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남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규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1032건 중 965건의 원인을 밝혀내 전국 평균 92%보다 높은 93.5%를 기록했다. 이는 화재 초기 단계부터 조사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매년 △증거물 감정 교육 △화재합동조사단 운영 △실화재 감식훈련 등 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화재조사관들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대비 화재건수와 인명피해도 감소했다. 화재건수는 8.2%(92건), 인명피해는 48명으로 7.7%(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임야 화재(산불·들불) 건수가 119건에서 45건으로 62% 감소했는데, 도 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강우량이 8991mm로, 전년대비 63% 증가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잡풀소각 등이 크게 줄은 것이 화재건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승 화재대응조사팀장은 “화재조사 감식관들의 감식능력 향상을 이끌어 내 원인규명률을 지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융합독서 낭독극 지도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융합독서 낭독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적극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남교육청이 앞장서 교육과정 속에 도입, 현장 교사들의 호응이 높은 교육 활동이다. 모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저마다의 역할로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낭독극 작품과 공연 한마당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융합독서와 낭독극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미중학교 김연미 교사의 수업 사례 발표와 낭독극 특강으로 시작된 연수는 다양한 융합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인호 공연예술창작소 '펴다' 대표의 특강에서는 초단편 각색과 공연 기반 낭독극 운영 방법을 소개하며,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맞춤형 실습을 위해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학교로 분반하여 각자 창작한 작품을 직접 연출하고, 공연
(포탈뉴스) 충남 서산시가 제작을 지원한 ‘고향민국 서산시편’이 EBS 1TV에서 ‘서산의 아름다운 퐁경 속으로’를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부작에 걸쳐 방영된다.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고향민국’은 전국 방방곡곡 각 마을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1부는 ‘서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해미’ 편으로 천 년의 미소를 간직한 마애여래삼존불상, 절터 보원사지를 간직해 불교 박물관으로 불리는 ‘가야산’을 찾는다. 또한 서산 1경으로 손꼽히는 조선 시대 때 축성된 ‘서산 해미읍성’과 천주교 순교자들의 체취와 흔적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 국제성지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다. 2부는 ‘서산, 천수만의 맛과 멋을 찾아’ 편으로 여름을 맞아 초록 물결이 장관을 이룬 ‘천수만의 너른 들판’과 ‘서해미술관’, 그림 같은 절경의 ‘간월암’을 소개한다. 3부는 ‘서산, 가로림만 사람들’ 편으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과 멸종 위기종인 흰발농게를 만날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 ‘가로림만’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포탈뉴스) 재단법인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향대학교에서 아산시 청소년의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정책제안 캠프』를 14세 이상 ~ 24세 이하 청소년, 총 6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자 청소년이 직접 정책 제안자가 되어 지역사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아산시 청소년 정책제안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 첫날에는 지난 6월 사전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정책 주제(▲ 청소년 도슨트 제도 ▲전기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 아산시 공공 자전거 활성화 ▲ 정기적인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조사 ▲ 일회용품 문제 해결 ▲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를 토대로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지닌 아산시청 공무원들과 멘토링을 통해 제안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에는 팀별로 발표한 정책에 대하여 청소년정책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와 청소년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3팀의 우수팀을 선발했다. 한편, 재단의 김영호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존중받는 사회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앞
(포탈뉴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23.~7.24. 이틀간 태안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가드너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습자 주도성을 발현시키는 것이다. 천리포수목원 일대와 에코힐링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천리포수목원 소개 ▲가이드와 함께하는 천리포수목원 탐방 ▲수목원 조성 및 관리 실습 ▲수목원 전문가의 역할과 진로 ▲ESG 최강 아이콘, 이끼 알아보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수목원의 조성 및 관리 실습’ 시간에 학생들은 가드너(원예사)가 사용하는 전지가위 등의 도구를 활용해 직접 천리포수목원 조경에 참여했고, ‘수목원 전문가의 역할과 진로’ 시간에는 가드너가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가드너와 관련된 다양한 공모전 및 가드너 활동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 김건호 원장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환영하며, 식물 연구 · 보전의 중요성과 함께 이를 실천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교육에 참여한
(포탈뉴스) 예산군의회 장순관 임시의장이 지난 26일 본회의장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도 ‘지방의정봉사상’을 전수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방의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순관 임시의장은 예산군의회 제9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주민생활편익에 중점을 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예산군 거동불편 노인 보행기 비용 지원 조례안’ 발의로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고, '예산군 미이용 바이오매스 개발·이용·보급·촉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쾌적한 지역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등 군민의 복지상승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하여 ‘알림벨 건전지 관리 강화’ 등과 같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등 군민을 위한 대안 제시에 힘썼다. 장순관 임시의장은 “항상 지지해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려 더
(포탈뉴스) 예산군의회가 제2중앙 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군의회는 26일 제30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중앙 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2중앙 경찰학교는 신임경찰의 교육강화에 따른 교육기간 연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찰청에서 현재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와 유사한 규모의 추가 신임경찰 교육기관 설립을 검토 중인 사업이다. 연면적 181,216㎡ 이상의 규모로 강의동, 교육연구동 등 약 12개의 시설에 연간 5,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것으로, 유치가 가능하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도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의문에는 예산군이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충남 행정의 중심이며, 서해안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서산공항 개항 등이 예정되어 최적의 교통 입지로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 및 도로 기반이 매우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군과 한목소리로 국립공주대학 캠퍼스 부지를 제안했으며, 국유지의 특성상 신속한 개발과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주변에
(포탈뉴스) 아산시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6일 ‘고속도로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당진청주선 아산~천안 구간에 20,000㎡의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총 2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에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경관 개선에 우수한 수목 2천여 주를 식재해 도시숲으로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타이어 분진 등 각종 오염물질을 차단·흡착해 도로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수목의 탄소 저장 기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개선과 함께 도로변 경관 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이번 사업이 아산시의 녹색 복지도시 구현과 한국도로공사의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상생 협력모델이라 평가하고,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먼지 저감 등에 도움이 되는 숲을 조성하고 지속해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포탈뉴스) 아산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학·관 협력협의회 제7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이 주재한 이날 정례회에는 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유원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을 비롯하여 관내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반도체, 모빌리티 등 아산시 주력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각 대학과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통해 산·학·관의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의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과 기술적 교류가 가능하도록 각 대학이 양질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데 아산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된 산·학·관 협력협의회는 아산시와 관내 6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포탈뉴스) 부여군의회는 26일 제285회 제5차 본회의에서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업무보고 청취가 끝난 후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감사원감사 청구의 건’을 찬성 7표, 반대 3표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조덕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부여군은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증설) 조성사업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사업비 2,000백만원의 예산으로 54홀 규모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의회에서는 제283회 정례회 기간 중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감사결과 설계도면 및 내역서와 일치되지 않은 부적정한 시공 여부, 공인구장 조건에 부합하지 않은 준공 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시공업체와의 공사계약 대금 산정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공익적 차원에서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게 되었다며, ▲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설계도면과 설계내역서에 따른 적합 시공 조사 ▲ 설계변경의 타당성 및 적정한 설계내역 산출여부
(포탈뉴스)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시책 보고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책별 실효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발굴 시책은 △충남문화잇슈 25선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신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정책 및 공약과 연계한 사업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책을 정교히 가다듬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정부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올해 초 문체부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도 차원의 대안마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
(포탈뉴스) 충남도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의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천안문화재단 신부문화회관에서 도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 충남 지역 예술가, 타 시도 학예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사 제1차 대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미술사의 뉴런 : 초석을 다지고 새롭게 달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3개년 연구 현황 소개,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지정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지역 대표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사·연구 성과와 국내 유관기관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미술의 담론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발제자로 나선 신수경 충남대 연구교수와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은 각각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추진 과정 및 성과’, ‘경기 아카이브 연구와 전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포탈뉴스) 예산군은 26일 ㈜보령(대표 장두현)과 황새 복원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산군 황새 복원과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양 기관 간 직간접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예산군 황새축제 연계 이벤트 및 홍보 마케팅 지원 △㈜보령 직원 대상 황새 보전 활동 참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황새 복원과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이며,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 및 재정적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보령은 예산군 황새 복원과 보전 사업 공동 참여로 둥지탑 건립을 위한 사업비 지원, 수의사 황새 진료 지원, 예산군 친환경 쌀 팔아주기와 고등학교 학생 진로 체험 및 생태 교육프로그램 참여, 지역축제 참여 및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며, 기업의 ESG경영 방침에 발맞춰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준희 ㈜보령 상무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열리는 제5회 예산황새 축제에 자사 직원 가족이 참여해 황새 축제를
(포탈뉴스) 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유재산 총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토지대장·등기부등본 등 공적 장부와 관리대장상 지목·면적·소유자 명칭 불일치 해소, 누락 재산 발굴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이날 교육은 △공유재산 총조사 매뉴얼 교육 △누락 재산 발굴 프로그램 이용 방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총조사 정비 관련 특이사항과 오류 유형별 정비 사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웅 도 재산관리팀장은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실무 지식을 더 높여 총조사를 원활하게 실시하는 한편,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포탈뉴스) 예산군 오가면은 26일 악성 민원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삽교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지침(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 실제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면은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특이 민원인의 무차별적인 폭언·폭행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군민에게도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훈련은 필수”라며 “장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시 대응력을 강화해 군민이 더 안전하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