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최민호 세종시장이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종시청을 방문한 이후 1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충청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민호 시장은 특강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과 현재의 위기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과 세종시의 미래 비전, 개인적인 철학과 소신 등을 소개했다. 특히 최 시장 본인이 공직자 출신인 만큼 후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가 갖추어야 하는 정의·정확·정직, 삼정(三正)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 현재 상황을 정확히 표현하는 단어가 바로 피크 코리아(PEAK KOREA)”라며 “과거 우리나라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공직자였고, 우리 후배 공무원들이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후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2024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에 참석해 관내 기업 부스를 방문
(포탈뉴스통신) 통일부가 지난 8월 30일 승인한 민간단체의 대북접촉신고 기간이 곧 종료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해 지원을 위해 대북 접촉 승인을 받은 민간단체 10곳 중에서 9곳의 접촉 기간이 오는 29일, 한 곳은 10월 5일로 종료된다. 당시 통일부는 민간단체의 대북접촉허용 기간을 31일로 일괄 승인했다. 김인대 통일부 부대변인 대북접촉신고 허용과 관련하여 "정부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현 남북 관계 상황에도 수해 지원 목적에 한해 현재까지 접수된 단체들의 (북한주민) 접촉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통상 6개월에서 1년을 접촉기간으로 신청하는 대북사업을 특별한 근거 없이 31일로 일괄 축소하여 승인했다는 점이다. 중국 등 제3국을 경유하여 간접적으로 진행하는 대북사업의 특성상 신청단체는 접촉기간을 6개월에서 1년 수준의 장기간으로 신청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를 그대로 반영하여 승인했다. 2021년 승인 현황을 보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 24일 제천 백운지역 수박 시설재배 농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상대적으로 주산지에 가려 소외됐던 수박 농가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에서 수박은 음성, 진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된다. 하지만 북부지역인 제천시 금성면, 봉양면, 백운면에서도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면적이 17.8ha로 도내 1.2% 정도로 작고 주변 인프라가 부족해 재배 기술이나 정보 습득이 어려워 타 지역으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농가가 평소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토양 및 병해충 관리 기초부터 수확, 소득향상을 위한 2기작 및 2모작(수박+잡곡) 방법까지 세부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중 연구소에서 육성한 중소형 품종의 밀식 재배 기술이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컨설팅은 영농 현장의 애로 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고, 실용적 연구 기술 개발을 위하여 연구소 농가 현장 방문의 날 일환으로 추진했다. 농가가 가장 어려워하는 재배 기술 습득 문제는 수박연구회 가입과 농가 현장 방문의 날을 추진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포탈뉴스통신) 충북도는 9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시‧군 농정분야 국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농정분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 협조 등을 11개 시군에 당부했으며, 온라인쇼핑몰 온충북 홍보 및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농정분야 예산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적극 대응도 당부했다.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오늘 회의는 도 현안을 공유함과 동시에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미래로 도약하는 AI 과학영농, 다시 찾는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통신) 추격 액션 스릴러 '나이트콜'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3회 상영이 전석 매진되며 단숨에 제29회부산국제영화제 기대작으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나이트콜'이 연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패션 섹션에 초청되어 10월 4일 16시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 5일 23시 59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 6일 20시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9관에서 국내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24일 오후 2시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가 오픈 됨과 동시에 전 회차 1398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영화 '나이트콜'은 숨가쁘게 빠른 전개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액션 스릴러로 낮에는 학생 밤에는 자물쇠 수리공으로 살아가는 소년 매디가 미스터리한 소녀를 도와 잘못된 문을 여는 바람에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되어 단 하룻밤 안에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야만 하는 추격 액션 스릴러이다. [자료=㈜뮤제엔터테인먼트] 8월 프랑스 개봉 이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롤링스톤지), ‘오락적이고 숨막히는 하드보일드’(라부아 뒤 노드) 등 평단의
(포탈뉴스통신) 가수 유수현이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가창자로 합류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수현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참 많이 사랑했던 너였어’가 발매된다. 이번 곡은 사랑이 끝난 후의 공허함과 그리움을 표현한 팝 발라드곡이다. 수많은 인기 OST 작업을 책임져 온 필승불패W, 육상희, 이한이 합세해 진정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유수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디테일한 표현력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쓸쓸한 감정선을 표현해내며 감동을 안길 계획이다. 또한 ‘참 많이 사랑했던 너였어 더 많이 아껴주고 싶었던/그런 내 맘도 넌 모르고 그렇게 떠나가 버린 니가 참 미워져’처럼 애절한 가사가 들을수록 빠져들게 한다. 유수현은 ‘트로트계 아이돌’ 걸그룹 미니마니로 활발하게 활동한 데 이어 TV조선 ‘미스트롯3’를 통해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이번 OST로 새롭게 선보일 감성에 기대감이 쏠린다.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4년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4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4%로 2023년 2.2%에 비해 0.2%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0.4%p 증가, 중학교는 0.3%p 증가, 고등학교는 0.2%p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39.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신체폭력(16.1%)’, ‘집단따돌림(15.8%)’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이버폭력’과 ‘집단 따돌림’이 증가하는 반면, ‘신체폭력’과 ‘스토킹(과잉 접근 행위)’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0.9%로 2023년와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전년도에 비해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고등학교에서는 동일했고 중학교에서는 0.1%p 증가했다. 가해자 유형으로는 ‘같은 반 학생’이 47.2%로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고위험군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사회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내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 확인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동구는 이와 관련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11일~18일 각 동 별 고위험 가구에 일일이 유선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대송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수술 후 항암치료를 하며 홀로 살던 사례관리 대상자가 전날 요양보호사 방문 이후 2회 연달아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에 위기를 감지하고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망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여 고인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었다. 한편, 울산 동구의 7개 동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 정보를 입수하고 방문 확인하여 대상자의 욕구 파악 후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기획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n
(포탈뉴스통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26일부터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이 이루어지는 영역에서 기업ㆍ기관 등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 기준'(고시)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와 기업ㆍ기관 등의 조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 안내서도 공개했다. 제도 시행에 따라 기업ㆍ기관 등이 정보주체의 권리와 의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하면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때에는 그 기준과 절차를 공개하는 등 투명성 확보와 함께 설명이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먼저, 모든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한 결정이 자동화된 결정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므로 자동화된 결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최종 결정 전에 사람에 의한 판단 절차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자동화된 결정에 해당하지 않는다.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하여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기업ㆍ기관 등은 “자동화된 결정 자율진단표”를 활용하여 스스로 자동화된 결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자동화
(포탈뉴스통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25일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월드코인 파운데이션(Worldcoin Foundation)과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Corporation, 이하 ‘TFH’)에 대해 총 11억 400만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2월 “월드코인 측이 가상자산(‘월드코인’)을 대가로 생체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있다”라는 민원 제기와 언론보도 등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월드코인 재단과 월드코인 재단으로부터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받은 TFH(수탁자 및 처리자(월드앱 개발·운영 등))가 ①합법 처리 근거 없이 국내 정보주체의 홍채정보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②이를 국외로 이전하면서 개인정보 보호법상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먼저, 월드코인 재단은 오브를 통해 정보주체의 홍채를 촬영한 후 이를 활용해 홍채코드를 생성하면서 국내 정보주체에게 ‘수집·이용 목적’ 및 ‘보유·이용 기간’ 등 보호법에서 정한 고지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특히, 홍채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역(유동인구 2만 여명/일) 대합실에서 '국립중앙과학관 소장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과학관 방문 없이 대전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국립중앙과학의 수장고에 보관중인 중요 과학기술 자료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과학기술사와 자연사 분야 두 차례로 나누어 전시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사 분야의 1차 전시는 '우리 과학기술의 재발견 가치로움전'이란 주제로 우리 과학기술 발전을 상징하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경이로움'코너는 전자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64메가디램’과 같이 산업적 기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또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료를 전시한다. '이로움'코너는 한국전쟁 후 식량부족과 질병 등을 해결하고자 개발한 과학기술자료이다. 우리나라 전문가가 최초로 1:100만 지질도를 제작한 ‘대한지질도’등을 전시한다. '지혜로움'코너는 기존에 있는 것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질이나 기후 등에 맞게 개발한 과학기술자료이다.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측우기의 받침대인 ‘통영 측우대’등을 전시하고 등록자료 이야기하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과학의 날(사이언스데이)』를 9월 28일과 9월 29일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의 날(사이언스데이)』는 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국내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로, 이번 가을 과학의 날(사이언스데이) 행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과학체험관, 전시관 탐험임무 행사, 과학 생존 퀴즈쇼, 이색 과학강연, 과학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학체험관』은 중학교부터 대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관과 초·중학교 과학교사가 운영하는 미리 보는 과학교과서 체험관, 과학교구 업체와 출연연에서 운영하는 체험관 등 약 50여개의 과학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전시관 탐험 임무 행사』는 금년도 개관한 한국과학기술사관을 비롯하여 자연사관, 인류관, 미래기술관을 관람하며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는 행사로 임무를 수행한 후 추억의 뽑기 판을 이용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3회
(포탈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9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을 성수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불법주차,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집중단속에 3,863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문자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들에게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10~11월 가을 성수기 기간 탐방객 안전사고(추락사, 심장돌연사 등)는 총 92건(사망 10건, 부상 82건)이며 2021년 29건(사망 2건, 부상 27건), 2022년 22건(사망 5건, 부상 17건), 2023년 41건(사망 3건, 부상 38건)이 각각 발생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공원자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등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포탈뉴스통신) 환경부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의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가 참여하는 ‘제9회 3국 환경산업 원탁회의(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롯데호텔제주(서귀포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리며, 3국의 환경산업 정책 및 기술 교류로 환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됐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3년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대면 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어 3국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째 날은 정부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3국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이란 주제로 △그린수소 정책 및 기술현황, △순환경제 실천사례, △녹색산업 그린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 등의 세부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 날은 3국의 관계자들이 올해 4월에 준공된 ‘제주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고도화된 바이오가스화 기술을 살펴보고, 제주의 천연 원시림인 ‘환상숲 곶자왈공원’도 둘러볼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①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②농장단위 방역 제고, ③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①고위험농장 집중관리, ②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③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률이 높은 폐사체와 포획 중심(포획 2,064건 → 2,400)으로 예찰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