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충주)이 충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일부터 29일까지 총 4주간 ‘점프업 English’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주 3회 방과 후 시간에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은 2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초․중급 수준의 재미있는 영어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에 참여한다. 과정에 참가하는 총 24명의 학생들은 주인공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ALMA', 재치와 영리함을 울 수 있는 'The Gruffalo' 등의 영어그림책을 교사와 함께 읽고, 영어 표현을 익힌 후 관련 문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영어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하반기에 2기 과정을 운영하여 영어 읽기 능력 향상에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교육청]
(포탈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이 문학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학생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6회 충북학생문학상’ 참가 학생을 모집 중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충북학생문학상은 그동안 1,75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423명이 문학상에 응모, 202명의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생활글 분야를 신설하여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생활글 6개 분야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초‧중‧고 각 부문별로 운영된다.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교육도서관 누리집회원 가입 후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1개 부문에 신청 가능하다. ‘충북학생문학상’ 참가학생은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 지역 작가의 온‧오프라인 지도에 참가하게 되며, 온라인 지도는 5월부터 누리집 '작가교실'에 학생이 작품을 올리면 전문 작가의 지도‧조언을 하는 쌍방향 글쓰기 지도가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지도는 교육도서관에서 대면으로 글쓰기 지도가 이루어지고, 지도 작가는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도 역량이 풍부한 10여명의 중견 작가
(포탈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5일 옥천 장야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추진을 격려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했으며, 참여 학생과 돌봄전담사, 프로그램 강사 등 늘봄학교에 대한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야초등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지난 2월 두 차례에 걸쳐 수요 조사를 실시했고, ▲기간제 교원 계약 ▲늘봄 프로그램 개설 ▲강사 계약 등 늘봄학교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거쳐 1학년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며, 1학기부터 1학년 누구나 희망하는 학생은 ▲놀이체육 ▲보드게임 ▲동화구연 ▲토탈공예 ▲전래놀이 등 문화예술․체육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을 돕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충북형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착을 위해 콜센터 및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기간제 교원 등 인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예산과 공간 지원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안착되고 2학기 전면시행
(포탈뉴스)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살미면 세성1리 이장 조두하(남, 61세) 씨를 소개했다. 조두하 씨는 서울에서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으나 남은 공직 생활을 고향에서 봉사하며 오랜 꿈인 귀농을 실천하고자 충북경찰청으로 전보 신청을 했고 3년 정도 기다림 끝에 2017년도에 다시 충주로 오게 됐다. 또한, 산척면에 있는 고향 집이 산업단지로 편입되면서 우연한 기회에 살미면에 정착하면서 낯설기도 했으나 하루도 빠짐없이 동네를 순찰하면서 꾸준히 어르신들과 소통하다 보니 살미면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다고 한다. 한편, 조 씨는 올해 주민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세성1리 마을 이장으로 선출됐다. 조두하 씨는 “퇴직 교육에서 귀농인은 3척(아는척, 잘난척, 있는척)을 하지 말라고 배웠는데 주민들과 어우러지려면 예전 지위는 내려놓고 초보 귀농인으로 하나씩 배우며 지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네를 순찰하면서 취약지역이나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포탈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업 미생물 배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미생물 공급시설 조성으로 농가에 고품질의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지역거점 공급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용관동 소재 중부농기계임대사업장에 지역거점공급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EM(복합미생물), 아미노산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공급한다.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증, 친환경 미생물 공급신청서를 작성하고 미생물을 수령할 통(20L)을 준비하고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수안보, 대소원면 인근 농가는 지역거점센터를 이용하면 친환경 미생물을 효율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며 “이동거리 단축으로 농가의 편의성이 많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포탈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는 5일 이른 아침 청주 소재 이은학교의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현장을 찾아 우수식재료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봄 신학기를 맞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당부하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학교에 납품되는 채소와 과일의 품질을 확인하고 냉동품의 유통 온도를 체크하는 등 검수에 직접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인증서도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제공된 식단은 ▲현미찹쌀밥 ▲근대감자국 ▲더블치즈함박스테이크 ▲냉이무침 ▲깍두기 ▲오렌지로 친환경쌀과 제철나물, 학생들의 기호도가 높은 반찬으로 구성하여 영양과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학교급식은 9개 도단위 지역에서 최고 단가를 적용하여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교급식 현장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식중독 등 위생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급식을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천범산 부교육감과 국․과장 등 간부공무
(포탈뉴스) 충주시가 대상포진 무료 대상자를 확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여 매년 일반시민 2세, 기초생활수급자 1세로 하향하여 2027년 60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예방접종 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6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시민과 63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9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로 50세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통증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포탈뉴스) 진천군은 5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수대학’ 입학식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세 번째 신입생을 맞아 옛날 교복 체험, 입학 허가선언, 치매 파트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수대학은 △치매 문화 학과 △치매 교육 학과 △치매 스포츠 학과로 나눠 3개월 동안 상·하반기 주 1회씩 치매영양 제빵, 실벗 장수 악단, 존엄사 교육, GOGO 인지 운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예방 효과를 증가시켜 활기찬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장수대학 입학생들이 배운 것을 실생활에 활용해 일상에서도 치매 예방을 실천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기대한다”라며 “진천군 치매 예방에 더욱 힘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 농업기술센터는 한국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1읍면 1과제’ 교육을 내달 초까지 총 3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7개 읍면에서 다채로운 과제를 선정해 생활개선회원 17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읍면별로 한지공예, 목공예, 라탄공예, 우드버닝, 가죽공예, 도자기공예, 자개공예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며 해당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 특색 있는 과제를 선정해 작품을 창작하거나 관련 전문기술을 교육해 다방면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발전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과제 활동 작품은 오는 6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와 10월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 진천군은 맞춤형 인생 2모작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만 55세 이상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55세 이상 70세 미만 군민 20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사회복지관 1층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 등록 후 접수하면 된다. 군에서는 본 사업을 위해 교육장 이동 차량, 교육비 전액을 제공하며, 교육은 한국경비협회 충북지회에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시설 경비 실무 △범죄 예방론 △호송 경비 실무 등으로 군은 지난해 ‘맞춤형 인생 2모작’ 사업을 통해 수료 인원 25명과 취업 인원 16명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요가 많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아파트단지 등에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할 일자리 망을 구축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포탈뉴스) 진천군은 5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성인 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어르신들의 2023년 졸업식과 2024년 입학식이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졸업식과 제8회 입학식에는 초등·중학 졸업생, 신입생,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습자 가족들과 문해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올해는 초등과정 입학생 12명과 진입 고사를 통해 3학년 신입생이 된 6명, 중학 과정 9명이 입학했으며 입학 선서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학력 인정 과정 졸업식과 입학식은 언제나 감동이며, 배움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과 아름다운 결과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언제 시작해도 배움은 늦지 않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여러분의 도전에 늘 함께하는 진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글샘 학교는 충청북도 교육감으로부터 2016년 초등 학력 인정, 2019년 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올해 재지정됨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
(포탈뉴스) 진천군은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푸드트럭은 일부 축제나 행사 시 일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모집은 농다리에 고정적으로 영업할 푸드트럭을 찾는다. 모집 대수는 총 6대이며(1개소 10㎡), 공개모집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진천군민, 취업 애로 청년, 노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하는 급여수급자(생계·주거·의료)는 우대한다. 푸드트럭 미 소유자 또한 신청할 수 있다. 푸드트럭 허가 기간은 2년이며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가산점 자격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오는 2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 최대 관광지인 농다리에 먹거리 기반 확충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해 나
(포탈뉴스)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한‘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월별 주제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그림책콘서트'는 9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3월 주제‘다시, 봄’에 맞춰‘벚꽃팝콘’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체험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미술교육을 전공한 백유연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벚꽃 팝콘』,『목련 만두』,『풀잎 국수』,『사탕 트리』등 이 있으며, 특히『벚꽃 팝콘』은 가족 뮤지컬로도 제작이 됐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그림책콘서트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계절 봄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봄을 맞이할 제천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
(포탈뉴스) 제천시새마을회는 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재단 이사장 그리고 제천시 새마을회 박경배 회장과 새마을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박경배 회장은“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힘써야 하는 것처럼 1만 2천 제천시 새마을 가족은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새롭게 해 제천 아동ㆍ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새마을회는‘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이념과 새마을 정신인 근면·지조·협동을 기본 덕목으로 중점과제인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 운동, 지구촌 새마을 운동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항상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서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지역인재가 꿈을 펼치고 성장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제천시 새마을회 박경배 회장님과 회원 분들
(포탈뉴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나무에 감염 시 빠른 확산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의 확산차단과 사전제거를 위한 동계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잎, 줄기, 꽃, 열매가 마치 불에 탄 듯 화상을 입은 것처럼 타는 모습으로 말라죽는 병으로,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발병 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화상병균은 겨울철에는 전년도에 감염된 기주식물의 궤양 등에서 월동하며,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동을 시작해 비, 바람, 곤충, 사람의 전정작업 등을 통해 건전한 나무의 상처나 꽃으로 전파되어 병을 감염시킨다.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화상병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약제를 살포하고 전정작업 시 작업도구와 작업복을 철저히 소독하며, 겨울철에는 예찰을 통해 감염원 중 하나인 사과나무의 궤양을 사전제거 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한편,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및 방제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농가에서는 작업 시 의심증상이나 나무를 발견 할 경우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