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지난 21일 부여군 제1회 청년의 날 행사인‘2024 최강청백전 ㅊㅊ운동회’를 부여 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부여군 청년의 날 행사는 박수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내빈의 축하를 받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청년의 날을 청년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는 하나의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접 행사기획 단계부터 홍보 및 진행까지 참여한 행사로 청년의 날 지정 의도와 부합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는 내빈 축사 이후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7인 8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운동회 프로그램 이외에도 도토리 캐리커처, 인생 세 컷, 타로점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부여군과 행사를 같이 준비한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은 “오늘 너무 즐겁게 보냈고 부여군의 다른 청년분들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좋았고 이런 행사가 매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포탈뉴스통신) 부여군은 지난 6일부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연일 계속되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빛의 향연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성지라고 소문난 부여군의 우수함을 배워가기 위해 타 지자체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동안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백제금동대향로 조형물의 환상적인 미디어파사드와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를 소재로 한 발광 다이오드(LED) 패널 기반의 디지털아트, 부여 객사의 화려한 영상 콘텐츠, 부여 동헌의 목화자단기국(바둑판)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마치 밤하늘에서 별이 쏟아져 내리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부소산 내 소나무 숲길과 동방으로 향하는 사비백제를 표현한 윤제호 작가의 레이저아트, 연지를 감싸며 아름답게 반짝이는 수많은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된 관북리 유적은 어느새 사진 명소가 됐다.  
(포탈뉴스통신) 백제문화제의 기원인 ‘백제대제’의 정신을 잇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부여군의 노력이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백제문화제는 지난 1955년 부여군에서 지역 유지들과 군민들의 자발적 성금을 통해 ‘삼충제’와 ‘수륙대재’를 제향한 ‘백제대제’에서 시작됐다. 부여군에서는 오는 27일 ▲충화면 천등산 채화단에서 백제 혼불채화 의식인 ‘고천제’를 시작으로, 같은 날 ▲충화면 팔충사에서 백제말기 여덟 명의 충신의 넋을 위로하는 ‘팔충제’ ▲부여읍 금성산에서 삼산 신령께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고하는 ‘삼신제’를 지낸다. 이후 ▲10월 1일 부소산 삼충사에서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 제향하는 ‘삼충제’ ▲10월 2일 부여왕릉원 옆 숭목전에서 온조왕과 사비백제 6대왕의 성덕을 추모하는 ‘백제대왕제’ ▲10월 3일 백제오천결사대충혼탑에서 ‘오천결사대 충혼제’를 올린다. 이어 외적의 침입에 강물로 몸을 던진 백제 여인들과 백제를 위해 항전한 무명장졸을 위로하기 위한 ▲10월 4일 부소산 궁녀사 ‘궁녀제’ ▲10월 5일 임천면 충혼사 ‘임천충혼제’▲ 10월 5일 정림사지 및 구드래 일원에
(포탈뉴스통신) 하동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홍보하고 나섰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2021년 4043건, 2022년 4210건, 2023년 4298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각종 연료와 오일 등 가연 물질로 인해 연소가 확대되기 쉬워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7인승 이상 자동차에만 비치가 의무화 되어있던 차량용 소화기를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되어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가까운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소방 용품 판매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기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서석기 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화 시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는 만큼 차내 배치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
(포탈뉴스통신)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정운채 회장은 “평생 농사만 지어왔다.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농사와 같아서 정성스레 관리하면 풍년 농사를 이루듯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학생들이 하동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하동의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하여 선뜻 기부해 주심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하동군]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이 24일부터 이틀간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동군이 조치에 나선 것이다. 군은 하동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충전시설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스프링클러 및 소화·경보·피난 설비 작동 여부,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취약한 시설물이 발견되면 즉시 계도 및 시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의무 설치 유예기간(‘26.1.27.) 만료 전에 모든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충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도록 지속해서 안내하고, 환경부와 경남도 정책에 발맞춰 전기차 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인해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역량 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2024년 청년 여가비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 부터 45세 이하 청년(1978 부터 2005년생)으로, 신청 월의 전월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부담금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예상 모집인원은 약 10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최대 20만 원(실제 지출액의 80%)을 지원받는다. 지원 내용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자기 계발 부문은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응시료 △도서 구입비 △취업·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학원비, 문화·여가생활 부문은 △문화 및 예술활동비 △관광활동비 △체육활동비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문화누리카드 대상자와 유사 정책 수혜자, 공공기관 근무자 등 복지포인트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이 지난해 구축한 교육 통합플랫폼 ‘하동아카데미’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강좌 운영으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660개 이상의 강좌가 운영됐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강좌들이 주목받고 있다. 첫 번째, 일반성인 분야에서는 ‘요가’ 강좌가 신청 오픈 7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서 펜드로잉과 일본어 여행 회화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두 번째, 영유아·청소년 분야에서는 꼬마킹콩 닥터 사이언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수영, 농구·미술, 방송댄스·한자 강좌 순으로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특히 닥터 사이언스 수업은 신청 오픈 4분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세 번째, 청년들은 베이킹과 바리스타 강좌를 가장 선호했다. 청년꿈이음학교에서 진행된 베이킹 강좌는 단 1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네 번째로 전문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맞춤형 배움터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강좌의 인기가 높았다. 이 과정은 신청 오픈 5분 만에 접수가 마감되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오는 10월12일 삼동면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 내 광장에서 ‘남해 죽방렴 어린이 당근마켓·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당근마켓은 사전에 모집한 가족셀러 20개 팀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했던 장난감, 학용품뿐 아니라 가정 내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5천 원 이내로 책정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근마켓 뿐 아니라 코믹 타악 퍼포먼스 전문그룹인 ‘잼스틱’의 흥겨운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풍선아트, 보물찾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어린이들에게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수산물 안내 책자인 '보물섬 남해군 수산물 네이션스리그, 보물섬에서의 결전'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남해군의 청정한 수산물을 보다 친근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주요 관광명소를 배구선수로 의인화해 소개하는 방식이 눈에 띈다. 남해군의 관광명소와 배구선수를 짝지은 기획 배경에는 남해군민들이 유달리 배구 종목을 사랑하고 오래전부터 즐겨왔다는 사실이 자리 잡고 있다. “남해가 배구를 사랑하는 것은 아마도 배구와 바다의 수산물이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바로 파도를 타고 나르는 것이다. 배구 경기를 보면 승리에 환호하고 좌절하는 감정의 파도가 출렁이며, 리시브로 수산물을 어획하고, 토스로 수산물을 가공하여, 스파이크로 수산물을 판매하는 3단계로 파도처럼 연결되어 이어진다.”는 것이 기획자의 설명이다. 주요 관광명소를 배구선수로 의인화함으로써 관광지의 특징을 보다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예를 들어, 금산에서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남해군은 고현면 차면리 국도변 일원에 숲 1.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현상과 폭염을 완화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현면 차면리 국도변은 남해군 진출입을 위한 관문으로 24시간 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인근 지역에 비해 탄소 발생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남해군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이곳에 자생수종과 탄소흡수 능력이 뛰어난 수목 위주로 식재할 예정이다. 지역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특색있는 자연경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포탈뉴스통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해로ON 스토어 에서 특별한 남해 여행 상품 두 가지가 출시됐다. ‘남해답게 여행하기’는 “또 새롭게, 다시 가고 싶은 남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지역민의 시각으로 남해다운 여행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공고를 통해 남해 특화 여행 상품 기획자를 모집했고, 오는 9월 28일 첫 시범 운영이 이루어진다. 전문해설사가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여 남해의 자연, 음식, 역사를 소개한다. 9월 28일부터 운영되는 ‘남해네 산지직송’은 남해의 현재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상품이다. 노르딕워킹, 맨발걷기(어싱), 쇠섬 생태 탐방 그리고 남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오감만족 저녁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남해의 자연과 미식 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29일에 진행되는 ‘남해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을 주제로 한 심층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순신바다공원, 충렬사 등 역사적 유적을 탐방한다. 특히 노량해전지를 보트로 직접 탐방하며 그날의 전투와 승리의 감동을 현장감
(포탈뉴스통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마을 바래길 선정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는 상주면의 ‘금산 은모래 마을바래길(가칭)’을 선정했다. 2024 마을바래길 공모사업에는 총 5개 코스가 응모됐고, 지난 9월 13일 마을바래길 선정위원회에서 상주 마을 바래길이 선정됐다. 올해 마을바래길로 선정된 노선은 금산과 상주해변 경관을 모두 끌어안은 점과 상주해변과 상주체육공원, 행정복지센터 등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고르게 분포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바래길 사업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으로 이번 선정 노선은 상주번영회(회장 이남철)에서 응모한 노선이다. 2022년 시작된 마을바래길 사업을 통해 현재 남면과 서면, 이동면에 각각 만수무강길과 삼별초길, 용소폭포길이 조성됐고, 코스 완보자 수는 5천6백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마을바래길은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지역주민 걷기 장려에 무게를 두고 중단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남해바래길 256㎞ 전체 완보인증 조건에서는 마을바래길이 제외된 상태다. 하지만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관내 소재한 9개 대학과 함께 주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담장 없는 대학, 서대문행복캠퍼스’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명칭에는 ‘서대문구를 하나의 캠퍼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학이 ‘주민 평생학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가 예산을, 대학이 캠퍼스 공간과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서대문구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등 총 9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구는 이 같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9개 대학 어디에서든 희망하는 전문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 12월까지 생활체육, 건강지식, 문화예술, 심리학, 인문학, 직업연계, 인공지능, 반려견, 부동산, 시민성 함양 등을 주제로 하는 20개 과정 총 144회차 강의가 9개 대학 내 강의실과 실습실 등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당 50 부터 100명씩 총 1,260명의 주민이 무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23일 윤석열 정부의 여순 10·19사건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회 등 33개 시민단체가 참가한 여순사건 성명 발표에 참여했다. 최근 교육부의 검·인정을 통과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9종 가운데 5개 교과서에서 여순사건이 ‘반란’으로 표현되고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여순사건에 대한 내용이 제외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 시도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되고 3년이 흘렀음에도 사건에 대한 진상은 여전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며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과 진상보고서 작성 기획단 재구성, 희생자·유족에 대한 특별재심의 근거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1인 시위와 성명 발표에 참여한 주종섭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여순 10·19사건에 대한 역사왜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여순사건 조사기간 연장 ▲뉴라이트 위원 해임 등을 요구했다. 이어 “현대사의 가장 아픈 비극 중 하나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