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주도적인 역할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에 참석, NDC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가 협력 추진 상황 등을 발표했다. 미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아랍에미리트, 케냐 등 세계 각국 중앙·지방정부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담은 기조연설, NDC 달성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간 협력 연구 발표, 챔프 이행 관련 국가와 지방정부 간 역할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입지해 충남이 나서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탄소중립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소개하며 “탄소중립 달성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방정부는 기후행동의 최전선에 있으며, NDC를 달성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리더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블룸버그 초청 기후리더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블룸버그 최고경영자(CEO)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가 ‘어스샷’ 수상자 선정 고문 자격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 주요 인사를 초청, 어스샷 수상 후보자 공개에 앞서 마련했다. 어스샷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2020년 만든 국제환경상으로, △자연 복원 △대기오염 방지 △바다 보존 △쓰레기 감축 △기후행동 등 5개 분야에서 1명 씩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저스틴 빕 미국 클리블랜드 시장, 크리스티나 피레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케빈 쉬키 블룸버그 대외 관계 글로벌 책임자, 지난해 어스샷 기후대응 부문을 수상한 인도계미국 스타트업인 부미트라의 아티스 무티 CEO 등이 참석했다. 이 자
(포탈뉴스통신) 도내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안 공개토론회’를 열어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구단과 지자체 간의 협력적인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는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여 도내에 연고지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이 전북 현대모터스가 유일한 가운데 열리는 공론의 장으로 전북 프로스포츠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이명연 전북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전주대학교 윤찬영 대외부총장, 강승묵 문화융합대학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다. 또한 전북자치도, 전주시 체육정책 담당자와 프로스포츠 분야 전문가 및 팬들이 모여 현장 중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상훈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이 ‘전북특별자치도 프로스포츠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 프로스포츠 가치에 대한 인식개선 ▲ 경기장 환경개선 ▲ 지자체-프로구단 협력체계 ▲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기본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4만5천 농가(총 3,237억원)를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만 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이란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보조금이다. 공익직불금은 기본형(면적 직불금, 소농 직불금)과 선택형(친환경, 경관보전, 전략작물)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중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6,998명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에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자와 실경작 여부가 불확실한 농업인들이 포함되며, 시군에서의 점검 실적이 부족한 경우 도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조사는 오는 10월 초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신청자 등 고위험군 255명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함께 합동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조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이른바 혁신클러스터들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성장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2015년 8월 지정돼 융복합소재와 농생명이라는 특화 분야를 가지고 전주,완주,정읍 3개지구를 중심으로 각종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오고 있다. 또,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20년 7월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뒤 ‘지역 주도적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란 목표 아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경우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역 16.089㎢(487만평)이 지정돼 있으며, 농생명융합 바이오 산업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을 특화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전북특구는 2015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기술이전 373건을
(포탈뉴스통신) 청년의 전북 정착과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정주적 여건 개선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 정책 제언을 담은 정책브리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인구 확대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 정책브리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북 청년인구는 총 24,236명이 전입했으나, 31,351명이 전출하여 순 유출 인구는 7,115명에 달했다. 주요 전출 지역은 수도권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전출 사유로는 직업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며, 직업으로 인한 전출 비율은 54.1%에 달하는 반면, 전입은 38.5%에 그쳤다. 이 연구는 특히 청년 여성 인구 감소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전북 출신 20~30대 청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이 면접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전북을 떠나거나 다시 정착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청년들이 전북을 매력적인 거주지로 인식하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지도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자대회는 도내 청소년 활동, 상담, 쉼터, 성문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유관기관의 주도적인 정책지원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계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표창 등 청소년 활동 분야별 지도자 2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2부에서는 참여 청소년 지도자들의 다양한 교류활동을 위한 조별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지도자 대회는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건강한 청소년지도자, 스스로 만들어가기”란 제목으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전신 스캐닝을 통한 체형 측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청소년지도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nbs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산업’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별법 특례인 ‘농생명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실행계획을 보완·추진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5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도를 비롯해 농생명산업지구(선도, 육성, 예비) 19개소에 참여하는 시·군, 농업인과 농협, 기업, 연구소 등 운영주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농생명산업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생명산업지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도의 보고에 이어 남원시의 ECO 스마트팜산업지구에 대한 사례, 전북연구원은 농생명산업지구 기본계획 수립 계획, 순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의 거점화 방안,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등과 연계한 차별화된 농생명산업지구 육성 전략 등을 각각 내놓았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전통적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생명자원과 첨단기술이 융합한 농생명산업으로 전환, 국가·지역의 상생발전 혁신 거점 화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수도’를 지향하는 전북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하자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혁신역량 기반을 고도화하자는데 의견을
(포탈뉴스통신) 인천시에서 활동할 장애인학대예방교육 강사가 탄생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장애인학대예방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새로운 강사 18명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여자 대부분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이고 부모나 가족,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장애인 분야 종사자 등이다. 앞서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 양성과정이다. 장애인 당사자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봄(33) 씨는 인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동료상담가로 활동하다 학대 예방 강사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 씨는 “다양한 장애 유형이 있는데 특히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교육을 하고 싶다. 어떻게 쉽게 설명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며 “강의 요청이 있다면 바로 강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배모(60) 씨는 “20년 가까이 상담을 해왔기에 다양한 유형을 많이 만났지만 장애 분야는 용어도 생소하고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사고의 전환이 필요했다”며 “결국 장애인 학대 예방은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기본이다. 그런 마음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강사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청년예술가들의 가을공연이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YOUTH+STAGE)'를 통해 선보인다. 유스테이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공간에서 청년(YOUTH)이 다양한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청년예술인들에게 발표의 자리인 무대(STAGE)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가을 버스킹은 9월 24일부터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시작한다. 유스테이지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상시적으로 청년예술인의 야외공연이 이루어지는 첫 시도로 청년예술인의 공연 참여기회 확대와 함께 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참여로 인천아트플랫폼 공간 활성화에 의미를 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4월부터 6월까지 화, 수, 목요일 점심시간에 51개 팀이 다양한 분야의 버스킹을 진행했다. 꾸준한 공연으로 인천아트플랫폼 근처 직장인들과 인근지역 주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버스킹을 찾아주었다. ‘유스테이지의 하반기 가을공연은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12시부터 시작된다. 하반기 공연은 '잠시, 런치버스킹'이라는 부제로 잠시 지나가는 사람들이 인천아트플랫폼 곳곳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버스킹이다. 56개 팀의 공연이 풍요로운 가을
(포탈뉴스통신)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이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중 비산재를 전국 최초 재활용 처리기술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공단에서는 일상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하여 송도, 청라 등 총 3개소에서 일일 1,050톤(t)의 처리용량의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850~1,000℃의 열로 소각처리 된다. 소각이 완료되면 대표적으로 남는 폐기물이 바닥재와 비산재이다. 바닥재는 완전 소각 처리된 잔재물로 전량 건축 벽돌이나 보도블록을 만드는 데 재활용하고 있다. 비산재는 말 그대로 연소과정에서 매우 미세한 가루 형태로 공중에 떠다니는 재이다. 비산재는 연소실 출구로 배출되는 연소가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대기오염을 방지시설인 반건식 반응탑, 반응식여과집진기 등 전량 포집된다. 이때 포집된 비산재에는 일부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지하수 및 토양오염 등 우려가 있고 철근 부식 및 강도저하 유발 등으로 건축자재로 사용 불가하여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22년 이상 매립 처리 해오고 있었다. 공단은 최계운 이사장의 경영방침으로 2026년 수도권지역 직매
(포탈뉴스통신)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을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인천광역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공립교향악단에서 5년 이상 상임지휘 경력이 있는 자 또는 4년제 음악대학 지휘 전공 전임교수로서 해당 대학 총장(학장)의 겸직 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전형은 1차 지휘 영상 심사를 포함한 서류심사로 2배수를 선발한 후, 2차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객원 지휘를 통한 실기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창단 이후 425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 회의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통해 인천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천을 미래 중심 도시로 이끄는 문화예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의료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체납처분을 통해 22명에게 총 8억 6천5백만 원의 의료수가 압류를 집행하고, 이 중 12명으로부터 5천5백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50만 원 이상을 체납한 고소득 의료인을 대상으로 하여 시행됐다. 시는 이들에 대한 의료수가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했으며, 이후 납부하지 않은 경우 의료수가를 압류하고 추심하는 조치를 취했다. 의료수가는 일반적으로 요양기관이 제공하는 진찰, 검사, 수술 등의 의료행위에 대해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불하는 비용의 합계로, 보통 의료사업자가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는 금액을 말한다. 시는 의료인 체납자들의 주요 수입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되는 의료수가임을 감안하여, 이를 압류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의료인 체납자가 폐업하더라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급액에 대한 압류는 유효하며, 재개업 시 즉시 압류조치가 적용되어 체납 회피를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정형외과 의사는 지난 2년간 지방소득세 1천2백만 원을 체납해
(포탈뉴스통신) 올가을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가을, 꽃길 DREAM’을 내달 2일부터 12일간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가 주최하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2004년에 시작해 매년 진행되다가 2019년 돼지열병과 코로나로 중단됐다. 6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국화와 가을꽃을 즐기는 야생화단지의 가을’을 주제로 풍성한 꽃밭과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46만 8,000㎡ 규모의 야생화단지는 국화, 댑싸리, 마편초,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으로 조성된다. 국화 토피어리, 조형물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 전시를 비롯해 포토존, 체험존, 식음 및 휴식 공간,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는 물론 버스킹, 레크리에이션, 드림파크 음악회,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준비됐다. 또한 10월 12일과 13일
(포탈뉴스통신) 인천시는 매년 가을철마다 발생하는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에 제거하는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동대응반은 군·구별 가로수 담당팀장과 직원들로 구성되며, 진동수확기, 열매 수거망, 장대 등을 활용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학교 주변 등 통학로,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주택가 순으로 은행 열매를 조기에 채취할 예정이다. 채취된 열매는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기부하거나, 각 군·구별 상황에 따라 폐기 처리한다. 인천시 내 가로수는 느티나무 등 46종 약 22만 9천 그루가 관리되고 있으며, 이 중 은행나무 식재 비율은 20%로 4만 4천 그루(암나무는 1만 2천 그루)가 식재되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녹음 및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 가로수로 많이 심어졌지만, 가을철 열매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제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 인하로 은행나무 가로수는 열매 악취로 인해 수종 갱신을 요청하는 민원이 발생해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