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북 단양군이 학술연구용역으로 예산 절감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취임 이후 역대 최고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해 지역 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연구용역은 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심의해 예산의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22년에는 41건, 2023년에는 ‘단양군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총 66건의 용역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총 30건의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러한 연구용역으로 예산 절감과 공무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뚜렷하게 내고 있다. 용역 결과물은 정부예산 발굴과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어 업무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해가는 행정수요는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다나. 학술연구용역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분석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정책 결정 수단으로 자리매
(포탈뉴스) 청주문화의 내일을 바꿀 10인의 시민 모니터링단이 출격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기 시민 모니터링단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으로 최종 선정된 10인의 시민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 청주 문화행사 일정 안내와 함께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청주시 4개구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된 10인의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문화도시 청주 기록문화주간의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원도심골목길축제',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청주 문화유산 야행',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시선에서 의견을 내는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청주와 청주의 문화를 지역민과 누리꾼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청주시민의 문화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관계자들의 친절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청주문화재단은 “다양한 생활환경과 세대별 시선이 고루 담긴 모니터링단 2기 덕분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청주문화를 그리
(포탈뉴스) 청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단’을 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연합단 결성식에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어텐션(Attention)’,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 ‘라이트(Light)’, 청주시상당청소년문화의집, ‘TL(Teenagers Leaders)’, 청주시청소년수련원, ‘리월드(R_World)’ 등 청주시에서 운영 중인 4곳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연합과 연대를 위해 조직한 ‘연합단’의 활동방향 논의 및 청소년활동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다가오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청소년축제 개최 등 지역 내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방향도 설정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한 법적 청소년참여기구다. 청소년수련시설 내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포탈뉴스) 통학·전세버스 운전자 봉사단체인 굴렁쇠클럽은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9일 수곡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굴렁쇠클럽 창립 23주년 행사에서 진행됐다. 회원 53명이 모은 성금을 새 학기 학습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아동 2명에게 각각 20만원 씩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이해 훈훈한 마음을 전해주신 굴렁쇠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를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사회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굴렁쇠클럽은 2017년부터 매년 2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꿈키움 희망 장학금 후원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 후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탈뉴스)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9개월간 ‘기억의정원’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작업치료, 노인미술, 음악, 노인체육 등 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주 2회 제공하는 단기 보호 서비스다. 대상자는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면서 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쉼터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되며 연중 상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했으며 지난해는 연인원 1,0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연인원 1,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돕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포탈뉴스) 단양장학회에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단양장학회는 지난 7일 지완근 북부종합상사 대표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 대표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이루어졌다. 지 대표는 “최근 사망한 자녀를 기억하고 자녀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은 자녀의 모교인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과거 공직에 있다가 2013년에 퇴직하고 북부종합상사를 개업했다. 자녀는 단양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수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자녀는 2002년생으로 지난 2024년 2월 흉선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 대표는 단양장학회 기탁과 더불어 한남대학교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함께 기부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줬다. 한남대학교에서는 지 대표의 뜻을 기리며 자녀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완근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
(포탈뉴스) 충북 단양군이 민원인이 편한 도시로 탈바꿈한다. 군에서는 고충·복합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충·복합민원 상담 예약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상담 예약제는 2개 이상 부서가 관련된 고충민원과 복합민원이 대상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로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상담 예약이 접수되면 민원과에서는 민원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와의 미팅을 잡아 민원인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이로써 민원인이 복합민원 신청을 위해 군청을 방문해 관련 부서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모습이 사라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 예약제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민원인께서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추진한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 ‘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는 2022년과 2021년 평가 결과 ‘라 등급’보다 한 단
(포탈뉴스) 제천시는 지난 6일 주민대표,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진행된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마을사업지기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 현안 문제를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건강한 주민자치공동체의 토대를 세우는 사업으로, 사업 계획부터 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꽃향기 가득한 교동민화마을 만들기’, ‘영유아 아나바다 시장, 환경 빛축제’를 포함한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마을 문화조성, 마을교육, 마을미디어, 마을 의제 해결 등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사업들은 사업비 교부 후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자발적 교류를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발굴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되는 사업들이 내
(포탈뉴스) 제천시가 지난 7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2024년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읍·면·동 담당자와 사회복지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신속한 민원 행정 처리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2024년 의료급여 주요 개정사항 ▲의료급여 지원내용 ▲의료급여 연장승인 및 선택의료기관제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및 주요 개정사항 ▲부적정 수급 근절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업무 담당자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제도와 사업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천시는 언제나 제천시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포탈뉴스)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ALL 봄 네트워크 기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 연구소’ 한대권 이사를 초빙해 돌봄네트워크 기관 역량 강화 교육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한 ALL 봄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 ▲ALL 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이 진행됐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 등 현장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LL 봄 사업은 비제도권 사회복지 위험군 홀몸노인·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보완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 사업이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포탈뉴스) 제천시는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연장조건에 올해부터 두자녀 이상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방문교육서비스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다문화 자녀가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한국어교육과 자녀생활서비스는 최대 12개월 80회기, 부모교육은 최대 6개월 40회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추가연장 관련 올해 1월부터 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되어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 서비스 연장이 가능하다. 기존 추가연장 가능 대상은 3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가족 구성원 중 장애가 있는 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가정, 한부모 가정이었으나, 위 조건 중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조건이 변경됐다. 이에 10개월 80회기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던 다문화 가정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다만, 서비스가 종결된 대상자는 해당되지 않으며 현재 서비스를 받고있는 대상자부터 가능하다. 한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와 추가연장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방법은 제천시가족센터 방문교육서비스 담당
(포탈뉴스) 제천시체육회는 삼한의 초록길에 마련된 자전거 체험센터 대여 장비 및 보관소 정비를 마치고 3월 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체험센터에는 성인용, 어린이용, MTB, 트레일러, 2인용 자전거 등 총 73대의 각종 자전거가 준비돼 있다. 매년 인기가 많은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상반기(4~5월) 8주, 하반기(9~10월) 8주 운영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교실(초급, 중급)은 상시 모집하여 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체험센터는 폭염이나 우천시를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제천시민은 물론 방문객 및 관광객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성국 회장은“시민의 올바른 자전거 타기 캠페인으로 자연 친화적인 생활체육을 전개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탄소, 친환경, ESG 등이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본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제천시가 외국인 대상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 2대를 운영한다.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어려운 민원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통번역기 운영은 타국에서 의사소통의 장벽으로 인한 민원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은 24년 2월 말 기준 2,170명으로 65개 언어의 실시간 온라인 번역과 12개 언어의 이미지 번역을 제공하는 통번역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행정처리의 만족도 제고에 한층 더 다가갈 예정이며 그동안 외국어 통역 서비스 도우미가 없이는 민원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온라인 연결 시 다소 생소한 태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포함한 65개 언어를 번역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나 인터넷이 없더라도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를 번역하며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여 민원인들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다. 이번 통번역기 서비스 제공은
(포탈뉴스) 청주시는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철 이륜자동차 운행증가에 따른 소음 민원에 대비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함께 참여한다. 청주시 외곽 도로와 주거지역, 공동주택 50m 이내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야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배기소음 허용기준 초과 ▲소음기 훼손 ▲경음기 추가 부착한 이륜자동차 등이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이륜자동차 소유주에게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개선명령, 사용정지 등)과 함께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는 원상 복구토록 하고, 이동소음원 규제지역에 대상으로는 규제대상, 규제지역, 행정처분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운행자의 올바른 운행을 유도하고 사회적 배려 확산과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포탈뉴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9일부터 청주동물원 동물생태해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투어하며 동물의 생태에 대한 설명은 물론 청주동물원 동물들의 특별한 사연까지 들을 수 있다. 상반기에는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씩 진행한다. 회당 개인 및 단체 포함 20명 이하로 운영되며, 전화로 예약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생태해설은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정신 함양 및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동물생태해설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돼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한 뒤 재활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거나, 자연방사가 불가한 개체와 영구장애로 자연에 돌아가지 못하는 개체를 보호하고 있다. 현재, 동물원은 총 68종, 377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