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양군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실시한 우산성 1차 발굴조사를 지난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산성은 1989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백제때 군사적·행정적 목적으로 조성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특히 백제 고량부리현의 치소(治所)와 관련있으며, 국토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성벽 둘레는 약 1,081m에 이르는데, 고대 산성중에서 대형에 속한다. 군은 2003년 유적 파악을 위해 우산성에 대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백제 유물을 확인했다. 이후 2014년 유적 정비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기초조사와 기본계획에 맞춰 지난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 1차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1차 발굴조사는 우산성 북문지와 그 일대 성벽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 처음으로 성벽이 축조됐고 그 후 통일신라∼조선에 걸쳐 지속적으로 고쳐 쌓아 사용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에서는 장방형(직사각형) 또는 방형(정사각형)으로 다듬은 석재를 이용하여 성벽의 내외벽을 구축한
(포탈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25일 고운로 353 일원에 위치한 충서원예농협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예방 대책 추진현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조동식 의장은 안전총괄과 김경훈 재난관리팀장과 동문1동 유건규 동장, 충서원예농협 관계자로부터 2022년 6월과 지난 7월 18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충서원예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 인근 농경지에서 물이 넘쳐 농산물공판장, 중도매인 점포, 하나로마트 등 농협 경제사업장의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파렛트와 쓰레기, 농산물이 유실되어 주변상가에도 피해를 유발하고 있었다. 브리핑을 청취한 조동식 의장은 농경지와 농협이 인접한 능선을 살펴보며 “직접와서 확인해보니 주변 농경지와 상가, 농협 모두 피해를 입는 상황이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중호우 시 유입되는 급류를 분산하기 위해 수로 반경을 확장하거나 추가적으로 수로를 매설하는 등 빗물
(포탈뉴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소원 상자 사업의 대상자 선정방식과 2025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지원금 사업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협의체는 민간 주도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1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김성흠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종석 장항읍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필수인 만큼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 활동과 정책건의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현황 및 계획’,‘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 지원 방안’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통일 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민들의 통일 의견을 수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는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지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봉사동아리와 함께 만학도 어르신 40명에게 여름나기 응원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재능나눔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봉사동아리 '같이'와 학교 밖 봉사동아리 '자몽' 청소년들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홍삼정과 등 6가지 영양 간식, 부채 등과 담은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어르신 옆에 앉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기도 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손주 같은 아이들이 편지도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니 모처럼 웃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재능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가족들에게 문자와 사진을 보내는 법을 알려 드렸더니 바로 따라 하시고 정말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청소년안전망을 통하여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서천군4-H연합회는 지난 22, 23일 이틀에 걸쳐 폭우 피해가 심한 회원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 30여명은 침수로 만생종 품종의 수확기에 묘목과 열매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마산면 소재 시설블루베리 농장 2곳을 찾아 토사물 제거, 잡초매트 철거, 묘목화분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염 탓에 방치되고 중장비 진입이 어려운 하우스 내부 복구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해 상심이 큰 회원 농가에 위로와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김준영 회장은“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역에 환원하고 농업인들이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지난 25일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장 빠르고 생생한 주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적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 창구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다양한 부서에서 여러 민원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군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포탈뉴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시국사건에 관련됐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을 받지 못했던 교원들에게 당시 충청남도교육위원회를 대신하여 사과했다. 이 같은 사과는 지난 7월 10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와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교육부가 이 법률에 따른 시행령을 제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2023년 6월 진실화해위원회는 “1980년부터 1990년대에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만으로 교원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법하고 부당한 행위”라고 규정했으며, 그에 따른 후속 입법을 권고했다. 김 교육감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과문에서 “실정법상 공무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공립사범대와 교육대학 졸업자를 교원 임용에서 배제한 당시 충남교육위원회(현 충남교육청)의 행위에 대해 피해 당사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관계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임용제외 교원 피해회복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자를 대상으로 법령에서 정한 피해회복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1980년대 후반부터 1
(포탈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고등학교 옹벽 등 35교(48건)에 교육시설 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 45억 7,2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피해를 입은 교육시설은 학교시설 재난공제회에 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나, 공제회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을 때까지 많은 기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조속한 시설 복구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별로 피해가 가장 컸던 서천 지역에 28억원, 홍성 4억 7천만원, 당진 4억 5,700만원 등 9개 지역교육청에 총 45억 7,200만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옹벽, 배수로 정비 ▲바닥 포장▲ 교실 복구 ▲운동장 정비 등에 사용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시설을 하루빨리 복구하여 2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학생들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포탈뉴스) 공주시는 지난 25일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임윤섭)에서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윤섭 대표이사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금 1000만원을 최원철 시장에게 기탁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12년 연속 공주시 저소득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연탄, 김장김치, 난방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임윤섭 대표는 “회사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저소득가정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전달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하
(포탈뉴스) 공주시가 지역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주시 학교, 기업체, 마을주민, 어린이집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 시민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탄소중립 등 각종 환경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 ▲생태 보전, 생태 교란 생물 퇴치 등 환경보전 ▲지역환경문제,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환경 현안에 대한 이해 ▲자원순환·생활환경 등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사항이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 등을 통해 환경교육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적극 전파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포탈뉴스) 공주시는 하절기를 맞아 대형건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여름철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의 위험이 높다. 특히 천식, 기관지 확장증과 같은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검사대상 기관을 2배로 확대해 예방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 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 저수조, 급수시설 등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마른기침, 발열, 오한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
(포탈뉴스) 공주시는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2024.7.19.)에 맞춰 위기임산부 지원과 아동 보호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제도는 뜻하지 않은 임신을 했거나, 경제·심리·신체적인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의료기관에서 가명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은 출생등록 및 보호조치 하는 제도이다. 보호 출산을 원하는 위기 임산부는 지역상담기관에 신청하여 가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관리번호로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다. 태어난 아동은 7일 이상의 숙려기간을 가진 뒤 지자체장이 아동의 후견인이 되어 출생등록 후 입양, 가정위탁 등 절차에 따라 보호조치 한다. 충남도 지역상담기관은 천안시 동남구 소재 ‘구세군 아름드리’가 지정되어 도내 위기 임산부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상담·정보제공 및 필요한 서비스 연계 등을 수행한다. 시는 관내에서 미혼모나 위기 임산부가 발생해 도움을 요청하면 지역상담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포탈뉴스) 공주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제3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양상이 불규칙해지고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벼 병해충으로는 벼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이며, 과수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다. 특히 혹명나방은 올 6월 하순부터 중국에서 비래되어 8월 상순부터 9월 하순까지 농가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적기(8월 9일부터 13일)와 돌발해충 중점방제 기간(8월 1일부터 31일)을 정하고 전 읍면 지역에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통보서를 배부, 동시방제를 추진토록 결정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농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분석을
(포탈뉴스) 공주시는 관내 한우·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을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 보전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했으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축산업 등록(허가)과 농업경영체등록을 마친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생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태주 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한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피해 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급 대상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신청 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