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일부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파머스트리트(Palmer St.)에서 ‘자유를 향한 여정(JOURNEY FOR LIBERT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23년 시작한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로, 올해는 자유를 찾아 떠나는 북한 주민의 여정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아 ‘자유를 향한 여정(JOURNEY FOR LIBERTY)’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미주지역 통일문화행사에서는 특별히 북한인권단체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 국제 예술교육 민간단체인 히아트(HE.ART)와 함께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고 통일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리덤스피커즈인터내셔널(FSI)과는 ‘북한에서 온 목소리(Voices from North Korea)’라는 주제로 탈북민 작가와 함께 하는 이야기 공연을 진행합니다. 북한 인권의 실상과 탈북 과정을 이야기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히아트(HE.ART)와는 탄자니아,
(포탈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매주 화·수요일) 도내 40∼70대를 대상으로 ‘2024년 치유농업 긍정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농업기술원 내 위치한 치유농업센터의 실내외 자원을 활용하며, 스트레스 개선과 우울증 감소 등 신체·심리·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텃밭정원 중심 긍정심리 업(UP)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자는 갱년기 여성(40∼50대)과 은퇴를 경험한 성인(50∼70대) 등이며, 프로그램은 두 집단으로 나눠 집단별 8회 총 16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치유농업사와 협업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유정원·텃밭 탐색을 통한 알아차림 △작물 파종 및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등 주의 회복 △허브 활용 작품 만들기로 ‘나’를 표현하는 감각 자극 △작물 수확을 통한 성취감 및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긍정심리 등으로 농업·농촌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가 참여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삶의 질 개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프로그램 전후 효과성을 측정해 검증할
(포탈뉴스통신) 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고자 마련했다.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혜경 백석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심의·의결, 의견 수렴, 토론 및 심의·확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 성과예산서 전체를 대상으로 도의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 관련성을 살펴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38건을 선정, 심의했다. 또 도내 문화·관광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청남도 의원발의 조례안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연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모든 정책 과정에 성별 관점을 반영하고 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도 공무원 당연직
(포탈뉴스통신) 층남 지역 경제상황이 안정적 물가 수준과 정보통신(IT) 중심의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기국면 확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안호 산업경제실장 및 14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 경제 상황,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보고에 이어 향후 대응 방향 논의를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지역 경제상황 보고를 통해 “충남 경제는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의 회복력 둔화, 예상보다 더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는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이라고 보고했다. 부문별 동향으로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각 9개월 연속,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지표는 제조업 취업자수 4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24일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이다.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하고,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입체적인 지역발전정책을 설계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APEC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 도약에서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원전·수소 등 에너지산업의 글로벌화까지 경제 전 영역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린 만큼,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투자전략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모아 경북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서 실국장들과 김재수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들도 함께했다. '동해안 투자밸류업 : 에너지‧관광산업 육성 위한 5대전략 10대 과제 발표' 우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이 발표됐다. 추진방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경남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댄스스포츠 선수단(이호준, 김유민, 남궁현, 김세리, 김남경, 원유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경과보고, 단기 수여, 참가 선수대표 선서, 선수 결의 다짐, 도민응원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곤 도 문화체육국장은 선수단 단장인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에게 선수단 기를 전달하며 경남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역도 한명목(경남도청) 선수와 스쿼시 최유라(경상남도체육회) 선수가 참가선수단을 대표해 선전 다짐 선서를 했다. 김해시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 우리 도는 49개 종목에 총 2,096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상남도선수단은 최근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사격 최대한(경남대) 선수가 공기소총 2관왕에 도전한다. 이어 여자일반부 소프트볼팀(경남도체육회)이 9연패, 택견 남자일반부 박진영(마산합포클럽)이 4연패, 택견 여자일반부 원연주(거제옥포클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는 24일 오후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세대공존형 지역 조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정부에서도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고령자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히 노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경남연구원 등 관계기관 임직원, 경남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의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대전환기 생활혁신 주거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초의수 교수는 지역소멸과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국내외 고령자 주거정책을 소개하고, 경남도가 나아갈 방향으로 K-테크노폴리스, 행복동네 비전 수립, 15분 스마트그린웰빙타운, 부울경 농산어촌유토피아, 플랫폼 기반 주거정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좌장 : 정원식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협력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1차년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의 스마트팜 도입 및 확산을 위해 9월 24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농업관련 부처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들은 국가의 농업정책 수립과 경제 관련 핵심 역할을 담당 중인 실무진들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수출품의 90%가 석유와 가스인 자원수출형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로, 농업은 아제르바이잔 경제에서 석유·가스산업 다음으로 GDP 비중이 큰 영역이다. 2022년 국내총생산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8%였으며, 전체 고용 중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3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단위 면적당 채소 생산량이 우리나라(2022년 39톤/ha)에 비해 낮은 실정(2015년 19톤/ha)으로 아열대에서 온대, 냉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대를 지닌 강점을 토대로 한국의 높은 수준의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접목하여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할 계획이다. 경남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올해 4월 처음 시행된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른 반려동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질평가 사전 모의 시연회를 시흥시 반려동물 훈련소에서 24일 진행했다. 기질평가제도는 ‘동물보호법’ 제18조에 따라 맹견의 소유자가 사육허가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으로 소유자와의 면담,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다양한 상황에서의 행동 반응 등을 관찰하고 종합적으로 공격성을 분석해 사육허가 여부를 도지사가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모의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시군, 기질평가위원, 보조사업자가 참여해 기질평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모의 시연회에서는 훈련소 사육견 2마리를 대상으로 평가 진행했으며 ▲대상 반려견에게 접근하였을 때 ▲놀라게 했을 때 ▲두려움을 유발했을 때 ▲흥분을 촉발했을 때 ▲다른 개나 사람이 지나갈 때 등 12가지 상황에서 공격성을 드러내는지 여부를 평가했고, 올해 기질평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경기도에는 고양(덕수공원 반려견놀이터), 화성(반려마루 화성), 여주(반려마루 여주) 등 3개소에 평가장소가 마련됐으며 양주(서정대학교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24일 가평군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7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가평군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천년뱃길 유도선 사업 면허 쟁점 해결 과정 등을 공유했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북한강 일원에 다목적광장과 공공선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업체에서 친환경 선박을 건조 및 운항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가평군의 중점사업이다. 천년뱃길 선박 운항 시 해당 유도선은 하천법에 따라 하천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도에 도선사업 면허를 신청해야 한다. 북한강 노선은 춘천시와 가평군이 하천관리청이 되어 각각 개별 허가를 받느냐 가평군에 복합허가를 받느냐 등 법령 해석 상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에 법률자문을 의뢰하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춘천시와 가평군에 개별 허가를 받도록 결론을 내고 원활히 유도선의 도선사업 면허를 발급해 준 바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시군에서는 도에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는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24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해안가 일대 연안 정화활동과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하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 보전 행사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화성시,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경기수협, 경기바다함께海 참여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마, 태풍 등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관광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궁평항 직판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한 정화활동은 도민에게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어민에게는 풍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4일 전남 쌀 소비 촉진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전국 쌀 요리 경연대회’에서 삼색 누룽지 만두 레시피를 만든 효산고 두비두밥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쌀 요리 경연대회는 누구나 활용하기 쉬운 레시피를 발굴·보급해 쌀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순천 효산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이중 레시피 서류심사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이날 본선 현장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쌀 요리를 선보였다. 본선에서는 창의성, 활용도, 맛, 영양 등을 음식 전문가 3명과 현장평가단 30인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특색있고 맛있는 레시피로 좋은 점수를 받은 삼색누룽지 만두 레시피를 만든 효산고 두비두밥팀이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을 안았다. 흑미 떡갈비·머핀을 만든 남부대학교 흡성대공팀이 최우수상(상금 150만 원)을, 리조또·쌀 무스케이크를 만든 쌀@뽕팀과 롤초밥·떡수단을 만든 루미뚱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4일 광양시청에서 제4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협의체’를 개최, 11월 예정된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소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GS칼텍스, 남해화학, 덕양에너젠, 포스코홀딩스, 효성,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대, 전남테크노파크 등 29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참여했다.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 13개 사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지역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2025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는 주제 발표, 현안 논의,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터미널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오는 11월 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에 대한 기획사 발표와 김진성 효성중공업 팀장의 효성 수소산업 추진 현황(광양 초남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현황) 설명이 진행됐다. 제1회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4일 진흥원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바이오업사이클링센터가 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미래 화이트바이오 신소재 실증연구 개발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업 부산물을 미래소재로 탈바꿈시키는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발생하는 1천만 톤 이상의 농식품 부산물을 매립이나 소각 등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악취, 침출수, 미세먼지 등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번 연구가 이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 부산물부터 고부가가치 소재인 마이크로셀룰로스(MCC)와 나노셀룰로오스(NC) 생산, 에너지 및 초순수 재활용 스케일 연구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셀룰로스는 화장품 원료, 강화플라스틱 원료 등 소재 활용도가 높은 소재다. 농업 부산물을 소재로 해 제품원료를 생산하는 녹색산업 기술은 석유를 대신해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이나 미생물, 효소(바이오플라스틱·바이오에탄올) 등을 활용해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최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적 산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로, 지구온난화로 환경문제에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와 혁신을 위해 16개 출연기관과 17개 출연기관장의 경영평가를 한 결과, 5개 기관이 ‘가’ 등급을,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기관장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영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경영평가는 2023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8월까지 6개월 동안 이뤄졌다. 기관별로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CEO) 성과평가로 나눠 리더십, 경영시스템, 자치단체 정책준수,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 지표로 각 기관을 심층 평가했다. 또한 출연기관의 경영혁신과 경영효율화 및 책임경영체계 확립이 이뤄지도록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관련 지표를 삭제하고, 도 정책과의 유기적 연계가 이뤄지도록 ‘도정연계지표’ 평가를 강화했다.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1개 기관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