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귀농귀촌 대표도시 충북 단양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으로 살고 싶은 단양 실현에 성큼 다가섰다. 이 사업은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산 20억 원(기금 10억, 군비 10억)을 투입해 소규모수도시설을 사용 중인 영춘면 동대리 외 12개소에 상수관로 6.5km 설치와 취수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월 말까지 9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하고 3개 마을은 내년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군은 내년 총사업비 24억6,600만 원(기금 50%, 군비 50%)을 투입해 단양읍 수촌리 외 5개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로 9.7km를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은 물 소외지역의 물 복지 실현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 등 다방면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촌마을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포탈뉴스) 단양군은 2023년도 충청북도 주관 환경분야 우수사례 발표 평가 ‘우수상’ 선정과 더불어 환경분야 우수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작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단양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 포상금 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 기관 표창과 우수 공무원에 대해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발표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군은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구성 운영에 대한 성과를 주제로 환경정책팀장이 직접 발표해 높은 호응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시책 발굴·확산과 환경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환경일반 분야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생태계 교란 퇴치 사업 실적과 배출업소 환경관리개선도 및 노후 슬레이트 철거 실적에서 목표량 대비 100%를 초과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분야 종합 평가와 우수사례 평가 부문을 모두 수상한 도내 군 단위 지자체는 단양군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은 환경분야에 꼭
(포탈뉴스) 충북 단양군은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지난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통과돼 총사업비 24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군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며 지난 10월 16일 환경부에서 ‘단양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부분변경 승인받았던 내용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국비가 60% 지원되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도 전국 최초이며 이로써 군은 내년에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우선 교부받게 됐다. 지난 5월 성공리에 마무리된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역시 전국 최초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95억 원을 받은 것으로 군은 상·하수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단양하수처리장은 1993년 사용 개시돼 30년 넘게 운영 중인 노후 하수처리시설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단양강 잔도의 진·출입로와 인접해 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는 400m, 상진리 시가지와 350m로 근접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또 올해 2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한 ‘단양하수처리
(포탈뉴스) 충북 단양군이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부지런히 절차탁마(切磋琢磨)하고 있어 화제다.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김문근)에서 주관한 ‘충북 석회석산업 탄소중립 포럼’이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시멘트 산업, 석회 제조 산업 관계자 및 탄소중립 관련 연구원,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과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 수립을 위해 탄소중립 전문가가 발표했으며 이어 패널 토론으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주요 발표 주제는 ‘석회석 산업의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 △석회석 산업의 탄소광물화 기술 및 상용화 전망 △석회석 산업의 화학적 전화 기술 및 사업화 전망 △석회석 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방향 △기업과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CCUS 활성화 전략이었다. 패널 토론은 석회석 업종 및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가 ‘충북 북부권의 탄소중립을 위한 CCUS 신산업 활성화 전망’을 주제로 진행했다. 석회석 산업
(포탈뉴스)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재)지역문화진흥원의'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공모 선정 및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 지역 마을 생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재단에 따르면 교동 민화 마을의 경우 민화마을 작가·주민과 함께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민화마을 스토리 만들기 및 마을해설사 양성을 위한 총 18회차의 '나땐말야'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동기 교동 통장 외 11명이 활동을 수료하며 사업종료 후에도 활용도 높은 사업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 또한 외부 방문객들에게 마을 해설을 진행하는 등 자발적 활동에 열정을 보였다. 봉양읍 미당 2리는 마을 할머니들과 지역 청년 예술단체‘1GOLDEN KPOP STUDIO(원골든 케이팝 스튜디오)’가 함께 '요즘 애들 문화랑 놀기'라는 주제로 세부 사업을 운영했다. 마을 할머니들은 지역 예체능 꿈나무 멘토의 지도로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춤과 노래를 배웠으며, 지난 11월 성과공유회 개최 시에는 마을 주민이 모여 경로당에서 파티를 개최하는 등 운영 주체와 참여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
(포탈뉴스) 신백아동복지관은 12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2023 산타원정대‘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행사를 진행했다. ‘2023 산타원정대’는 제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선물을 전달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가치기업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캠페인이다. 대상 아동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조사해 선물을 준비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기 위해 청호주류, (주)대양물산, (합)우진종합주류, 신영에이치에스 임직원이 일일 산타가 되어 활동에 참여했다. 산타원정대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손수 작성해 희망의 메시지와 선물, 간식과 함께 선물 꾸러미를 만들고 아동들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으로 크리스마스 시기에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잘 지내기 위한 난방비를 지원한다. ㈜대양물산 김근영 대표는 “제천 지역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감
(포탈뉴스) 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서울시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천시 청소년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 ‘2023년 제천시 청소년이 하고 싶은 여가 활동 설문조사’에서 ‘여행’이 두 번째로 높게 나온 것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10월부터 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모두 함께 기차를 타고 직접 기획한 서울 문화 체험을 하며 2023년 함께 활동한 동료들과 추억을 남기고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워크숍 기획 및 활동을 주도한 제천시 청소년 참여위원장(차현정, 세명고2)은 “일 년 동안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을 지원해 주신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을 대표한 사절단, 청소년 축제 진행, 정책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 해 활동을 함께 평가하고 제안된 의견들을 검토해 2024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치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2012년
(포탈뉴스) 제천시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시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자 공로패 수여 및 송사와 퇴임사, 그동안의 공직 생활을 추억하는 송별 동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하반기에 퇴직하는 공직자는 15명으로 국장급 간부 공무원 2명이다. 이 밖에도 5급은 7명, 6급ㆍ7급 5명, 청원경찰 1명이 각각 올해를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한 공직자는 퇴임사에서 “인생의 일부였던 공직 생활을 잘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힘이 되어준 동료 공무원 덕분”이라며 “후배 공직자들이 더 나은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퇴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시지만 그간의 경륜을 살려 제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포탈뉴스) 제천시는 지난 22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김호경 충북도 의원,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및 기업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제천시↔충북테크노파크↔충북지식재산센터↔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 4개 기관이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장비활용 운영과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는 충청북도 제4단계 지역 균형발전인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70억원(센터건립 36, 장비구축 34)을 투입, 연면적 980.59㎡,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내 산업용 3D프린터, 3D스캐너 등 12종의 장비가 구축되어 3D모델링 지원, 지그 및 시제품 제작, 역설계, 시험분석 등 다품종 소량생산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성장 견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건립을 통해 중부내륙권 3D프린터 시제품생산 및 기업지원 등 지속 가능한 모빌
(포탈뉴스) 지난 2020년 9월 21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된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2023년 12월 26일자로 제천에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 제천시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폐지 후, 지역본부와 철도 관련 시설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자 ‘철도지원관’직위를 신설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 지속적으로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를 방문해 ‘코레일 충북본부 부활’과 ‘코레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 노력한 끝에 제천시민이 학수고대하던 ‘코레일 충북본부 부활’이란 성취를 이뤘다. 기존 충북지역관리단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약 1,450명의 인력으로 경영인사처 등 총 3개처 1부에서 6개처로 확대된 ‘충북본부’로 거듭나게 된다. 제천, 충주, 단양, 영월, 정선 지역 7개 노선을 기반으로 철도 여객과 물류, 차량, 시설, 전기 분야를 담당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과거 중부권 철도산업의 상징인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으로 통합돼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상실감이 컸다”며, “이번 충북본부의 확대 개편으로 국내 최대 철도 물류 수송과 중부 지역
(포탈뉴스) 제천시는 22일 ‘2023년도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 시행된 이번 평가는 시군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됐다. 도내 각 시·군 인구 정책의 총역량을 결집한 종합평가를 통해 자체 사업 발굴 및 추진, 인구 정책의 효과 분석, 시민 인식개선 노력 등 시·군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 심사(100점)를 통해 선정된 5개 시·군의 정책에 대해 국민소통24 누리집을 활용한 전국민 투표(20점) 결과를 합산, 최우수(제천시(3억)), 우수(보은군(2억)), 장려(영동군(1억)) 등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각 시·군 인구 정책의 종합적 역량에 대한 평가로, 6개의 평가지표 중 어느 한 분야만 뛰어나서는 1차 서류심사 통과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및 분만 산부인과 지원 등 인프라 조성과 청년 사업가 자립지원과 같은 신규사업 추진 등 그간의 노
(포탈뉴스) 제천시가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7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8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1,158억원보다 129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공모사업이 감소한 가운데 제천시는 총 115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이 중 7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현안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 482억원 ▲청전동 도시재생 사업 247억원 ▲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24억원 ▲제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30억원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사업 연간 5억원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49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34억원 등이다. 확보된 1,287억원 중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재원이 680억원(53%)을 차지해 시 재정 분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견지로 공모사업의 미시행·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포탈뉴스)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2일 영파머스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 책자 발간식 및 농담(農談) 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장님과 함께하는 농담콘서트’는 시장님에 대한 궁금증과 청년농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10문 10답, 제천에서 청년농업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말하는 청년발언대, 해외연수 사례발표 등 청년농업인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책자 발간식’에서는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 책자 제작에 도움을 준 ㈜어라운드월드 조은영 작가에게 김창규 제천시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천 그리고 영파머스' 책은 청년농업인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제작한 책자다. 매일의 행복을 위해 농업을 택한 제천에서 나고 자란 농업인들과 제천에 연고지가 없는 농업인들로 구성된 13인의 젊은 농부들의 이야기를 인터뷰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다. 김창규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으로 농담콘서트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어가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담콘서트에
(포탈뉴스) 제천시는 봉양읍 미당리 농업기술센터 내에 ‘아열대스마트농장’을 조성해 22일 개장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아열대스마트농장은 2021년 지역균형발전기반조성사업 선정으로 도비 1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아열대스마트온실 2,025㎡와 스마트팜테스트베드 1,200㎡ 규모로 3년간 조성한 유리온실형 농장이다. 아열대스마트온실 내부에는 파파야, 애플망고, 커피나무 등 아열대 식물 140종 1,200여주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었다. 이 중 기후온난화에 대응하여 바나나, 백향과, 구아바, 노니, 두리안, 리치, 망고, 망고스틴, 코코넛, 파인애플 등 24종의 아열대과수의 지역도입 가능성을 시험재배하게 된다. 지역 적응 가능성이 높은 작물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에서 1~2작목을 별도 시험재배하며 온도, 수분, 영양관리, 병해충관리 등 재배기술의 습득·정립하여 경쟁력 있는 작물은 농가에 안정생산을 위한 미래형 소득작목으로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열대온실 내 로비에는 이색적인 친환경농법인 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수경재배) 농법의 개념을 보여주는 시설을 갖춰 물고기 배설
(포탈뉴스) 청주시는 24일(일요일) 오후 4시 18분경 지북동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조성된 눈썰매장의 보행통로 지붕 무너짐 사고에 총력 대응 중이다. 사고는 눈썰매장 이용자들이 출발 지점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연결통로 지붕(철제 및 비닐 구조)이 그 위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사고로 이용자 3명이 부상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고, 2명은 치료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부상자 보호자 등과 면담하고 당직 교수로부터 환자 상태를 확인했다. 시 보건소는 부상자 건강 상태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관련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민간 운영 시설을 포함해 관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눈썰매장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원인 분석은 물론 사고 수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라”고 특별 지시했다. 시는 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