. 과학공방은 주중이나 주말에 메이커를 위한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성인들도 ‘직접제품만들기’,‘스스로문제해결하기’,‘융합사고하기’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자기주도형 공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초급에서 중급까지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3D프린터조립&우드워킹)도 운영된다. 목조건축 과학교실은 과학 원리에 따른 좋은 집짓기 방법을 알아보고 실물크기의 목조주택 구조체를 만드는 실습 위주의 8주 과정(화요일 14:00~16:00)으로서, 목조주택 짓기를 시도해 보려는 성인들이 과학적인 역량을 습득할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통과학대학은 올해로 27년째 운영하는 과학관의 대표적인 성인교육으로, 연간 2회(상반기, 하반기)로 운영된다. 이번 제53기(’20년 상반기)는 “전쟁과 치유”라는 주제로
(포탈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24일 ‘축각분(우각) 혼합 유기질비료 및 제조방법’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수원 소재 ㈜누보(대표 김창균), 평택 소재 청록산업(대표 김성훈)에 기술이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입 유박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의 확보와 유박비료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비료 개발을 위해 2017년부터 국산 유기자원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 개발연구를 수행하였고, 2018년 유기질비료를 개발· 특허 등록하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개발한 비료는 국산 유기자원 축각분(우각)으로 제조한 친환경 유기질비료로 기존 혼합유박(질소 4.0~4.2%) 대비 질소함량(7.5%)이 높아 유박에 비해 적은 시비량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등 그 효과와 편의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받은 ㈜누보, 청록산업 2개 업체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농업현장에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국내 유기자원의 발굴 및 순환이용기술의 지속적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기술은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상황과 관련해 국내 유기자원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포탈뉴스)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지난 19일 도내 시·군 경기미 생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미 특화품종 종자공급 확대 방안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경기미 특화품종 육성정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우량종자 공급 확대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내 특화품종을 재배하는 지역은 고양(가와지1호), 화성(골든퀸3호), 여주(진상), 이천(해들, 알찬미), 평택(경기12호)이며, 김포, 안성, 가평, 용인 등에서도 특화 벼 품종 육성을 계획 중이다. 이천시는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해들, 알찬미를 개발했다. 약 1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500ha에 우선 재배하고, 2022년에는 7,500ha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95% 수준에 달한다. 화성시는 수향미로 잘 알려진 골든퀸3호를 개발하여 올해 3,100ha에 재배할 계획이다. 이는 화성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27% 수준이다. 내년에는 3,300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시·군 담당자들은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을 어렵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가와지1호를 특화품종으로 재배하는 고양시는 종자
(포탈뉴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울특별시 강동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조례는 2월 26일 공포 예정이며, 스마트도시 강동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이 규정돼있다. 주요내용으로는 ▲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 스마트도시지역계획 수립 및 기반시설 활용, ▲ 스마트도시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 실무협의회 등 주민참여 기회 확대 등이다. 특히, 전문가와 주민 등의 정책참여 기회를 법적으로 보장한 점이 눈에 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도시 정책연구와 개발, 스마트도시지역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실무협의회는 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의 실무담당자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도시의 효율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실무사항을 협의하고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 누구나 스마트도시 정책결정과 집행, 평가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강동구는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첨단 정보통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