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지역의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원도심인 부평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원도심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 확대, 부설주차장 개방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차량 증가 등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크지 않은 편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객관적 지표에 근거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2018년 불법주정차 단속건수, GIS건물정보, 도로데이터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각 지역의 시간대별, 월별, 요일별 불법 주·정차 현황을 분석하고, 도로별 주차수요 분석을 통해 주차보급률과 주차수요량을 결합해 주차관리 핵심지역을 도출했다. 그 결과 주차면수는 부평5동이 가장 많았고 부평1동, 부평4동이 뒤를 이었다. 주차면수에서 등록차량을 뺀 여유 주차면수는 부평5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주·정차는 1만2천266건을 기록한 부평4동이 가장 많았고, 1만1천726건의 부평1동, 1만1천418건의 부평5동이 뒤를 이었다. 부평5동은 주차확보율이 가장 높았지만 불법주·정차 단속 건
(포탈뉴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장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 중인 ‘데이터 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경제’ 육성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과거 정보화와 통계 등 분야에 있어서도 타 시도에 뒤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민선7기 출범(2018년 7월) 이후 불과 1년 반 만에 데이터행정 분야에 있어 다른 지방정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급속한 성장을 거두었다. 우선, 데이터행정의 인프라로 행정데이터의 수집․저장․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13년 만에 인트라넷인 업무정책포털을 전면 개편하여 정보 공유와 체계적 정책이력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KISTI)과 협력하여 시민안전 관련 4대 분야(침수, 교통, 지진, 미세먼지)에 대한 빅데이터 예측․대응모델을 개발중이며, 올해말까지 완료하여 현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택시불편민원, 공공와이파이 우선설치 지역, 도서지역 응급이송, 공동주택 관리비 분석, 지방세 체납 분석 등 다수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였다. 시민 소통과 협력
(포탈뉴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0.2.11.(화),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요를 발굴·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 차관은 개정된 데이터 3법 시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데이터 경제로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다가왔다고 언급하며, 국민들이 편의를 체감하면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도「데이터 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해서 핵심 대책들을 범정부 차원에서 활발히 논의하고 있으며, 금융·의료·통신·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책수요를 발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데이터 경제 활성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데이터 경제란 데이터가 촉매 역할을 해서 혁신적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는 경제라고 강조하며, 데이터 경제 활성화는 곧 산업·공공·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루는 것이므로 민·관 모두가 협력해서 변화를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포탈뉴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우의 육량, 육질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 마커에 가중치를 적용하면 유전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우의 유전능력은 약 5만 개의 유전 마커를 활용해 예측하며, 유전 마커가 경제형질에 같은 비중으로 기여한다는 가정 아래 분석해 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 마커에 따라 형질에 기여하는 정도(유전적 설명력)가 다름을 확인하고, 이를 한우의 유전능력 분석에 적용했다. 연구진은 한우의 주요 경제형질에 관여하는 유전 마커의 기여도를 분석한 후, 유전 마커에 가중치를 둔 분석방법과 기존 방법(혈통정보, 유전체 정보)의 능력 예측 정확도를 비교했다. 한우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를 혈통정보만으로 분석하면 40∼50%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일반적인 분석방법은 각 형질별로 74%, 67%, 62%, 65%의 정확도를 보였다. 유전 마커에 가중치를 둔 분석방법은 기존 방법(유전체 정보)보다 도체중의 정확도가 2.7%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도 4.48% 향상됐다.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는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도체중과 등지방두께의 경우, 전체 유전 마커
(포탈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와 함께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컴퓨터 설비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을 새로 선정하여 2020년 2월 11일에 고시했다. 현행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호에 따르면 게임물 관련 사업자는 컴퓨터 설비 등에 문체부 장관이 고시하는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 또는 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2018년에 프로그램 4개가 선정·고시되어 현재까지 운영되어 왔다. 이번에 고시된 녤년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은 공고를 통해 접수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효과성, 안정성, 확장성, 관리 능력, 고객 대응성 등에 대한 현장 심사와 정보통신, 유관 기관 및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피카아이그린(2020010101 이상) www.pcbang.com 그린가드(2020.3.0.0.0 이상) http://green.geto.co.kr/ 웹블럭(2020_1.0 이상) https://webblock.playfactory.co.kr 조이그린(2020_1.0.0.12 이상) htt
(포탈뉴스) 전라남도는 11일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와 연계해 유치하기 위한 용역 중간 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회천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박봉순 나주 부시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광주전남연구원 등 8개 용역기관, 전문가 자문단, 전남도 및 한전, 나주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전라남도 유치전략과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용역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 전문가 자문단은 호남권이 보유한 산업자원의 기술 고도화와 첨단소재·부품산업 및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유치전략, 활용대책, 운영방안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제시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진행 중인 용역도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이고 반도체
(포탈뉴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생산한 ‘유용미생물’이 도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시험소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도내 17개 시군 소재 농가·브랜드·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향후 유용미생물 생산의 기초자료로 사용되고자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1월 중 전화 또는 해당 농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54곳이 응답했다. 먼저 유용미생물의 사용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효과 있다’가 48곳(14%), ‘효과 있다’가 268곳(76%)으로, 90%가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복수 응답자 555곳 중 ‘생산성 향상’이 289곳(52%)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질병감소 177곳(32%), 악취저감 89곳(16%) 순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증체율 증가, 폐사율 감소, 사료비 절감, 사료섭취율 증가, 유량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급기간이 2년 이상 길수록 농가 만족도도 동반 상승했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
(포탈뉴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 가능 농업기반 구축과 가축분뇨 퇴비화 촉진으로 농업부분 미세먼지 원인물질 감소를 위하여 축산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퇴비 부축도 측정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퇴비 부숙도 의무화’제도는 부숙이 되지 않은 퇴비의 살포로 발생되는 악취 및 환경오염 영향 감소 등의 문제 완화와 퇴비 품질 향상을 위한‘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배출시설 신고 규모는 년 1회, 허가 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부숙도를 시험 기관에 의뢰하여 분석 결과를 3년간 보관하여야 하며 올해 3월 25일부터‘퇴비 부숙도 의무화’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가축분뇨를 자가 처리하는 축산 농가 중 가축분뇨 배출시설 면적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 상태, 1500㎡ 미만 농가는 부숙중기 상태의 퇴비를 살포해야 된다. 이를 위반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부숙도 검사 결과서를 3년간 보관, 퇴액비 관리대장 미작성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퇴비 부숙도 측정에 필요한 장비 및 검사 키트, 인력
(포탈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26호)받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발암 추정물질로 분류된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시험검사 서비스를 2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NDMA 물질은 발사르탄, 라니티딘, 니자티딘, 메트포르민 등을 원료로 하는 합성의약품에서 검출되는 발암 추정물질이다. 식약처는 지난 2018년 이후 ‘의약품 불순물 관리 대책’을 발표하면서 NDNA 물질이 포함된 합성의약품 보유 제약사는 모두 의무적으로 시험검사 결과를 보고해야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식약처에서 공개한 시험방법 및 동일 장비(LC/MS/MS)를 활용하여 니트로사민류 11종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챔버로 의약품 장기 안정성시험까지 가능한 만큼 제약업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기술적인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NDMA 검사 개시는 충북도내 기업들에 신속한 시험성적서 발급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과 기술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한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으로써 의약품 안전 기반 확립과 함께
(포탈뉴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데이터 기반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정 분야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법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과거 시민들의 수요를 정량화된 데이터로 분석해 보다 더 정확하게 미래를 예측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는 올해 안산화폐 다온 카드·지류식 사용실적과 1인 여성가구 범죄 예방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 ‘빅데이터 행정’ 활성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다온 사용실적 빅데이터 분석은 시민들이 지난해 4월부터 발행된 다온이 어디에 쓰이는지, 시민들이 다온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구매하는지, 누가 많이 구매하는지 등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1인 여성가구 범죄 예방 빅데이터 분석은 올 상반기 진행되며, 주민등록전산시스템의 1인 가구 자료와 건축물 행정시스템, CCTV·가로등·보안등 현황 자료, 경찰서 범죄 신고 데이터 등이 활용돼 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CCTV·보안등·비상벨 등이 적절한 장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파악하며 시민안전 정책을 도입하는데도 활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다온 가맹점 지도, 다온 지류식 사용실
(포탈뉴스) 경기도에서 자체 육성한 장미, 국화 신품종 국내보급 확대를 위하여 선도농가 중심 현장실증사업 참여 농가를 2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에서는 수요자 기호도가 높고 병충해 발생 문제가 적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미, 국화 신품종 개발을 목표로 육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된 신품종은 재배환경에 따라 특성발현과 품질에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의 농가실증을 거치게 된다. 아울러, 재배농가와 유통시장의 반응과 기호도를 파악해 신품종 육성과정에 반영함으로써 국산품종 인식제고 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년도에 실증사업 대상 품종은 장미 6품종과 국화 8품종이다. 장미품종은 꽃잎이 부드러워 수확 시 상처가 적은 진분홍색 중형 ‘보보스’, 절화장이 길고 가시가 적은 적색 대형 ‘볼라레루버’와 ‘레드호스’, 생육이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적색 중형 ‘레드포켓’, 가시가 적고 병충해에 강한 분홍색 대형 ‘핑크베일’, 화형과 화색이 우수한 분홍색 중형 ‘핑크문’이다. 국화 품종은 고온기 생육이 우수한 노란색 ‘펄키스타’, 병충해 저항성이 있어 저온기 재배에 유리한 분홍색 ‘핑크써클’,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7일 오후 국가핵융합연구소에 방문하여, KSTAR 연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그간의 연구성과를 확인하면서 향후 연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어서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제16차 핵융합실무위원회*를 주재하고, 한국의 국제핵융합실험로(이하 ‘ITER’) 사업 참여 관련 장치개발.기술협력 등 현안, 2020년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추진과제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정병선 차관은 “그간 한국의 ITER 참여로 국내 산업체는 ITER 기구와 타 참여국으로부터 누적 6,000억원이 넘는 조달품목을 수주하였으며, ITER 기구에 한국인 근무자도 증가하는 등 핵융합 핵심기술 및 미래 전문인력 역량도 강화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할 난제가 많지만,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선제적‧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탈뉴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가뭄을 예측하고 농업 가뭄 관련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농업 가뭄 예측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결과 평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추진 과제로, 국비 70%를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분석결과 평가회에서 10개 과제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3월 오픈 예정인 이 시스템은 기상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15개 기관에서 수집된 기상자료, 토양, 작물, 수자원 시설 등 농업 가뭄 관련 66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또한 가뭄 분석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사)국가농림기상센터와 공동으로 단기(10일)․중장기(6개월) 기상예보 및 기상전망 자료를 생성한다. 이런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과 밭 각각에 최적화된 분석모델을 활용해 벼, 배추, 감자 등 11개 작물별로 가뭄을 분석한다. 구축된 시스템은 기존 기상시스템의 정보제공 최소단위인 읍면동을 넘어 필지별로 각종 기상정보, 시설물정보, 토양정보, 가뭄 분석결과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탈뉴스)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으로 선정된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하수 관제 서비스 구축’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하수처리시설에 접목하는데 초석을 마련했다.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하수관제 서비스 구축사업’은 빅데이터, ICT 기술을 공공 하수처리시설에 적용하는 것으로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공기업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 지원금 6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본 사업은 각 분야 전문업체인 ㈜더아이엠씨, ㈜넥시스, ㈜나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온, 강우량 등의 기상데이터와 상수도사용량 및 진동센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입수 예측 모델 △펌프 고장진단 예지정비모델 △펌프 운전 시나리오 예측 모델 △지능형 CCTV 모델링 등 AI POS 모니터링 화면구현과 고장알림 앱으로 전송해 운영실 및 근무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중 하수유입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로 저장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보된 데이터는 정제·분석과정을 거쳐 AI기반 인공신경망
(포탈뉴스)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레고 블록처럼 로봇을 구성하는 부분을 표준화하는 로봇 모듈화(Modularity)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제주에서 열린「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강원대 박홍성교수)가 제안한 ‘서비스로봇 모듈화 일반요구사항’에 대한 국제표준안이 표준승인(FDIS)*을 위한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 표준안은 회원국에 최종 회람후 국제표준으로 등록될 전망이다. 이 국제표준안은 로봇시스템 구성 요소 가운데 기능적으로 독립성을 가지면서 부분개발·교체·재활용이 가능한 ‘로봇 모듈’을 정의하는 표준으로, 제조사 간 호환성, 로봇개발의 경제성과 직결되는 핵심 기술이다. 서비스로봇 모듈화 표준이 우리주도로 국제표준화되면, 모듈 형태로 호환성이 확보된 로봇 부분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게 되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보다 쉽게 로봇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다양한 서비스로봇의 신제품 개발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박홍성 교수가 ‘17년 2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신규 국제표준안으로 제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