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내 최고의 오페라 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오페라 '잔니 스키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민들이 높은 수준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립오페라단을 초청하여 기획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유일한 코믹 오페라로, 그의 대표작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 이 오페라는 단테의 '신곡'에서 소재를 차용하여, 섬세한 음악과 흥미진진한 줄거리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엄선한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오페라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특히 타지역과는 차별된 저렴한 가격으로 연천의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공연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학생 관객을 위한 50%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오페라
(포탈뉴스통신) 월남전참전자회 연천군지회는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을 맞아 연천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 보훈단체장,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월남전 관련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배석하 월남전참전자회 연천군지회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월남참전 용사들은 영웅이다”며 “영웅을 위한 예우 및 보상이 뒷받침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월남 참전 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있다”며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함은 물론 마음에 위로가 되는 보훈정책을 연천군이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연천군]
(포탈뉴스통신) 연천군은 21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체육대회는 10개 읍면을 1․2부리그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목으로는 ▲600m 행정 릴레이 ▲족구 ▲게이트볼 ▲3인 4각 릴레이 ▲파크골프 ▲캐릭터 에어봉 릴레이 ▲어르신 큰공 굴리기 ▲북청물장수 등 총 8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1부 경기에서는 연천읍이 1위를 차지하여 대회 4연패에 성공하였고, 전곡읍과 군남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2부 경기에서는 장남면이 1위를 기록하고 청산면과 왕징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개 읍·면 노래자랑에서는 군민들이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인기 초대 가수인 김범룡, 강민주, 류지광의 특별 축하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는데 가수 김범룡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포탈뉴스통신)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영화 홍반장의 제목이다. 영화에선 ‘홍반장’이라는 마을 반장이 지역에 어려운 사람이 생기면 어디선가 나타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곤 한다. 이 부분에 모티브를 얻어 연천군 정부혁신 실행 대표과제로 연천군만의 특화된 인적안전망으로 구성하여 지난 5월 7일 각 읍면별 리 반장 493명을 연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확대 위촉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위험가구 복지위기사항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결과 전곡3리 10반에서 신규 위촉된 연(천)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권영화님은 고위험 가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던 중 위기상황이라고 판단되어 전곡읍 주영진주무관에게 복지위기가구에 대해 모니터링에 대한 사항을 문의하기 시작하였고 함께 고위험가구를 방문하여 상담하던 중 2021년 10월부터 대상자가 받던 국민연금이 중지된 사항을 확인하였다. 오랜 고립 생활로 일상생활능력이 부족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에 방문, 2년 10개월분의 국민연금 미지급분 1천279만원 가량을 환급받았다. 권영화님(전곡3리반장)이 모니터
(포탈뉴스통신) 환경부는 2024년도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14개사의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9월 25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산업체를 유망 기업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된 분야별 14개사는 △(기후·대기) 듀크린, 엔바이온, 영진아이엔디, 마이크로원, △(물·수질) 블루그린링크,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로스웰워터, △(자원순환·폐기물) 오운알투텍, 서우산업, 동명엔터프라이즈, 리뉴시스템, △(기타환경) 라이트브릿지, 리셋컴퍼니, 케빈랩이다. 이들 기업은 사전검토, 발표평가, 현장조사, 심의절차를 거쳐 3.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들은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특허전략 지원사업(IP-R&D), △다국어 안내서(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 △해외진출 지원
(포탈뉴스통신) 기획재정부는 9월 23일~24일 모로코 라바트를 방문하여 모로코 재무부, 교통부, 에너지부, 수자원부, 철도청 등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정책협의를 개최했다. 모로코의 경우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상호 협정을 맺으며 대외경제협력기금의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모로코와의 정책협의는 6월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경제협력 방향 및 중점지원분야, 경제협력 후보사업 등을 협의했다. 모로코의 관심이 크고, 한국의 강점 분야인 에너지, 교통, 그린, 디지털 등의 중점협력분야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추진 가능한 후보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통부, 에너지부 등 사업수요가 많은 모로코 정부부처와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통한 자금지원 외에도 ‘역동경제 로드맵’, ‘경제정책방향’ 등 한국정부의 성장전략과 정책사례를 모로코 재무부에 공유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한-에티오피아 정책협의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아프리카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정책협의를 통해 아프리카 주요국과의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한국기업 진출을
(포탈뉴스통신)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25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4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자제품 수출증대, 반도체 사이클 전환 등에 기인한 지속적 수출 증대로 2024년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성장률은 4.9%로, 2024년과 2025년 성장률 모두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증대 우려,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기후조건 악화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상승률은 긴축통화 정책 영향 지속, 국제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1%p 하향하여 2024년 2.8%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물가상승률은 2.9%로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한편, 아시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김경미 의원, 현길호 의원)은 9월 24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그동안 3회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왔고, 이를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김승준,하성용의원발의/2023년 9월 22일)한 바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위미지역 시범사업의 운영성과와 더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농가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드러났다. 참석자 대부분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사업을 통해 농가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으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제공 문제를 호소했다. 한편, “공유재산 및 지역자산 활용 촉진방안-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를 발표한 안균오 박사((주)오피스베타 부사장)은 타 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례와 활용을 위한 기존 지원 근거 등을 설명하면서도 보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지역자산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nb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단일 수소 전시회인 ‘H2MEET(H₂Mobility+Energy+Environ ment+Technology) 2024’에 참여해, 도내 수소기업과 함께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통합 홍보관에서는 경남도 수소산업 육성 추진상황을 알리고, 수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수소기업 간 투자와 구매계약 등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한다. 통합 홍보관에는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하이에어코리아, 온일, 제이엔이웍스, 이플로우, 대하, 아신유니텍 등 도내 본점‧지점이 소재하고 있는 수소전문기업과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 자체 참가한 도내 수소기업인 범한퓨얼셀, 광신기계공업, 지티씨, 디케이락, 리베코이앤씨 등과도 협력해 수소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2MEET’는 올해 4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H2MEET 조직위원회(한국산업연합포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가 주최하고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20일부터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와 낙동강 수문개방으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수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연안 해양쓰레기는 660여 톤으로, 대부분 하천에서 유입된 초목류와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들이다. 신속히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연안 시군 공무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바다·도서지역 해양환경지킴이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했으며, 사람이 수거가 어려운 곳은 포클레인, 집게 차 등 장비를 투입해 해양쓰레기 200여 톤을 수거했다. 행정력을 집중해 이번 주 내 해양쓰레기를 모두 수거할 계획이다. 신속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우선 시군에 편성된 예산을 활용하고, 예산이 부족하면 해양수산부에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자연재난 쓰레기 피해복구)’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환경정화선인 ‘경남청정호‘도 동원해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육상으로 운반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힘을 보탰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집중호우 이후 추가로 해양쓰레기가 유입될 수 있으니 연안 시·군에서는 예찰을 강화해 해양쓰레기를 신속하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글로벌 인재가 모이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는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을 미리 준비해 도시발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다문화 사회 국가‧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외국인 정책 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와 유상범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서울인구의 4.7%인 약 44만명으로 OECD가 규정한 다문화사회 기준인 5%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OECD 국가들의 평균 외국인 비율은 15%로 이미 다문화사회로 전환해 우수 인적자원 통해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사례가 많다. 서울시도 외국인 인재의 전략적 유치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이민전담조직인 ‘외국인이민담당관’을 신설,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도시 서울 비전을 실현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무
(포탈뉴스통신)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로 꼽히는 서울 강남·서초 도심 일대가 자율주행 실증이 펼쳐지는 무대로 새롭게 변모한다. 미래 교통기술의 정점이자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선보이며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돕고, 일반 택시처럼 편리한 앱 호출도 가능해 자율주행 서비스가 일상 속에 가까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9월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수요응답형(상암), 관광형 셔틀(청계천), 자율주행 노선버스(심야, 청와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교통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더해 수요 중심 교통수단인 택시까지 기반을 확대하면서 대중교통부터 개별 이동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서울시는 도로부터 신호운영까지 자율주행에 필요한 관련 기반 시설과 정책 노하우(비결)를 보유하고 있어, 복잡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완전 자율 주행’에 근접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차 중 고도의 수단으로 일컬어지는 ‘자율주행 택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그동안 사업성이 떨어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사업성이 부족한 곳에는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2004년 종 세분화 이전에 받았던 현황용적률도 인정해준다. 서울시는'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사업 부문)'을 9월 2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발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이 고시된 것으로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용적률 인정 ▴1·2종일반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 등의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완화 등 그간 사업성 개선 및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시에서 추진한 제도개선 사항들의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고시한 기본계획 및 사업성 보정계수 산정을 위한 평균 공시지가 등 자료는 아래 웹사이트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통한 사업지원 방안은 기존에 정비계획을 수립한 사업장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착공 이후 단지들도 일반분양자 입주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공사기간 연장·지연 없이 기 계획된 공공기여량을
(포탈뉴스통신) 지난해부터 열릴 때마다 1만 명 이상이 찾으며 인기를 끌어온 ‘책읽는 한강공원’이 올가을 더 크고 풍성해진다. 어린이·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영화 상영, 토크쇼 등 한강공원이 2만여 권의 책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강서·광나루·이촌한강공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미 운영되고 있는 여의도한강공원을 포함하면 오는 10월까지 총 4곳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여의도·강서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총 11회가 열리는 동안 15만여 명이 방문, 큰 인기를 끌면서 올가을에는 광나루·이촌까지 확대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강을 대표하는 참여형 축제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한강 페스티벌’과 달리 ‘책읽는 한강공원’은 한강을 배경으로 독서·문화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힐링형’ 축제다. 먼저 광나루한강공원 개막일인 9월 28일에는 광진교 남단 잔디마당에서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인디언 텐트 만들기’가 열리고(26일까지 누리집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역사적 가치가 큰 주요 문화유산 5건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4건)과 문화유산자료(1건)로 지정 예고한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유형문화유산은 어사고풍(1792년) ▴백자 연령군겻쥬방명 달항아리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 송덕 병풍▴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이며 문화유산자료는 ▴각황사 석조관세음보살좌상 이다. 먼저'어사고풍(1792년)'(육군박물관 소장)은 정조가 사례(射禮)후 신하에게 물품을 내렸던 풍습이 잘 나타나는 고문서이다. 이미 조선시대의 여러 문헌에서 고증된 정조대의 어사례를 실제로 입증하는 자료이며, 특히 정조 16년(1792년)에 제작된 것으로 현존하는 자료가 희소하다. 고증에 의하면, 정조는 1792년에 총 56회의 ‘어사례’를 행했다. 이번에 지정된 '어사고풍(1792년)'은 제40회에 해당하며 이를 실증하는 자료로 정조 대의 사례(射禮) 풍습을 잘 나타나며,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가치가 크다. 조선 후기 정치사, 군제사, 체육사 등 여러 분야에 학술적 가치가 있는 실물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하여 1792년의 ‘고풍 및 어전 궁술기록책자’를 문화유산으로서 최초 지정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