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의 대표축제인 제47회 소가야문화제가 “세계유산도시, 해상왕국 소가야 고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고성 송학동 고분군 및 고성박물관 등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소가야문화제는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소가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어느 때 보다 다채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가야문화제 첫째 날은 소가야 전통 복장을 입은 수백 명의 군민이 고성읍사무소에서 송학동 고분군까지 거리행진하는 ‘소가야 왕 납시오’ 어가행렬로 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14개 읍면 정화수 합수식, 서제 봉행, 송학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행사인 김현철과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고성농요 및 거리(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마지막 날은 읍면 농악경연대회와 군민 노래자랑, 고성오광대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문화제 기간 동안 거리 청사초롱, 군민소원 등 달기, 허수아비 전시, 전시분과 작품전, 백일장,
(포탈뉴스통신)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24일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14회 어르신 게이트볼대회 및 제8회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별 게이트볼 25개 팀, 한궁 17개 팀으로 구성된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문외환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이트볼 부문에서는 봉산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묘산면(심묘), 장려상은 묘산면(동남)과 대양면이 각각 수상했다. 한궁 단체전에서는 초계면이 우승을, 준우승은 합천읍, 장려상은 쌍책면이 차지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남녀 1위에 손상태(초계면)와 박요조(쌍책면) 선수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김성동(봉산면)과 김경순(가야면), 3위는 **이수원(초계면)**과 안숙자(쌍백면)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합천군 최고의 대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24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제안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은 2024년 5월부터 삼가시장 상설점포 철거 후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삼가시장 현황 분석, 상설점포 건물 철거 부지 활용 방안, 오일장 활성화 방안,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7월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1일 열린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상권 활성화 방안을 최종 제안하는 이번 2차 주민설명회에서 상인들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주현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삼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상인들의 지원과 협력”이라며, “정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몇 개월간 조사하고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
(포탈뉴스통신)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제36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말이산고분군을 거닐자’라는 주제로 박물관·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 있으며 군에서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군민들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11일 개막식에는 지난 4월 제2회 함안스트리트댄스페스티벌 우승팀인 ‘플로우엑셀(FLOWXL)팀’의 비보이 공연과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유도현’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는 레이저쇼, 박애리‧팝핀현준의 특별공연, 세계무형유산 가곡(조순자 명창), 판소리(정순임 명창), 아라가야 뮤지컬 갈라쇼(홍지민, 이지훈), 아라가야 판타지아(강유진, 아리현, 오은영, 디스이즈잇, 경남합창공연단 쇼콰이어), 말이산 힐링콘서트,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 행사 등 3일 간 방문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노원구는 가족과 함께하는 정신질환 가족교육 '티처스: 정신질환을 부탁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확충을 위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61.7%가 “환자를 돌보는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이번 강연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6일 오후 4시,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티처스: 정신질환을 부탁해” 강연은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한다. 김지용 전문의는 현재 유튜브 '뇌부자들'을 통해 정신과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창작활동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과 불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다. 정신질환은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그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 모두가 함께 겪고 경험하는 과정이므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는 9월 24일 구청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 및 보행통로 신설’ 위·수탁 협약식을 열었다. 갈월동 95-2 일대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보행자 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와 국가철도공단은 협약체결에 이르기까지 공법 변경, 보완설계, 투자심사·변경 심의, 국민권익위 조정 등의 절차를 거쳤다. 협약 내용은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상습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교량 상부 거더폭 확장 및 교대폭 축소를 통해 서울역 방향 하부도로를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보행통로(길이 2.6m×폭 2.1m)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사는 2026년 12월 완료될 전망이다. 사업비 총 50억 1200만원 중 용산구가 공사비 및 사업관리를 포함해 28억 100만원, 국가철도공단이 공사비 22억 1100만원을 부담한다. 설계와 시공은 철도공단이 시행하고 완공 후 차도·보도 유지관리는 구가 맡는다. 원효가도교는 1936년 가설된 철교다. 서울역과 용산역을 연결하며 일일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앤틱가구거리, 녹사평역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태원의 글로벌 상권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 가득 담아 준비했다. ◆제2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 27일부터 3일간 ‘제2회 이태원 문화예술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스토어는 이태원로 153에 지난 7월 선정된 로컬브랜드30과 상권브랜드(BI)를 활용해 도심 속 공항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입국장, 공항라운지, 출국장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태원 공항’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입국장에서 여권을 제작하고 스탬프투어를 위한 행사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출국 전 공항 라운지에서 로컬브랜드30에 선정된 브랜드를 관람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출국장에서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로컬멤버십 쿠폰을 획득하고 유명 아티스트들이 직접 가이드로 참여하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지역문화부터 패션·뷰티, 음식, 오락까지 이태원의 다채로운 매력과 라이프스타일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팝업스토어는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10월 1~2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약 640명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교육인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연수교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년생은 1일, 짝수 년생은 2일에 구청 2층 강당에서 교육받으면 된다. '공인중개사법'제34조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는 2년마다 연수교육을 받아야한다. ‘1차 사이버 교육’과 ‘2차 집합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1차 사이버 교육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이수 할 수 있다. 이수하지 않을 경우 위반기간에 따라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구는 늘어나는 전세사기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업 관계 법령 ▲전세사기 예방 ▲중개업 거래사고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의 전문적이고 양심적인 업무 수행이 전세사기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측면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실히 교육에 임해주시기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가을밤의 돗자리극장’을 27일 오후 7시 양재2동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돗자리극장’은 누구나 돗자리나 캠핑 의자만 준비하면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마을 축제다.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진)를 중심으로, 가족들과 집 근처에서 영화와 먹거리를 즐기며 캠핑 감성을 느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기도 여름에서 가을로, 장소도 넓은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으로 옮겨 확대 진행한다. 영화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2022년 개봉, 더빙판)로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플리마켓 및 볼펜만들기 체험(유료)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체험이 오후 5시부터 운영되고, 6시 30분부터는 ‘달금밴드’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마을 내 여가생활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송파구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지난 24일 서울석촌초등학교 인근에서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을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구와 송파경찰서, 서울석촌초등학교 3개 기관이 마련한 행사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행 시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022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든 없든 일시정지해야 한다. 그러나 인식 저조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를 타개하고자 구가 관내 경찰서와 학교와 손잡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초등학교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30분경 구와 경찰서 관계자, 선생님, 학부모 등 80여 명이 서울석촌초등학교 정문 앞에 모였다. 이들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횡단보도 일단멈춤’ 등의 표어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행인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많은 주민과 선생님,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안전사고는 철저한
(포탈뉴스통신) 도봉구가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년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1월 의회 개원 이후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의정 활동을 펼친다. 의정 활동은 ▲의회 활동 발대식, 워크숍, 정례회, 결과보고회 진행 ▲청소년 관련 정책 의제 제안 및 의결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청소년참여예산제 예산안 심사 및 의결 등으로 다양하다. 등록 대상은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지역 내 학교 재학 중인 11~19세(초등 4학년~고등 3학년) 청소년이다. 후보 등록은 신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 30명을 넘을 시에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등록을 완료한 후보자들은 오는 10월 사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모임에서는 제8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제안 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우리 아이들이 지역 정책에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
(포탈뉴스통신) 도봉구가 오는 10월 29일 도봉구청에서 '2024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박람회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박람회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만 179건에 이른다. 올해는 도봉구청 곳곳에서 ▲기업채용관 ▲정책정보관 ▲취업지원관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온라인 입사지원,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 등이, 정책정보관에서는 일자리사업 안내, 개인재무 상담 등이 진행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퍼스널컬러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드립백커피 만들기, 취업타로,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0일까지 구 누리집에서 구인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고문에 나와 있는 업종별 담당기관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00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 중 20개 기업은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80개 기업은 온라인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고령 영업자의 위생관리에 대한 부담 해소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먼저 고령 영업자의 소규모 음식점 53개 업소이다. 구는 65세 이상의 소규모 음식점 중에서, 음식점별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위생관리 기술 지원을 요청한 음식점과 지원이 필요한 업소 53개소를 선정했다. 이외에도 영등포역 부근의 무료 급식소 5개소도 포함한다. 배식 인원이 많고 거리 배식으로 인해 위생관리가 어려운 무료 급식소의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함이다. 구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 지원’을 통해 ‘고령 영업자’와 ‘무료 급식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안전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 지원’은 위생·소독 전문업체의 컨설턴트가 직접 음식점을 방문하여 주방 환경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여름/가을철 해충방제 작업 ▲영업자 준수 사항(식재료 보관, 개인 위생관리) 교육 ▲세균오염 측정기(ATP)를 활용한 조리기구 오염도 측정
(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강(江)의 시인, 구상(具常) 선생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상(具常) 시인은 30여 년간 영등포에 살면서 한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영등포 문학상은 구민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진 문예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매해 많은 구민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자격은 공모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출생지가 영등포구인 자, 혹은 거주지나 출생지에 상관없이 작품의 소재가 ‘영등포’인 경우를 포함한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 2개 분야이다. 시는 시조를 포함해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의 분량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성 작가 역시 발표되지 않은 작품에 한해 공모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당선작과 가작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
(포탈뉴스통신)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에는 금촌1동 주민자치회가 서귀포시 남원읍을 방문해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체험하고 남원읍사무소에서 교류간담회와 역량 강화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금촌1동을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각 주민자치위원, 금촌1동장, 남원읍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소통하며 각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금촌1동 주민자치회와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행사를 견학하고 특산품을 주고받으며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승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금촌1동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 영상을 보니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수고가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남원읍과 금촌1동이 지역활성화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친목과 교류를 돈독하게 이어가자”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