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9월 19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김천시청, 김천YMCA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 기관 9명이 참여해, 율곡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 70여 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단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 참여한 김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만성 정신질환으로의 악화나 자살·자해 시도 예방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PHQ-9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은 120일간 총 8회, 최소 50분 이상 제공된다. 올해 구미시 지원 대상은 약 540명이다. 9월 20일 기준 15개 제공 기관이 등록됐고 208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달 남짓 만에 2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나온 것은 많은 시민이 심리적 도움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보여준다"며, "구미시는 정서적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2024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된 총 101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부 창작광고물 16점, 대학생부 디자인/설계 16점, 초등생부 그림 및 모형 69점이 출품됐다. 작품 심사는 옥외광고 및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했으며, 독창성과 실효성을 기준으로 우수작 21점이 선정됐다. 성인부 대상은 한국광고 김재돈 씨의 ‘차나무'가, 대학생부 금상은 경운대학교 강교현, 김동천 학생의 ‘산동식당'이, 초등생부 금상은 양포초등학교 김태윤 학생의 ’등대가 보이는 식당'이 수상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미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천생산과 해평면 일원에서 '2024 구미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회장 김제권)과 구미시자전거연맹(회장 김권종)이 공동 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한 행사로,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전, 전국적 폭우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시체육회는 여러 차례 논의 끝에 대비책을 마련했다. 1일차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크로스컨트리 엘리미네이터 대회는 코스를 단축해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2일차 45㎞ 챌린지 대회는 비가 잦아들면서 원래 계획대로 치러졌다. 대회가 열린 구미 MTB 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명소로, 천년고찰 도리사와 태조산의 절경, 낙동강 전망 등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손꼽힌다. 대회는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주최 측과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시체육회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장을 찾은 김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23일, 지역적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전용서체 3종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전용서체는 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지난 5월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 대상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서체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낭만있구미체’△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구미첨단산업체’△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구미돋움체’총 3종으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로 이루어져 있다. 낭만있구미체와 첨단산업체는 타이틀용 서체로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 눈에 띄는 콘텐츠에 적합하며, 구미돋움체는 본문용 서체로 가독성이 요구되는 공문서, 홍보물, 안내물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구미시청 공식 누리집(구미소개-상징-전용서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서체를 유료로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23일 월요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지원사업 평가 부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도(지회장 심재빈)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강릉시가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원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포탈뉴스통신) 해운대구는 내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8월 31일 9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장했지만, 9월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많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았고, 몰려든 피서 인파로 안전 관리 비상이 걸렸다. 지난 추석 연휴 너울성파도와 역파도가 심한 가운데 폐장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안타까운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구는 17일과 18일 구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해경, 소방 등 123명을 긴급 투입해 입욕 통제에 따른 입수금지를 안내하고 계도활동을 펼쳤다. 어업지도선 1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동원해 해상 입수금지 안내를 진행했으며, 안내방송도 10분 간격으로 송출하는 등 시민 안전에 온 힘을 쏟았다. 구는 2025년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는 안에 대한 논의 중이다.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어 안전 관리 공백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연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해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피서용품 결제시스템을
(포탈뉴스통신) 영덕군이 24일 김광열 영덕군수의 주재로 “2025년 예산편성에 즈음한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및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3개 전부서와 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복지재단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3일간이 소요되던 기존 보고방식을 탈피하여 중점사항만을 담아 진행할 예정이다. 지속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인구구조 변화, 영덕~삼척 동해선 철도 개통, 영덕~포항 고속도로 개통 등 지역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추진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과 부서별 2025년도 역점 시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확대되는 교통망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와 우리 지역이 가진 장점들을 기반으로 본격 세일즈를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치효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최근 한천로 109길 일대 도로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구청관계자와 현장작업자를 격려했다. 한천로 109길 일대 도로는 비나 눈이 내릴 경우 골목길 경사로 인하여 보행에 불편을 주던 도로로 개선사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망가진 보도블록등으로 인해서 주변 건물 지하에 물이 스며들어 침수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게되어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민원을 접수 받어 해당부서와 상의하여 처리하였다. 최치효 의원은 해당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구청관계자에게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함과 동시에 공사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또한 최치효의원은 “꼼꼼하고 안전하게 공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아직도 골목골목을 다녀보면 불편한 곳들이 있다 현장을 찾어 다니면서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 꼼꼼이 챙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하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포탈뉴스통신) 목포소방서는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의 피난 시스템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세대별 피난환경 조사와 대피계획 수립을 장려하고 있다. 모바일 앱 '아파트아이'를 통한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은 소방청과 민간업체가 협력하여 개발한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앱은 아파트 내 피난시설 정보를 기반으로 주민이 각자의 대피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들은 ▲화재 발생 시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비상구 확인 ▲대피 가능 여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피난 시설 확인 ▲연기와 불길의 이동 방향을 고려한 최적의 피난경로 설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은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가능한 경우 낮은 자세로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 ▲우리 집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피난시설 이용 ▲다른 집 화재 시 우리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살펴서 대피’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최근 아파트 화재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해보면 구계지구가 공사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함평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2026년 신규사업 투자 우선순위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재해위험지역의 정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예산 절감과 피해 저감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의 구계지구는 과거 집중호우와 태풍 시 내수재해와 하천재해가 빈번했던 지역으로, 우수관로와 소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재해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함평군은 총 20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축제 및 호안 3.1km 정비, 교량과 배수펌프 시설 설치 등의 종합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2023년 3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집중호우에도 단 한 건의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우기 이전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또한, 가드레일과 안전난간 2.2km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시작으로 재해 위험지역의 위험 요소의 해소와 더불어 사업효과를 극대
(포탈뉴스통신) 이번 주말 저녁엔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으로 가자!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성북동문화재야행-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이 9월 27일~ 28일, 각각 18:00부터 22:00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성북동은 골목마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고, 내로라하는 문화예술인이 거주하며 왕래한 마을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이 있다. 성북동문화재야행은 이러한 성북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시작했다. 해마다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해설 탐방 등 성북동의 매력과 정취를 듬뿍 담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성북동문화재야행 기간에는 ▲ 만해 한용운 심우장 ▲ 최순우옛집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 이종석 별장 ▲ 선잠단지 ▲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근현대문학관 ▲ 성북선잠박물관 ▲ 성북동 예향재 ▲ 성북역사문화센터 ▲ 우리옛돌박물관(뮤지엄 웨이브) 등의 문화시설들을 야간에 개장한다. 예약하면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야행을 즐
(포탈뉴스통신) 사천시에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탄생한다. 시는 11월부터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맡는 것이다. 안전히어로즈는 안전사고 수용건수 1건당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 신고 우수사례 포상금(마일리지), 안전분야 교육 및 체험 등 주요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전 히어로즈가 발굴해 신고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 중 개선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시절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평생의 습관으로 남는다”며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는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 안전망 구축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포탈뉴스통신) 중증장애인 스포츠인 2024 나주변화 보치아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패럴림픽 대표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2인 1조의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나주와 무안, 광주지역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보치아에 대한 홍보와 중증장애인의 스포츠 여가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출전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박상준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스포츠 취미 생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의 체육, 예술, 문화 활동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나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나주시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인 반다비 체육센터 설립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되었듯이 나주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체육
(포탈뉴스통신) 모국(母國)의 우수한 춤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에 대한 자긍심과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돕고자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춤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영광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연에는 영광군민과 경연참가팀, 관람객 등 400여명이 관람석을 채운 가운데 열렬한 환호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제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 동대문구가족센터팀 등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주여성들의 화려한 전통의상과 수준 높은 춤사위가 어우러지면서 모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서는 캄보디아의 전통춤인“쿠엇트랄옥”을 열연한 광주광역시 아시아인권문화재단의‘캄보디아문화보존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은“원더플 인도네시아”를 열연한 전남 광양시가족센터의‘내사랑 인도네시아팀’이 차지해 전라남도지사상과 함께 2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