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자발적으로 에너지사용량 신고제에 참여한 서울시내 민간건물을 포함한 타 공공기관 소유 건물 2,042개소(민간933개, 공공기관소유 1,109개)의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했다. 참여 건물들의 88.9%가 에너지사용량 A~C등급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목표로 하는 B등급이 44.8%로 가장 많았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연면적 1000㎡ 이상 서울시 소유 건물 455개소의 등급(A~C 등급 81.6%)을 공개한 데 이어, 7월에는 자치구 소유 건물 618개소에 대한 등급(A~C등급 93.7%)을 공개했다.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 소유주가 건물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하면 사용량에 따라 용도별·규모별 A~E 5개 등급으로 분류, 자가 진단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중대형 비주거 건물을 대상으로 실태를 관리·평가해 건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했으며 민간 건물도 올해부터 자율신고제로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10
(포탈뉴스통신) 다가올 봄과 여름 K-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인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봄과 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24개 브랜드(오프쇼 포함) 패션쇼와 5개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에 1만 2천 명, 전시·컨퍼런스·야외부스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3만 8천 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3일~7일까지 닷새간 열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 원)의 수주 상담을 거뒀다고 밝혔다. 직전 시즌과 대비해 6.6% 증가했다. “매 시즌 달라지는 브랜드 풀(Pool)이 매우 신선하다. 지난 시즌 여성복(캐주얼)을 구매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욱더 많은 선택지가 생겨 3개 브랜드까지 늘리려 한다. 앞으로 한국 브랜드 구입을 더 늘릴 예정이다.” - 캐리 로(Carrie Loi), 뉴야오한 백화점(Newyaohan Department store) 바이어, 마카오 2025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는 국내 패션 브랜드 92개사와 22개국 117명의 해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건강도시상 ‘고령친화도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해 온 지역 기반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 ‘서울 건강장수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WHO의 지역기구인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이 주관하는 건강도시상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총회에서 분야별 건강도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도시의 우수정책을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이번 WHO 건강도시상은 서울(고령친화도시)을 비롯한 일본 오와리아사히(안전하고 건강을 지원하는 교통), 싱가포르(건강한 식이 및 식품환경 변화) 등 총 9개 도시와 국가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DDP에서 개최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과 관련해 26일 오후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별세션 6에서 ‘서울 건강장수센터 중심의 서울 건강노화 비전’을 소개한다. 세션 6은 ‘건강한 노화를 지향하는 고령친화 건강도시’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장소인 뚝섬한강공원에 펀디자인을 적용한 휴게공간인 '하늘하늘'을 디자인하여 구현했다. '하늘하늘'은 공원의 지형과 그물 소재를 활용한 해먹형 휴게공간의 명칭이다. '하늘하늘'은 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디자인 개발에 착수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25일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펀디자인 시설물을 개발하여 디자인 지원에 나섰다. 펀디자인의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사업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지속 가능한 관람객 유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체감 가능한 사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새로 개발한 펀디자인 휴게공간 '하늘하늘'은 자연과 어울리는 그물망을 소재로 하여 선선한 바람에 그물 지붕이 흔들려 하늘하늘한 형상을 연출하는 휴게시설물이다. 각 모듈을 활용해 가변적인 공간 구성으로 공원 어느 곳에나 적재적소에 설치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그늘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휴게공간은 ▲5개 모듈, ▲3개 모듈, ▲변형 모듈의
(포탈뉴스통신) 저출생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시가 방송‧언론과 협력해 결혼·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공동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박민 KB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서울시-KBS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영방송 KBS(한국방송공사)는 ‘우리아이 우리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언론사 최초로 ‘저출생위기대응방송단’을 출범하고, 사회 각계각층과 연계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방송 특집 음악회 “우리 아이 우리 미래”,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미래인구포럼, “우리 아이 우리 미래 함께해 행복해”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각오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0개 핵심과제, 5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저출생 정책의 주 타깃인 양육자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등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결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줍깅 주간을 맞이하여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시민, 학생, 단체, 기업 등 200여 명과 함께 '건강엔 걷깅, 환경엔 줍깅, 떨어진 건강 주워가세요!'를 주제로 제1회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는 환경정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23년 5월 '서울특별시 줍깅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제1회 줍깅캠페인은 줍깅 참여자들과 함께 '줍깅 송'에 맞춘 댄스 챌린지 후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금연하기’ 등 참여자들의 다짐을 약속하는 이벤트와 거리 줍깅 및 홍보로 이루어진다. 8월26일~9월22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시민 등과 제로서울기업실천단(26개기업) 참여기업,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 및 환경단체 등 200여 명과 함께 진행하며,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4개 구역(1·2·3·4조)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줍깅캠페인 참여자들은 청계광장에서 출발하여 무교동, 다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깅 활동을 펼치며, ‘무단투기 금지’ 문구가 담긴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상암 재창조’구상에 따른 ‘펀(FUN)시티 상암’ 조성의 일환으로 민간과 함께 도심에서 즐기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하는 ‘2024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을 오는 10월에 고프로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상암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서울시는 축제 장소를 지원하고 고프로는 가족 단위의 참여형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동기획을 추진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리조트와 산을 기반으로 한 산악형 스포츠 축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상암의 자연 환경과 시설을 활용한 도심형 스포츠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 기획하여 알찬 프로그램과 많은 참여의 기회가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진행하며 프로선수, 생활체육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펫패밀리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구성했다. 고프로 레이저 런(달리기+레이저 사격)과 익스트림장을 활용한 스케이트 보드 콘테스트, BMX JAM, CITY 요가, 반려견 어질리티, 펫티켓 콘테스트 그리고 어린이 대상의 스트라이더 컵 챔피언십, 바이크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와 교보문고는 가을이 깊어져 가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7명의 인기 작가들을 초대해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광화문광장에서는 자기 계발, 미술(사), 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작가 강연과 함께, 동시 쓰기, 오디오북 성우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예약 참석자 전원에게는 교보북캐시 2천 원이 지급되며, 강연 시 함께 진행되는 각종 퀴즈 및 북토크 등을 통해 저자 사인북, 동시팝 보드게임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강연회 첫날인 4일에는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토네이도)’의 이하영 작가가 우리 삶에서 마주하는 힘든 문제를 돌아보고, 즐거운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강연과 북토크로 ‘2024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의 문을 연다. 이어서 성균관대 박물관 학예실장이자 문화재부터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안현정 작가 강연에서는 ‘한국미는 고루한 것이 아닌 새로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경상남도·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개최지인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복지·희망·동행,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하여, ‘행정’과 ‘주민자치’가 함께 성장하자는 하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기간의 노력이 담긴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경연, 다양한 작품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도민행복시대를 위해 경남도·시군,주민자치가 동반 성장하자”는 주민 염원 퍼포먼스가 힘차게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고, 시군별 주민자치회 부스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참여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주력업종과 선도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경남 디지털전환(DX)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날 발족식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국장, 창원시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 KETI 유세현 동남권지역본부장,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및 연구기관, 대학, 민간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주력산업(기계, 방산, 항공우주 등) 디지털전환(DX) 선도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융합 얼라이언스의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비수도권 대상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창원 의창구 명서동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 협업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 부문의 디지털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많은 창원시・김해시 등 경남 주력업종(정밀기계, 방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 입장권은 27일부터 주민등록주소지에 상관없이 도내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 한정으로 받을 수 있다. 개·폐회식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개회식 입장권은 사전 배부가 원칙이므로 행사 당일인 10월 11일 현장에서는 배부하지 않지만, 폐회식 입장권은 행사 당일인 10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현장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5시부터, 폐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폐회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5일 전국체전 개회식 관람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오픈 2시간 만에 응모가 완료되는 등 전국체전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역사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2024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한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의한 농식품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의 일환으로 학계, 연구기관 및 농업인 단체가 포함된 민·관·학 협의체의 5차례에 걸친 회의 등을 통해 마련된 '원예농산물 선제적 수급안정대책'(안)을 보고한다. 해당 대책은 농업관측 고도화, 민·관 협력의 현장 중심 수급 의사결정 기능 강화 등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또한 위기단계별 조치사항 구체화 등을 포함한 농산물 수급관리지침(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한 심의도 이루어졌다. 농산물 수급관리지침 개정안은 그간 일부 편차가 있었던 품목별·단계별 조치사항을 조정하고, 위기단계별 사전조치가 필요한 경우를 보다 명확히 하여 정책 참여자의 혼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보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하고 농가당 직불 지급 상한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정부 예산안은 2024년 228억원 대비 약 40% 확대된 319억원으로 편성됐다. 우선 친환경 쌀 생산을 확대하고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내년도 논 단가를 정부안 기준으로 현행 대비 25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기 논 단가는 2024년 70만원/㏊에서 2025년 95만원/㏊으로, 무농약 논 단가는 2024년 50만원/㏊에서 2025년 75만원/㏊으로, 현행 대비 각각 약 35.7%, 50.0% 수준 인상될 예정이다.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쌀 공급과잉 문제가 지속 대두되는 가운데, 친환경 논 직불단가의 대폭적인 인상은 쌀 생산농가의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쌀 적정생산과 농업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 6년차 이상의 농가가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을 수 있는 유기지속 단가를 2024년 유기 단가의 50%
(포탈뉴스통신) 통일부는 9월 27일 오후 7시부터 성수동 소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2030 디자이너들의 북한인권 형상화’를 주제로 제3차 북한인권 상호대화를 개최한다. 올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리는'2024 북한인권 상호대화'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젊은 세대의 접근성 제고 및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이야기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3차 대화는 8월 19일~9월 18일간 실시한 ‘북한인권 로고 공모전’의 현장 오디션(시상식 포함)을 겸한 이야기 공연으로써 참가자들이 출품작의 배경 등을 설명하고, 북한인권 및 디자인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심사위원, 40명의 청중 평가단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한 웹툰 작가 최성국, 탈북 후 예술인의 꿈을 찾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 들어간 이지혜, 강춘혁 등이 찬조 출연하여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을 반영한 작품 세계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탈북 과정에서 인권 침해를 이야기하며 인권과 자유의 의미에 대해 되새길 예정이다. 이 공모전에는 중학생부터 정년퇴임한 교사에 이르기까지 전국 남녀노소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은 26일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신중년 고용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폴리텍대학 신중년특화과정 수료생을 고용한 사업주 등이 참석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의 특성을 반영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3~6개월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올해 2,550명을 목표로 전국 폴리텍대학 캠퍼스에서 정보기술(IT), 제조, 전기,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90여 개 과정이 운영 중이며 작년 취업률은 61.6%를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고용부와 폴리텍대학 관계자들은 참석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기업 관계자들은 폴리텍대학 특화훈련 수료생을 고용한 이후의 소감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고용부와 폴리텍대학은 2차 베이비붐세대(1968~1974년생. 50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이·전직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 ‘신중년특화과정’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취업 성과가 높은 전기, 산업 설비 등 전통산업 분야에 산업현장의 변화를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