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제25회 섬관광정책포럼(ITOP, Inter-islands Tourism Policy Forum)에 참가해 섬 지역 국가들과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ITOP포럼 사무국은 24~26일 3박 4일간 일정으로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 올해 25회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 6개 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주제로 우수 사례와 제안사항을 공유하며 세계 섬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특히 푸켓 주지사와 회원국 대표단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 지역사회 연대 강화로 회복력 있는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공동성명서에는 △(지역 사회 주도권 부여) 지역사회가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관광 개발로부터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 △(기후 회복력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해수면 상승 및 극단적인 기후 변화의 영향을 견딜 수 있는 인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뱃길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항공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뱃길특화관광객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 원을 지원한다. 뱃길을 편도로 이용하고, 항공편을 병행해도 1만 5,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도어 관광객에게도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는데, 자전거나 오토바이 선적 비용으로 왕복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별 해운 선사와 협력해 다양한 선상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여객선사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뱃길이용 8인 이상 단체숙박비에 대한 지원도 이뤄졌다.(현재 마감) 오는 10월 4~6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는 ‘제주펫페어’가 개최된다. 이를 위해 전국은 물론 뱃길 이용이 많은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29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제1회 책문화 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도내 작은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책문화 동아리 확산 토론회, 혼디모영 작은도서관 전시·체험,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문화 동아리 토론회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책문화 동아리 등 6개 분야별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책문화 동아리를 초청해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내 지역의 독서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체험·전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관련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민과 함께 책의 소중함을 나누고 독서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연계된 하효중계펌프장을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효중계펌프장은 1일 최대 300톤의 하수를 보목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펌프장으로, 쇠소깍 인근 비지정해수욕장 내에 설치되어 있으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지역주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마을 의견 청취와 협업을 통해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 기존 콘크리트 외관을 제주석으로 마감하는 정비사업을 9월 초부터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사업 완료 이후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이미지가 크게 개선됐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하수펌프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실시한 ‘농경지 토양 화학성 변동조사’ 결과 도내 감귤원의 토양 양분이 적정범위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경지 토양의 화학성 변동조사’는 친환경농업법 제11조에 의해 농업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2년 제주 전역 200개 감귤원을 선정하고 4년 주기로 pH,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및 교환성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을 조사·분석하고 있다. 조사 결과 감귤원의 토양 pH와 교환성 칼슘·마그네슘 함량은 적정범위 수준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전기전도도와 교환성 칼륨은 적정범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보다 비료 사용량이 줄어들고 석회고토 등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 것이 토양 양분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1년 농가 표준소득조사 자료에 따르면, 노지감귤 재배농가의 비료 사용량은 10a당 질소 22.8kg, 인산 15.1kg, 칼리 13.4kg 수준으로 2002년의 비료사용량(10a당 질소 31.9kg, 인산 15.6kg, 칼리 19.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새롭게 구축한 시설채소 양액재배 시설에서 동부지역의 주요 작목인 ‘쪽파’의 소득화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도내 쪽파 재배면적은 455㏊(잎쪽파 272, 구쪽파 183)로 동부지역은 주로 종구용 구쪽파를 생산한다. 하지만 노지재배하는 종구용 쪽파는 기상 등의 환경 변화가 작황에 큰 영향을 끼쳐 농가 소득이 불안정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잎쪽파를 양액재배해 동부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액재배는 노지재배에 비해 연작장해가 적고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수확량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작업 시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므로 농작업이 편리하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잎쪽파 노지재배는 파종 후 수확까지 40~50일이 소요되는 반면, 양액재배는 파종 후 30~4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고 연간 6회 수확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증을 통해 나온 수량 및 소득 증대 효과를 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와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10월 3일자 서귀포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등 도 일원에서 제63회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1만 8천 신들의 고향인 제주에서 바다와 함께 삶을 꾸려가는 제주인의 강인한 의지를 담아,‘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구호로 내건다. 이는 해상왕국을 호령했던 탐라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의 대표축제로서 위상과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서 도약하기 위한 의미이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는 ▲ 기원문화▲ 민속문화▲ 예술문화 ▲ 참여문화의 4개 분야와 18개 프로그램을 펼치고, 사전행사로 10월 3일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민속예술축제와 미리 보는 탐라문화제를 개최해, 더 많은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모두를 위한 문화제로 개최된다. 특히, 도는 장기적으로 탐라문화제를 글로벌 문화제로 확대 강화해 나가기 위해 (사)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 올해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관광협회 등 제주도 소재 기관 단체들과 협업을 위한 워킹 그룹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9월 프로그램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혁신도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인 27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퇴근길 소극장 인형극’ 행사가 마련된다. 28일에는 감귤길 공원 일원(우천 시 국세공무원 교육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들을 위한 인형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형극 테마파크’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10개의 인형극 공연이 상시 운영되며, 오후 5시 인형극 거리 퍼레이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감귤길 공원 일대에는 서귀포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생일잔치를 모티브로 삼은 미술작품을 다양하게 설치해 평상시와는 다른 환상적인 모습이 연출되며, 공공 곳곳에 분필도로 낙서, 카트체험,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꽃 만들기 등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이벤터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 사업으로, 제주도는 지난 2월 공모에 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광역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대한민국 자치발전 광역부문 대상’에 선정된 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내실화, 제주어 보전교육 강화, 곶자왈・습지 등을 활용한 제주 환경교육,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제주형 초등돌봄 협력적 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한마음으로 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25일 세원그룹 계열 ㈜세원물산·㈜세원이엔아이 김도현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남동 소재 ㈜세원물산·㈜세원이엔아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장학금 기탁 등 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도현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세원물산·(주)세원이엔아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통신)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5일 새마을상설알뜰매장(남성로8길 9)에서 진행된 희망나눔도시락 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부녀회원들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일일이 포장하면서 사업 운영 현황 및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시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매월 2회 알뜰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새마을부녀회가 있다”고 전하면서,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 활동해 오신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의 대입지원단과 연계하여 ‘면접특강 및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대입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대입 면접 준비 요령에 대한 특강(10월 2일)과 개별 모의 면접 및 면접 컨설팅(10월 7일, 10월 11일)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 꿈드림 임헌무 센터장은 “매년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입 욕구에 맞춰 대입 지원에 힘쓰겠다.”며 “올해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 꿈드림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만 9세 ~ 만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복귀지원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아현동 591-62 지하에 아현시민주차장을 조성하고 9월 25일 오후 주차장 지상부인 아현어울림소공원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아현시민주차장은 지하 1~2층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4면과 친환경자동차 11면, 가족배려 19면, 경차 전용 11면 등 총 132면의 주차 면수로 구성됐다. 주차요금은 5분당 200원이며 아현시장 이용자에게는 30%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마포구는 이번 주차장 개장이 아현동 일대의 주차 수요를 충족하고 도시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근 아현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현시민주차장은 단순한 주차공간을 넘어 편리한 주민 생활과 시장 활성화, 휴식공간 확대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현시민주차장은 개장식이 열린 9월 25일부터 6일간 무료 시범 운영 후 10월 1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는 25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너지 복지* 정책을 주제로 ‘제2차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정책포럼은 대전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 제1선거구)은 “에너지 빈곤 문제는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건강과 복지 등 전반적인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다른 시도의 에너지 복지 우수사례를 검토해 대전지역의 에너지 복지 정책의 발전방안을 창출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포럼을 마련한 취지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조용준 대전환경운동연합 국장이 주제발표를 맡고, 심혜선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조부활 대전광역시 쪽방상담소장, 정관용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대표, 오재열 대전광역시 에너지정책과장, 유한준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포탈뉴스통신)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자리로, 영호남의 상생협력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는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호남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중심축이었지만, 지금은 과도한 수도권 집중으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영호남 8개 시도는 이제는 영호남이 하나가 되어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에 따라, 영호남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영호남 공동 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