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 2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최성실 작가의 개인전 ‘산책’을 개최한다. 최성실 작가는 캐나다 벤쿠버의 공립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며 예술의 길에 들어섰다. 작가는 일상 속 소소한 풍경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길가의 들꽃, 동네 풍경, 섬의 모습, 형형색색의 가로수, 구름 속에 숨은 속삭임 등 일상의 소박함과 소중함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으로 물든 거리’, ‘그 풍경에 발 담가보니’, ‘동네 한바퀴’, ‘바다건너 내 마음’, ‘푸른 하늘에 꿈꾸는 놀이터’등 1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성실 작가는 “큰 행복은 먼 여행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가장 가까운 곳을 걷다보면 저절로 채워진다”며 자연이 주는 경외감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가족이었다”며 “각 작품에 자연과 가족의 중요성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자연은 차별 없이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한다”며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작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23일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2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23일 15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선수·임원 등 350명이 참가해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27일과 28일에는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진행되며, 리커브 종목에는 남자 102명, 여자 102명이 참여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4년 등록 선수 중 남녀 각 16명을 선발하게 된다. 29일에는 양궁 동호인들의 축제인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선수와 임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을 비롯해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없으며, 일주일간 연인원 3천 명이 예천을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관내 숙박시
(포탈뉴스통신) 군위군은 9월 23일 대구시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 ‘2024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 주요 정책 사업을 소개하고 대구경북신공항 및 다양한 지역의 관광명소와 일자리 정책 등을 홍보했다. 특히 군부대유치기원 인증샷 이벤트와 파크골프 체험 이벤트 등을 펼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9월 25일 수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포탈뉴스통신)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을 보이고 협력을 약속했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 시각 20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 본사를 방문해 라스 거트 로스 CIP 국제협력 및 마케팅 총괄사장, 예스퍼 크래럽 홀스트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CO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와 면담을 갖고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CIP는 에너지 전문 투자사로 2023년 11월 기준 260억 유로(한화 약 38조 8,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COP는 CIP의 펀드로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상호 독점적 파트너다. 북미, 유럽, 아·태지역 등 전 세계에서 50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라남도(0.9GW)와 울산시(1.5GW)에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CIP·COP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아일랜드’에 대한 실무 논의를 진행하기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상품의 홍보와 미국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제51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이 축제에서는 농수산엑스포와 우수상품박람회도 함께 개최돼 한국 농수산 특산물과 우수상품의 수출 증대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농업회사법인 ㈜제주팜이십일, 농업회사법인 ㈜코삿, 주식회사 제이디지 등 제주의 8개 기업이 참가해 42개 품목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한라봉청, 감귤주스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여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 참가를 위해 지난 5월 참가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8월에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창업 전(全) 주기 지원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12개 사업에 총 140억 원을 투자해 창업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창업 및 성장이 원활한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예비·초기 창업 지원과 창업 보육 지원, 특화 창업 촉진, 창업기업 성장 지원 등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창업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역 혁신창업 및 신산업 육성 거점 공공 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도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 공사비 92억 원을 투입해 건축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에 자체예산 16억 3,300만 원과 국가직접지원예산 31억 5,800만 원 등 총 47억 9,100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기업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준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탐나는 디지털 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교육과 사업화 자금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내 소재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위생·청결, 친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주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62개소(재신청 19개소, 신규 43개소)를 선정했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318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행정시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공고문 확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단,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가맹업소인 경우 △지방세를 3년 이상 또는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 미만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주도는 11월 중 현장평가단을 통해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가격(50점), 위생·청결(25점), 서비스·만족도(20점), 공공성(5점) 등을 평가해 12월 1일자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도내 개인 정화조시설의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선다. 9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내 개인 정화조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제주지역은 생활용수와 농업, 관광산업에 필요한 물 자원의 대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가운데, 정화조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오수가 방류될 경우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인 정화조는 건축물의 수세식 변기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 현재 하수처리구역 내 일부 지역에서만 합류식 하수관을 통해 설치가 허용되며, 대부분은 공공하수관을 사용한다.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는 개인오수처리시설만 가능하다.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로 정화조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공공하수관 연결 후 폐쇄된 정화조 중 미신고, 방치, 주소불명 등으로 실제 운영하지 않는 시설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도는 개인 정화조시설 자료를 체계화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지하수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포탈뉴스통신) 전남소방본부는 23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18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에는 경력채용(5개 분야) 44명, 공개채용 33명으로 총 77(남63,여14)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77명의 예비 소방관은 24주의 교육 기간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재난현장 대응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를 교육받게 되며, 내년 3월 7일 과정을 마친 후 전남 소방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현장에 강한 인재 양성으로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본부]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은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하는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리브컴 어워즈는 1997년부터 시작된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다.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도시의 환경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세계적 권위의 대회인 만큼 세계 각국의 도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첨예한 경쟁을 벌인다. 결선에 진출한 도시는 각국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발표한다. 결선에 진출한다는 것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국제적 인정을 받는 것으로 신안군의 지속가능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신안군은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문화‧예술이라는 문화적 삶의 질 향상 기반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신안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1, 2 산업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가계소득의 안정과 더 나아가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가 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온열질환 피해 예방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부행복치안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동부 중산간 지역의 농경지, 오름,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제주 테크노파크의 생수 지원을 받아 농업인과 오름 탐방객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휴식을 권유했다. 예방 활동은 다각도로 이뤄졌다. ▲관내 경로당 6곳 대상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문안 순찰 강화 ▲폭염 특보 발령 시 마을방송을 통한 야외 영농 활동 자제 요청 등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온열질환 예방 활동 종료 시점까지 도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감귤분야 핵심기술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7.3%의 교육생 만족도를 기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 지역의 특성에 맞춰 만감류 Ⅰ반(한라봉, 천혜향)·Ⅱ반(레드향, 황금향), 노지감귤 각 100명씩 총 3개 과정 3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격월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품목별 월별 핵심 재배기술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농약 안전사용, 농작업 안전교육, 감귤 신품종 소개 및 선도농업인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과정당 4회씩 운영했다. 교육을 마무리하며 실시한 설문조사에 교육생 177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교육 만족도는 87.3%를 나타냈다. 특히 노지감귤 핵심기술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89.6%로 가장 높았다. 세부항목별로는 교과 편성 만족도 86.0%, 교육 운영 만족도 86.6%, 직원 친절도는 89.6%였으며,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88.3%로 전체 교육만족도 87.3%보다 높았다. 특히 교육에서는 올여름 고온에 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보호구역 인식증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오조리 마을회와 ㈔생태관광협회가 오는 10월 3일 오조리 마을에서 ‘갯것이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갯것이’는 조간대나 바다에서 나는 물건을 뜻하는 제주어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연안습지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갯것이 영화제는 10월 3일 오후 6시 오조리 갯벌(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로 80번길 47)에서 야외 상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조리 갯벌은 2023년 12월 습지보호구역(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상영작은 바다를 배경으로 하거나 주제로 삼은 총 6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길게는 40분, 짧게는 10분 내외 길이의 단편영화들로, 다큐멘터리부터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늦은 오후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캠핑 의자, 돗자리, 담요 등을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습지보호구역인 오조리 갯벌은 주민들이 중심이 돼 연안습지를 보전하고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12월 말까지 농업법인 3,07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법인 설립요건 미준수 및 비목적 사업 영위 등 비정상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 2에 근거한 것으로,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2023년 말 법인등기부등본 기준으로 등기가 유효하고 도내에 주사업장을 둔 농업법인이다. 설립 후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없는 법인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 여부와 운영 현황, 사업범위 준수 여부 등이다. 담당 공무원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고 현장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 수 또는 비농업인의 출자한도 등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법인에는 시정명령을, 사업범위를 위반한 법인에는 법원에 해산명령 청구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업법인의 사업 범위는 농업 경영, 농산물의 출하·유통·가공 판매 및 수출, 농작업 대행, 농어촌관광휴양사업
(포탈뉴스통신) 제주문학관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의 신화’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과 문학풍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문학관 북카페와 문학살롱에서 진행되며,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특강은 김순이 명예관장의 저서 ‘제주신화’를 바탕으로 한 저자 직강으로 이뤄진다. 우리 민족 고대 신화의 원형이 살아 있는 제주도를 ‘일만팔천 신들의 고향’으로 조명하며, 제주 신화의 특별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우리 민족 고대 신화의 원형이 오롯이 보존된 곳이다. 신성한 존재에 관한 이야기인 신화는 제주에서 대부분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형성됐으며, 굿판에서 심방들이 구전으로 전하는 ‘본풀이’를 통해 세대를 거쳐 이어져왔다. 특히 제주문학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특강과 함께 진행되는 문학풍류마당에서는 시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어 스탬프 파우치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은 하늘, 바람, 반딧불 등 시적 영감을 자극하는 단어들을 스탬프로 표현해 나만의 시어 파우치를 제작하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명사초청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