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영동소방서는 최근 아침ㆍ저녁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도로 위‘블랙 아이스’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란 겨울철 내린 눈이나 비가 얼면서 도로 표면에 코팅한 듯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평소 일반 도로 노면의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워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으면 일반적인 눈길이나 빙판길과 다르게 식별이 어렵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순식간에 형성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3년(2020~2022년)간 충북에서 블랙아이스 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2020년 126명, 2021년 330명, 2022년 32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블랙아이스 예방법은 △급제동 및 급회전 금지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 운전 △겨울용 타이어 장착 및 마모상태 점검 △브레이크 나누어 밟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등 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블랙아이스는 새벽이나 아침에 주로 형성되며 다리,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산모퉁이 음지, 커브길
(포탈뉴스) 충북 영동군은 ‘경부선 영동부터 황간간 노근리 지하차도 신설 및 쌍굴다리 유지관리’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주봉현 국가철도공단 부서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노근리 쌍굴다리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장소로,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 불가 등 주민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국가 등록문화재 제59호로 지정돼 있어 개선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군과 공단에서는 내년부터 설계를 추진하고 2027년까지 사업비 약 143억여원(국비75%·군비25%)을 투입, 철도횡단 구조물(2차선 도로)를 신설해 주민교통 편익증진에 기여코자 한다. 군 관계자는 “노근리 인근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노근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공사 기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포탈뉴스)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계묘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69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가야금 김형섭, 판소리 김나니, 솔리스트앙상블 BOS 등이 출연하며 흥겨운 국악 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
(포탈뉴스)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이 후원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식품 등을 후원해 온 27개의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푸드마켓·뱅크는 연중 식품과 생활용품을 후원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로 현재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총2,500여명(푸드마켓 400여명, 푸드뱅크 2,000여명)의 대상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로 푸드마켓과 뱅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후원자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모여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창출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 ㈜유아콘크리트 김봉국 대표는 18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옥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유아콘크리트는 2020년 설립하여 2022년에는 환경표지제품 인증서를 획득한 만큼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우수기업이다. 김봉국 대표는 이날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옥천군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도록 옥천군장학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장학회는 오는 2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총 167명이 선발됐으며 약 1억4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문지도연구회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55개회로 구성, 2,561명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13개회 21명이 열성적으로 활동한바 그 공적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스마트농업’ 연구회 활동으로 전문지도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다영 지도사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지도역량 강화 조직인 전문지도연구회 활동과 높은 과제교육 참석률, 연구회 발전에 기여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모임체를 운영하여 지도공무원들의 전문능력을 높여나가 농촌지도사업 수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지도연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옥천군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 옥천군보건소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과 시군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3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옥천군은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운영성과 평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함께하는 튼튼아이! 든든육아!를 발표하여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출산장려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심사위원과 시군 관계자들에 호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관왕에 올랐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2024년에는 읍면별 건강지표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소생활권 중심 맟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규사업으로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우리 동네 건강 걷기지도자 양성’
(포탈뉴스)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모금 목표액인 2억 2,500만원을 돌파했다. 약속된 것처럼 연말을 보름 앞두고 목표액을 채웠다. 모금 목표액을 돌파한 지난 15일 기준 군에 쌓인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2,617만원이다. 기부 인원은 총 1,366명이다. 군은 지난 1월 148명 2,800만원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4월에는 고액 기부자가 늘면서 177명 3,200만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이후 5~10월에 월평균 66명 1,200만원 정도 기부금이 모아졌다. 주춤하던 기부는 지난달 172명 2,900만원으로 상승세를 탔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5일까지 315명 3,361만원이 고향사랑e음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되며 그 기세를 잇는 중이다. 올해 목표액 돌파는 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관계 인구 확보를 위해 전략적 홍보, 답례품 추가 선정, 타 기관과의 협력 등 밤낮없이 발로 뛴 값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은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인력 1명을 확보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도 숙지를 위한 업무 공유를 펼쳤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각종 업무 보고 때마다
(포탈뉴스) 증평군에 위치한 복합휴양 시설인 벨포레리조트(대표 원성역)가 오는 23일 벨포레홀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인 ‘주니토니와 크리스마스 댄스 파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니토니를 충북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3시, 15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러닝타임은 70분(공연 40분+포토타임 30분)이다. 이번 공연은 손유희·스킨십 활동, 미디어 상호 작용, 가창 및 율동, 신체 놀이 등으로 구성돼 아동과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23일 벨포레리조트에 방문 시에는 특정한 장소에서 주니토니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당일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주니토니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다. 공연 티켓은 벨포레리조트 앱과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 증평군민, 충북도민은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벨포레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벨포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포탈뉴스) 충북 증평군의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진행하는 안전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진행하는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은 현재까지 25회에 걸쳐 53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별천지숲인성학교 체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재난, 승강기 안전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서 교육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황의 변화 및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험 및 놀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충북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마다 2회(오전, 오후)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활안전에 대해 배우며, 이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관한 좋은 습관을 길러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개관한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어린이들의 창의
(포탈뉴스)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감축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매연 과다 배출 차량에 대한 단속과 차량밀집지역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농촌 마을, 목재 취급 사업장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옥수교 ~ 형석중, 연탄사거리 ~ 미암사거리 구간은 도로 노면을 청소하고 어린이집, 요양원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기설비 설치·가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수도권, 대구, 부
(포탈뉴스) 충북 증평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자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에 나섰다. 올해 3월 잦은 호우로 질소성분의 하천, 지하수 유출과 토양 양분 불균형을 줄이고자 `22년 벼 재배농가에 공급한 245톤의 화학비료(맞춤형비료)를 올해는 170톤으로 32% 절감해 공급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증평읍 덕상리에 벼 특화재배 시범포를 운영해 완효성비료 살포,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특화된 저탄소 신농법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 품질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인 제26회 전국 쌀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8월에는 1억6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6대를 확보하며 병해충 방제로 발생하는 농기계 탄소 배출과 약제 과다 사용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힘썼다. 11월 수확철 종료 후 탄소저장 기능성 신소재(1.5L) 300포와 저탄소 벼 재배 및 인증제도 매뉴얼을 제작해 각종 영농교육과 작목반 연찬회 시 활용하며 농촌현장의 관행 농법 개선과 탄소중립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청년농업인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자를 말하며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5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처할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영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은 분들께서 많이 신청해 창의적인 영농활동의 확산과 지역 농촌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했으며, 괴산군보건소는 올해 7월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게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 구강보건,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치매예방 등 13개 사업이 포함된다. 괴산군은 △문광면 건강마을사업 △걷기 앱 '워크온' 운영 △어르신 근력 운동 및 직장인 야간운동 교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 △이동금연클리닉 △슬기로운 영양생활 요리교실 △아동비만예방 건강한 돌봄놀이터 △취약계층 구강관리사업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 등 생애 주기별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 관
(포탈뉴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18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8명의 노인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축하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노명식 학생장(남, 75), 권혁숙 총무(여, 75) 등 20여 명의 학생이 모범상, 면학상 및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10개월간 매월 2회, 1일 4시간씩 노인의 사회적 역할, 건강,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명교수 및 전문강사의 강의로 운영됐으며, 현장문화 답사 등 현장교육도 진행했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수업에 열중하신 모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 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