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제천시가 봉양읍과 백운면에 걸쳐 추진 중인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이 마무리 됐다. 배론성지와 팔왕재(파랑재)를 거쳐 박달재 정상부까지 7.5km구간에 이정표와 쉼터 설치 등 숲길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1일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7.8km에 달하는 구간에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숲길을 조성하며, 배론성지 주차장, 팔왕재 정상 인근 등 주요 지점에 광장 4개소와 쉼터 3개소를 계획했다. 또한 노선 중간에 가로수 식재구간, 약초 특화구간, 야간 특화구간 등 특색있는 구상을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돌 하나 나무 한 뿌리를 가능한 보존하면서 제천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특화구간은 물론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 의견들은 수정 및 보완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사업을 추진
(포탈뉴스)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 명소로 알려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제28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벚꽃축제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본행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이며, 첫날 청풍초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성악, 국악난타로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2일 차인 30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줄타기 무대가, 3일차인 31일에는 제1회 청풍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본행사 기간 내내 야간에는 벚꽃과 어우러지는 레이져쇼와 가족, 친구와 함께 만드는 재활용 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관내 청년작가들을 섭외하여 특색있고 벚꽃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주요 도로 주변에 조성하고 중앙공원 부근에 축제 행사장과 어울리는 플리마켓 부스 ‘온세컬처마켓’을 운영하여 상권 활성화와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쉼이 공존하는 축제로 구성한 만큼 만개한 벚꽃처럼 웃음이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
(포탈뉴스) 청주시는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청호 녹조 발생원인 중 하나인 문의면 품곡하수처리장 하수 처리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 하수관로 10.31km를 신설해 방류수 수계를 무심천으로 변경한다. 2020년부터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2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하수관로 5.6km)을 완료했고, 2024년 1월에는 2단계 사업(하수관로 2.0km)을 완료했다. 마지막 3단계 사업(하수관로 2.71km)은 3월 착공했으며, 올해 안에 준공 예정이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문의, 미천, 노현, 청남대 하수처리장과 더불어 대청호 인근 품곡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가 무심천 수계로 방류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댐 수자원 보호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
(포탈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칠거리 교통섬 주변 녹지를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덕칠거리는 중부권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문화제조창 앞의 교차로로, 평소 많은 시민과 차량들이 오가는 곳이다. 시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해당 구역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석 등 정원 소재를 조화롭게 갖춘다는 구상이다. 경관석과 플랜터를 설치하고, 문그로우 21주, 소나무 11주, 남천 80주, 맥문동 12,830본 등을 식재한다. 예산은 3억원이 투입되며, 3월 말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섬을 조성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지만, 공사기간 통행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포탈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 변에 4만 3,774㎡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1만 635㎡) 보다 약 4배 확장된 규모이다. 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 파종을 완료했다. 5월 초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인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또 다른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밭을 제공하기 위해 꽃밭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5월에 열리는 도시농업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4일간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포탈뉴스) 청주시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와 함께 지난해 말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국비사업에 응모·선정됐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외국인 근로자 20명을 직접 고용해,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가는 그에 따른 이용료를 1일(8시간) 10만원 지불하면 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한국에 대한 적응을 위해 한국 문화·언어, 근로기준법, 인권 보호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흥덕구 오송의 주택에서 숙식하며, 관내 농가의 농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농협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인력 2명을 채용했다.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인력을 매칭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기 어려운 농가
(포탈뉴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23일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 및 제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3기)와 청소년동아리(▵댄스 ▵탁구 ▵디자인▵네일아트)이며 지역 내 12세~21세 청소년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각 자치기구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향후 자치기구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자치기구 일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책임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자치기구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 △청소년 기획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각 특성에 맞는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경 관장은“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자치기구 청소년들
(포탈뉴스)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김 지사는 공원 내 설치된 간이 추모관에서 헌화와 분향하며 국가수호 전사자의 명예를 예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3. 22 14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와 임광식 충북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에 이어 안보 결의문 등을 낭독하며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55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북한의 무력 침략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돌아가신 호국 용사들의 영원한 안식을 바란다’며, ‘서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강한 안보 정신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 충북도는 3월 21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공모를 신청한 도내 7개 시장 가운데 4개 시장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시장은 청주 두꺼비시장,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충주 엄정내창시장, 진천 생거진천전통시장 등 총 4개 시장이다. 이번 사업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각 시장 당 3천만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 발굴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각 전통시장 상인회(상점가) 주관으로 지역의 특색과 시장 여건에 부합하는 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특화 콘텐츠를 상인회 스스로 개발하도록 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방문객을 유도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도의 대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상인회 단독 행사가 아닌 상인회와 지역 고등학교‧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도록 개선했다. 두꺼비시장은 서원대학교 웹툰콘텐츠학과, 호텔외식조리학
(포탈뉴스) 음성군은 22일 남북종주(소이~음성~금왕~생극~감곡)가 가능한 자전거도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봄철 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전거도로 노선의 연계성 파악 △자전거도로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자전거도로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점검 등이다. 음성군은 현재 46개의 자전거도로가 지정되어있고, 소이부터 시작해 감곡까지 하천제방과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종주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을 추진하여 인접 시군 연계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봄철 자전거 도로 이용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군민의 여가선용 및 탄소중립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포탈뉴스) 음성군은 22일 ㈜세모(음성군 맹동면 소재)에서 ㈜한독, ㈜뷰티화장품, ㈜에스에스케이, 인터바스(주), 우리와(주), 에쓰푸드(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 ㈜풀무원, ㈜세모, (학)건국유업, (주)사옹원, ㈜볼빅, ㈜코스메카코리아 등 13개 회원사와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신규 회원 신청 기업 3개사[코메가, ㈜힘내고, 주식회사 여명]에 대한 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2024년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세모 공장 견학과 나만의 핸드워시 만들기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해보며 다른 기업의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총10회, 220명을 모집할 예정(참가비는 당일 프로그램은 2만원, 1박 2일 프로그램은 5만원)이며 모집 공고는 4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과 달라진 내용은 ①1박 2일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도입(원남면 소재 글램핑장/ 네이스트 프라이빗 협력) ②코레일 관광열차상품 출시(팩토리 투
(포탈뉴스) 덕산읍 ㈜홍창엠앤티 진천공장은 22일 진천군청을 찾아 문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구교훈 ㈜홍창엠앤티 이사는 “진천군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영우종합환경(주)도 문화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우 영우종합환경(주) 대표는 “이번 문화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삶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각 업체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고, 각종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화합 문화행사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 성금을 전했다. 한편 ㈜홍창엠앤티는 조제 동물사료, 비료, 질소화합물 제조하고 도매하는 동물사료 제조업체로 지난 1975년 12월에 창립했다. 영우종합환경(주)은 2022년 7월 창립해 환경방지시설 전문공사업체로써 지역 내 대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 진천군은 22일 진천군 노인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을로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운영해 왔다. 주민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 돌봄 모델인 거점돌봄센터는 지난 2019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34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인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을 가고 싶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들어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해 동네 이웃을 살피도록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각 마을 동네 복지사들이 지역 복지전문가로 민관협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네복지사의 역할, 복지 대상자 발굴, 거점돌봄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포탈뉴스) 청주시 일자리정책과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22일 내덕동 일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 일자리정책과 직원들과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 사무실이 위치한 내덕2동 주택가 골목부터 시작해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인 청주대학교 대학가 원룸촌 일대까지를 집중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