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마약 중독 가상현실(VR) 체험 ‘몰입의 순간:VR로 중독을 바라보다’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구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오큘러스 퀘스트 3’ 기기를 이용해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청년 정신건강 혁신 프로젝트-토크콘서트’를 통해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후 캠페인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을 활용해 마약 오·남용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예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근 감소 예방을 위한 ‘건강 100세 체력증진교실’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10주 동안 주 3회(매주 화·수·금, 오전 10 부터 11시) 전일빌딩 245 모둠실에서 진행되며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전문 운동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프로그램 전후 체력 측정 ▲어르신 체력을 고려한 스트레칭 및 상·하지 근력강화운동 ▲공예수업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은 일상 속에서 낙상의 위험을 예방하고 근력 증가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 개인별 체성분 및 근력, 운동 프로그램 효과성 등을 측정해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석고 방향제·한방샴푸 만들기 등 취미 여가도 지원해 어르신의 정서적 힐링과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운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축제 내 먹거리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가 활용된다. 이를 위해 작년에 사용했던 4천여 개 다회용기를 재활용하며 추가 제작품을 포함해 접시 6천 개, 물컵 2천 개, 국그릇 1천 5백 개, 수저 세트 3천 개가 사용된다. 동시에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다회용기 세척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다회용기는 한번 사용하고 묵혀두는 용도가 아니다. 축제가 끝난 후엔 동구의 마을 축제, 행사 등 곳곳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여해 자원 절약을 통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장소 곳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도심 내 쓰레기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캔, 페트병 재활용 무인 회수기가 전일빌딩, YMCA를 비롯해 축제장 전역에 17개가 설치된다. 무인 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할 캔과 페트를 넣으면 자원회수 보상 포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저항시인 고(故) 문병란(1935~2015)의 타계 9주기를 기념해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추모전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인 할아버지 그리고 새벽이 차이코프스키’를 테마로 하며, 광주지역 어린이들이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동시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17점을 만날 수 있다. 생전 시인의 제자, 지인, 사회지도층 인사들과 주고받은 50여 점의 서신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시인의 내면세계와 감성을 엿볼 수 있다. 추모전 기획을 맡은 시인 문병란의 집 큐레이터 박노식 시인은 ”동심이 천상의 세계라면 어른들의 눈은 지혜의 세계인데, 이번 추모전이야말로 세대를 초월하여 화음의 경지를 보여주는 아주 이상적인 전시회“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대를 초월한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문병란 시인의 다정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 ‘동구라미 온(ON)’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가 호남지방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통계를 개발·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자 호남권역 지방자치단체와 연구원 등 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동구라미 온’과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로 호남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통계청 본청이 주관하는 본선에 진출해 타 지역 우수사례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동구가 개발한 자원순환 플랫폼 ‘동구라미 온’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다. 마을 단위 쓰레기 문제점을 ‘분석·지도화’하고, ‘자원순환 시범 마을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자원순환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 역시 주민의 자원순환 생활을 돕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 오는 10월 중 광주에서 개최하는 ‘호남권 통계 발전
(포탈뉴스통신) 계룡시는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수어양성과정 교육생으로 구성된 ‘손말사랑팀’이 지난 21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열린 제8회 전주시 수어문화제에 수어공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전주시 수어문화제는 농인(聾人)의 언어인 ‘수어’를 통해 문화 예술 활동 활성화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청인들에게는 농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수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문화제다. ‘손말사랑팀’ 13명은 김정호의 ‘하얀나비’와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아’라는 노래를 수어로 각색하여 퍼포먼스를 곁들인 공연을 펼쳐 문화제에 참석한 내빈과 농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계룡시에는 수어센터가 없지만 그 자리를 자원봉사센터 수어 교육생들이 채워주어 수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수어문화제 참석을 통해 농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말사랑팀은 이날 행사장에서 2024 계룡軍문화축제 홍보와함께 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100장을 참가자에게 배부하는
(포탈뉴스통신) 계룡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와 상상페스티벌 행사장 내에 입점하는 식품접객업소 68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품 취급 주의 사항 ▴식품 안전관리 ▴식품 보관 방법 ▴개인위생 준수사항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빈틈 없는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행사기간 중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식중독 신속수거 검사 차량을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철저한 음식관 내 위생 관리를 위해 충청남도와 합동 위생 지도·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철저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포탈뉴스통신) 계룡시는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국방기관 유치 정책토론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와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개최하고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과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의 ‘K-국방산업 선도대학 실행전략’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추진 및 운영방안’,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방안’ 등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를 계기로 계룡시가 ‘K-국방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립군사박물관 건립’과 ‘교육 및 R·BD 중심의 국방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계룡시 미래 100년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26일 개최 예정인 정책토론회가 관련기관 유치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
(포탈뉴스통신)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꼼꼼하고 빈틈 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선 지난 2주간 개청 21주년 행사, 청소년 별마루센터 개관, 계룡軍문화축제 및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 관련 언론 브리핑, 바리톤 정경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주말을 반납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한 관계 공무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동안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200mm의 큰 비가 내림에 따라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과 상황유지 등 즉각적 현장대응을 통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시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시책 중의 하나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별마루센터, 청년공간 소소마루, 노인복지관 등 세대별 소통을 위한 공간이 있지만, 유아 및 어린이와 그 부모를 위한 공간이 부재하다며 관련 공간 마련에 대해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국방기관 유치 정책토론회는 계룡시 100년 대계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
(포탈뉴스통신)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인 지원 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에 해당하거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후견인을 통한 도움,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대상일 경우, 대상자로 선정한다. 지원 서비스는 법원의 지원 범위 결정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한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의료서비스 이용동의,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후견 절차는 후견 대상자를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사례 회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을 통해 후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공공후견인 사업은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환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매가 있어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진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인 지난 9월 13일 강진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금지 캠페인을 강진읍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진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된 상품권이다. 하지만 간혹 일부 상점과 사용자들에 의해 물건이나 용역의 거래 없이 환전 하거나 타인의 명의를 빌려 상품권을 대리 구매하는 등 부정 유통을 ‘불법’이라는 자각없이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 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9월 한달간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10%에서 15% 할인율을 높여 판매 중이다. 이에 따라, 9월 중순 현재, 구매액이 8월 같은 기간보다 두 배를 웃돌고 있어 많은 이용을 입증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구매가 이어짐에 따라, 상품권 부정 유통의 우려도 커져, 강진원 군
(포탈뉴스통신) 강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옥희)는 지난 23일, 가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신속하고도 따뜻한 소식으로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진읍의 하천 인근 저지대 주택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침수되고 보일러가 고장 나는 등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새마을부녀회는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으며,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수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청소와 복구 작업을 도우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마국진 강진읍장은 “수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심을 담은 지원 덕분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에도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누적 강우량이 308㎜가 넘은 가운데 벼와 논콩 같은 논작물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벼농사는 최대한 빨리 물을 배수시키고, 깨끗한 물을 대주며, 식물체에 묻은 흙 앙금과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준 후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병해에 대한 예방적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올해 유례없이 다발생 된 벼멸구는 최근 높아진 상대습도와 낮아진 일평균 기온으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방제가 필요한 지역에서는 마지막 방제를 살포할 필요가 있다. 다만, 농약 살포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안전 사용 시기를 준수하되, 벼멸구의 경우 대부분의 약제가 수확 전 14일까지가 농약사용 한계 시한임을 감안할 때, 올해를 기준으로 할 경우 25일까지만 방제를 하여야 하며, 그 이후의 피해 필지는 적기 수확보다 앞당겨서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벼멸구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에 등록되어 있는 해충으로 피해가 있는 보험 가입 농업인들께서는 반드시 지역 농협에 피해신청(사고접수)를 하여
(포탈뉴스통신)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대표: 김옥봉)은 지난 20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옥봉 대표는 “부여의 유망한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식품 및 위생관리 등의 소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몸 밖으로 배출된 분변은 다른 사람에게도 감염병을 전파 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유제품, 육류, 가금류의 섭취 등으로 발생하며, 조리되지 않거나 장시간 상온에 보관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으면 냉장 보관하기 등이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5월부터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