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원주시 우산천골목형상점가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실시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산천골목형상점가는 내년까지 4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우산천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주말야시장 운영자 모집과 역량 강화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5월 말부터 운영되는 주말야시장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특히, 우산동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새 단장한 우산천변에 특색있는 매대를 제작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테마를 갖춘 주말야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우산동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원주시는 주말야시장이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해 우산동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하이볼축제에 이어 우산동 상권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산동 생태하천을 활용한 주말야시장 운영을 통해 우산동이 원주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 강릉시는 제52회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이하여 옥계장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29일, 4월 4일, 4월 9일 총 3회에 걸쳐 “내 건강 지키기 건강측정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옥계장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건강측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측정결과에 따른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각종 보건소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측정 항목 및 운영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대사 측정 ▲구강보건 교육, 틀니 관리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치매 조기검진 및 개선교육 ▲마음 안심버스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검사 ▲만성질환 관리교육 등 맞춤형 건강상담이다. 한편, 옥계면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챙기며 기초검진과 개인별 맞춤상담, 건강체조교실 등 운영을 통해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계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사업으로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친숙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포탈뉴스) 강릉시는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 청사 현관 앞 및 종합민원실 앞 광장에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강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인 시청사에 지진이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되며, 가상훈련을 통해 초동조치실태 및 발생되는 문제점 등을 사전 조치함으로써 대형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지진 발생 시 청사 내 직원들의 상황별 행동요령과 자위소방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체계적인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청사 내 자위소방대를 부서별로 재편성하고 층별 9명 이상, 135명으로 구성하여 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전파, 초기진화, 대피유도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사는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인 만큼 지진 등 재난 상황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청사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 강릉시 직원 200여 명은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없는 강릉을 만들기 위해 30일 송정 부터 사천 송림 내 소나무 검불제거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전하고 쾌적한 강릉을 만들기 위하여 산불의 위험이 높은 송림의 검불을 제거하여 산불의 위험을 낮추고, 경포 벚꽃축제 손님맞이 및 시민들의 맨발걷기 편의를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은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고, 특히 선거있는 짝수 해 대형산불의 징크스를 깨기 위해 강릉시청 직원들이 주말에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대형산불을 반면교사로 삼아 봄철 산불조심기간(2.1.부터 5.15.) 동안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산림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포탈뉴스) 고성군은 칡소 암소 번식능력과 유전적 특성상 낮은 칡소 등급 향상 및 사육 규모 증대를 위해 칡소 수정란 생산·이식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관외 지역 칡소 암소 입식을 통한 씨암소 육성용 공란우(칡소 암소)를 선발하여 과배란 호르몬 처리와 인공수정 후 채취한 수정란을 한우 암소(대리모) 자궁에 수정란이식 통해 우량 칡소 송아지를 다두 생산할 계획이다. 관내 칡소는 34호 450두를 사육하고 있고, 고능력 칡소 수정란 생산을 위해 3월 중 공란우(칡소 암소) 5두를 입식하여 총 9두를 활용할 계획이며, 분기별 4회(3월, 6월, 9월, 12월) 수정란 채란(생산) 후 고성축협 시범목장 및 희망 농가 일반한우(암소)에 160두를 이식할 예정이다. 올해 군은 계획된 공란우 수정란 생산량 확대 및 수란우 이식 수태율 향상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합사료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공급하고 번식 호르몬 첨가제(보조사료)를 보충하여 평균 수태율 4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칡소 수정란 생산·이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사육두수 및
(포탈뉴스) 2024년 1분기 고성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28일, 고성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김일용 군 의장과 통합방위위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통합방위추진실적 및 2024년 통합 방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 함명준 군수는 “최근 불확실한 국내외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다.”라며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작전 태세를 철저히 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포탈뉴스) 고성군과 고려대 사범대학은 3월 29일 13시부터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과의 1:1 멘토-멘티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고려대 사범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이번 교육봉사단 현장 멘토링 1차 캠프에는 관내 중학생 26명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26명이 1:1로 멘토-멘티가 되어 학습 방법 지도를 하게 된다. 이번 만남을 통해 멘토-멘티가 결정되면 이후 월 3회, 회당 2시간 이상 온라인으로 학습지도를 하게 되고 여름방학 기간 중 2차 캠프를 통해 그간의 학습 내용을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는 멘토를 본보기 삼아 진로 진학에 흥미를 갖고 학업에 열중하여 더 큰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멘토들에게는 미래의 교육자로서 참된 가치를 가진 스승의 상을 되새겨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포탈뉴스) 김진하 양양군수을 비롯한 양양군청 공무원들이 3월 28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성주군을 방문하여 자매도시로서 서로 협력할 것을 공고히 했다. 양양군은 경북 성주군이 같은 군단위 지역으로 농촌이면서 가야산과 낙동강이 있는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어 설악산과 남대천이 배경인 양양군과 유사한 면이 많아 향후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공동으로 열어가기 위해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양군과 성주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여년간 행정․경제․문화․체육․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 걸친 협력과,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화합을 다지고 상생하기 위한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포탈뉴스) 사임당교육원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삼척초등학교 5~6학년 대상'초등학교 리더십 과정(1기)'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리더로서의 자질과 바른 인성 함양 및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연간 10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회의 진행, 전통문화 체험, 싱잉볼 명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회의 진행’에서는 회의 진행 시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자치활동이 되도록 다양한 기법과 사례들을 실습하여 민주적인 공동체 의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전통문화 체험’에서는 전통 활쏘기인 궁도를 통해 집중력과 자기 조절력을 키우고, 바른 예절을 배운다. ‘싱잉볼 명상’에서는 싱잉볼의 깊은 진동 체험으로 심리적 안정감 증진과 몸과 마음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바른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
(포탈뉴스) 강원도립대학교는 3월 27일, 사히드 폴리테크닉 (Sahid Polytechnic , 부총장 Derinta Entas)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과의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현재 국가재정지원사업인 3단계 산합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교육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HiVE), 혁신지원사업을 통하여 맞춤형 직업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일정을 통하여 국제적인 학술교류 촉진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전략을 마련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 대학 추진동력을 얻고자 한다. 사히드 폴리테크닉(Sahid Polytechnic)은 이번 MOU를 통해 양 대학 간의 관광 분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상생과 발전을 이루자고 했다. 한편, 강원도립대학교 김광래 총장은 “Sahid Polytechnic 대학이 호텔 및 관광 분야에 특화된 학교로서 강릉이라는 관광도시에 위치해 있는 우리 대학의 해양레저관광 분야 특성화 추진과 잘 부합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양 대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 도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강원환경기술인협회, 그리고 18개 시군 공무원 등 총 7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과 정부합동평가 대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도점검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지도점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지표매뉴얼과 개선 대책,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시스템, 오염도 검사 및 시료 채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 담당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업무 수행에 있어 더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할 수 있었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참석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금일(3.28.) 15:30,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 구성‧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춘천지방검찰청에 특별사법경찰관 지명(5명)을 신청하여 지난 주(3.18.) 지명이 완료됐다. 앞으로,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은 청정 산간 계곡, 하천 등 강원특별자치도 최고의 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수질관리 강화 활동에 나선다. ❶ 비점오염관리지역(고랭지 밭 등) 내 가축분뇨 및 퇴비 무단방치 집중단속 ❷ 가축분뇨배출시설 무단방류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특별점검 ❸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미가동, 전원차단 등) 중점점검 ❹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골프장, 스키장 등) 운영․관리 및 방류수 수질 점검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년 6월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환경규제 해소 기대와 더불어 수질분야 특별사법경찰관의 점검 활동으로 수질환경관리 강화를 통하여 청정 수질을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요업무 추진협의회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15개 직속기관장과 17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며, 28일 교육지원청, 29일 직속기관 순으로 기관별 2024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 및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협의회 기간 중 ‘디지털 기반 수업혁명을 위한 지원 방안’과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간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과 토론이 진행되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디지털 수업으로의 변화와 효율적 현장 지원 방안을 도출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해 교육현장의 요구와 변화를 빠르게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여 교육 현안을 선도하는 강원 교육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포탈뉴스) 춘천도시공사는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전용 자금관리시스템으로 임금 및 장비·자재대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돕는 시스템이다. 춘천도시공사는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임금 및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ESG경영으로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선도적인 공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공히 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홍영 사장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및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대금 지급 방식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언제나 춘천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의 자금경색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린페이’를 도입하게 됨에 따라, 하도급 업체 대금 및 근로자 임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됐다. 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 했다. 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 김진태 지사는 검게 짙어진 땀방울을 연신 닦아내며 “좁고 캄캄하며 탄가루가 날리는 악조건 속에서 광부가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눈물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산업화가 시작될 수 있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광부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시간 여의 채탄작업을 마치고 출갱을 한 김 지사는 “입갱을 하면서 ‘오늘도 무사히, 안전제일’이라는 문구를 봤는데, 이렇게 나오니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이 가장 먼저 들며 광부의 심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매일 이곳에 드나들은 광부들의 희생과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