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핵심당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안전, 저출생 극복, 미래인재 양성 등 안정적 시민의 삶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사업들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민생 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본관(245호)에서 ‘서울시-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핵심 당직자가 서울시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제22대 국회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국회 예결위 간사 등 핵심당직자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서울시의 국고지원 요청 사안 및 주요 시정 현안 설명 후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로 참석 의원들과 오세훈 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 간 토론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11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피터 첸처(Peter Tschentscher) 독일 함부르크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만나 서울시의 우수 정책 사례를 나누고 향후 서울-함부르크 간 도시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피터 첸처 함부르크 시장과 함께 게오르크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대사, 사빈 쉬털린 와크(Sabine Sutterlin-Waack)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정부 장관, 리브 아스만(Liv Assmann) 함부르크 외교장관 등 대표단 총 9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독일 정기 교통권인 ‘도이칠란드 카드’를 벤치마킹한 서울의 ‘기후동행카드’가 최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참 고맙게 생각한다” 말하고, 면담에 앞서 교통정보센터(TOPIS)를 둘러보고 온 대표단에게 “함부르크가 준비 중인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공유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오 시장은 또 함부르크 옛 항구도시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수변문화 복합도시로 재탄생한 ‘하펜시티’를 언급하며 “작년 3월 함부르크 출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제2세종
(포탈뉴스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초 시작된‘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프로그램이 21일 2회차 수업을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특화모델 연구ㆍ개발을 진행하는 경기도 내 6개 선도교육지원청 중 하나로,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파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 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관내 교원ㆍ학생ㆍ학부모 2,546명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마음 건강, 청소년 자유공간, 생태ㆍ환경 등의 파주 현안을 발굴하고, 특화모델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을 계획했다. 이후 수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 영역 특화모델 프로그램 8개를 연구ㆍ개발했고, 초5~6학년 및 중ㆍ고 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프로그램은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을 지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에듀테크 및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파주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에듀테크 영역 특화모델 프로그램’은 다양한 에듀테크 유형(생성형 AI, 가상현실
(포탈뉴스통신) 방치되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이주 가구에게 월 1만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를 제공해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정책이 대한민국 ‘최고’를 인정받았다. 강진군은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경영대전으로 ▲지방물가 안전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연 개발 등 7개 분야에 전국 81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27개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방소멸대응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강진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지역민이 다수인 공직자들과 속속들이 마을을 아는 이장들이 약 2년여 동안 발품을 팔며 빈집 실태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용 가능한 빈집을 파악해, 리모델링 공사 후 월 1만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군 전입 귀농‧귀촌인에게 제공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nb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23~26일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 체계 안착에 나섰다. 교육장, 학교장, 교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위기 징후를 빠르게 찾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현재 개별로 추진되고 있는 학생 지원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지원 사업 간 연계, 전문인력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이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습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경제적 곤란, 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 정서 문제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 샘 교육복지연구소 박경헌 소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 목포중앙고등학교 임언택 교장의 선도학교 운영 사례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윤해아 학생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 및 시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학교폭력사안처리원스톱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사안처리 담당자 60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의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신뢰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사례 공유 ▲딥페이크, 도박 등 사이버 범죄 대응 방안 ▲학교폭력예방법 및 대책 심의위원회 운영 ▲화해 및 분쟁 조정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사례를 공유해 현장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충북 내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
(포탈뉴스통신)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3일 오전 경남교육청 안전총괄과, 창원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해 자은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경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창원 지역은 19일~21일 사흘간 누적 강수량 529.4mm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경남교육청 관내 교육시설 피해는 자은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과 급식소가 침수되고 냉천중학교는 건물 1·2층 복도에 흙탕물이 유입됐다. 창원숲유치원에는 주차장에 토사가 유입되고 건물 내부 벽이 누수됐다. 이 외에도 김해 지역 2곳(김해제일고, 김해외고)과, 거제 지역 7곳(거제양정초, 수월초, 장평초, 외포초, 해달별유치원, 동그라미유치원, 아이샘터유치원)에서도 침수, 누수 등 각종 피해가 있었다. 하지만 주말에 발 빠른 복구로 23일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폭우 피해 예비 특보 발령 시점부터 도내 학교의 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21일 로컬스티치 통영(통영해안로 301)에서 ‘에콜로@농부시장(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내에서 개최된 농부시장은 로컬스티치의 실내 디자인을 고려해 청년기획단이 공간배치와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농산물 시식, 다양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광도면 적덕마을영농조합에서는 토종옥수수로 만드는 팝콘, 씨글라스 업사이클링 체험, 꽃차 만들기 체험 등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통영의 관광지를 연상케하는 꽃차 시음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다. 또한 전남 곡성에서 건강한 밥상을 전파하는 농부과학자 미실란 이동현대표의 ‘환경과 농부’에 대한 강연으로 청년농업인들과 일반시민에게 친환경 농업을 통한 건강한 밥상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조형호 부시장은“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로컬스티치의 공간대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농업 관련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모이게 되는 뜻깊은 자리라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에콜로@ 농부시장은 10월에 많은 지역농업인들이 참여하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20일 롯데시네마에서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힐링시간을 위한 ‘치매무비데이’를 진행했다. ‘치매무비데이’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치매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웃음과 눈물 포인트가 적절히 조화된 영화‘수상한 그녀(2014)’를 시청하며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통영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2,808명이며 1인당 치매관리비용은 2,300만 원으로 추정되며, 해마다 노인인구 및 치매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증상을 지연 및 완화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환자에게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의 관심도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보건소에서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선별, 진단, 감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적합자에 대하여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추가 설치 및 기존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하천과 같이 건물이나 도로 등이 없어 위치 안내가 곤란한 지역에서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신고를 위해 설치하며, 통영시에는 임도와 등산로, 산책로 등에 총 373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시는 해마다 추가 설치와 일제조사 실시로 국가지점번호판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설치는 미륵산, 천암산, 장막산, 연화도 등 21개소에 설치했고, 정비 작업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미륵산과 벽방산 제석봉 등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번호판 교체 정비를 실시했다. 최득윤 정보통신과장은 “관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를 통해 산이나 바다에서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가 지난 20일 진남초등학교 5학년 1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심각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인식개선이 중요해짐에 따라 2024년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친구들을 지키자’는 주제로 인구변화 인식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긍정적인 인구 변화를 위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강의로 강사의 질문에 학생들이 의견을 밝히고 학생의 의견으로 공감을 형성하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방식으로 인구교육이 진행됐다. 김도기 진남초등학교장은 “올해 진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이 1명이 입학할 정도로 인구문제가 심각하기에 우리가 인구 문제해결을 위한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교육 과정을 영상 제작하여 전 시민의 공감대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지난 23일 산양읍 영운항 일운마을 앞 해상에서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해 낚시어선 사고예방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낚시어선연합회와 어촌어항공단의 지원으로 낚시어선 합동점검 및 팽창식 구명뗏목 시연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2021년 1월 1일 시행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령'제16조에 따르면 ‘최대 승선 인원이 13명 이상인 낚시어선은 구명뗏목을 의무적으로 갖추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낚시어선 사고 시 필요한 구명뗏목 투하‧팽창, 사용방법 등을 교육해 낚시어선의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낚시어선의 안전점검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낚시어선이 갖춰야 하는 설비 구비 여부와 상태, 소방 장비, 어선 위치 발신장치의 정상작동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는 연간 낚시어선 점검 계획에 따라 낚시어선 176척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연말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포탈뉴스통신) 문화도시 통영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통제영 일원에서 ‘2024 통영공예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00년 넘게 공예 역사를 이어온 통영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예페어로 전통 문화의 가치를 전하고 공예의 산업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통영공예페어는 5일간 통영 공예의 산실인 통제영 12공방을 비롯해 통제영거리 광장, 항남 1번가 등지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학술, 공연 이벤트를 연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5일 오후 4시 통제영거리 광장에서 진행되며, 통영시민오케스트라와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섬마을sum음악교실합창단 등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역사홍보관에서 개최되는 전시 '장인전: 장인, 가치를 더하다'는 통영을 대표하는 장인 ▲정춘모 갓일 ▲조대용 염장 ▲김극천 두석장 ▲박재성 나전장 ▲김금철 소목장 ▲장철영 나전장의 명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공예 도시 간 문화 교류를 위해 기획한 '지역초대전: 김해 & 청주'는 김해공예협회 소속 작가 5인과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 작가 4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눈여겨볼 점은 통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충현도서관은 지난 21일 독서의 달 기념 가족 공연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방정환 선생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시골 쥐가 서울 여행을 하며 겪는 다양한 모험을 팝업북 방식으로 풀어냈다. 공연과 함께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참여자들은 공연 속 배경이었던 남대문 등을 직접 구현해 보며 상상력 발휘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높였다. 박진영 관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도서관을 찾은 많은 분의 큰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포탈뉴스통신)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9월 말까지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북큐레이션, 그림책 원화, 유채화 등 다양한 전시회를 운영한다. 우선 하안도서관 종합자료실 내 신(新)+0선(選)한 서가에서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사서가 추천하는 ‘책 한잔, 메이플 한 스푼’ 책 큐레이션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매일 마시는 커피처럼 하루에 한 번, 일상 속 책 읽는 습관이 쌓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추천 도서가 마련돼 있다.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에 책에서 지혜로운 답을 찾고 사색과 쉼을 얻을 고전문학에서부터 철학, 감성에 물든 시집,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도록 돕는 자기계발서에 이르기까지 인문학을 깊이 있게 사유할 도서 45권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원화 코너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피터 레이놀즈가 어린 시절 발견한 행복의 비법을 담은 ‘너에게만 알려줄게’가 전시된다. 작가는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했던 나를 이해하고 응원했던 선생님들 덕분에 지금의 삶이 가능했다”고 말하며, 자유롭고 반짝이는 상상력으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책 속에서 담았다.